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행, 이런 행복 - 엄마와 아들이 함께한 40여 개국 세계여행!
석연숙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여행,
참 좋아하는데요,
자주 못 가요.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그래도 우리나라 청년들은
힘들다하면서도 보이는 것을 중시해서인지..
해외여행을 일년에 한 번이상 가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우리보다 5-10년의 상황을 먼저 겪고있는
이웃나라 일본의 청년들은 요즘
해외도 안 나가고 자국에만 있는다고 하네요.
우리도 곧 이러려나요?!!


아무튼!
그래서 저는 책으로 하는 대리만족을 좋아합니다 :)
오늘 만나볼 책은 '여행'도서인데요,
특별한 점이 있어요!
아들과 엄마가 함께한 여행이라는 점!!!!!!!!!

남동생이 있는 저는 어떻게 엄마와 아들이 여러 날 동안
함께 붙어있을 수 있는지 상상이 되지않아요^^;
살가운 아들이겠죠?!
그래서 읽기 전부터 책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답니다!
읽어보니.. 엄마의 이야기가 조큼 많은듯 했지만요.
물론 엄마가 쓰신 책이니까요!!!



제가 제대로 읽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이 여행이 한꺼번에 진행된 게 아니고,
주로 패키지를 많이 이용하신 거 같더라고요.
'패키지'라는 점에서 여행지의 코스나
저자가 적은 꿀팁에서 저절로
티비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가
생각났어요!!!!!!!!!!!!
저 이것도 진짜 재밌게 보고있거든요 :)
특히 장가계 부분에서 정형돈과 안정환 님이
넘나 떠올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도 있긴 있으나..초반에 모음으로 몇 쪽 있습니당.
글로 쓰여진 풍경을 안 다녀오고
상상만으로 느끼기엔 좀 한계가 있죵..
사진들이 중간중간에 많이! 수록되었으면 더 좋았을..
그리고 에피를 좀 줄이고 훈남 아드님 비중을 늘렸으면 어땠을까.







이 책을 읽는 꿀팁은요!
내가 갔다왔던/ 내가 갈
여행지마다 혹은
관심있는 곳을 찾아서
읽는 것입니다!!

내용이 풍부해서
대략적인 코스/포인트도 정해볼 수 있고
나라와 지역마다의 깨알 팁들도 있으니,
주목하시라!!!!!!!







인상깊었던 구절을 적으며 서평을 마무리합니다.


 다만 출발 전에 여행지 정보는 무시했다. 영화도 줄거리를 알고 보면 긴장감이 떨어진다. 가급적 무지 상태에서 떠나 첫 대면을 중요시했다. (본문25쪽)


 원체 겁이 많은 낙타는 앞에 발자국이 없는 곳은 한 걸음도 내딛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래밭에 발자국이 남아있는 것도 아니고 늘 누군가 낙타를 인도해야 했던 것이다. (본문 65쪽)


 중국의 경관만큼은 휴일을 피하고 싶다. (본문 88쪽)


  많은 이들이 태국의 명소로서 수상가옥을 꼽았다. (104쪽)


 하롱베이는 내가 보았던 경관 중에 늘 먼저 손꼽아지는 곳이기도 하다. ... 수상인형극이 지금껏 각광받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 베트남만의 창의성을 엿보게 했다. (본문12-128쪽)


(콜로세움)... 경기장을 들어서며 사색에 빠져든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눈에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마음으로는 보이기 때문이다. ... 피사의 사탑의 인기는 대단해서 예약없이는 입장이 어렵다는 말이 와 닿았다.(본문 169-170쪽)


터키에서 인상 깊었던 곳이라면 누가 뭐래도 내겐 에페소였다. (본문 178쪽)






해당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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