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하늘도 색색 빛깔 하늘로 바뀔 수 있어
환자 정 씨 지음 / 찜커뮤니케이션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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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하늘도 색색 빛깔 하늘로 바뀔 수 있어 라는 제목을 보고

마음이 무거워지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어떤 이야기들을 담고 있을까. 금단현상이 가장 심하다는 정신과 약을

안전하게 먹고 끊는 방법이라는 슬로건이 있지만

저자의 투병기는 아닐까. 하는 생각들을 잠시 했었답니다.

하지만 회색하늘이 색색 빛깔로 바뀔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의 표현에서

희망이 느껴져 함께 책을 보고 저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저자의 투병기가 아닌 저자가 느낀 힘들었던

부분들을 다른 사람들은 겪지 않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에서

한 줄 한 줄 이야기를 써 내려간 따뜻한 책이었어요.

책의 제목만 보고 편견을 가졌던 내 모습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저자는 지금껏 유방암과 기저질환으로 많은 의사를 만나고 많은 처방약을 받았지만

어떤 진료과를 막론하고 처방해주는 약에 대해 효과, 부작용, 단약할 때 주의사항 등을

알려주는 의사는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유방암으로 인해 항호르몬제를 먹게 되었는데, 약의 부작용으로 극심한 불면증이 생겨

수면제를 복용하게 되었다고 해요.

의사의 처방에 의해 복용하게 되었지만 수면제의 부작용과 단약할 때 주의사항은

전혀 듣지 못한채 약을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면제를 단약하기로 한 후 금단증상으로 급성 공황발작, 예기 불안, 광장공포증 까지 겪게 되며

너무 힘든시간을 보냈기에 비슷한 상황의 다른 이들에게 안심하고 단약할 수 있도록

저자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풀어 내고 있습니다.

 

                                    
                                       

절대로 단번에 끊지 말고, 뇌에 최대한 충격을 주지 않고 몸과 마음에 조금이라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한 후에 아주 조금씩 감약 해야 한다.

P15

의사와 상담 후 서서히 감약을 하더라도 건강한 생활 습관의 변화를 함께 실천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기상과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면서

밖으로 나가 햇볕 쐬고 걷기를 해야 한다. 걸어야 산다.

걸어야 혈액순환이 되고 뇌기 정상화가 되며 몸에 좋은 호르몬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P23

일상 생활을 하면서도 종종 의사가 처방해주는 대로 약을 먹고 정확한 부작용이나

갑자기 끊을 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에

저자가 들려주는 경험은 앞으로 약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저자는 약의 성분과 효능, 부작용을 검색하고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일반적인 감기약들도 중단을 했을 때 다양한 모습의 금단 증상이 나올 수 있다고 하니

평소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정보를 찾아보거나

꼭 자세한 상담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의 후반에는 저자가 살아남기 위해 비장하게 실천한 것이라는 주제로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기록해 두었는데 약에 의존하지 않고 금단 증상을 이겨내기 위한 실천들은

아직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어떻게 생활을 해야 할지 방향을 잡게 되는 힘이 느껴졌습니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약을 단약할 때 금단 증상을 최대한 겪지 않기 위한 방법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는데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너무나 뚜렷하게 보였기에 책에 대한 진실성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얼마전 화학성 약물의 위험성에 대해 쓴 책을 본 적이 있는데

전문가가 전문성을 가진 필체로 정보를 전달했던 것보다

환자 정씨님이 직접 겪었던 상황들을 토대로 다른 이는 같은 고통을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심을 담아 책을 써내려갔다는 생각에 마음이 더 와닿았답니다.

책을 다 읽은 이 순간에도 회색 하늘을 색색 빛깔 하늘로 바꾼 환자 정씨 님을 계속 응원하고 싶어요.

찜커뮤니테이션회색하늘도 색색 빛깔 하늘로 바뀔 수 있어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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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 고대 문명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데이비드 롱 지음, 앤디 롤런드 그림, 위문숙 옮김 / 스푼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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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찾기로 떠나는 생생한 역사 모험!!!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고대문명 책이 스푼북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집트, 해적, 성에 이어 출간 된 고대문명편!!!!!

숨은 그림찾기를 할 뿐인데 고대 문명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놀이북이자

어린이 지식 교양 그림책 이랍니다^^

판형이 매우 큰 이 책은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숨은 그림찾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표지에 그려진 다양한 그림들은 이 책에 실린 고대 문명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 내기에 충분했답니다.

 

 

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고대 문명 편에서는

기원전 5000년 경에 시작된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부터 인도, 이집트, 페르시아 제국,

로마, 마야, 아스테카 왕국에 이르기까지 고대 문명의 현장을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은 고대 문명에 대한 학습을 시작하거나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숨은그림찾기를 하며 집중력도 기르고 자연스러운 학습도 가능한 책이라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두툼한 내지에 선명하게 그림이 그려져 있어 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책을 보며 몰랐던 고대 문명의 현장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의 상식주머니가 쑥쑥 자라는 걸 느낄 수 있어요^^​

 

                                                                         

​​

이 책은 단순히 숨은 그림찾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 문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풀어 내고 있기에

고대문명 관련 지식서의 역할도 충분히 하고 있었어요~!

각 문명이 있었던 연도와 설명들을 읽으며 그림을 보고 있자니

시각적인 효과로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주요한 이야기들을 다 담고 있기에 전반적인 부분을 확인하기에 좋았어요~!

 

​꼭 찾아봐야 할 열 가지로 각 문명에서 핵심적인 부분들을 찾도록 제시하고 있어요.

가령, 페르시아 제국에서는 무기를 들고 갑옷을 입은 병사들이

말뿐만 아니라 낙타를 타고 전투에 나갔었기에 낙타와 말 그림찾기,

건축물들의 기둥은 이전 어떤 기둥보다 정교하게 꾸며 놓았기에 기둥 그림 찾기 등

각 문명과 관련된 그림을 찾을 수 있도록 설명을 곁들어 지식을 전달한답니다.

​책의 뒷 부분에는 그림 찾기 도전! 코너로

일부 그림을 제시하고 어디서 보았는지 확인하는 문제가 있어요~!

집중해서 숨은 그림을 찾고, 고대 문명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익혀 왔다면

맞출 수 있겠지요?

못 맞추더라고 괜찮아요~ 여기서 틀리고 다시 찾은 문제들은

절대 잊을 수 없을 테니까요^_^*

깨알같이 메타인지 학습까지 할 수 있는 책이네요~~ㅎㅎ

                                                                         

​연대표와 용어 설명, 유명한 얼굴들을 실어두어 유익했어요.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며 봤던 문명들을 시대 순으로

어떻게 변화하였는지를 연대표를 통해 다시 한 번 정리해 주는 친절함이란 ^_^*

​​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며 빈틈없는 학습이 가능한 책의 구성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도 재미있는지 종종 책을 펴서 그림을 보고

찾기 놀이를 하더라고요^^

정 못 찾겠으면 정답지가 있지만.... 그러면 재미 없잖아요~~~^_^*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숨은 그림 찾기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들이 더 잘 찾더라고요^^:;;

아직 눈이 맑은가봐요 ㅎㅎㅎ

책 한권으로 세계 곳곳의 고대 문명을 한 번에 돌아 볼 수 있어 재밌었어요~

큰 아이와 작은 아이 모두 만족시킨 획기적인 책이었습니다~!

스푼북구석구석 역사 어드벤처, 고대문명편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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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그 아이 - 영화보다 잔인한 5.18 그날의 이야기! 고래동화마을 9
임지형 지음, 최민호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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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잔인한 그날의 이야기!

5.18 그날의 이야기, 그날의 기록!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에서 출간된 영화 속 그 아이 입니다.

이 책은 5.18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동화로 접할 수 있도록

그 날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다소 묵직한 책입니다.

임지형님의 작품이라 5.18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펼쳐 나갈지 궁금했어요.

작가님의 작품들은 다 엄마인 저도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었고

무거운 이야기들도 동굴 속으로 빠지는게 아닌

깊은 생각을 나누게끔 이야기를 진행하시기에 믿고 볼 수 있답니다.

임지형님의 글에 최민호님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재미있게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어요.

 

 

이 책은 광주에 살고 있는 찬들이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찬들이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부분들을 한 자 한 자 전달하고 있기에

아이가 느낀 느낌을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았어요.

 

                                                                         

영화배우가 꿈이었던 엄마가 '낙화잔향' 영화의 시민배우로 뽑히게 되고

찬들이 역시 엄마를 따라갔다가 어린이 엑스트라로 출연하게 되면서 생기는

아이들의 마음의 변화를 책을 통해 볼 수 있었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은 광주에 살고 있지만

5.18이 무엇인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모르는 아이들이 많다고 해요.

그때의 희생자로 유공자가 되어 혜택을 받게 되더라도

사람들의 수근거림에 밝히기를 꺼려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잊혀지면 안 될 이야기가 그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서 조차

잊혀지고 있다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5.18이 뭐냐면 말이야, 너도 이젠 이걸 알아야 할 때가 되긴 된 것 같다.

사실 이건 꽤 비극적인 사건인데 1980년에 광주에서 벌어진 민주화운동을 말해.

발단은 197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때 전국적으로 독재 반대 운동이 일어나면서 정권의 위기를 맞게 되고...

국민들이 저항하자 1980년 5월 17일 계엄령을 확대하고 학생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하면서 벌어진 사건이지.

p51

5.18때 집에 있다가 동네가 갑자기 시끄러워져서 무슨일이 있나 나갔다가

계엄군에 쫓기는 사람들과 얼떨결에 도망치면서 맞아 죽는 역할을 맞게 된 찬들이.

엄마는 그 모습을 목격하고 아이에게 달려가다 계엄군의 몽둥이에 맞는 연기를 하게 됩니다.

영화라는 가상의 상황에서도 충격적인 사건이었음에

찬들이는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리게 되지요.

그날, 내가 모르는 어떤 아이는 이런 일을 당했다고 했다.

이유없이 짓밟히고, 맞고, 죽었다. 내가 연기 했던 영화 속 어떤 아이는......

p100

5.18은 북한과 관련된 이야기라고 알고 있는 친구들의 대화를 보면서

저자가 그날의 일을 거의 제대로 아는 친구들이 적을거란 생각에 책을 쓰게 됐다는 말이 떠올랐답니다.

가슴 아픈 그날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행동하는 모습은 용기있었고

앞으로의 반복된 아픔은 생기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들기도 했어요.

어른인 저도 5.18에 대해 알아보거나 생각하면

너무나 잔혹한 이야기에 가슴이 아프고 충격이 큰데

아이들에게 어떤 식으로 들려줄지가 늘 고민이있답니다.

하지만 최근 5.18 관련한 어린이 동화가 여러 권 나오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잊혀지면 안될 아픈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려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영화 속 그 아이는 5.18의 상황과 정서를 그대로 담고 있지만,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만 급급하지 않고

아이들의 동화 속에 적절히 녹여 냈기에 책을 읽고 아이들이 느낄

심리적인 부담이나 충격은 적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저희 아이도 자세한 이야기를 더 묻지는 않았지만, 책을 보고 한참 말이 없더라고요.

눈물이 또르르 맺힌 채 참. 나쁘다.. 정도의 말 뿐이었어요^^

조금씩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영화 속 그 아이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서평단자격으로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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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미니의 초간단 인생맛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미니 박지우 지음 / 빅피시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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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한 여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이미 날이 많이 덥지만 한 여름이 되면 올핸 지난해들 보다 더더 더워진다고 하니

몸매를 감추려 옷을 껴입을 수도 없는 상황이 왔구나! 싶어요~!

하지만 날이 더운 만큼.. 사람이 쳐지게 되고.. 입 맛이 없어지게 되면서

더 몸에 해로운 간단한 음식들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잡았다 요놈~~

살을 부리는 면 요리들과 달달한 간식들이 벌써 눈앞에 아른 거립니다^^

운동을 아무리 해도 식단 조절이 안되면 몸집만 자꾸 커진다는거..

다들 알고 계시죠??? 저만 아나요???ㅋㅋㅋ

꼭 짧은 옷을 입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건강과 자존감 회복을 위해서도

다이어트는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아이들 출산 전 만큼은 아니더라고 관리 안된 느낌에서는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 식욕을 이길 수가 없으니...

맛 없는 다이어트식이 부담스러워 시작할 수 없던 저와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을 위해

빅피시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를 추천합니다^^

 

                                   

이 책은 다이어트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디디미니의 저서로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70킬로에서 48킬로로 총 22킬로를 감량하고 7년째 유지중인

다이어트 성공 식단을 공유하고 있어요.

2018년, 2019년, 2020년.. 해마다 베스트셀러로 선정된다고 하니 놀라울 뿐입니다^^

다이어트 음식은 다 맛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는 밥, 빵, 면, 국물, 디저트, 매운맛, 느끼한 맛 까지 다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미 수십만 명이 디디미니님의 레시피로 감량에 성공을 했고

유지를 하는 중이라고 하니 막 설레기까지 했답니다^^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에는

질리지 않는 101가지 속세맛 보장을 약속하는 레시피들이 가득합니다.

 

맛있고 배부른데 살까지 빠진다니.. 믿을 수 없었지만

책에 수록된 저자의 사진과 이야기들을 보며 믿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ㅎㅎㅎ

 

 

                                                                         

이 책에서는 전자렌지, 원팬요리, 한그릇 밥 요리, 빵, 샌드위치, 국물, 면, 속세요리, 베이킹 까지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요리를 소개합니다.

다이어트식이기도 하지만 고단백 음식이기에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나만을 위한 다이어트 식을 따로 만들기가 힘들어서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한 번의 요리로 식구들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조리법 또한 간단했어요!

일반식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식재료들인데요

밀가루를 통밀을 쓰거나 아보카도, 요거트, 두부, 곤약우동, 무염버터 등의

재료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어요.

생소한 재료들도 인터넷 검색을 하니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더라고요~^^

그동안 몰랐을 뿐 다이어트를 위한 식재료는 언제나 곁에 있었나 봅니다^^

 

 

                                                                                     

볶음 우동이나 볶움밥, 샌드위치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답니다~!

각 레시피 마다 한 눈에 쏙 들어오는 사진과

간략하게 정리된 조리법으로 쉽게 요리를 따라 할 수 있었답니다.

식재료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기에 생소한 재료에 대한 TIP도 얻을 수 있었답니다.

 

                                                                                                          

닭가슴살감자수프인데요,

아이가 먹어보고 싶다고 선택했던 음식이기도 합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법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요리에 재능이 없는 저도 충분히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었답니다^^

 

 

생각보다 맛이 너무 좋아서 아이들은 밥 대신 두 번씩 먹었답니다^^

앞으로 간식 대신 엄마의 다이어트식을 함께 해주면 안되냐고 묻더라고요^^

당연히 OK~!!

맛있고 배부르게 먹으며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1석 4조의 책!

디디미니의 초간단 인생맛 !!!!

빅피시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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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여자아이 종이접기 뿌듯해 종이접기
이시카와 마리코 지음, 김수정 옮김 / 진서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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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풍부하고 공감력 뛰어난 딸들을 위하여!

1일 1종이접기, 딱 하나만 접어봐! 뿌듯해!

진서원에서 종이접기 시리즈 책으로 뿌듯해 여자아이 종이접기 책이 나왔어요~!

3행시, 사자성어 일기쓰기로 유명한 뿌듯해 시리즈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종이접기 책들이 있다는 사실이 반가웠답니다~!

그 중 뿌듯해 여자아이 종이접기는 2012년에 처음 출간되어

10년 동안 베스트셀러로 큰 사랑을 받았던 종이접기 책을 새롭게

개정증보판으로 출간 되었다는 점이 매력있었어요~

얼마나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종이접기가 많으면 10년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걸까요~^^

                                                           

요즘 집 밖을 잘 못나가는 시점에 만난 뿌듯해 여자아이 종이접기 책은

저희 딸의 마음을 사로잡은 잇템이 되었답니다^^

종이접기 책을 아이에게 건네는 순간 들려 오는 비명소리~

꺄아~^_^*

딱 여자 아이의 반응이라 책을 건네는 엄마의 마음도 두근두근 거렸답니다!

책을 살펴본 후 아이와 함께 고른 색종이들!

양면 색종이와 반짝 거리는 금은색지를 한 통씩 준비하고

종이접기를 자유롭게 실~컷 해보기로 했지요^^

종이접기를 하면 눈과 손의 협응력도 높아지고 정교한 작업으로 소근육 사용량도 많아지기에

아이의 두뇌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아직 한창 두뇌가 자랄 시기이기에 종이접기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은데

취향저격, 여자아이들을 위한 종이접기 책이라니~

더할 나위없이 어깨 춤을 추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이 책은 크게 집콕 놀이왕을 위한 종이접기 아이템, 집밖 놀이왕을 위한 종이접기 아이템으로 나누어 공주놀이, 소꿈놀이, 파티놀이, 소풍놀이, 마트놀이, 식당놀이와 관련된

종이접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하트, 반반하트, 멋쟁이 핸드백, 꽃 편지지, 토끼, 딸기, 사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딸기 조각 케이크 등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종이접기 방법이 가득했어요~!

 

                                                             

각 놀이마다 어떤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지 완성된 종이접기의 사진을 볼 수 있어서

차례를 보고 고르기도 하지만 완성작품 사진을 보고

오늘 접을 종이접기를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본격적인 종이접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종이 접기가 처음이거나 서툰 아이들을 위해 종이 접기 기본기를 배울 수 있어요~!

게곡 접기, 산접기, 접었다펴기, 뒤집기, 방향 바꾸기, 펼치며 눌러접기, 계단 접기 등등

12가지 기본기를 큼직하고 선명한 사진을 보며 배울 수 있답니다.

또 다 접은 종이접기 작품으로 신나게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TIP도 제공해주기에

이 책 한 권으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점도 좋았어요~!

 

 

 

                                                            

본격적인 종이접기 수업~^_^*

작품명을 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답니다.

사진이 선명하고 큼직하면서 설명 또한 간략하게 군더기 없는 핵심만을 적어 두었기에

앞에서 배운 기본기만 안다면 누구나 쉽게 종이접기를 할 수 있었어요~!

'이게 이렇게 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간단한 종이접기라

아이 스스로 작품이 뚝딱 완성되니 성취감 또한 높아져서

계속된 활동을 하고 싶어 했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클로스를 선택한후 종이접기 시작~!!!!

지금 한창 더운 여름인데 저희 아이는 크리스마스 생각이 났나봅니다~^^

책에서 나오는대로 종이 접기를 한 후 꾸미기 작업까지 이어갑니다!!

산타클로스를 먼저 만들어 두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접은 후 가위로 별도 잘라 붙이고

모양자를 이용하여 트리를 꾸밀 모양들을 그리고 오리고를 반복합니다^^

정성이 듬뿍 들어가는 만들기 활동을 즐겁게 했어요^^

 

                                                

이 책에 나오는 작품들을 만들고 나면 뿌듯해 스티커를 붙일 수가 있어요~!

한 작품을 한 번만 만들진 않기 때문에

저희 아이는 본인 스스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완성 했을 때

인정의 의미로 스티커를 붙이겠다고 했어요^^

모든 작품을 완성하고 나면 아이의 이름을 적어 표창장을 수여할 수도 있답니다~!

뿌듯해 여자아이 종이접기 책에는

여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아이템들이 가득했고,

만드는 법과 놀이TIP이 선명하고 큼직한 사진과 함께 있어

아이 혼자서도 활용하기에 어렵지 않았답니다~!

 

다 접은 작품들은 진서원 뿌듯해 카페에서 인증샷 이벤트에도 도전 할 수 있으니

아이들의 성취감을 올리는데 더 도움이 될거예요~!

스스로 만든 작품으로 선물을 받게 된다면 얼마나 좋아할까요?^_^*

여자아이 종이접기를 통해 아이들의 섬세한 감수성을 살포시 다독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진서원 뿌듯해 여자아이 종이접기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서포터즈 자격으로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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