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에서 출간된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경계성 성격 장애라는 말을 흔히 듣고는 있지만 그냥 성격이 나쁜 건지 아님 장애로
인식해야 할지 기준이 모호해 어떤 사람을 가르키는지 모르고 있었어요.
그래서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라는 책의 제목이 몹시 끌렸답니다.
성격 장애 중에서도 가장 흔한 질병이 경계성 성격 장애라고 하는데
변덕이 심하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사람, 자기 인식이 불안하며 자기 가치감이 낮은 사람,
만성적인 공허감을 느끼는 사람, 자기 파괴적 행동이 잦은 사람들이 이에 해당 한다고 합니다.
어쩌면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도 흔히 볼 수 있는 가까이 두기 어려운 성향의 사람들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경계성 성격 장애라는 이름을 흔하게 듣고 있고 그에 대한 증상들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들에 대한 무조건 적인 이해는 무척 힘든 일이랍니다.
잠시 보는 사람도 아니고 가까운 가족이거나 매일 부딪허야 하는 직장 동료라면,,
그 사람들을 상대하는 나 조차도 피로감이 말을 못하걸란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은 그러한 사람들을 위하여 쓰여졌답니다.
경계성 성격 장애인 사람들이 아니라 그 들을 주변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다정하고 단호하게 나를 지키고 그를 돕는 법에 대해 서술하고 있어요.
경계성 성격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그 들을 이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무조건적으로 당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닌 그 들을 이해 함으로서
내가 느낄 힘들고 피곤한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나와 가까운 경계성 성격 장애를 가진 이들을 이해하고 잘 파악하여
나와 가까운 가족일 수 있는 그 들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경계성 성격 장애는 우리 주변에서 정말 흔히 볼 수 있는 류의 사람들이었고, 딱 진단이 떨어질만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좀 더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나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생물학적인 요인 외에도 아동기와 청소년기의 폭력, 정서방임, 학대 등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이 있다는 거였습니다,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을 잘 돌보고 충분한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건강한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가까이에 있는 경계성 성격 장애인 사람들을 피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상태가 더 악화지지 않도록 적절한 관심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 또한 알게 해 준 책이었어요
심심의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