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수능독해 비문학 1 - 5~6학년/예비중등 초등 수능독해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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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 이은 비문학 입니다.

문학 부분은 클릭하세요^^

 

https://blog.aladin.co.kr/767110285/12471773

 

 

 

 

 

 

초등 수능 독해 비문학1 입니다.

메인독해와 가이드북으로 나뉘는 비문학편은 수능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과학, 사회, 기술, 인문, 예술,융합 영역에서 종종 다루어지고 있는 소재를

초등고학년과 예비 중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새롭게 구성 하였습니다.

수능출제 원리에 맞추어 고난도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는 비문학 교재 입니다.

 

 

 

 

과학 : 생명과학, 화학, 물리학,

사회 : 사회 문화, 정치 법, 경제

기술 : 정보통신, 기계 소재, 화학 기술

인문 : 철학 사상, 심리, 역사

예술 : 미술, 영화 영상 공연, 음악

 

 

초등 수능 독해 비문학1은 각 영역별로 4개씩의 글을 수록하였으며

다양한 종류의 글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각 주제 마다 비문학 지문독해의 길잡이가 되는 어휘 학습을 합니다.

어떤 글을 학습하게 될지 간단한 소개글을 보고 어떤 내용인지 생각 해 볼 수도 있어요.

지문에 나오는 어휘들 중 내가 아는게 뭐고 모르는게 뭔지 체크 할 수 있으며

한자, 문장, 자료를 통해 뜻을 추측해 보는 연습을 하며 어휘 학습을 합니다.

 

수능과 가장 유사하지만 초등학생 수준으로 다듬어 지문 학습을 합니다.

독해 포인트를 먼저 읽으며 지문에서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연습을 할 수 있으며 반복된 학습으로 습관화 시킬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문단별 핵심태그 부분에서 지문의 중요 내용을 요약하는 연습을 해 볼 수도 있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제 학습을 풀면서 내용 이해를 완벽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독해포인트 확인을 통해 내용 이해를 체크 할 수 있어요.

빈칸을 채우는 형식으로 문제를 풀었지만 글을 읽고 어떻게 정리를 하면 되는지를

배울 수 있도록 도식화 되어 있어 도움이 되었답니다.

내가 읽고 정리한 지문에서 어떻게 문제가 출제가 되는지를 독해 포인트 문제를 통해 알아본 후

완벽 마스터 문제로 정답과 오답을 지문에서 찾아 보고 그 근거를 확인하는 것 까지 연습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교재를 살펴 보고 문제를 확인 하는 동안 다른 독해서를 풀이 할 때 보다

집중을 하며 새로운 유형을 익혔답니다.

수능 문제를 미리 연습을 하며 초등학생 수준에 맞추어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초등 수능 독해는 정말 어느하나 구멍이랄게 없이 너무 잘 만들어진 교재가 아닌가 싶어요.

흠을 잡을래야 잡을 수 없을 만큼 탄탄하게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초등수능 독해 문학/비문학!

비상초등 수능 독해 문학/비문학을 통하여

대표 문학 작품과 수능 출제 지문을 초등학교 때 부터 미리 접할 수 있고

수준 있는 지문을 읽음으로써 독서 수준을 높여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일반적인 독해서보다 단계가 높은 고난도 독해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학에만 상위권이 있나요? 아닙니다~!

독해서 또한 상위권 독해서라고 해도 무방한 초등 수능 독해 문학/비문학.

5학년 이상의 고학년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는,

좀 더 수능 독해에 가까운 훈련을 할 수 있는 적합한 교재.

비상에서 나온 초등 수능독해 문학/비문학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체험단 자격으로 비상교육에서 무상으로 교재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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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능독해 문학 1 - 육이오 전쟁부터 현대까지, 5~6학년/예비중등 초등 수능독해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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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시작하는 수능대비 국어독해 !!!!!

 

초등부터 시작하는 수능 독해!

비상에서 초등 수능 독해 - 문학 / 비문학 편이 출시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부터 책을 많이 읽히고 논술 학원을 보내고 독해 문제집을 빠지지 않고

꼭꼭 풀리는 이유는 결국, 학습의 대장정의 끝인 언어영역 즉, 수능 독해를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함인 것 같아요.

글을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수능을 위한 독해 연습을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어떤 글을 읽을까? 문학 작품은 언제 부터 읽어야 하지?

문학은 책을 읽으면 될 것 같은데 비문학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들 공부를 시키면 시킬수록 여러 고민에 빠지는 것 같아요.

이왕이면 아이들에게 시간 낭비 없이 효율적인 학습을 시키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은 다 같잖아요^^.

그런 마음을 콕 집어 내듯~ 엄마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초등 수능 독해 교재가 출간 되었어요~!

교과서를 만드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1위를 자랑하는 비상에서 나온 교재라

믿고 살펴 보았답니다.


초등 수능 독해는 수능에 가장 가까운 초등 독해서로 비슷한 유형의 연습을 통하여

수능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을 감소 할 수 있게 하는 고난도 독해서 입니다.

그래서 대상연령이 초등 고학년이 5~6학년. 예비 중등이랍니다.

초등 수능 독해 문학과 비문학 편으로 나뉘어요.

문학은 3권, 비문학은 2권으로 출간 되었는데 그 목적이 각기 다르답니다,

문학 : 초등부터 수능까지 필수 문학 작품을 학습합니다.

비문학 : 초등부터 수능까지 필수 어휘력과 독해력을

학습합니다.

 

초등 수능 독해 문학1 입니다.

메인북과 가이드북으로 나뉘는 문학편은 중고등학교부터 수능까지

시험에 꼭 나오는 대표 문학 작품을 초등 고학년부터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고난도 독해서 입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의 학습 발달 정도에 맞게 중고등 교과서나 수능, 모의 평가, 학력 평가에

꼭 나오는 문학 작품들을 비상만의 노하우로 정리를 하여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문학 1에서는 육이오 전쟁부터 현대까지의 작품을 다루고 있는데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보다 가까운 시대의 작품을 먼저 소개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별별인물, 별별사건, 별별배경, 별별소재 로 큰 주제로 나누어 총 20개의 필수 문학 작품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현대 소설, 현대 시. 현대 수필, 현대 희곡의 다양한 작품을 초등 수능 독해로 만나 볼 수

있답니다,

 

 

 

각 작품 마다 수능 필수 문학 작품을 한 눈에 보는 작품 비주얼이 있는데

주요 인물을 중심으로 정리된 사건, 배경, 소재 및 표현 방식을 보고 읽으며

전체적인 내용을 그려볼 수 있게 제시 합니다.

현재까지 제 기억에 남아있는 인상적이었던 작품들인

수난이대, 성북동 비둘기, 성탄제, 자전거 도둑, 가난한 사랑 노래 등의 작품들을

한 눈에 다시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

 

 

지문학습에서는 작품의 주요 장면 위주로 각 문학 작품이 있는데

읽기 포인트와 별별 포인트로 수업을 하듯 어떤 생각을 중심으로 작품을 읽어야 하는지

팁을 준답니다.

또 어휘의 의미에 대하여 밑줄로 설명하고 있어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답니다.

 

 

문제 학습에서는 내용 이해를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작품 줄거리를 요약하고

오엑스로 확인 하며 별별 포인트 문제로 지문의 핵심 내용이 어떻게 나오는를 확인하며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었습니다.

 

비문학 편으로 이어집니다^^

https://blog.aladin.co.kr/767110285/12471781

 

- 본 리뷰는 체험단 자격으로 비상교육에서 무상으로 교재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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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동요의 힘 - 0~6세, 매일 감성 자극 놀이법
김현정 지음 / 다산에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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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만 잘 불러도 아이의 감성부터 언어력까지 쑥쑥 자란다!

의성어.의태어 동요 듣기부터 노랫말 바꿔 부르기까지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동요 육아의 재발견!

다산에듀에서 하루 5분 동요의 힘이 출간 되었습니다.

동요의 노랫말과 음률이 아이들의 정서에 좋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거예요.

아이들이 어릴 땐 종종 동요를 틀어 주고 손뼉을 치며 함께 부르기도 하니까요.

미디어가 발달함에 따라 아이들이 스스로 유튜브 콘텐츠를 선택하는 일이 많아지고

아름다운 동요 보다는 자극적이고 비트가 빠른 노래 등을 접하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동요 부르기를 좋아 했었는데 미스터 트롯이 유행을 하면서 부터

동요가 아닌 트롯 부르기에 열중하더라구요.

방송을 켜기만 하면 트롯을 부르는 프로가 나오고 광고 역시 트롯.

인기 유튜브 역시 트롯이 차지하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인식하고 있었답니다.

너무 어른들의 가사 내용이라 이렇게 불러되 되는지 걱정하던 차에

하루 5분 동요의 힘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어요.

이미 책에서 주 연령으로 잡고 있는 0~6세의 시기는 지났지만

초등학교 시절 까지는 동요를 부름으로써 얻게 되는 변화들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기에

책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어 읽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동요를 들어야 하는 이유를 발달적인 측면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음악은 아이들의 두뇌 발달은 물론 감성 계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동요 부르기는 언어 능력을 담담하는 좌뇌와 창의성과 상상력을 담당하는 우뇌를 동시에

사용하기에 감성계발에 더욱 적합하다고 합니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동요를 듣고 따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듣기 말하기 연습이 되기도 하며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리듬과 멜로디, 아름다운 노랫말 등이 아이의 다양한 발달을 자극합니다.

어릴 때 부터 동요를 반복적으로 듣게 되면 서서히 그 노랫말이 자기만의 언어가 되어

표현력과 감성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저자는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동요 듣기를 그냥 들어도 좋지만 하루 5분 동요의 힘에서는

아이들의 개월수와 연령에 맞게 딱 맞는 동요 놀이를 제시 합니다.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어떤 동요가 적합한지에 대해 친절한 설명과

소개를 해주기에 저자가 제시한 동요 외에도 우리 아이의 발달 상황에 맞춰서

동요를 선택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동요 자극으로 성장하는 우리아이 파트 였는데

동요로 언어 자극, 애착 형성, 자존감, 소통력, 공감력, 발성 능력, 듣기 능력, 리더쉽을 키워주는

발달적인 근거를 토대로 동요의 효과를 설명 하고 관련 동요를 소개 하는데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과 자존감, 애착 형성에도 동요의 힘이 크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동요가 아이들의 발달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들에 대하여 많이 알게 되었고

이 책을 본 후 아이에게 트로트는 아직 너희가 부르기에 가사가 너무 어른들의 이야기라며

너희들은 아름답고 밝고 희망 있는, 예쁜 가사의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동요는 둥근해가 떳습니다. 난 할 수 있어~, 반짝반짝 작은 별~

이런 가사가 있는 거라고 말해주자 아이는 트로트 말고 동요를 듣고 부르겠다고 약속 했답니다,

아직 늦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다산에듀하루5분 동요의 힘을 읽는 모든 분들

또한 동요의 힘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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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령 장수 3 - 세 끼 밥보다 요괴가 좋아 혼령 장수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도쿄 모노노케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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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끼 밥보다 요괴가 좋아

혼령장수 3.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에서 혼령 장수 3권이 나왔습니다.

사실 저는 1권 2권을 보지 못하고 바로 3권을 알게 되었어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저자인 히로시마 레이코님이 지은 저서 입니다.

전천당의 소문만 들었지, 기괴하다는 소리에 조금 무섭거나 한 도서는 아이가 겁내 했고

특별히 읽을 기회가 없어 보지 못 하고 있었답니다.

좋은 기회로 혼령 장수 책을 알게 됐는데 전천당의 유명한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님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읽어 보게 되었답니다.

처음 책을 본 느낌은 요괴워치와 비슷하려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어린이 만화 요괴워치를 재밌게 본 적이 있어서 이 책의 혼령들이 요괴워치의 요괴들과

유사하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책은 손바닥 만한 아담한 사이즈로 아이들이 손에 쥐기 적당 했어요.

160페이지 정도의 볼륨으로 5개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 낼 정도로 흡입력이 있었습니다.

나는 혼령 장수.

아이들의 이런저런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이 학교에 왔어.

내가 하는 일은 흔히들 요괴나 귀신이라고 불리는 존재들의 신비한 힘을

사람들에게 빌려 주는 것.

한 학교에 혼령 장수라 불리우는 남자가 상담 선생님으로 오게 됩니다.

이 학교는 원래 전쟁터나 큰 무덤이 있었다는 소문이 있어 학교를 짓는 것 조차 반대가 심했다고 해요. 학교는 결국 지어졌고 이상한 걸 보거나 무서운 일을 겪었다는 소문이 무성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혼령 장수가 등장 한 걸까요??

빡빡머리에 큼직한 금 귀걸이, 아주 화려한 기모노를 입고 있는 혼령 장수는

고민이 있는 아이들에게 손을 맞잡아 악수를 하고 혼령을 빌려 주게 됩니다.

대신. 나중에 꼭 돌려줘야 한다는 다짐과 함께요.

​​

준비물을 계속 깜박하고 싶지 않다는 신노스케에게는 액을 먹는 액먹이.

나팔꽃을 잘 키워 경쟁 상대인 루리코를 이기고 싶어하는 마이카에게는 요괴 난초.

한자 획수가 많아 이름 쓰기가 너무 힘들어 이름을 바꾸고 싶어하는 고키에게는 이름 먹는 새.

혼자 있어 외로운 도키코에게는 무려 60년 동안이나 유령 친구를 빌려 줍니다.

무엇이든 생각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미유키에게 붙은 마코토를 물리치는데 일조하기도 하지요.

네번째 에피소드 마코토 편이 좀 무섭기는 했는데 이야기가 궁금해 계속 빠져 들었고,

결국 마견이 미유키에게서 마코토를 떼어 낸 것을 보고 안심을 할 수 있었답니다.

잡아 먹혔으니 다른 아이들에게 들러 붙을 일도 없으니 말이예요^^

혼령 장수 3의 혼령들은 예상과는 달리 무섭거나 기괴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야기를 시작할 때는 두근거리며 어떤 일이 일어날 지 긴장감을 주기는 합니다.

이야기를 다 읽을 때 쯤이면 의뢰인인 아이들을 해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도움을 주고 구해주기 위해서라는 걸 알게 되면서 혼령들이 무섭지 않고 오히려 정감이 가기도 했습니다.

유령 얘기라면 기겁을 하는 저희 아이도 으스스한 느낌과 아이들을 도와주는 이야기.

그리고 상상할 수 없는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고 해요.

지금 당장 1권과 2권을 사달라고 하여 사주기로 했답니다^^

그 학교는 워낙 떠돌이 혼령들이 우글거려서 좋은 사냥터이긴 했지.

나, 그래도 아이들을 도와주기도 했다고.

행복해지지 못하는 건 인간이 제멋대로이기 떄문이야. 내 혼령들은 자기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P140

마지막에 혼령 장수가 학교를 떠나는 장면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혼령 장수가 상담 선생님으로 오고 난 후 학교에서 이상한 사건이 많이 줄었다고 이야기를 하는 선생님.최근 기억력이 나빠졌으며 정신을 차려보면 학교를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고 있어

걱정이라며 상담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꽃 밭 구석에 있던 돌을 옮기며 마가 끼었다는 이 선생님은 혼령 장수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무한한 상상을 하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어떤 혼령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기괴하고 감동이 있는 판타지 혼령 장수3.

늘 보던 도서들과는 색 다른 장르로 아이들과 함께 책의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혼령장수3. 벌써 4권의 출간이 기다려지네요.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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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과학 탐정 홍대용 블랙홀 청소년 문고 18
윤자영 지음 / 블랙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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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문고 18번째 이야기. 조선 과학 탐정 홍대용 입니다.

홍대용은 실존 인물이지만 홍대용의 연구와 사상만 가져 왔을 뿐 허구로 이루어 졌답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과학적인 이야기나 과학 수사 기법 등에 관하여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있는데 조선 과학 탐정이라는 이야기에 흥미가 생겼어요.

조선 시대에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어떤 수사를 했는지도 궁금해졌습니다.

물론 시대적인 배경이 조선 시대 이기에 그 무렵의 과학적 발달에 관련한 내용도

확인해 보고 싶었답니다.

실존 인물인 홍대용은 지전설, 무한우주론 등 대담하고 독창적인 이론을 주장한

조선시대 실학자 입니다.

익히 알고 있던 인물은 아니었지만 이 책을 통하여 홍대용에 대하여 정보를

찾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블랙홀에서 출간 된 조선 과학 탐정 홍대용은 추리소설 작가이자 생명과학 교사인

윤자영님의 작품입니다.

과학 선생님이라 그런지 과학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잘 설명해 주었고

이야기의 흐름에 과학적 지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어 과학과 추리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재미 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총명하기로 소문 난 홍대용은 논어 맹자를 읽기 보다는 천문학과 수학에 관심을 보입니다.

출신으로 인해 쉽게 벼슬길에 오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쓸데 없다 여기는

천문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실 생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사서삼경을 공부하기 보다는 백성을 직접 살릴 수 있는

천문학 수학 공부가 더 낫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지요.

실제 책에서 표현된 홍대용의 과학적 지식은 놀라울 정도 입니다.

월식에 대한 생각이나 물의 성질을 실험하기 위해 포도물과 식초로 산성, 염기성에 관련된

실험을 하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어요.

천리경과 혼천의에 대한 이야기 등 과학적인 접근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천안 제일의 양반가인 홍대용이지만 그는 신분체계보다는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꿈 꿨고

서얼로 신분의 차이가 있는 아산을 친동생 보듯 스스럼 없이 대합니다.

남장 여인인 선화와 백정인 육손이 까지 홍대용의 일행이 되는 부분에서 각 사연들을 떠나

신분을 망라하고 어울릴 수 있는 그의 모습이 대단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육손이의 억울한 살인 누명을 벗겨 주는 과정에서 이빨자국과 핏자국 등 여러 단서를 추리하여

사건을 해결 하는 분분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네 사람은 담헌탐정단을 결성 하고 각지를 이동하다 만나게 되는 사건들을 추리해 나가는데

과학적인 이야기들도 흥미로웠지만 사건의 실마리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담헌탐정단으로서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저희 아이는 '이거 알아, 이거 맞아. 이렇게도 하는구나' 등의 추임새와 함께

책을 보기도 했지만요~^^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홍대용의 사상이 책을 읽는 내내 느껴져

남다른 생각을 가진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남들과 달리 생각하고 그 생각을 곧 실천에 옮기는

홍대용과 담헌탐정단의 모습을 보면서 변화를 꿈꾼다면 꼬리를 무는 생각들과 함께

실천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주기도 했던 조선 과학 탐정 홍대용.

철학적인 사상과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었고 과학에 대한 쉬운 접근을 할 수 있었던 과학 추리소설.

블랙홀조선 과학 탐정 홍대용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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