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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의 거래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을 처음 받아들었을 때,
놀랐다.
작가님 책을 몇권 읽었던 나로서는
책의 두께가 두꺼울 것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얇다. 올레~
또한 전반적으로 책 디자인이 잘 빠졌고,
뭔가 다 고퀄이다🔥🔥🔥🔥🔥
책 내부는 여백이 엄청 많아서,
안 그래도 짧은 거 같은데,
정말 짧은 얘기가 되겠구나 싶었다.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책이다.’
벌써 12월인 줄 알았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죽을 때가 다 된 사람은
평소와 180도 다르게 바뀌기도 한다.
오늘의 주인공, 그 역시..
죽을 때 다 되어서 달라진다!
변화의 계기는 좀 생뚱맞을 수 있다.
그렇지만 내가 죽음의 문턱까지 가 본 사람이
아니라,
그의 입장에선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겠거니.... 생각하기로 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행복하게만 지내기도 짧은 우리 인생이다.
가깝다고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소중하게 주변 사람들을 챙기자! 나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