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알고 행복해졌다 - 나를 조종하는 '뇌의 기능'을 깨닫자 '행복으로 가는 길'이 보였다!
양은우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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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고민은 바로 '뇌' 때문이야.

뇌를 알면 오늘 하루 훨씬 행복할 수 있다.

 

비전코리아뇌를 알고 행복해졌다를 보았습니다.

최근 뇌과학이 발전 하면서 일반 사람들도 뇌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아지고

뇌의 기능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있어요.

사람들은 누구나 뜻하지 않은 일로 인해 우울증과 무기력이 오거나

자신의 모습이 탐탁지 않을 때가 있어요.

이는 생각하는 대로 인생이 살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모든 사고와 행동은 알게 모르게 뇌의 지배를 받는다고 하는데 뇌과학을 알고 나면

삶을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고 하니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양은우 님은 국가 공인 브레인 트레이너 입니다.

브레인 트레이너라는 말이 생소하지만 뇌과학 관련 분야라는 사실만으로도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가 되었답니다.

이 책에서는 우울증, 인간관계, 일의 성과, 게으름, 성적, 공점함 등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 뇌의 기능을 깨닫고 이해하면

뇌가 명쾌한 대답을 내놓는다는 전재로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은 총 6가지 파트로 나뉘어진 구성으로 뇌를 알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사고의 힘을 키울 수 있으며 일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뇌를 알면 더욱 가치있게 쓸 수 있으며 세상과 사람들을 잘 이해할 수 있음에 대해 2~3장 정도의

간략한 이야기를 하며 뇌와 인간의 삶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어 유익했답니다.

잠을 잘 못자면 조울증이 올 수 있다. 감정이 의사 결정을 지배한다. 편리함에는 대가가 따른다.

비판할수록 진실에 가까워진다. 기억은 흔들리는 갈대와 같다. 애정 결핍은 중독을 불러올 수 있다 등의 이야기들이 흥미로웠어요.

그 중 감정이 의사 결정을 지배한다는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라기 보다 이성적이려고 노력하는 동물에 불과하다고 해요.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르거나 옷을 골라야 할 때 객관적인 근거로 논리적으로 따져 가며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 따른 선택을 한다고 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이라 할 수 있는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감정이 아닌 이성에 따라 사고하고 판한다면 실패하는 일은 없어야 하고

기분과 상관없이 내리는 모든 결정의 결과가 같아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논리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알고 보면 감정의 지배를 받고

행동하게 된다고 하니 재미있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여전히 이성적인 존재임이 분명하다.

매사를 감정에만 의존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모든 사고와 정서, 의 사 결정이 감정의 지배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다양한 각도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대안을 찾아내며 최적의 안을 선택하려고 노력한다.

...

평소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감정을 잘 다스리는 훈련을 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P100

이 책에서는 뇌의 기능에 대하여 객관적인 연구 자료를 토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뇌의 어떠한 특성으로 인해 인간의 생각이나 감정 행동들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뇌를 알게 되면 우울증도 극복할 수 있고 어떤 행동들이 나를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뇌과학적인 분석으로 전달하고 있어 처음부터 마지막 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나를 조종하는 '뇌의 기능'을 깨닫자

행복으로 가는 길이 보였다.

비전코리아뇌를 알고 행복해졌다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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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 지구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가장 쉬운 기후 수업
김백민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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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제대로 아는 것,

평화로운 지구살이를 위한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

 

 

블랙피쉬에서 출간 된 지구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가장 쉬운 기후 수업,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입니다.

이 책은 지구의 기후 위기에 대한 사실과 미래,

우리가 어떤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 전반적인 분석을 한 과학서입니다.

단순 교양서라 생각하고 책을 펼쳤었지만,

지구의 기후 변화에 대해 많은 독자에게 전달하고

앞으로의 해결책에 대해 모색하기 위한 과학서라는 사실이

오히려 흥미로웠답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백민님은 극지전문가이자 기후과학자로

2014년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기후변화가 북극과 큰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발견한 분이라고 해요.

남극과 북극의 기후변화를 재현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했던 저자는

지구와 인류의 공존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독자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사실과 앞으로 펼쳐질 일들에 대해

충분히 객관적인 자료로 이야기를 한 후 기후위기를 넘어설 답을 찾아낼 수

있다는 희망으로 이 책을 썼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우리는 현재 기후변화에 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저자는

일반적인 지구온난화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기후변화와 관련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분석한 결과를 전달하여

독자 스스로가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약 350페이지의 볼륨으로 총 7장으로 나뉘어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 결과를 들어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기 위한 그래프나 관련 사진들을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어

책을 보며 저자의 이야기들을 쉽게 전달하려 합니다.

내지의 질이 워낙 좋아서 사진들이 선명하게 보이는 점이 좋았어요.

 

 

​                                                                                         

이 책에서는 처음 지구의 생성 과정에서 어떤 변하들을 거쳐 현재의 지구 모습이 되었는지에서 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45억년 동안의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현재의 기후위기 현상에 대한

관계를 풀어나가는 부분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인간이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키는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지만

그로 인해 기후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서서히 일어나야 할 기후의 변화, 즉 지구가 스스로 온도 조절을 해야 할 부분을

인간들의 생활로 하여금 지구가 당황할 만큼 가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음이 재밌었답니다.

6억년 전 지구의 모습은 지금과는 다른 푸르고 초록초록한 아름다운 행성이 아니라

하얀 눈 구슬 같은 경이롭고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었어요.

5500만년 전에는 현재의 지구 온도보다 10도씨 이상 높았으며 이산화 탄소의 양도 5~6배 정도 많아 남극과 북극에 얼음이 없고 북극에 야자수가 울창하고 악어가 수영을 했다고 하니

참 재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어요.

이렇듯 지구는 온도 변화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급격하게 온도 상승을 했다고 여기는 시기에도 약 2만년에 걸쳐 5~6도씨의 온도 상승이 있었는데

산업혁명 이후 지구온도가 1도씨 상승하는데는 200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빙하기의 연구를 통해 밝혀낸 기후 변화의 역사들과 인류의 발전,

특히 산업 혁명 시대를 거치며 지구 기후의 변화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자료로 상세한 설명을 하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책을 볼 수 있었어요.

 

                                                      

지금까지 책을 읽다보면 이제껏 논란이 되어 온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인간인지

이제껏 있었던 지구의 변화 과정인지에 대한 의문을 끊임없이 제기하게 되었답니다.

저자는 지구의 기후 변화에 대한 설명을 마친 후

왜 인류가 지구온난화의 범인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이 책을 보다 보면 저자의 객관적 사실과 명쾌한 해석에 끌려 더이상 기후변화를

바라만 보고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힘이 있었답니다^^

후반부에서는 미래 기후변화를 예측하는 상황들과 지구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어요 .

소의 방귀와 트림은 전 세계 메탄 방출량을 25%를 차지 할 만큼 어마어마한 양이라는 이야기를 보고 이 부분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아이는 이미 학교에서 배웠다고 하더라고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이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알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해 인류가 다 함께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답니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할 때 보다 지구의 기후변화에 더 깊이 생각하고

어떤 실천을 할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 의미있는 책이었어요.

기후변화부터 인류세, 탄소 중립, 에너지 혁명까지

지구를 지키는 '착한 공부'를 시작하다

 

블랙피쉬지구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가장 쉬운 기후 수업,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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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세계사 365 - 세상의 모든 지식이 내 것이 되는 세상의 모든 지식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심용환 지음 / 빅피시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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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의 시작부터 제3세계의 현대사까지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세계사 수업

 

 

빅피시에서 출간된 1페이지 세계사 365를 보았어요~!

하루 1페이지의 독서만으로 세계사의 지식과 상식을 쌓을 수 있기에

처음 봤을 때 부터 눈길이 갔던 책이랍니다^^

요즘 같은 바쁜 시대에 방대한 양의 세계사를 매일 조금씩 간편하게 살펴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세계사 365라는 책의 제목 처럼

이 책을 읽는 동안 365가지, 그 이상의 교양 지식을 쌓으며

한계라 여겼던 인문학 상식을 넓힐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었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심용환님은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 -X 에서

쉽고 재미있게 역사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는 역사 마스터이자 역사N교육 연구소

소장을 맡고 계시기에 책의 내용에 대한 신뢰가 컷답니다^^

저자의 말을 따르면 지금까지의 세계사는 유럽인에 의해 쓰여 왔고,

여전히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그들 중심에서 쓰여지는 세계사에서 벗어나야 하지만

우리를 중심에 놓고 우리의 필요와 관심을 기준으로 세계사를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해요. (P393)

만약 당신이 오늘을 이해하고 싶다면 어제를 살펴보라

책 표지, 펄벅

이 책은 세계사라는 큰 틀 안에서 인류의 역상와 관련된 거의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세계사를 역사의 흐름에 따라 파악할 수 있으며 기존에 알던 세계사와 비교하여

인류의 역사에 대한 생각을 확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같은 사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책을 볼 때 개인적인 발전이 있기에

책을 다 읽고 나서 남는 여운을 즐기는 편이기에 더욱 마음에 들었답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큰 아이가 역사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인데,

이 책을 보더니 티비에서 봤던 선생님이라며 함께 읽어보고 싶어 하더라고요~

제가 상식을 키우기 위해 선택한 책인데,

이제 한창 역사 학습을 시작해야 할 아이가 보고 싶다고 하니...

이제 왠 횡재인가요?^_^*

저는 매일 차근차근.. 아이는 읽고 싶은 부분만 쏙쏙 골라 보기로 하였답니다~

물론 아이가 읽기 전엔 아이가 읽을 부분에 대한!!

우리 아이의 정서적 성장에 맞춘 엄마의 검열은 필수입니다^^

(정말 다시 생각해도 대박이예요~

역사에 통 관심이 없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아이가 골라 있는 단편적인 지식들이.

아이가 본격적인 세계사 학습을 할 때 새록새록 하나씩 떠올리며

전체적인 연결이 될 거라 생각하니 두근두근 합니다!^^)

이 책은 365일 동안 매일 한 페이지씩 들려주기에 책의 볼륨은 무려 400페이지에 달하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촘촘하게 글이 씌여져 있는데 1페이지 안에서 세계사를 논하기에는

그리 적지도 많지도 않은 분량이라 부담이 가지는 않았답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독자들이 부담스럽지 않고 지루하지 않도록

매일 조금씩 책을 읽을 수 있게 요일별로 각각 다른 주제를 구성하고 있어요.

동양의 기원부터 현대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건 / 동양사

세계사에 큰 영향을 미치거나 인상적 삶을 산 인물 / 인물

서양의 기원부터 현대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건 / 서양사

선사 시대부터 인류가 남긴 예술적 성취 / 예술사

인류가 꽃피운 문명의 눈부신 서사 / 문명사

빅뱅부터 미래까지 거의 모든 것들의 역사 / 빅히스토리

인류 발전에 혁신적 영향을 준 도시 .기술 변화 / 도시사, 기술사

 

 

 

요일별로 주제를 나눈 후 책의 시작 부분에 각 DAY별 주제를 적어두었기에

꾸준히 읽거나 읽고 싶은 부분을 먼저 찾아 읽어도 큰 무리가 없었답니다.

 

                                                                     

간간히 이해를 도와 줄 그림 및 지도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되었답니다.

전체 요일의 주제 중 동양사 부분과 인물 부분을 흥미롭게 보았는데

잔 다르크, 소크라테스, 고흐, 플라톤, 맹자, 니체, 한비자, 주희, 순자, 니체 등

동서양을 막론한 여러 인물들을 다루고 있어 지루할 틈 없이

각 인물들이 세계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세계사를 서양의 이야기에만 맞추지 않고 동양사를 폭 넓고 균형있게 다루고 있어

이미 세계사에 대한 상식이 많은 사람들이 보더라도

신선하게 새로운 시선으로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책의 마지막에 실린 참고 자료의 목록을 보면서 이 책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고 균형있게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 수 있어 신뢰감을 높아졌어요~!

매일 매일 1페이지의 독서로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세계사 수업에 참여 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쉬운 세계사 필독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계사 입문서

역사는 외우는게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다

빅피시 1페이지 세계사 365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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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할 말 많은 곤충들
한화주 지음, 김윤정 그림, 박종균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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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은 작지만 알면 알수록

대단한 우리 곤충 이야기 한 번

들어 봐!

북멘토에서 출간된 시끌벅적 할말 많은 곤충들 입니다^^

책이 제목만 보아도 곤충 관련 책이구나 싶은 느낌이 온답니다~

시끌벅적이라니..

곤충들이 어떤 이야기들을 쏟아 낼지 무척 흥미 진진해졌어요~

하늘색의 깔끔한 표지에 여러 곤충들이 나와

한 마디씩 하고 잇어요~

무당벌레의 '높은 곳으로 자꾸 올라 가고 싶어'

쇠똥구리의 '똥이 얼마나 맛있는데!'

잠자리의 '내 눈 개수 엄청 많아'

잠시 표지만 보아도 이미 시끌벅적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차례를 봐도 깨알같이 출연하는 곤충들^^

'내 얘기 들을 준비됐어?'

'나 할 말 이만큼 많은 기대해!'

'날 따라와!'

 

정말이지 차례에서도 곤충 친구들이 빨리 말하고 싶어 바빠 보이네요~!

이 책은 유치부 혹은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 적합한

곤충 백과사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곤충에 대해 세세한 설명을

곤충들이 직접 이야기를 한다는 설정이 흥미롭습니다^^

                                    

누가 곤충일까?

놀라운 입

바쁘다 바빠 날개

알과 애벌레

북적북적 꿀벌네... 등등

간략한 주제로 나누었지만

곤충들의 특징들을 머리. 가슴. 배 로 나눈다는 것 부터 시작하여

하나하나 세분화 하여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답니다~!

얼핏 간단해 보이지만, 핵심적인 내용들을 모두 담고 있어

아이들이 보기에 어렵지 않게

곤충에 대한 상식을 알아갈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나비가 되는 모습을

변해라, 얍! 탈바꿈이라는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제목으로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알에서 나온 애벌레는 자라는 동안 모습을 여러 번 바꿔.

이렇게 모습이 바뀌는 걸 ' 탈바꿈' 또는 '변태' 라고 해.

P26

이러한 설명과 함께 완전 탈바꿈, 불완전 탈바꿈, 무탈바꿈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각 곤충들이 부연 설명을 하고 있는 구성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가령 애벌레는 ' 풀이 정말 맛있군, 많이 먹고, 얼른 나비가 되어야지'

번데기는 ' 겉으로 보면 죽은 거 같지? 하지만 나비가 되기 위해서 안에서는 아주 바빠'

나비는 '몰라보게 예뻐진 내 모습 좀 봐!' 라며

변태의 과정을 곤충들의 언어로 들려주고 있기에

아이들이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듯 책을 보며

곤충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워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후반부에서는 책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한 마디로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어

아이들이 곤충에 대한 정보들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인지 할 수 있어

마지막 까지 알찼답니다~^^

그동안 아이가 봐왔던 곤충 관련 책은

사진이 너무 적나라한 실사라 부담을 느껴 피하곤 했었어요.

사실 5학년인 저희 큰 아이도 실사 책은 기피하더라구요^^:;;

시끌벅적 할 말 많은 곤충들 책은

곤충들의 특징을 잘 잡은 귀여운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들이 오히려 곤충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었답니다^^

곤충의 몸의 구성과 감각 기관들 뿐 만 아니라

공생, 기생 관계, 곤충들의 의사소통, 천적, 겨울나기 등

곤충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기에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더이상 곤충에 대해

'으~ 징그러!'를 안하게 된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반가웠답니다^^

귀엽지만 특징을 쏙 뽑은 그림과

쫑알쫑알 곤충들의 시끌벅적한 이야기로

아이들이 곤충에 대해 푹~ 빠질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책

북멘토시끌벅적 할 말 많은 곤충들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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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5
박용찬 지음, 정종석 그림, 김은경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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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 아이 Job 시리즈,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책을 보았어요~!

미래탐험 꿈 발전소! 직업체험 학습만화 시리즈 중 35번째 이야기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는

Job시리즈라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직업을 상세히 다루고 있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청와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아이가 대통령은 어떤 일을 해요?? 대통령 선거는 몇 년 마다 하는거예요?

내가 뽑은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어요?? 대통령이 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한가요? 등등

아이의 궁금증들을 말했던 적이 있어요.

제가 아는 선에서 열심히 설명해줬지만.. 이상하게 사견이 자꾸 들어가는 바람에

객관적인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기가 어려웠었지요.

이 책에서는 대통령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대통령을 도와서, 대통령과 함께 일을 하는

청와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기에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아이와 함께 책을 보았답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할 직업 체험 학습 만화

미래 산업을 선도할 대표 직업

자유학년제를 위한 미래교육 Job 시리즈!

국일아이 나는 사물인터넷 전문가가 될 거야! 는 청와대와 관련된 직업에 대하여

만화와 정보를 적절히 섞어 아이들에게 전달 합니다.

반장에서 매번 떨어지는 태우의 꿈은 대통령입니다.

그런 태우를 안 좋게 보는 친구도 있지만 친구들의 신뢰로 반장을 차지한 서희와 승훈이는

언제나 태우를 응원해 주지요~!

태우의 이모는 의전비사관인데 반장에 떨어진 태우를 위로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청와대 견학을 시켜 주며 이야기는 전개 됩니다.

대통령을 비롯하여 의전비서관, 홍보기획비서관,비서실장, 국무총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정책실장, 정무수석, 국가안보실장, 연설비서관, 국정기록비서관, 경호실장 등

청와대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만화를 통한 상세한 설명으로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직업과 관련 업무를 학습할 수 있었어요,

그간 뉴스에서 보이던 직책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되어 유익했어요.

아이가 물어 볼 때 마다 간결히 정리가 안 되어 설명이 어려웠던 부분도

아이가 책을 통해 배우게 되니 수월했답니다^^

그 외 대통령의 외교나 임면권, 비서실 조직도 ​등 평소 관심을 가지면 알 수 없었던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들이 늘 궁금해 했던 것 중 하나가 ' 대통령이 옛날 왕 같은거예요?' 라는 질문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명확한 설명을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보 더하기 코너를 통해 대통령과 왕, 역대 대통령, 대통령 비서실 조직도, 정부 조직도 들을

보다 상세히 알아 볼 수 있었고, 책의 뒷부분에는 내용을 정리하고 아이들이 독후 활동 및 이해도를 알아 볼 수 있는 워크북이 수록되어 있어 좋았답니다.

청와대에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었던 학습만화,

국일아이 Job 시리즈,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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