스무 살에 만난 지혜가 평생을 먹여 살린다 - 젊음의 가능성과 한계, 그 경계선 뛰어넘기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이주희 옮김 / 명진출판사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이스라엘의 제3대왕인 솔로몬을 많은 사람들이 "지혜의 왕" 이라고 부릅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구하라 하였으나 솔로몬은 권력도 부도 명예도 아닌 "지혜"를 구했다고 합니다.

" 지혜짛" 를 가진 솔로몬은 이스라엘 왕국의 전성기 하면 단번에 떠오르는 왕이 되었구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혜란 지식과는 다른 능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삶의 연륜이 쌓이면 지혜도 차곡차곡 쌓이게 될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스무살에 만난 지혜가 평생을 먹여 살린다]는 이제 막 어른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은 젊은이들에게 건네는 화끈한 조언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철학교수로서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단호하면서도 확실한 조언을 해줍니다.

젊다는 것은 실패도 성공도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갈수 있는 시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실패하고 싶은 사람은 없겠지만 그것마저 자신의 몫인 것이죠.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20대 시절을 떠올려 봅니다. 무엇을 했던가...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지금 이시기에 20대를 보내는 친구들은 어쩌면 더 혼란스럽고 암담하고 힘이 들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저자는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 최대한 '직선'의 삶을 선택하라고 이미 프롤로그를 통해 충고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 나의 고민거리이기도 한 문제들에 대해 마치 모 개그 프로그램 처럼 애매한 것을 결정해 줍니다.

그래서 인지 철학적인 냄새를 많이 풍기지 않으면서 가볍게 읽을수 있으면서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매력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걱정.선과악.유혹. 사람과의 관계.소망. 행복등 삶의 전반에 걸친 문제들을 지혜로우면서도 똑부러지게 해결하며

멋진 인생을 살아가고자 한다면 스무살이든 그렇지 않든 읽어보면 좋을듯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