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테크놀로지 100 -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래 산업 전망
닛케이 BP사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문과입니다.


4차산업혁명을 움직이는 근본적인 원리는 문과적인 개념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AI며 ICT며.... 다 이과적인 것 아닌가요? ㅠㅠ





새롭게 변하는 시대에 맞는 직업군(?)을 찾고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검색을 해보았지만 정확히.....

와닿는 설명 및 정의를 찾지 못했습니다.....

가까워지기엔 너무나 먼 4차혁명님아.....

그래서 관련 책을 통해서라도 이렇게 맛만 봅니다!








 

도전이었습니다.

문과생이었기에. 

서평단을 신청할 때 책을 소개하는 글에서

친숙한 설명으로 쓰셨다고하여 도전했는데, 역시나^^...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휘리릭휙휙~ 넘어갔답니다.....ㅎ







어렸을 때, 초딩때였나..... 과학의 날이라고 해서

'미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라고 하면, 

저는 늘 배경은 우주거나 바닷속이었습니다.

그 마을에서 화상통화를 하는 핸드폰!

십여년이 지난 지금에서 보면.... 그 미래는 이미 와 있네요.

영상통화가 가능하니까요.

언젠가 우주마을, 바다 속 마을도 가능하겠지요?







책을 읽으며 진짜 이런 날들이 오는건가..

멀게만 느껴지긴 했는데,

진짜 4차혁명이 빠른 속도로 다가온다면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되며 감도 안 옵니다.


두근두근!








책에 나와있는 몇 구절을 소개하며,

거기에 대한 코멘트를 남기며,

서평을 마무리합니다.













-머리말 중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시장주의 경제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가 사라지면서 각국이 자국 및 자국민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블록경제화로 치닫고 있다 ....

(너무나 맞는 말...)

... 이 책은 새로운 사업의 아이디어로 활용해도 되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가벼운 읽을거리로 생각해도 된다. 기술과 인간의 행복이라는 이율배반적 관계에 관하여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



-15, 16 쪽

일본에서 많이 쓰이는 메신저 라인LINE(정말?)

기초기술부터 응용기술까지 다방면에 걸친 100가지 기술에는 공통점이 있다. '사람과 가까워지는' 기술이라는 점이다.



-18 쪽, 흔들림 억제 스푼 신기방기



-82 쪽, 시스루 항공기

 

 


-144 쪽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돼지의 체내에 다른 돼지에게서 채취한 췌장을 이식하는 데에 성공했다.

(췌장암은 취사율이 높다고 하던데.... 주변에도 그런 사례가 있었고, 얼마전 월계수 양복점에 출연했던 김영애 님도.... 관련 분야에서 큰 발전이 곧 일어나길!)



-201~203 쪽

원격 화상처리로 환자의 행동을 예측

....단, 사생활을 배려하여 그림자 화상만을 기록한다. (센스 있다! 당연한건가?.....)

치매 노인 감시 시스템

..우선 고령자에게 소형 발신기인 '미마모리 태그'를 부착하게 한다. 그리고 지역에서 봉사자를 모집하여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 등에 미마모리 태그를 부착한 사람과 스쳤을 때 익명으로 위치 정보를 송신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인스톨하게 한다.....(꼭 필요한!)



-319~320 쪽

그러나 기술을 무조건 인정하지 않는다고 할 경우, 기술 자체가 진보할 수 없습니다. 어쩌면 그 기술을 통해서 정말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 텐데 거기까지 아예 가보지도 못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지요. 역시 목적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23 쪽

큰 질병 때문에 수술을 받은 분의 일정 기간 후의 생존율을 살펴보면 반려동물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높다는 논문이 해외에 있습니다. 

(나중에 혼자살면 반려동물 키울테야!)



-326 쪽

예를 들어, 사무직 근로자가 스포츠클럽에 다니며 운동을 하는 식으로 예전만큼 업무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어진 사람이 과학 공부를 한다거나, 다른 지적 활동에 시간을 소비해서 그 분야에서도 성과를 올린다거나, 그런 식으로 진행이 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기계가 사람의 일자리를 뺐는다고만... 나쁘게만.. 볼 건 아니다는 생각이 든다!

긍정의 힘으로!!)



-328~329 쪽

확실히 IoT 시대는 다양한 것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해가지만 마지막에는 페이스 투 페이스, 사람이 열쇠라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 같습니다.

... 온기 같은 것이 필요하니까요....

...AI나 기술의 진화로 만약 인간이 생산적인 활동, 요컨대 노동을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하는 부분을 생각해봐야겠지요. 원시적인 투쟁 본능이나 권력욕 등이 드러나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아쉬운 점 한 가지는.....

우리나라 회사도 자율주행 차량 등의 사례가 있을 것 같은데......

(일본 쪽에서 써서 그런걸까...)

다른 나라의 사례는 많은데, 유독 우리나라의 사례가 없어서.... 아쉬웠다.

눈을 씼고 찾아봐도 언급이 없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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