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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 - 하찮은 체력 보통 여자의 괜찮은 운동 일기
이진송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10월
평점 :
운동...... 정말 해야되는데...
영어 공부 해야되는데와 더불어 투탑이 아닐까싶다ㅎㅎㅎㅎㅎㅎㅎ
사실 난 저체중이다. 그래서 힘들다.
뭐가 힘든가? 일상 생활(?)이 힘들다.
직장 다닐 때,
무슨 일을 하든, 어딘가는 꼭 아프더라...
손목, 무릎, 발목, 허리, 눈, 목...... 또르르....
저질체력, 정말 어쩌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
3-4개월 정도 홈트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땀 흘리며 운동하는 것의
즐거움, 상쾌함을 처음 느꼈다!
근데 지금은 왜 운동 해야지 이러고 있냐고요?
운동 메이트가 없거든여....
같이 해야, 책임감을 갖고 좀 더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서로 독려하기도 하고, 작은 것도 칭찬해주고 ㅋㅋ.
책,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더군요.
일러스트나 책 제목만 보고는
엄청 가벼운 글이라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책장이 생각보다 더디게 넘어가요.
생각하며 읽게 되서 그런 것 같아요.
우리나라 거의 대부분의 국민이
다이어트 전문가 일껄요?
넘쳐나는 지식도 많고,
외모지상주의, 남과 비교하는 문화로...
안 해도 될 사람들까지
다이어트를 하고있으니까여.......
근데,
다이어트 = 운동,
이거 아닌 건 아시죠?!!!
살면서 머리를 많이 쓰는 우리,
운동으로 몸을 쓰면서 밸런스를 맞춰요.
건강하게 100세,120세까지 살아야죵!
운동, 눈에 보이는 성취감이 있을 때,
진짜 재밌더라고요.
물론 하는 것 자체로도 (고통을 담보한)행복.
땀 빼고, 상쾌하게 샤워하고,
침대 속으로 쏙- 들어갔을 때의 기분이란💕
요즘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로
퇴근 후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고 해요.
직접 이거 저거 운동을 해봐야,
나에게 맞고 도움이 되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겠지만,
오늘의 책을 참고하시면!!!!!!!!!!!!!!!!!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당^^
저는 걷기나 요가 좋아해요!
등산도 좋아하는뎅 혼자 하기는 어려워서... 아쉽.
필라테스도 해보고 싶었는데,
립 잘 닫을 자신이 음슴.....
무슨 얘기인지 궁금하면,
<오늘은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 읽어보기~
몸과 마음 건강하게 삽시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