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로 부자되기 - 돈 버는 엑셀 계산기 템플릿 50 활용법
김태형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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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만큼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또 있을까?

엑셀로 건담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봤었는데 그 정도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수식을 통한 계산을 할 수 있다는 게 엑셀의 가장 큰 장점인데 문제는 디자인이다.

생각해서 일일이 수식을 걸어야 하고 이게 맞나 검증도 해야 하고 보기에도 예쁘게 보여야지 계속 쓸 수 있는데 엑셀의 고수가 아닌 이상은 시간이 걸리거나 하다가 도중에 포기할 듯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참 친절하다.

이 책의 장점을 보자면​

1. 저축, 투자, 시간개념 등 부자가 되기 위한 기본 개념을 알차게 전달해 준다.

2. 부자가 되기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다 만들어져 있는 엑셀 템플릿을 제공해 준다.

3. 그 엑셀 템플릿을 잘 활용할 수 있게끔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책 내용 중에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것은 일단 지출을 줄여야 한다는 조언이었다. 예를 들어 소득이 300만 원인데 200만 원을 쓰고 100만 원으로 투자를 한다고 하면 100만 원 투자한 걸로 20프로 수익을 낸다고 해도 120만 원이 된다. 하지만 200만 원의 소비에서 10프로만 줄인다고 해도 120만 원이 된다는 점이다. 수익률은 자기 마음대로 안되지만 절약은 자기가 선택할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고 투자 수익률도 높일 방법을 찾는 게 최선책으로 보인다.​

부자가 되는 기초 지식부터 활용할 수 있는 엑셀 템플릿까지,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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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으로 시작하는 슬기로운 퀀트투자 - 주린이+코알못도 파이썬으로 쉽게 따라 하는 퀀트투자 레시피
김용환.Yubin Kim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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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에 퀀트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었다. 새로운 투자기법인데 이게 요즘 핫하다고 말이다. 그래서 그때 아 그런것도 있구나 하면서 이야기만 듣고 잊어버렸다가 이번에 한빛미디어에서 하는 도서 서평단 책중에 퀀트투자가 관련 책이 있어 바로 신청을 해서 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퀀트투자에 대한 내 선입견을 깨주고 퀀트투자란 뭔지 알았다.

예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던건데 다른 사람이 돈을 벌게 해준다고 하는건 무조건적으로 사기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처음 지인이 퀀트투자에 대해서 말을 들었을 때는 또 사기라고 생각을 해서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던 것 같다.

이 책은 퀀트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그에 걸맞게 퀀트투자란 무엇이냐부터 퀀트투자에 필요한 개념들까지 놓치지 않고 다 담겨있다.

기본적으로는 파이썬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자동적으로 계산할 수 있게 프로그래밍을 해서 투자에 이용할 수 있는데 컴퓨터를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 개념만 가지고 직접 계산을 해본다거나 투자에 적용을 할 수 있어서 컴퓨터를 잘하고 못하고는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너무나도 친절하게 프로그램 설치부터 코딩까지 다 적혀 있어서 그대로 적기만 하면 책에 나온대로 구현이 가능해서 초급자에게는 너무나도 안성맞춤이다.

그래서 퀀트투자가 뭔데? 라고 한다면 퀀트투자는 수학적, 통계적 기법을 활용해 투자 종목을 발굴하는 투자 방법이다. 투자 종목 발굴부터 매매타이밍까지도 자신이 설립한 이론을 토대로 산출해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게 왜 사기가 아니냐면 어차피 이건 하나의 방법일 뿐 이걸 구현하는건 각자 개개인에 달렸기 때문이다. 퀀트투자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돈을 벌 수 있는게 아니라 계속 끊임없이 자신의 이론을 성립하고 수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것도 하나의 보조적 장치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 그러다가 정말로 꿈의 공식이라도 찾는다면? 말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그런 경지에까지 이를 수 있을까 싶긴 하다. 그래도 투자에 있어서는 자신만의 원칙을 정하고 그 원칙을 고수하면서 투자를 해야 흔들리지 않고 투자를 계속 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런면에서 퀀트투자를 통한 자신만의 원칙을 수립하는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일단은 책을 읽으면서 생소한 코딩이나 그래프들이 많이 나와서 초급자용 책이었지만 좀 어려웠던건 사실이다. 그래도 시간을 좀 두고 차근 차근 직접 프로그래밍도 하면서 해봐야겠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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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일하는 기술 - 인공지능은 어떻게 일이 되는가: 메타버스, NFT, 자율주행 결국 이 모든 것은 인공지능이다
장동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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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이었다. 고도화된 지능과 인류를 위협하는 그런 적대적인 인공지능. 그래서 그런지 인공지능을 떠올리면 이게 인류에게 도움은 될지라도 나중 가면 우리를 위협하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었다.


실생활적으로는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느낀다. 키오스크를 넘어 이제는 서빙도 로봇을 사용하는 곳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더 이상 무섭다고 모른다고 인공지능을 외면하기에는 그 대가가 너무 커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참 많은 도움을 줬다.


저자가 생각하는 이 책의 독자층은

1. 인공지능을 업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현업 담당자

2.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의 임원 및 경영진

3. 현재 나와 있는 인공지능 기술 수준이 궁금한 일반인

4. 인공지능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한 모든 독자들


이렇게 4가지를 나열했는데 대상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인공지능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한 입문서이다.


우리가 인공지능이라고 알고 있는 게 강인공지능과 약인공지능으로 나눌 수 있고 그 둘의 설명부터 시작해서 인공지능의 역사, 우리가 들어봤던 알파고, 이런 인공지능이 미래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그리고 산업별로는 어떻게 사용이 될 수 있는지 등 총 47가지 질문에 대한 답하는 형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형태이고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책이다 보니 일단은 내용이 쉽다. 그리고 잘 읽힌다는 게 큰 장점으로 생각된다. 너무 학문적으로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책을 읽는 사람이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해 알기 쉽게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는 느낌이 들어 부담 없이 쭉쭉 진도가 나갔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우리가 상상했던 인공지능은 강인공지능인데 그것이 이 세상에 나오려면 어차피 사람이 만들어야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약인공지능이라고 불리는 것들도 구현을 해내려면 어마어마한 노력과 많은 자원이 드는 시점에서 저자는 인류를 위협하는 강인공지능은 구현이 불가능하다고 말을 한다.


나 또한 저자가 알려준 인공지능의 치명적인 약점을 듣고는 그 말이 타당하다고 느꼈다. 그것은 인공지능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상식인 것들도 모두 학습을 시켜줘야지만 알 수 있다. 그래서 잘 설계된 인공지능이라고 할지라도 설계된 대로 움직일 뿐이다.


그렇더라도 약인공지능은 산업에 점점 파고들어 나중에는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생각 없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는 없어질 것이다. 생각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이제는 더 이상 싫어한다고 안 할 수 없다. 평생 공부하고 평생 생각하면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지 지금부터 알아가봐야겠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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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퍼포먼스 - 매순간 나를 넘어서는 힘
브래드 스털버그.스티브 매그니스 지음, 김정아 옮김 / 부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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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목표중에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도 꽤나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하루만의 노력으로 크게 변하는 것은 없지만 그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덧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번아웃, 슬럼프 등을 오지 않게 하거나 오더라도 극복을 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책은 타고난 본성을 잘 길러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잠재성을 극대화 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초점은 저자인 브래드 스텔버그와 스티브 매그니스가 찾은 더 좋은 성과를 내는 '방법'을 알리는 것이다.


우선 사람이 성장이나 발전을 하려면 '사람이 자기 분야의 한 가지 본질을 깨닫고 가능성에 대한 가능성에 진정으로 마음을 열 때'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그리고 X라는 일을 하거나 Y라는 생각을 하는데 또 다른 방법이 있음을 깨달으면 온갖 새로운 통로가 열린다고 한다. 이는 작가 겸 혁신전문가인 에릭 와이너의 말이다.


나도 요즘들어 계속 드는 생각은 사람사는 건 다 비슷하고 일에 있어서도 업계가 다르다고 하더라도 일에 대한 접근방식이나 방법들이 다 비슷하지 않을까? 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정답이 없으면 오답도 없다"고 세상사 정답은 없고 그떄 그때 자기가 찾을 수 있는 최선책을 찾아서 행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내 생각과 많이 닮아 있어서 신기했다.


저자들이 제시한 이 책을 읽으면 얻을 수 있는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성장과 발전을 뒷받침하는 과학적인 주기

2. 최고의 성과를 내고 일상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법

3. 성과를 향상하는 목표의 힘


먼저 성장에 있어서 성공공식을 보자면


스트레스 + 휴식 = 성장

출처 입력

왕이 되고 싶은자 그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 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No Pain, No Gain이란 진리도 있다.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성장을 하고 싶으면 올바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휴식을 통해 회복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성장을 할 수 있다.


여태까지 일이나 훈련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지 휴식이 이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줄은 몰랐다. 그래서 슬럼프나 번아웃 등 무조건 적인 성장에 대한 반작용을 피할 수 없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그리고 스트레스가 크다면 그걸 해소할 수 있을 정도의 휴식이 필요하다.


스트레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만을 말하는 게 아니다. 자기가 발전시키고 싶은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말하는 것이다. 쉬운 예를 들자면 자기가 원하는 근육을 키우고 싶으면 그 근육에 집중을 해야지 다른 근육에 힘이 들어가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듯이 이두를 키우고 싶으면 이두에, 등근육을 키우고 싶으면 등근육에 자기의 한계까지 스트레스를 주고 올바르게 휴식을 취해 회복을 해야한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어디까지 줘야 하는가?

그 목표를 정하는데 있어서는 최적점과제를 설정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최적점 과제란, 통제할 수 있는 것보다 살짝 어렵다고 느끼지만 지나치게 불안하거나 각성할 정도는 아닌 일을 말한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선 익숙해진 것 보다 한발을 더 나서야 발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루틴을 통한 언제든 최상의 상태로 몸을 끌어 올리는 방법,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법 등 성장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방법 등이 있으니 넘어지지 않고 계속 성장하는 방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부키 서평단에 당첨되어 제공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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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22 : Better Normal Life
김용섭 지음 / 부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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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022년은 부제에도 나타나 있듯이 Better normal life, 뉴노멀이 아닌 베터 노멀, 그리고 더 나인 일상을 추구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트렌드를 꿰뚫고 있는 가장 큰 명제는 지속 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 당장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미래도 그만큼 중요해졌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이런 것들을 찾아가고 더이상 기업의 번지르르한 말에는 속지 않는다.​

그래서 본질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을 하고 집중을 해야할 때이다.​

눈길을 끌었던건 몇년 동안 화제가 됐었던 미니멀리스트에 대한 반대급부로 맥시멀리스트가 뜨고 있다고 한다. 미니멀리즘을 실천하고자 있던걸 다 버리고 새로 다시 다 구매하거나, 필요 없다고 다 버렸다가 다시 또 필요해져서 구매를 하는게 비합리적이고 결국에는 더 낭비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

이처럼 트렌드는 계속 변화한다. 그 변화하는 흐름중에 하나는 기존에 있던 흐름에 반하는 흐름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미니멀리스트가 계속 뜨다가 맥시멀리스트가 뜨는 것처럼, 내년에는 전방위적인 비거니즘이 트렌드라고 하는데 이에 반하는 트렌드는 무엇인가 생각할 수 있다면 남들보다 한발 더 빠르게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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