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페인팅북 : 반려동물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우리 아이들과 어떤 활동을 하고 있으신가요?^^

장기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지면서

쌓여 가는 스트레스와 흐트러진 아이들의 생활 습관을

다시 잡아주기란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집중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활동이 뭐가 있을까요~

키즈프렌즈에서 나온 스티커 페인팅북 반려동물 편을 활용 했답니다~!

스티커 페인팅북의 종류는 많지만

그 중 아이가 사랑스러워 하는 반려 동물들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어

선택 했답니다~

 

 

                                   

키즈프렌즈에서 나온 스티커 페인팅북 반려동물 편~!!!

스티커 페인팅이란 말 그대로 스티커 (sticker)와

다양한 기법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표현하는 페인팅 (painting)이

합쳐진 말로 아이들이 스티커를 떼어 붙이면서 그림을 만들어 가는 책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 했던 색종이를 찢어 붙이던 모자이크 처럼

정해진 스티커를 하나씩 뜯어 붙이는 활동이예요

스티커를 떼어내고 붙이는 활동은

손을 조작하여 알맞은 자리에 딱 맞게 붙이기 까지

많은 소근육의 발달을 돕는 답니다.

또한 눈과 손의 협응력에도 도움이 되는 스티커 페인팅!

 

이 책에서는 강아지, 토끼, 고양이, 물고기, 햄스터, 앵무새, 강아지, 거북이가 나오는데

총 10가지 그림의 스티커 페인팅을 할 수 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가득하여 즐겁게 활동 할 수 있었답니다^^

 

각 번호에 해당하는 다양한 모양의 스티커로 활동을 합니다.

정사각형 모양의 똑같은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양의 스티커를

각 모양 자리에 맞춰 붙여야 하기에

이리저리 모양을 맞추며 붙이다 보면

보다 집중하게 되고 정교한 소근육과 집중력 발달을 할 수 있어요!

 

이미지 부분과 스티커 부분이 나눠져 있어

종이를 뜯어 사용하면 되는데

칼집이 나 있어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어 편했답니다.

어떤 그림으로 완성 될지 상상을 하며 스티커를 붙일 수 있어요.

완성된 그림은 이미지의 뒷면에 있기에

궁금하다고 뒷면을 돌려보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상상하며 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답니다^^

 

완성되는 그림이 입체감이 있어 생동감이 있으며

배경색의 색감 또한 밝아

스티커를 붙이는 동안 편안한 기분으로 활동 하였어요.

아이가 활동을 하는 동안 어떤 그림으로 완성이 될 지 기대를 하는 모습에서

설레임과 기대, 집중하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었답니다^^

스티커를 떼고 각 자리에 알맞게 붙이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와 소근육 발달은 어느순간

쑥쑥 자라고 있을거랍니다~^^

사랑스러운 동물 그림이 가득한~

나만의 반려동물을 하나 하나 내 손으로 완성하는!

놀이로 발달하는 소근육과 집중력!

집콕 놀이 키즈 프렌즈 스티커 페인트북 반려동물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상한 기차역 북멘토 가치동화 42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상한 시리즈는 초등학교 아이들 사이에서 아주 인기가 많은

책이란건 익히 알고 있었어요.

북멘토 가치동화 42번째 이야기 수상한 기차역.

박현숙 작가님의 수상한 시리즈 10번째 이야기이기도 한

수상한 기차역을 만나 보았답니다.

 

                                   

열세살 당찬 여자 아이 여진이의 시점에서 이야기는 진행 됩니다.

하늘에서 폭포가 쏟아지는 것 같은 비가 내려 산사태가 난 상황에서

버스 안에 갇힌 아이들의 이야기로 시작 해요.

역사 동아리인 아이들은 예전에 탄광이었던 곳을 개조해서 만든 산 중턱에 있는

박물관을 견학하기 위해 꼬불 거리는 산길을 올라 박물관 견학을 하게 됩니다.

활동을 마친 후 산 아래로 내려 가려던 찰나

산사태가 나 내려갈 길이 막혀 버린 것을 알게 된답니다.

 

                                   

핸드폰은 터졌다 안 터졌다 하고, 비는 폭우같이 쏟아졌으며,

아이들을 인솔 하시는 선생님은 배탈이 난 현동이와 산 아래 휴게소에

먼저 내려 기다리던 중이었지요.

겨우 연락이 된 선생님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솜돌역에 기차를 보낼테니

그 곳에서 기다려 달라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또 생겼죠.

솜돌역으로 들어가는 철길 역시 산사태로 흙과 바위가 무너져 내려 기차가 갈 수 없습니다.

안전 진단을 위해 내일 아침에나 기차가 올 수 있다는 말에

아이들은 아무도 없는 무언가 수상한 솜돌역에서 밤을 보내게 되지요.

늘 문제를 일으키던 민종이가 특별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오면

치킨 쿠폰을 쏘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화장실에 다녀 온다던 아이들은 너도 나도 사진을 찍으며 개별 행동을 하려 해요.

그러다 일어난 갑작스러운 실종 사건!!!!!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 했지만 정말 민종이는 사라졌고,

민종이가 사라진 이후 하나 둘 사라지는 비오는 솜돌역의 아이들...

수상한 불 빛과 수상한 컨테이너,

귀신을 태우는 역이라는 어느 웹툰의 종합 기차역과 흡사한 솜돌역의 모습....

과연 수상한 기차역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요?

역사 동아리 아이들은 모두 무사히 귀가 할 수 있을까요???

이야기를 읽는 내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잘 거리는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아이 다운 모습들이 보여 웃음이 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 하나쯤이야 라는 마음으로 버스 안에서 기다려야 하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개별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했어요.

아직 자라나는 아이들 이기에 공동체 생활에서 배려하지 않는 개인 행동들이

얼마나 큰 피해를 입히는지에 대한 생각들을 수상한 기차역을 읽으며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분만 더~ 라는 생각으로 5분 늦게 모인 탓에 아이들의 바로 앞에서 무너져 내린 흙더미들.

정시에 출발이라는 시간 약속만 잘 지켰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기도 했습니다.

서로 원망을 하면서도 버스에서 안전하게 기다린다는 규칙을 지키지 않고

기차역을 돌아 다니고 특별한 사진을 몰래 찍는 행동들 또한

앞으로 일어날 수상한 기차역에서의 사건들을 마주하게 될 원인이 되기도 했지요.

흥미롭고 재미있는 요소들로 아이들이 책에 흠뻑 빠질 수 있었고

공동체의 약속에 대해 자연스레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

수상한 시리즈의 유명세만 알았지 책을 직접 읽은 건 처음이었는데,

아이들이 왜 수상한 시리즈에 열광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말 소리가 책을 읽는 내내 귓가에서 들리는 것 처럼 실감나고 생생했어요.

아마 아이들도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아 더 재밌지 않았을까 싶어요~

북멘토 수상한 기차역 이었습니다

선생님, 이 기차역 진짜 이상해요.

사람만 사라지는게 아니라 먹는 것도 사라져요.

그렇다고 해서

귀신이나 도깨비 같은 게 있다는 말이 아니고요.

P155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초 정물 드로잉 처음 시작하는 연필 데생
아베 마나미 지음, 이유민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시대 미술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초등학생인 저희아이는 미술 학원을 계속 다니다 코로나로 인해 쉬게 된지 1년이

넘었답니다. 정물화를 배울 시기에 맞춰 학원을 그만 두게 되면서,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도 기약 없으며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더라구요...

중학교에 가면 데생 실력에 따라 수행평가 점수가 갈리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학창 시절 연필 데생이 너무너무 어려워 데생을 하는 시간이 너무 괴로웠던 기억도 납니다.

 

 

이종에서 나온 처음시작하는 연필 데생은 그러한 고민을 덜어 주었답니다.

5명의 그림 작가가 알려주는 정물 모티브의 거리감과 색, 질감 표현 방법을 처음 시작하는 연필 데생 책을 통하여 집에서도 차근차근 정물 드로잉을 배울 수 있답니다.

책의 사이즈가 소설책 두 권을 합친 만큼 큰 사이즈라 보기에도 편했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았는데, 미술을 배우던 아이라 그런지 아이는 찬찬히 살피며

그림을 따라 그려 보더라구요.

전 창의력 점수 외의 미술 점수는 나오지 않았던 터라...

평소 그리고 싶었지만 그리지 못 했던 정물화를 누구 보여 줄 사람도 없으니

마음껏 따라 해 보았답니다 ^^;;;;

 

정물은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 정지된 것을 말하고

데생은 대상물의 정보를 파악하여 종이 위에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특성을 잡아 어느 정도의 표현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각 데생용어의 의미를 알려주는 데생용어 사전을 포함하고 있고,

데생도구와 연필 깍는 법, 지우개 사용법, 종이 고르는 법 등 데생을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부터 전달 합니다.

 

데생을 하는 연필은 연필깎이로 깎지 않고 칼로 깎는 정도는 미.알.못인 저도 알고 있었지만

어떤 방법으로 깎아야 하는지에 대한 여부에 따라 데생의 준비가 달라지는 것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되었어요.

또 같은 연필을 같은 방식으로 데생을 하더라도 종이의 종류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는 것 또한

여러가지 예시를 실제 사진으로 알려줘 기초가 전혀 없는 저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답니다.

연필을 움직이는 방법이나 다양한 입체 도형을 단순화 하여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데생의 연습을 이끌어 줍니다.

 

 

 


 

 

전체적으로 기초지식과 데생의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들에 대해 이해를 하고 나면

형태를 의식하고 모티브를 이해 하여 화면을 연출 하는 것 까지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아닌 다섯명의 그림 작가들이 함께 하기에 그리기 기법의 다양한 부분들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그림을 그리는 각 과정을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책만 보고서도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정물 모티브의 특징을 찾는 법과 어떻게 그리는지를 배울 수 있으며

연필의 경도에 따라 연필을 바꾸었다면 그 부분까지도 표시를 해 두었기에

학원에서 정물 데생 지도를 받는 것 처럼 자세한 지도를 책을 통해 받을 수 있었답니다,

주의점과 포인트 역시 꼼꼼하게 알려 주기에 책을 보고 27가지의 데생을 천천히 따라 연습 한다면 정물 데생 실력이 월등히 향상 될 거란 생각이 들어요.

 

 

처음 시작하는 연필 데생 기초 정물 드로잉 책으로 정물 데생의 기초부터 완성도가 높은 실전까지!

집에서 내 시간에 맞춰 틈틈히 배울 수 있는 개인 가정 교사 책으로 적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종문화사처음 시작하는 연필 데생 기로 정물 드로잉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수포자로 빠지지 않는 수학약점 공략법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틀린 문제 또 틀리는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개녑을 잡으면 어떤 문제도 두렵지 않다.

수포자라는 단어를 현재의 사람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너무나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말 그대로 수학을 포기 했다는 건데,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는 수학을 포기하다니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에너무나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수포자가 되지 않도록 수학 교과 학습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데 들이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 결과가 썩 좋지 않은 경우도 허다 한 것 같아요.

근래에는 코로나로 인해 학교, 학원을 자유롭게 가지 못 하니 아이들의 학습 공백은 더욱 커졌고,

그러는 동안 수학에 대한 흥미와 실력은 점점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전 학년의 수학 학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수학 학습이 점점 어려워지게 되고 결국 수포자가 되어 버리는 거죠.

 

글담출판에서 출간한 초등 수포자로 빠지지 않는 수학약점 공략법

이러한 고민을 하는 가정에 단비를 내려 주는 기적같은 책입니다.

책의 저자인 송재환 선생님은 현재 교육 현장에 계시면서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되는 여러 책을 내셨는데 '초등 고전 읽기 혁명''초등 1학년 공부, 책 읽기가 전부다''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 생활 대백과' 등 엄마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한 책들을 쓰셨답니다.

저희 집에도송재환 선생님의 책이 여러 권 있고 선생님의 교육법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기에 무척 기대를 하며 책을 보았어요.

'초등 적기독서''초등 적기 글쓰기'등 너무나도 유익하고 양질의 책을 출판 해내는 글담출판송재환 선생님만남이라 그 기대가 더더욱 컷답니다.

초등 수포자로 빠지지 않는 수학약점 공략법은 긴밀히 연결된 수학의 학년별 구조상

어느 한 부분이 제대로 학습 되지 않으면 점점 약점이 되기에 가정에서 아이가 어려워 하는 부분을 잡아주고 수학을 좋아하는 계기를 심어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총 3부로 나누어진 이 책은 1부 학년별 수학 약점, 2부 영역별 수학약점, 3부 공부 유형별 수학 약점 18가지나누어 선생님께서 현장에서 보았던 아이들의 공통적인 약점들을 찾아내고 극복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하여 친절 하고 상세한 이야기를 전달 합니다.

 

                                    

1학년 수학은 이미 유치원에서 수를 배운 아이들이 대부분이기에 쉽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숫자 읽기는 잘 해도 쓰는 순서에 따라 제대로 쓰지를 못 하거나 기수와 서수를 섞어서 사용하는 일도 많기에 세심한 관심으로 바로 잡아줘야 한다는 부분이 와 닿았습니다.

2~6학년 수학의 특징과 어떤 부분이 약한지, 어떤 부분을 확실히 잡아 줘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어느정도 이해가 됐지만 '1학년 숫자가 왜?'라고 싶었던 생각을 저자는 콕 집어서 너무 쉽게 느끼는 1학년 수학의 약점대해 적나라 하게 이야기 합니다.

현재 1학년인 저희 아이의 모습을 떠올려 보니 간과하고 넘어가려 했던 5를 뒤집어 쓰거나,

셋째를 3번째, 다섯째를 5번째 등으로 답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냥 웃으며 다시 알려 주었지만 실수는 반복이었고, 이제 1학년이 되었기에 그러려니 하는

안일한 마음 이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니 지금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습관이 되지 않도록 기수와 서수, 쓰고 읽는 법에 대한 인지를 확실히 할 수 있도록 제대로 잡아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 학년 별 꼭 알아야 하는 용어와 기호, 각 학년 수학에서 약점이 되기 쉬운 단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데 이미 5학년인 큰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부분이 다 포함되어 있어 이 책을 가이드 삼아 아이의 수학 개념을 다시 확인 하고 이제 수학을 시작하는 둘째 아이의 학습에 구멍이 없도록 잡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한 두문제의 실수라도 간과해서는 안 되며 틀린 문제만이 약점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100점이 다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잠재적인 약점이 있을 수 있기에 계산 과정에서의 오류나 개념 원리를 알고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2부에서는 수학은 '수와 연산''도형''측정''규칙성''자료와 가능성'의 영역으로 나누는데

학년별 연계되는 각 영역들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알고 이에 맞는 공부법에 대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서술형 문제를 풀이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 이었는데 서술형 문제는 문제 자체에 힌트가 있으며 사칙연산을 나타내는 핵심 단어들을 찾을 수 있어야 함을 강조 합니다.

뎃셈 - 더하다, 합하다, 전체, 합계, 둘 다 함께, ~만큼 늘어나, 결합하다

뺄셈 - 빼다, 차, 떠나다, ~만큼 작아지다, 남다

곱셈 - 몇 배, ~의 곱 , ~의, ~의해 곱하여진

나눗셈 - ~의 나머지, ~으로 나누다, 분배하다, 가르다, 부분, 분활하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일 수 있지만 수학적 개념이 생기는 아이들의 경우 헷갈리거나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해 주어 엄마들이 쉽다고 느끼는 부분을 아이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 시켜 주었습니다.

 

 

3부의 공부 유형별 수학 약점에서는 시험 볼 때 마다 점수가 들쭉날쭉하는 아이,

자신의 풀이에서 답을 찾지 못하는 아이, 문제가 조금만 길어져도 금방 포기하는 아이,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아이, 학습지가 지겹다는 아이,매번 연산을 실수하는 아이 등

18가지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아이의 약점을 진단하고 처방하도록 이야기 합니다.

저희 큰 아이는 교육청의 영재 수업을 2년간 해 온 수학영재로 통하는 아이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을 크게 좋아하지 않으며 사고력이 많이 필요치 않는 기본 연산은 너무너무 힘들어 하며 지겨워서 문제를 풀 수 없다고 호소 합니다. 연산을 이용하여 풀어야 하는 문제들은 오답률이 높은데 오답의 원인을 찾다 보면 풀이 방식은 맞지만 그 안에서의 기본 연산이 틀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연산이 복잡하지 않은 단원평가 시험이나 높은 사고력을 요하는 영재 수학의 경우, 점수가 높을 수 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수학을 잘 하고 있다는 착각을 했던 거였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니 잘 한다고 넘어가며 잘 다져지지 않은 학년별 개념들 중 언제 어디서

약점이 터질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시점에서 이 책을 만난건 두 아이 모두에게 너무나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에게는 하나하나 차근차근 약점이 생기지 않도록 책을 보며 잡아주고,

5학년인 아이에게는 어느정도 개념 정리가 되어있는지를 책에 나온 학년별 수학약점 개념들로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실수였어요! 라는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중학수학을 시작하기 전 확실히 다져주는 과정을 거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 수포자로 빠지지 않는 수학약점 공략법의 저자인 송재환 선생님은 학원과 학습지는 진도 위주의 수업이기에 아이가 학습 구멍 없이 모두 익혔는지는 집에서 잡아 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틀린 갯수 보다 틀린 이유가 중요하며 늘 100점을 맞는 아이라도 잠재적인 약점을 확인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부분이 제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답니다^^

1학년 수학의 약점을 통해 둘째 아이의 수학에 대한 학습 방향을 세울 수 있었고

잘하겠지 라고 믿고만 있었던 초등 수학의 빙하기라는 5학년 수학을 배우고 있는 아이에게는

(선행과 학원 없이 학교 진도만으로 학습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조언대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초등학교 과정 중 가장 힘들다는 5학년 과정을 무난히 학습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자

끙끙 거리면서도 수학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때 까지는 수학을 잘 했었는데, 중학교 가 보니 그게 아니더라. 라는 이야기도 종종 들리는 말인데 글담출판초등 수포자로 빠지지 않는 수학약점 공략법을 보고

초등 수학의 약점을 찾아 탄탄하게 다져 준다면 아이들이 수학에 더 재미를 느끼고 학습에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요?^^

너무나도 적절한 시기에 큰 도움이 되었던 글담출판, 초등 수포자로 빠지지 않는 수학약점 공략법!!

학원, 과외로도 잡지 못 하는 수학 점수의 비밀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수학약점에 대해 낱낱이 분석한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수포자로 빠지지 않는 수학약점 공략법을 적극 추천합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왜왜? 똑똑해지는 경제 교실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앙겔라 바인홀트 지음, 이상희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독일 라벤스부르거의 우수과학도서,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똑똑해지는 경제 교실' 크레용 하우스에서 출간 되었습니다.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 상식과 일상에서 생기는

과학적 호기심들,

깊이 있는 과학 이론 까지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똑똑해지는 경제교실은 A4용지 한 장 반 정도의 큰 사이즈의 책으로

두꺼운 하드커버가 백과 사전 느낌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경제와 관련된 모든 정보가 가득 담겨 있는 똑똑해지는 경제교실.

이 책은 속지 또한 딱딱하고 두꺼운 종이로 구성되어 있어요.

독일에서 나온 책이니 만큼 그림체 또한 유럽풍이 고스란히 느껴진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내 친구 마르틴 책을 통해 유럽풍 그림에 익숙해져 있기에 별 다른 느낌 없이 책을 보았으나 처음 이 그림체를 보는 아이들은 우리의 그림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어른들은 왜 일을 하까요? 우리는 왜 물건을 사서 쓸까요?

왜 물건을 살 때 돈을 낼까요?

돈은 언제부터 있었을까요? 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처럼

질문을 하고 책을 통해 대답을 읽어 나가면서

꼬리를 무는 질문 들로 경제에 대한 기본 지식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큼직한 글씨과 풍부한 그림 자료로 아이들이 처음에는 그림책을 보 듯 책을 넘겨 보았었는데

여러 번 보면서 질문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지, 글을 읽어 나가기 시작 했어요.

어쩌면 어렵게 느껴 질 수 있는 경제 관련 지식을 똑똑해지는 경제 교실 책을 통하여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의 흐름 또한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운 말투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 처럼 상냥하게 표현 됩니다.

 

책의 장마다 들춰보는 플랩들로 더 흥미롭게 책을 볼 수 있었어요.

최초에 동전이 나왔을 때는 금이나 은 같은 구하기 힘든 재료로 만들었으나 너무 무겁고

눈에 보이는 돈이기에 습격을 당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종이 돈인 지폐를 처음 만든 건 중국 사람이라는 것도 이야기 합니다.

은행에서의 하는 일과 보이지 않는 돈인 신용카드, 인터넷뱅킹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 줍니다,

우스갯 소리로 물건을 사 달라고 떼 쓰는 아이에게 돈이 없다고 하자

"그럼! 카드 주면 돼지!"라고 외친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었어요.

아이들이 생각하기에 신용카드는 한번 스윽 지나 가기만 하면

갖고 싶은 물건을 주는 도깨비방망이 같은 느낌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면 어떻게 결제가 되는지에 대해서도

쉽게 알려 줄 수 있었답니다.

누구에게 돈을 받는지, 가지고 있는 돈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

질문의 꼬리가 이어지다 기업으로 넘어 갑니다.

기업은 무슨 일을 하는지, 우리가 입는 옷은 어디서 오며,

그 옷을 팔면 누가 돈을 버는지, 우리가 사는 물건은 꼭 필요한지,

돈 보다 소중한 건 뭔지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 합니다.

 

​                          

                                                                         

예전에 저희 둘째 아이가 티비에 나오는 광고만 보면

'엄마 저거 아이들이 사고 싶어 하는거래'

'엄마 저거 아이를 사랑하면 사주래'

'엄마 저거 좋은 것만 들어서 아이한테 좋대!' 등

광고의 말을 그대로 믿고 사달라는 얘기를 방송을 볼 때 마다 이야기를 하곤 했어요.

그래서 아예 방송을 보여 주지 않았던 적도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광고를 만드는 비용이 제품 값에 포함 되었다거나 물건을 사라고 부추기는

잘 못된 정보를 주기도 하는 것에 대하여 배우게 되었어요.

엄마가 아무리 이야기 해도 책에 인쇄된 글자를 더 믿는 것 같았지만,

경제 관련은 설명이 힘든 부분인데

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경제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경제 교육에 아주 적합한 도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하고 플랩을 넘기며 놀이 하 듯 경제를 익힐 수 있는 책.

크레용 하우스의 왜왜왜 어린이 과학 시리즈 똑똑해지는 경제 교실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