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대수 1-① 개념편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NE능률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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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많은 과목을 배우지만

그 중 저는 수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다른 과목들은 학년이 올라 갈수록 반복되기도 하고

초등학교 때는 학교 수업과 독서를 통해서 충분히 학습이 가능하지만,

수학 만큼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까지 쭈욱 계단식으로 나오기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초등학교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어지는

중학교 또 고등학교에서의 수학을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수학에서 처음 배우는 자연수를 모른다면 그 이후 나오는 분수, 소수, 최대공약수, 최소 공배수, 그리고 유리수, 방정식, 함수까지...

쭈욱 이어지는 수학의 개념들을 과연 어떻게 이해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다른 과목보다도 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각 개념들을 이해 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은 엄마로써 꼭 챙기며 넘어가곤 했습니다.

이 계단식 구조에서 한 계단을 제대로 내딛지 못한다면 수포자로 떨어지는건 시간문제니까요...그러던 중 NE능률에서 나온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교재로 유명한 NE능률에서 나온 수학 교재였기에 사실 출시 된 무렵부터 아주 흥미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이라는 말에서

평소 제가 수학에 느끼고 있던 정서를 그대로 담겨 있기에 친근함을 느끼기도 했지요^^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은 대수 I-1(초등 자연수 전 과정), 대수 I-2(초등 소수,분수 전과정), 대수Ⅱ(중등 1-1)로 나뉘고 각 개념편, 심화편으로 나뉩니다.

그 중 저는 대수 I-1(초등 자연수 전 과정)을 만나보았어요.

 

수능이라는 단어가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에게는 부담으로 느껴지진 않을까 싶을 수도 있지만, 상큼한 노란색 표지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학습을 시작하기 전 기분이 설레게 합니다^^

곧 초등 5학년이 되는 저희 아이도

“엄마, 무슨 벌써 수능이야~~” 하고 물었지요ㅎㅎ

“초등학교 때 배운 수학 개념이 계단식으로 고등학교 수학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수능까지 이어진다고 하는거야~ ”라고 말해주자 “아~”하고 단순하게 넘어 갔어요ㅎㅎ

평소 다른 것보다 영어와 독서, 수학의 중요성을 강조해서 그런 것 같아요^^

 

 

내지 또한 톡톡한 두께와 종이 질이 좋습니다.

큼직한 글씨와 문제 사이의 여백이 충분하여 아이가 문제를 대하기에 편안하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계산할 공간도 없이 빽빽하다면 시작도 하기 전에 짜증부터 날 때도 있잖아요^^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은 그럴 걱정 없이 시원시원하게~ 구성 되어 있답니다!!

또 종이가 매끈하지만 연필이 잘 그어지는 질이라서 따로 연습장을 두지 않고 계산을 하기에도 용이합니다.

너무 매끈한 수학교재는 불빛에 비쳐 글자가 안보이거나 연필 표시가 안 나서 아이가 볼펜 들고 푸는 적도 있었기에

연필이 잘 그어지는지, 문제가 형광등 불빛에 반사되지는 않는지 여부도 확인 했답니다.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개념편은

개념과 심화를 나눠 놓은 만큼 개념 이해에 집중합니다.

학년 별로 나눠진게 아니라 수학의 흐름으로 개념과 심화로만 나누어져 있어 더욱 마음에 듭니다.

 

 

 

대표가 되는 각 개념에 대하여 단원이 시작하기 전 큼지막 한 그림으로 이해를 돕습니다.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어른인 저도 이걸 이렇게 표현하는구나 싶어

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곤 생각지도 못한 질문이 두둥~~

초등수학, 특히 자연수 부분은 고학년 아이들이 가장 쉽게 생각하기도 하는데,

과연 아는 만큼 대답할 수 있을까요?^^

교재에서는 낯설게 보면 수학의 근본 개념이 보인다고 설정하며

생각지도 못한 질문들로 아이의 생각의 폭을 넓혀 줍니다.

분명히 다 아는 이야기인데 다른 방식으로 질문을 하면 대답을 못 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과정들을 통하여 근본 개념을 인식하고 이해하게 되는 거죠.

 

 

그리곤 각 개념을 간략하면서도 정확한 설명 후 관련 문제를 풀어봅니다.

개념으로 생각열기, 개념으로 실력까지, 사고력의 기본기 완성 부분으로 이어지며

다시 한 번 개념 확인 및 실력 향상 위한 문제들을 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가 스스로 관련 문제를 만들어보는 부분도 있고,

수능에서 어떻게 연관되어 문제가 출제 되는지 기출문제를 소개하기도 합니다.

자연수 부분은 너무 쉽지 않을까 하고

흔히 초등학교 아이들이 어려워하기 시작하는 소수와 분수부터 시키는 분들도 있는데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 고학년 수학

전체의 개념을 다른 시각으로 정리하고 있기에 아이가 확실히 개념 정리가 된 것인지를 점검할 수 있어서

처음부터 학습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 드립니다^^

여러 문제집을 고르지 않고

수학의 흐름대로 개념편 3권, 심화편 3권으로 초등 전과정 복습 및 중등 1-1과정 예습까지도 가능한

수능까지 이어지는 초등고학년 수학!!

학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서 중등수학까지 연계할 수 있단 점이 더욱 마음에 듭니다^^

-해당 후기는 업체로부터 교재만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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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 - 고사성어로 준비하는 미래형 인재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10
임재성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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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이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 합니다. (네이버 사전 발췌)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주변에 널리 펼쳐져 있고 현재 우리 사회에서 정보통신기술이 빠지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새로 짓는 아파트에서 조차 말로 하면 불을 켜거나 끄는 것, 커텐을 쳐주는 것, 보일러를 켜주는 것 등 AI 기술이 융합된 LOT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생활이 편리해지고 기계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현재 10대인 청소년들이 맞이하는 사회는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 나겠지만, 반면, 현재에는 있는 일자리들이 사라지게 되기도 합니다.

이미 십 여년 전 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끝 까지 살아남을 직업과 가장 먼저 사라질 직업에 대한 순위를 매기는 것이 큰 화제거리 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현재의 십대, 청소년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앞으로의 진로를 어떻게 설계 해야 할 지 몰라 불안해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10대의 아이를 키우면서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어느 쪽으로 진로를 설정해야 할 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 보니 막막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특별한 서재에서 출간 된 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 은 그러한 십대 아이들과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님들에게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도울 수 있는 책입니다.

 

 

격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게 된 십대, 자신을 지킬 삶의 무기를 준비하라!

 

 


 

특별한 서재 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 저자 임재성님은 이러한 현실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불안해 하는 십대 들을 위해 바뀌어 가는 세상에서 진로를 선택 함에 있어 미리 준비를 하고 있다면 불안해 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 할 수 있다고 확신 합니다. 또한, 저자의 확신을 자라나는 십대의 아이들에게 미래형 인재가 될 수 있는 준비를 고사성어를 통하여 배울 수 있도록 방향을 이끌어 줍니다.

 

 


 

 

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에서는 책을 읽는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고사성어를 활용하여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사성어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고사성어를 읽어 내리는 것이 아니라 고사성어가 전하고자 하는 뜻을 잘 이해 하여야 내 생활에 효과적으로 적용을 시킬 수 있기에 독자가 길러야 할 힘에 대하여 질문 생각, 쓰기, 창조, 태도의 힘으로 나눈 후 각 주제에 따른 고사성어를 소개하고 그 고사성어의 의미 풀이와 함께 이것이 왜 4차 산업혁명과 연관이 되는 지혜인지를 친절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저자가 십대 아이들에게 얼마나 이해가 쉽도록 이야기를 전달하려 애쓰고 있는지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우선, 내가 누구인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밝히며 지피지기 백전불패, 한단지보, 미봉책 등의 고사성어를 예시로 듭니다. 저자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정체성에 혼란이 온다고 이야기 합니다.

정체성을 찾는 질문들이 왜 중요한지에 대하여, 고사성어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우러지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저자의 글 솜씨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게 하였습니다.


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에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알아 낼 수 있는 생각의 힘과 글을 쓰는 능력, 창의성을 길러야 함을 강조하고 어떤 마음 가짐으로 어떻게 행동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합니다.

그 중 마지막으로 다루는 태도의 힘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품어야 할 태도'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어떤 신기술이 나올지 예측하기 힘들며 변화의 폭이 크므로 당황하거나 흔들리지 말고,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함을 가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임기응변(臨機應變)

어떤 일을 당했을 때 적절하게 반응하고 변통한다는 뜻으로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알맞게 일을 처리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

P151

 

 

또한, 공감능력, 비판적 사고 또한 우리가 갖춰야 할 부분인데 단순히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가 아니라 고사성어에서의 오랜 지혜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필요성을 계속하여 연관 짓기에 무엇 때문에 필요한 마음가짐인지, 그리고 갖춰야 할 능력인지를 받아 들이기가 쉬웠습니다.


전체 180페이지 정도의 볼륨으로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이었지만 십대의 아이들에게 필요하고 정보를 쏙쏙 뽑아 두어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아직 진로 선택의 문제보다는 어떤 자세로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별한 서재십대, 4차 산업혁명을 이기는 능력은 십대 아이 뿐만 아니라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로서도 이 책을 통하여 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지도해야 할 지에 대한 길을 밝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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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 현대인들의 삶에 시금석이 될 진실을 탐하다
이채윤 엮음 / 읽고싶은책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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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 가다 보면 뜻하지 않게 위기를 겪게 되거나 마음이 어지러운 상황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때 마다 도움을 받았던 철학자들의 사상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명언에서 힘을 얻고 마음에 새기기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철학을 파고드는 건 여전히 어렵게만 느껴지곤 했었습니다.

읽고싶은책에서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출간되었습니다. 방대하고 깊은 사상의 철학이라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아리스토텔레스의 말들을 초역으로 였었다는 말에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두운 보랏 빛에 은색의 테두리와 책의 제목이 어우려져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표지에 그려진 아리스토텔레스의 모습에서 이 책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기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25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행복, 영혼과 중용, 친구, 사랑과 쾌락과 아름다움, 철학, 정치, 인간 행동, 일과 삶, 젊은이와 교육, 시와 예술에 대해 주제를 나누어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정치학''수사학''형이상학''영혼에 관하여''시학'등을 기반으로 현대인들이 살아가는데 시금석이 될 만한 말들만 모아서 정리하여 이채윤님이 엮은 책입니다.(P7)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의 제왕' 플라톤의 제자였으며 역사상 최고의 정복왕이라는 호칭을 가진 '알렌산더 대왕'의 스승이기도 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에게 20여년 동안 학문을 닦으며 서양 문명의 토대가 되는 그리스적 학문의 체계를 세웠고, 알렌산더의 스승으로서는 '정치학'과 '제왕학'을 가르친 인물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리케이온 이라는 학당을 세우고 12년 동안 강의를 하며 주요 사상들을 발전 시켰습니다. 

2500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우리에게 전해지는 사상들의 대부분은 리케이온에서 사용했던 강의록들이라고 하니, 당대의 발전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 이었음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분야에 걸쳐 연구를 했던 '만학의 아버지'

 아리스토텔레스.

오늘날까지도 가장 영향력 있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

 

 

그의 철학의 폭과 깊이는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통해 철학이 어렵게만 느껴지던 사람들 또한 그의 철학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배울 수 있었고 중요한 부분들만 간략하게 정리 해 두어 매일 조금씩 어렵지 않게 책을 읽고 그의 사상에 대하여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

 

 

 

이 명언은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의 철학적 사상들은 2500년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하고,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자기 계발적 이야기들이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의 사상을 찾아 읽으며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철학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부담스러운 점이 있었는데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알게 된 후로 어렵지 않게 위대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너무 양이 많고 어려워서 시작이 두렵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한 줄기의 빛이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 소개 된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에서 다루는 행복의 이야기를 보며 행복에 대하여 깊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인생의 성공이나 실패는 운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노력이 따르는 탁월한 활동이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또한, 행복은 일종의 활동이며 활동은 생겨나는 것이지, 어떤 소유물처럼 속하는 것이 아니며 바르게 행동하면서 잘 사는 사람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에 대한 사상들을 읽으면서 행복하지 않다고 여겼던 시간들은 내가 노력하 지도 않고 행운, 요행만 바라면서 헛되이 낭비해 온 시간이 아니었을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무엇인가 이루고자 노력했을 땐 나의 활동적인 움직임으로 하여금 살아 있다는 느낌과 생활하고 있음에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구나를 떠올리며 그땐 내가 행복 했구나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내 인생을 계속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선 내 마음 가짐과 행복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P169


 

 

스스로 훌륭한 인물이 되는 것이나 천박한 인물이 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합니다. 행복이나 친구, 사람 사이와의 관계 등 결국 내 마음가짐과 행동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였고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매일 조금씩 읽고 또 읽는다면 어느 순간 그의 사상들 또한 내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불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읽고싶은책에서 출간된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많은 이들이 함께 읽고

변하지 않는 인생살이의 진실(슬로건 인용)을 함께 찾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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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공부, 책 쓰기가 전부다
김병완 지음 / 플랫폼연구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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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연구소초등 5학년 공부, 책 쓰기가 전부다 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의 학습단계중 5학년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교과학습이나 독서가 아닌

책 쓰기가 전부라는 말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일기도 겨우 쓰는 5학년 아이가 어떻게 책을 쓸 것이며, 책을 읽히는 것이 아니라 쓴다니, 책 쓰기로 공부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니 어떤 방법들을 알려줄지 궁금해졌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 넘버원 책쓰기 독서법 학교, 김병완칼리지 태표 김병완님 인데,

평소 독서법과 책쓰기에 관한 수업을 하고있다고 합니다.

 

진짜 공부가 시작되는 초등 5학년에게 최고의 공부는 읽기가 아니며 독서를 뛰어 넘어 책 쓰기 공부를 해야 하며초등 5학년 때 책 쓰기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쓰기 습관을 기르고 책 쓰기 공부를 하게 된다면 아이는 입체적 사고력이 향상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며,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이 발달한다고 합니다.

 

결국, 책을 읽기만 하는 것 보다 글을 씀으로써 생각을 하게 되고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단순한 사고가 아닌입체적으로 확장되는 사고를 하게 된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이도 아니고 왜 초등학교 5학년 일까요?

아동 및 청소년 어휘량 발달표에 따르면 가장 왕성하게 어휘력이 발달하는 시기가 12세 인데,

12세인 5학년때가 지적 호기심이 왕성하며 지적능력이 폭발하고 상상력과 사고력 또한 발달의 폭이 크기에 5학년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독서만을 강조하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대해서 지적하며 책 쓰기의 이점에 대해 강조합니다.

점점 쓰기가 중요해지고 있고 책 쓰기를 하게 된다면 스스로 생각하고 창조하는 동안 가장 완벽한 전뇌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두뇌 발달 또한 좋아져 지능지수가 높아짐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서는 독서를 중요시 하는 요즘의 분위기에 대하여 독서와 책 쓰기와의 차이점, 발달의 다른 점에 대하여 끊임없이 설명합니다.

 

독서와 쓰기에 관한 이야기들은 어느 것에 우선순위를 둘지는 독자가 판단해야겠지만,

내가 생각하기로는 책 쓰기를 할 수 있는 기본 지식과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독서이기에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꾸준히 함과 동시에 쓰기 활동을 함께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장에서 부터는 본격적으로 책 쓰기를 하는 방법에 대해 전달하는데 우선적으로 거창하게만 느껴지는 책 쓰기를 놀이처럼 부모와 함께 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잘 쓰려고 할 필요도 없으며 양이 곧 질을 만들기에 충분히 많은 글을 써 보도록 합니다.

 

책의 후반부로 갈 수록 책을 쓰는 최소한의 비법들을 알려주고 책 쓰기 습관이 인생이 달라질 정도로 아이에게 주는 중요한 영향에 대해서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얼마나 책 쓰기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싶은지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PART5 우리 아이, 책 쓰기 시작하는 7가지 방법 이었는데 책 쓰기가 필요한 이유와 책을 쓸 수 있는 환경, 심리적인 준비가 끝난다면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 꼭 책 쓰기를 바로 성공하지 않더라도 조금씩 글 쓰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용적인 부분이라 내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쓰기 지도를 하기란 많이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저자가 알려준 7가지 방법으로 조금씩 쓰는 습관을 들인다면 정말 책 쓰기를 시작하더라도 부담스럽지 않게 책 쓰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 5학년이거나, 5학년이 아니더라도 지적능력의 발달이 빠른 아이라면

책 쓰기 공부의 모든 것을 담은 초등 5학년 공부, 책 쓰기가 전부다를 읽어 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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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그 한마디가 아이 뇌를 변형시킨다 - 습관적으로 화내고 후회하는 부모를 위한 지침서
도모다 아케미 지음, 조사연 옮김 / 미스터제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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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 뇌는 부모의 칭찬을 먹고 자란다

 

 

최근 뇌과학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고 뇌과학을 통한 관심이 높아 지면서 관련 도서들

역시 많이 나오고 있어요. 저 역시 뇌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사람의 생각, 행동, 습관 등 대부분의 생활에서 뇌과학이 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뇌는 중요한 기관이며, 아주 매력적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스터제이부모의 그 한마디가 아이 뇌를 변형시킨다는 책을 보게 되었고,

이 매력적인 중요한 아이의 뇌를 잘 성장하도록 지켜주지는 못 하고, 부모의 잘못된 말들로 인해 아이 두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마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습관적으로 화내고 후회하는 부모를 위한 지침서.

부모의 그 한마디가 아이 뇌를 변형시킨다

 

이 책은 아이 두뇌에 트라우마를 만드는 부모의 일반적인 잘못에 관한 책으로 완벽하지 못한 부모들을 위한 자녀교육법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자인 도모다 아케미님은 30면 가까이 의과대학 부속병원 ' 아이마음 발달 연구센터'에서 소아정신과 의사로 근무하며 '마음과 뇌'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의 치료와 회복을 돕고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병원에 오는 아이들 대부분이 부적절한 양육으로 마음과 뇌에 상처를 입은

'멀트리트먼트'인데,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에게 트라우마를 주면서도 본인들은 학대를 한 것이 아니다 라고 말 한다고 합니다.

 

아이의 부족한 점을 또래의 다른 아이와 비교하거나

아이가 같은 행동을 해도 부모의 기분에 따라 다르게 대하는 것,

사소한 일에 짜증을 내며 자녀에게 화풀이를 하거나 심한 말을 하는 것,

편하다고 스마트폰을 쥐어 주는 것 등 일상적으로 저지를 수 있는 행동들 또한 멀트리트먼트의 종류라고 합니다.

 

저자가 소개한 종류의 일부분이었지만 다 한 번씩은 경험했던 일들이기에

'나 역시도 잘못된 육아를 하고 있었구나, 나도 아이의 뇌를 비켜주지 못 했구나' 싶은 생각에 뜨끔했습니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PART1에서는 아이의 뇌가 성장하는 과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뇌 발달의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멀트리트먼트 종류에 따라 뇌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뇌의 어느 부분에서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를 사진 자료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어떠한 말, 행동에 따라 뇌가 변화된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하니 그 동안의 무지했던 나 자신에 대해,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입은 아이들을 생각하니 섬뜩 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중 방임에서의 뇌 모습의 변화와 훈육도 심하면 뇌 변형의 원인이 됨에 놀랐고 다행히 뇌의 유연함으로 고칠 수 있음을 소개하고 있어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PART2는 아이, 이렇게 키우고 있지 않나요? 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18가지의 다양한 상황과 그에 따른 아이에게 미치는 악영향, 변화를 위한 TIP을 간략하고 필수적인 부분들말 콕 찝어 이야기 합니다.

 

 

그 중 '아이를 못 믿고 일일이 잔소리를 한다'는 상황이 가장 마음이 닿았는데 이때 아이의 편도체는 과민 반응하게 되어 머뭇머뭇, 주저주저 하는 일이 늘면서 자신의 기분이나 생각을 겉으로 표현하지 못 하고 남의 눈치를 보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상황으로는 '아이에게 배우자 험담을 한다' 인데 거창한 흉이 아니라 ' 네 아빠는 대체 왜 그러니'정도로 시작하여도 아이는 시각영역과 청각 영역이 변형되고, 기억력 저하, 언어 이해 능력이 떨어지는 악영향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무심코 불만을 얘기한 적이 있었지만 아이에게 너무도 큰 악영향을 주고 있었단 사실에 책을 읽는 내내 죄책감이 들었고, 충격을 받은 만큼 저자가 제시한 변화를 위한 TIP을 실천해야 겠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PART3 과 PART4는 아이의 뇌를 자라게 하는 여러가지 방법들 실제 일어나는 아이의 행동과 상황을 22가지의 예시를 들어 어떻게 말하고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친절히 설명합니다.

 

 

부모의 불안한 마음에 대한 위안이 되는 편안한 설명으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즉각적인 변화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기에 습관적으로 화내고 후회하는 부모를 위한 지침서라는 말이 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 씌여진 내용들이 뇌와 관련된 부분이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군더더기 하나 없이 핵심적인 문장들로만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술술 읽히는 이야기와 조금 큰 편인 글씨체로 깔끔하게 저자의 뇌를 잘 자라게 하는 양육 지침들을 전달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양육 지침서라기 보다는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용서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미스터제이부모의 그 한마디가 아이 뇌를 변형시킨다 책으로

아이 두뇌를 성장시키는 말과 두뇌를 퇴화시키는 부모의 태도에 대해 알아보고

아이 두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에 집중하여 아이 뇌 성장에 양질의 영양분을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뇌를 깨우는 적당한 자극과 적적한 시기를 놓치지 마라

- 미스터제이, 부모의 그 한마디가 아이 뇌를 변형 시킨다. -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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