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기적을 부르는 대화법 - 자녀와 함께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소통의 기술
박미자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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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소통의 기술

북멘토에서 출간된 사춘기, 기적을 부르는 대화법 입니다.

사춘기 초입인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인지 근래들어 사춘기와 관련된 책이 부쩍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육아서로 대화법을 다루는 책을 많이 봤었는데

이 책은 사춘기 자녀를 대상으로 대화법을 소개하기에 관심이 갔답니다^^

사춘기 아이들을 생각하면 툭툭 내뱉는 말투와 짧고 건조한 말, 따박따박 되받아치는 말, 많은 말이 생략된 대화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생각한 사춘기 아이들의 말은 전부 어른의 입장에서 본 선입견이 가득한 말이라는 걸 알게 됐답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박미자 선생님은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중학교에서 30여년을 아이들과 함께 지냈다고 해요.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도 다양한 사춘기 아이들과 직접 소통을 했기에 부모와 자녀를 위한 사춘기 시기의 대화법을 소개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책을 읽다보면 꼭 사춘기 아이들이 아니더라도 존중하고 지시하지 않는 대화는 어느 연령이라도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중 사춘기를 겪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필수적으로 꼭 필요하기에 더 강조가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사람은 누구나 대화를 통해서 존중 받고 있음을 느낄 때 상대방을 믿고 마음을 열게 되는데 이 역시 사춘기 아이와 부모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랍니다.

비단 아이와의 소통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대화법을 배우게 된다니 성장할 아이를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할 필요가 있겠더라구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관계를 바꾸는 대화법, 사춘기 자녀의 특징을 반영하는 대화법, 자존감을 높이는대화법,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대화법은 우리 아이들에게 바로 적용을 할 수 있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이었어요.

총 열두 가지 대화법을 사례별로 정리하여 카톡형식으로 구성한 대화들을 보며 '어머, 나도 이렇게 말한 적이 있는데' 싶다가도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를 다시 정정하여 보여줄 때는 반성도 하게 되고 아이와 감정 다툼이 아닌 정말 대화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소한 방정리 문제나 학교에서의 갈등, 등교거부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대화법을 알려주기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자아 정체성을 추구하는 인생의 전환기인 사춘기 아이들.

그들의 특성상 부모의 요구가 아닌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고자 하기에 부모와의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부모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해요.

더욱이 이전 부모세대의 사춘기와는 문화적인 차이가 크기에 더 이해할 수 없고 아이의 행동이 불안하기에 존중이 있는 대화 보다는 아이와 갈등을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저자는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대화법으로 대등한 관계를 형성해야 함을 여러 번 강조하고 있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일방적인 지시를 하는 명령형이 아닌 아이를 존중하는 의문형으로 말을 하고, 민감한 문제에 대한 회피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한 직면하는 대화를 해야 하며, 추측이 아닌 사실 중심 대화를 해야 한다고 해요.

이 말대로만 할 수 있다면 부정적이고 불안한 감정을 배제한 담백하고 이성적인 존중하는 대화가 가능하겠더라구요.

중요하고 예의를 지켜야 할 사람과의 대화에서 감정을 앞세우지는 않잖아요?

이 부분을 보면서 아이를 항상 중요하고 존중해야할 손님처럼 대하며 대화를 해야 상처주는 말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편, 부모가 사춘기를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아이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해요.

성장을 도약하는 시기라는 인식을 해야 하지만, 아이가 잘못되는 것을 막기 위해 통제와 억압을 해버린다면 아이의 생각은 자라지 않기에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았어요.

서로 대등한 관계로 의견을 묻고 의견을 말하는 대화가 되어야 하고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책임감있는 결정을 할 수 있게 기다려줘야 함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어요.

또 아이를 비난하거나 인격 비하를 해서는 안되며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만 대화해야 하고 태도와 사실을 구별하여 말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해요.

말로만 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는 실제 대화를 보다 보면 쉽게 이해가 되고 실천의지도 생기더라구요^^

존중하는 대화는 곧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아이의 칭찬거리를 찾는 대화가 아니라 그냥 하나의 생명으로 살아가고 있는 존재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처음 아이가 태어나고 유아기를 지낼 땐 그저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웠는데 학령기가 되는 순간부터 아이에 대한 기대와 욕심이 늘어나기에 존재 자체를 사랑한다는 느낌을 건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나라 학부모라면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요?ㅎㅎ 슬쩍 스스로 위안을 해봅니다..ㅠ)

부모가 일상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사춘기 청소년에게 유익한 배움입니다.

힘내십시오. 사춘기 자녀의 성장과 함께 더 큰 어른으로 성장해 갈 사람들, 우리는 부모입니다.

p10

부모와 사춘기 자녀가 대립하고 갈등을 겪을 때는 부모도 힘들고 괴롭지만, 더 많이 힘든 사람은 사춘기 자녀입니다.

사춘기 자녀는 부모보다 약한 존재입니다.

.....

사춘기 청소년은 허세를 부리고 큰소리를 치지만 아직은 어른이 아니고 경제적 자립 능력도 없습니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을까 봐 떨면서 자존심으로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p222

부모의 대화법이 아이의 행복을 결정하는 만큼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법을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다면 사춘기를 지나면서 아이와 보다 끈끈한 유대로 서로를 위하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북멘토사춘기, 기적을 부르는 대화법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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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에 강한 어휘 DNA 깨우기 실력 (2025년용) - 해법 중학 국어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5년)
천재교육 중등국어 편집팀 엮음 / 천재교육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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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어휘 학습을 도와 줄 교재로

천재교육에서 출간된 독해에 강한 어휘 DNA 깨우기, 실력 을 선택했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교과성적이나 독해력의 차이는

결국 얼마나 많은 어휘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어휘량에 따라 달라지는데

중학 국어와 독해 실력을 갖추려면 어휘학습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지요.

초등 어휘에 비해 중학 어휘의 수준은 급격히 높아지기에

어휘를 잘 모른다면 교과 학습 또한 따라가기 어려운 것 같아요~!

 

 

천재교육에서 출간된 독해에 강한 어휘 DNA 깨우기, 실력으로

중학 국어와 관련된 다양한 어휘 학습을 할 수 있었어요~!!

독해에 강한 어휘 DNA 깨우기 실력은 중1, 중2 9종 교과서의 어휘를 담은 기본편의 다음 책으로 중학교 3학년 9종 교과서, 고1 학평에 나온 필수 어휘와 필수 개념어

퀴즈형식으로 다루고 있답니다.

기본 편을 학습했던 아이라 실력으로 좀 더 심화된 어휘하습을 시작했지요^^

 

하루 10분, 28일 완성

615개 어휘

 

책에 수록된 어휘 28일 완성 계획표를 참고로 하여

28일 완성, 15일 완성과 정으로 학습 계획을 세울수 있지만

예비중이라 아이의 학습 속도에 따라 진도를 나가면 되기에 큰 부담은 없었답니다^^




 

 

하루에 10분 씩, 28일이면 완북을 할 수 있는 구성으로 지루한 어휘 학습이 아닌 퀴즈를 풀듯 재밌게. 또 단계적인 학습으로 615개의 어휘를 학습할 수 있었답니다~!!

국어사전을 찾아 보며 학습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런 딱딱한 학습보다 바쁜 중학생 아이들에게 3단계의 퀴즈 형식으로

빠르고 재밌게 학습 할 수 있는 구성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총 5장으로 나뉘어진 교재는 문학 필수 어휘 - 시 / 소설 * 비문학 필수 어휘 - 인문,사회 / 과학,기술,예술 문법 필수 개념어 & 한자 성어로 알찬 학습을 할 수 있었답니다.

 

 

1단계 빠르게 체크하기 입니다.

중학교3학년 9중 국어 교과서, 고1학평에 나온 필수 어휘와 필수 개념어를 퀴즈로 구성했지요. 반의어와 동일 한자가 사용된 어휘와 헷갈릴 만한 어휘를 함께 제시한 후

두 어휘 사이에 적힌 뜻을 보고 깊은 생각없이 빠르게 체크하도록 합니다.

3분 안에 감으로 빠르게 체크를 해야 하기에 쉬어갈 수 없지요 ㅎㅎ

내가 아는 어휘와 헷갈리는 어휘들을 먼저 확인한 후

다시 공부할 수 있기에 틀리더라도 짐작으로 먼저 체크해 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2단계 꼼꼼히 확인하기 입니다.

여기서 1단계의 정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정답은 초록생창으로 표시하고 있답니다^^

정답과 오답의 어휘의 뜻을 비교하면서 관련 어휘들을 배울 수 있어요.

각 어휘의 뜻을 살펴보고 1단계의 오답이었던 어휘를

다시 퀴즈형식으로 만날 수 있어 즐겁게 학습을 했답니다^^

한자의 음훈과 예시 문장까지 함께 표기해두었기에 꼼꼼한 어휘 학습을 할 수 있었어요~!

 

 

3단계 문맥으로 소화하기 입니다.

주어진 문장의 빈칸에 앞서 배웠던 알맞은 어휘를 써 넣는 건데

문맥을 통해 어휘의 의미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어요.

교또 앞에서 배운 어휘의 의미를 확실하게 인지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보기를 제시하기에 부담을 가지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지요~

어휘학습이 너무 어려우면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독해에 강한 어휘 DNA 깨우기 실력은 재밌는 퀴즈형식이라 자꾸 하고 싶은 공부랍니다 ㅎㅎ




 

2회 학습 후 복습하기로 다시 배운 어휘를 확인할 수 있는데

다양한 유형의 확인문제로 앞에서 배운 어휘를 충분히 복습 할 수 있었어요.

가로세로 퍼즐, 사다리타기 등의 퀴즈로 복습까지도 재밌게 학습 할 수 있었어요~!!

 

이어지는 독해 더하기 수능 맛보기 역시 꼼꼼한 학습을 챙겨 줍니다~!

독해 더하기는 학습했던 어휘를 바탕으로 독해 지문이 구성되기에

앞서 배운 각 어휘들이 실전 독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살펴 볼 수 있었어요.

수능 맛보기로 모의 평가와 수능 기출 문제 유형을 간결히 제시하기에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는 기본 개념 이해와 수능에서 어휘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살펴 볼 수 있기에 어휘 학습의 필요성과 실용성까지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중학 1학년 국어 문제집으로 어휘학습을 시작했지만

실력편은 예비중학생, 중학 1학년, 중학 2학년, 중학 3학년 까지도 모든

중학 어휘를 공부하려는 아이들이 재밌게 어휘학습을 할 수 있는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어려울 수도 있는 수준높은 중학 어휘를 퀴즈를 통한 재밌는 학습법으로

흥미를 가지고 끝까지 공부 할 수 있었어요.

들어는 봤음직한 어휘의 뜻을 명확히 하고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까지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었던 최고의 교재가 아닐까 싶어요^^

 

천재교육의 독해에 강한 어휘 DNA 깨우기 실력으로

중학 국어 어휘를 쉽고 탄탄하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학습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천재교육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교재를 제공 받고 직접 학습 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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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그래픽 노블 : 타이거스타와 사샤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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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에서 출간 된 그래픽 노블 전사들 타이거스타와 사샤 입니다.

그래픽 노블 전사들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 타이거스타와 샤샤

이전 권인 스커지의 탄생이 출간됐을 당시 함께 소개되어

더 궁금했던 책이었기에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고양이들의 야생 모습과 각자의 사정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판타지 전사들을 그래픽 노블로 만나다 보니 아이들의 연령과는 상관없이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었어요.

이미 많은 책들이 출간된 후였기에 전사들 정주행이 망설여지던 중 만난 그래픽 노블이라 아이들의 호기심을 열어줄 생각으로 먼저 보여줬었답니다^^

결과는 대박~!!^^ 야생 고양이 판타지에 푹 빠지고 그들 사이에서

다양한 감정을 함께 느끼며 삶에 대해 은근히 생각하기도 하더라구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이기에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알겠더라구요~^^



 

 

 

각 권마다 주인공은 다르지만 같은 세계관이라 다 연결이 되어 있는 이야기이기에 더 흥미로웠어요^^

스커지의 탄생편에서 자신은 그냥 지나가는 길이었다며 혼자 살거라고 피족 고양이들에게 말하는 고양이가 바로 사샤였다니~!^^

그 장면을 이 책에서 다시 볼 수 있었답니다. 사실 스커지의 탄생편 마지막에 나온 스커지의 배신과 타이거스타의 죽음으로 이끈 전쟁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타이거스타의 죽음을 나중에 알게 되는 장면으로 나오더라구요~!!

 

이번 책의 제목이 타이거스타와 사샤지만 사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에 타이거스타는 사샤의 사랑이라 아이들의 아빠로 사샤의 가치관에 영향을 주는 고양이로 비춰졌답니다^^ 비중이 크지만 중심은 사샤라는거~^^

 


 

 

 

키우던 애완 고양이를 사람의 사정대로 버리고 떠나는 첫장면에서 유기 동물들이 떠돌아 다니는 사회문제를 떠올릴 수 있었어요.

사람의 입장에서만 보던 상황을 이 책을 통해 유기 동물의 생각과 삶을 보게 되어 마음이 아팠답니다.

 

숲에서 떠돌이 고양이 파인에게 도움을 받고 그림자종족의 영역에 들어가 타이거스타를 만나는 이야기. 서서히 종족 생활에 익숙해졌지만 타이거스타의 야망에 함께 할 수 없음을 느끼고 떠나는 이야기. 이후 해적 고양이 브라우니로서 선장의 배 마스코트가 되고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숲으로 돌아가는 이야기. 사고로 새끼를 잃은 후 다른 아이들에게 종족의 삶을 살게 한 이야기. 타이거스타가 아빠임을 밝히며 아이들과 나는 이야기 등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애완 고양이니, 종족 고양이니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던 사샤가

점점 야생 고양이 생활을 알아가며 느끼는 생각들을 그대로 들여다 볼 수 있었고

사샤는 정말 강한 마음을 가진 고양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난 잘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난 괜찮다 p23

나는 그냥.. 나다 p65

맞아, 타이거스타. 나도 쓸모 있는 존재야. p143

이제 타이거스타가 두렵지도 않았다. 게다가 그는 나를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다. 나는 사샤다. p159

 

위험한 숲의 전사 타이거스타와 사랑에 빠진 애완 고양이 사샤의 이야기.

가람어린이의 그래픽 노블 전사들. 타이거스타와 사샤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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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F3 - 원, 원기둥, 원뿔, 구 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두줄수학연구소 지음 / 히어로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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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F3 / 초등 6학년 과정

에듀히어로에서 나온 6학년 교과과정에 맞춘 도형교재 교과도형 F단계

총 3권으로 구성된 교과도형 F단계 교재는 매일 한 장씩 20일 동안 집중적으로 도형 공부를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재라 아이가 선택해서 열심히 풀고 있답니다~^^

F1 - 각기둥과 각뿔 / 직육면체의 부피와 겉넓이

F2 - 공간과 입체

F3 - 원 / 원기둥 / 원뿔 / 구

 

이번에 풀어 본 교재는 F3입니다. 저희 아이는 이전 권들과 함께 풀고 있어요~!

원, 원기둥, 원뿔, 구

도형을 통한 공간감각, 도형표현, 도형측정을 한 권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교과도형 F3 이지요^^



 

 

매일 한 장씩 4주, 20일 동안의 학습으로

원, 원기둥, 원뿔, 구를 확실하게 배울 수 있답니다~^^

4주간의 배울 내용을 먼저 살펴 본후

각 주차별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배우는지를 살펴 볼 수 있어요.

그날그날 알아야 할 개념을 확인 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F3는 F1, F2rk 끝나고 시작하는 단계이기에 41일부터 60일까지로 이어진답니다~~~

원주와 원주율, 원의 넓이, 원기둥, 원뿔, 구, 원기둥의 전개도,

원을 이용한 넓이를 이 교재로 배울 수 있었어요~!



 

흑백의 도형이 아닌 알록달록한 색이라 지루하지 않게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은근히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ㅎㅎ

원주와 원주율, 지름을 구하는 문제, 원을 보고 맞는 설명을 고르는 문제를 통해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고 원의 넓이를 구하면서 반지름과 원주율, 넓이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익힐 수 있었어요.

원뿔, 돌려서 만든 입체도형, 밑면 지름 구하기, 여러 도형의 넓이 구하기 등

다양한 각도의 문제들이 제시되어 재밌고 탄탄한 학습을 했어요.



 

개념을 모르면 풀기 힘든 문제들이기에 교과도형으로 개념을 잡아갈 수 있었는데

아는 부분도 실수를 할 수 있기에 꼼꼼한 학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다방면에서 원, 원기둥, 원뿔, 구에 대한 문제와 넓이, 둘레, 전개도까지 살펴볼 수 있기에 도형을 이해하고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답니다.

 

원주와 원주율을 공부할 때 원주율은 잘알고 있으면서 지름과 반지름을 대충보고

자꾸 틀리더라구요 ㅎㅎㅎㅎ

반지름만 제시하고 있는지, 지름을 제시하고 있는지 대충보지 말고 눈여겨 봐야 함을 문제풀이를 통해 배울 수 있었고 핵심적인 부분은 따로 박스로 설명하고 있어 개념까지 확실히 공부할 수 있었어요~!!

 

하루 한 장 60일 집중완성 에듀히어로 교과도형 F3 (6학년과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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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선생님 뽑기 내 멋대로 뽑기
최은옥 지음, 김무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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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된 내멋대로 선생님 뽑기 입니다.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를 즐겨 있던 아이가

이번에는 선생님을 뽑을 수 있냐며 몹시 설레하던 책이지요^^

약 90페이지의 볼륨에 튼튼한 하드커버라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더라구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이야기의 전개에 딱 맞는 그림들은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답니다^^

내 마음대로 선생님을 뽑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들이 신학기를 시작할 때 두근거리는 이유 중 하나인 담인 선생님 뽑기^^ 설정이 너무 재밌고 흥미로워서 시작부터 설렘으로 책을 보았답니다~!



 

이 책의 서평은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가 직접 쓰고 싶다더라구요~

그래서 재미로 써보라고 했는데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을 아이 역시 잘 전달하고 있기에

아이의 서평으로 먼저 이야기 하려고 해요^^



< 줄거리 >

건우는 3월 2일 새학기 날에 기분이 들떠있었어요.

선생님이 누가 될지 기대가 됐지요.

앗! 그런데 선생님이 2학년 때 마왕쌤이지 않겠어요! (마왕쌤은 잔소리 대마왕 쌤이다.)

건우는 갑자기 시무룩해졌어요.

며칠 뒤 건우는 선생님 책상 쪽에 떨어져 있던 '선생님 뽑기통'을 발견해요. 자기가 하고 싶은 선생님을 쓰고 통에 넣으면 되는데 절대 다시 꺼내면 안된대요. 하나 둘, 좋은 선생님을 다 적었는데, 자기가 '딱! 이 선생님이다'하고 고를 선생님은 없었어요.

결국 건우는 다시 종이를 꺼내게 되고 개미들을 산으로 데리고 가며 차츰 마왕쌤의 마음을 알게 되는데..

<생각>

무엇보다 좋은 선생님은 우리 선생님이다!



 

건우가 원하는 타입의 선생님을 고를 때 마다 다시 3월 2일 신학기가 시작 된다는 설정이 재밌었어요.

숙제 안 내주는 선생님, 관심 많이 주는 선생님, 체육 많이 하는 선생님, 재미있는 선생님..

여러 선생님과 학교 생활을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정이 있듯 마음에 쏙 드는 선생님은 없었지요.

넣었던 쪽지를 다시 꺼내선 안된다는 규칙을 어기게 되어 개미들의 선생님이 된 건우.

말 많고 탈 많은 개미들을 산꼭대기에 있는 굴까지 인솔하면서 선생님의 입장도 알게 되지요.

현실로 돌아온 건우 역시, 선생님의 잔소리가 애정과 걱정이었음을 알게 되는 장면은 감동이더라구요.

아이들마다 마음에 드는 선생님, 아닌 선생님이 있지만 선생님과의 만남 역시

사회생활을 배우는 한 부분이기에 좀 더 선생님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이해한다면 처음엔 몰랐던 선생님의 사랑과 걱정을 찾아 낼 수 있을거예요.^^

흥미로운 이야기로 시작하여 감동으로 끝난 유쾌한 책.

선생님도 뽑고 선생님도 되어 보는 건우를 만나볼 수 있었던

주니어김영사의 내멋대로 선생님 뽑기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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