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독서 기록 (march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내가 가보지 못한 세상과의 만남을 위해 독서의 세계로</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03 Nov 2026 14:38:22 +0900</lastBuildDate><image><title>march</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668041534887925.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march</description></image><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도서관 나들이 (10.3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605447</link><pubDate>Sat, 31 Oct 2026 21: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60544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6747&TPaperId=176054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4/3/coveroff/k642136747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7339892&TPaperId=176054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06/92/coveroff/895733989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도서관에서 데려온 책.<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206/92/cover150/89573398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2069217</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댈러웨이 부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605412</link><pubDate>Sat, 31 Oct 2026 21: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60541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4845&TPaperId=176054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149/82/coveroff/8937464845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번역이 매끄러운 것인지 편하게 읽혀져서 다행이다. 정보 없이 읽고 있는 책.&nbsp;마음을 비우고 그냥 따라가게 되는 느낌이다.특별할 것 없는 표지 그림도 너무 마음에 든다.&nbsp;<br>결혼하고 같은 집에서 밤낮을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는 어느 정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랄까, 얼마만큼의 독자적인 영역이 있어야 한다. 리처드는 그것을 그녀에게 주었고, 그녀도 그에게 주었다. (가령 오늘 아침에 그는 어디 있을까? 어떤 위원회에 참석해 있을 것이다. 그녀는 절대 묻지 않았다.) 그러나 피터와는 모든 것을 공유해야 했고, 모든 것을 일일이 의논해야 했다. 그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p13<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149/82/cover150/89374648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1498237</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법의학의 존재 이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89110</link><pubDate>Fri, 23 Oct 2026 21: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8911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624&TPaperId=175891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23/coveroff/k44213062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법의학의 사명은 유족의 감정을 생각하는 게 아닙니다. 사인을 해명하고 범죄와 사고 박멸에 힘쓰며 임상 의학에 피드백하는 겁니다. -p 217<br>우리는 유족의 목소리보다 죽은 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놔둬도 알아서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죽은 자는 우리가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한마디도 하지 못합니다.-p218<br>&lt;언내츄럴&gt;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다. 부검을 통하여 억울한 죽음을 밝혀내고 사건성이 있을 경우 범인을 잡아내는 역할까지 했다. 이 소설도 비슷한 맥락이었다. 부검을 꼭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돈이 없어서 그냥 묻히는 경우도 있었는데, 살아있는 자의 영역이든, 죽은 자의 영역이든 돈의 힘이 대단하다는 씁쓸한 현실을 떠올려야했다.&nbsp;<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23/cover150/k4421306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782318</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리스본으로 떠나고 싶은  - [리스본행 야간열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72506</link><pubDate>Wed, 14 Oct 2026 2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725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40719&TPaperId=175725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698/94/coveroff/89349407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40719&TPaperId=175725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리스본행 야간열차</a><br/>파스칼 메르시어 지음, 전은경 옮김 / 비채 / 2022년 12월<br/></td></tr></table><br/>파스칼 메르시어와 충만한 가을을 보내고 있다.본명은 페터 비에라. 소설을 집필할 때는 두 명의 프랑스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과 루이 세바스티앙 메르시에의 이름을 조합한 파스칼 메르시어라는 필명을 사용한다고 했다. 나는 파스칼 메르시어로 기억할 것같다.페터 비에라보다 더 울림이 좋다. 고등학교 시절 라틴어,그리스어, 히브리어를 배웠고, 철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는 사실을 알고나니&nbsp; &lt;리스본행 야간열차&gt;와 &lt;언어의 무게&gt;라는 소설을 써냈다는 것이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nbsp;<br>&lt;리스본행 야간열차&gt;는 2007년 한국 최초 출간, &lt;언어의 무게&gt;는 2020년 현지 출간,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 출간되었다. 내가 읽은 순서는 반대였다. &lt;언어의 무게&gt;를 먼저 읽고, 이 작가 너무 좋은데라는 생각에 &lt;리스본행 야간열차&gt;까지 읽었다. 왜 이 두 소설에 이렇듯 빠져들었을까? 차분하게 울려오는 문체가 너무 좋았다. 내가 이런 분위기의 글을 좋아했었구나. 눈에 보이는 뭔가가 아니라 내면을 파고드는 글들이 읽는 내내 너는 어때? 라고 나에게 질문을 던져오는듯했다.&nbsp;<br>소설 속에 또 하나의 소설. 두 사람의 인생. 글과 언어가 가지는 힘. 수 많은 철학적 사유를 품고 있는 글들. 그 문장들이 전혀 따분하지도, 고루하지도 않았고, 내 시선이 다른 곳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묶어두는 것이 신기했다. 사실, 머릿속이 정리가 되기보다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들어와서 혼란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그 느낌조차도 싫지 않은 특별한 경험. 나랑은 궁합이 딱 맞았다고밖에는 표현할 말이 없다.&nbsp;<br>반드시 다시 읽어보게 될 책.&nbsp;<br>우리는 많은 경험 가운데 기껏해야 하나만 이야기한다. 그것조차도 우연히 이야기할 뿐, 그 경험이 지닌 세심함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침묵하고 있는 경험 가운데,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삶에 형태와 색채, 멜로디를 주는 경험은 숨어 있어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다가 우리가 영혼의 고고학자가 되어 이 보물로 눈을 돌리면, 이들이 얼마나 혼란스러운지 알게 된다. 관찰의 대상은 그 자리에 서 있지 않고, 말은 경험한 것에서 미끄러져 결국 종이 위에는 모순만 가득하게 남는다. 나는 이것을 극복해야 할 단점이라고 오랫동안 믿어왔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혼란스러움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익숙하면서도 수수께끼 같은 경험들을 이해하기 위한 왕도라고 생각한다. 이 말이 이상하고 묘하게 들린다는 것은 나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을 하고 나서야 깨어있다는 느낌, 정말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 -p 30~31<br>그레고리우스는 서점 주인이 읽어 주는 이 서문을 듣고 "사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나는 이 서문을 읽고,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nbsp;<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698/94/cover150/89349407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6989402</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리스본행 야간열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68799</link><pubDate>Tue, 13 Oct 2026 00: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6879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40719&TPaperId=175687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698/94/coveroff/893494071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설혹 기쁜 기억이라고 하더라도, 과거의 흔적은 왜 나를 슬프게 하는가? 프라두는 간결한 글에서 이렇게 물었다.-p322<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698/94/cover150/89349407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6989402</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리스본행 야간열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61916</link><pubDate>Thu, 08 Oct 2026 23: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6191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40719&TPaperId=175619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698/94/coveroff/893494071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차 한 잔을 우려 마시면서 책을 읽고 있다가 만난 문장이라 괜히 반가웠다.붉은 아삼차는 아니지만......아삼차를 마셔보고싶다는 생각이.<br><br>하지만 금빛이 도는 붉은색 진한 아삼 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아했소. 학교에서도 차를 마시려고 집에서 은주전자를 가지고 왔는데, 나중에 그걸 요리사에게 선물하더군. - p210<br><br><br><br><br>어제 친구들이랑 가을 구경을 다녀왔다.<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698/94/cover150/89349407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6989402</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리스본행 야간열차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58063</link><pubDate>Tue, 06 Oct 2026 22: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5806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40719&TPaperId=175580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698/94/coveroff/893494071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오빠가 글을 쓰기 시작한 건 파티마가 죽고 얼마 안 됐을 때부터였어요. '내부의 마비를 막기 위한 싸움이다.'오빠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러고 몇 주 후에는 '왜 좀 더 일찍 시작하지 않았을까! 글을 쓰지 않으면 사람은 결코 깨어 있다고 할 수 없어. 자기가 누구인지 알지 못해. 자기가 어떤 사람이 아닌지는 더욱 알지 못하고.' 이런 말도 했어요. - p 151~152<br><br>친구랑 기록의 힘, 읽기의 마무리는 쓰기 등 글쓰기에 대한 얘기를 한 후였는데 이 글을 만났다. 여기에서 글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말한 글쓰기와는 다른 맥락이긴 하지만, 사람을 깨어 있게 하는 것은 동일하지 않을까? 그것이 창작이든, 독후감이든, 일기든, 편지든말이다.<br>&lt;언어의 무게&gt;에서 주인공 레이랜드는 아내가 갑자기 죽은 후 그녀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레이랜드는 그 편지를 쓰게 만든 감정에 대해 뭔가에 대항하여 언어로 스스로를 방어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감정이었다고 말했다. 정당방위로서의 글쓰기라고.<br><br>누군가 일주일 전 베른의 집에서 학생들의 라틴어 숙제를 교정하고 있는 그에게, 죽은 지 이미 30년이 넘는 포르투칼 의사이자 시인이었던 사람에 대해 알기 위해 일주일 후 리스본에서 배를 타고, 새 양복애 새 안경을 쓰고 살라자르의 독재 치하에서 고문을 당한 희생자를 만나러 가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더라면, 그는 아마 그 사람이 제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했을 터였다. 베른에 눈송이만 조금 날려도 겁을 내던, 시력이 나쁜 책벌레, 그는 지금도 여전히 바로 그 문두스인가? -p156<br>이전의 나라면 하지 않았을 무언가를 하고 있는 나를 가끔씩 꿈꾸기도 한다. 그레고리우스의 이 행동을 무엇이라고 불러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의 이런 행보가 부러운 것은 왜일까? 바람만 조금 불어도 겁을 내는 내가 그런 기회를 만날 수 있을까?&nbsp;<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698/94/cover150/89349407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6989402</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금목서 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56524</link><pubDate>Mon, 05 Oct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56524</guid><description><![CDATA[<br><br>햇살이 너무 좋아서 아파트 마당으로 산책을 나갔다.벌써 금목서의 계절이었다.아파트 곳곳에 피어있는 금목서 향기가 산책 길을 더 기분좋게 해주었다.은목서는 아직 피지 않았다.&nbsp;<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1005/pimg_639268410278645217.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56524</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적과 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56513</link><pubDate>Mon, 05 Oct 2026 23: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5651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0955&TPaperId=175565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5/53/coveroff/s38293478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10월에 친구랑 함께 읽기로 한 책이다.몇 년 전에 사두기만하고 자꾸 밀리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책장 밖으로 나왔다.쟁여두면 읽는 날이 온다니까.<br>난 왜 전쟁이 배경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까? 분명 구입 당시에는 이유가 있었을테고어떤 줄거리인지 조금은 알고 있었을텐데 전혀 생각하지 못한 이야기라 초반에는 놀람.(순전히 나의 무지 때문이었다.)<br>도대체 스탕달은 뭔 얘기를 하고 싶은거야? 하면서 읽고 있었는데1권 마지막에 다가가니 드디어 집중할 수 있었다.일단 2권까지 마저 읽어보자.<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5/53/cover150/s3829347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55330</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리스본행 야간열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56493</link><pubDate>Mon, 05 Oct 2026 23: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56493</guid><description><![CDATA[<br><br>올 가을은 파스칼 메르시어와 함께...<br>&lt;언어의 무게&gt;를 읽었다.너무 좋아서 &lt;리스본행 야간열차&gt;를 읽고싶었다.마침, 아들이 책 한 권 사준다고 하길래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결정.새벽배송으로 일요일 아침 문 앞에 와 있었다.덕분에 일요일을 행복하게 시작했다.<br>예전에 영화로 봤었다.책으로 만나는 건 어떨지 궁금하다.<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1005/pimg_639268401831453605.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56493</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미술</category><title>엄마와 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49520</link><pubDate>Thu, 01 Oct 2026 21: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4952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9175&TPaperId=175495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4/49/coveroff/8925569175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로트레크의 어머니에 대해서 크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아버지는 아들을 버리다시피 했지만 엄마는 끝까지 아들을 놓지 않았다. 그 마음이 어땠을까? 아들이 떠난 후에도 아들의 유산을 정리하고 보존하여 툴루즈 로트레크 미술관을 탄생하게 한 어머니의 사랑. 그 위대함에 대해 생각해본다.&nbsp;<br><br><br><br><br>1887년경 그려진 초상화에서도 그는 어머니를 옆모습으로 포착한다. 로트레크는 끝내 그녀의 눈을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는다. 그 눈에 담긴 걱정과 슬픔을 마주하기가 두려웠던 걸까? 짙은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책을 읽는 어머니는 차분하고 단정하지만 자세는 굳은 듯 긴장이 배어 있다. 이 작품에 담긴 것은 말로 표현되지 않는 아들과 어머니 사이의 암묵적인 대화다. 두 사람을 잇는 유대는 이해보다는 사랑에 기반한다. 아들의 세계는 어머니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을 연결하는 감정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p215<br><br>오늘은 엄마의 생신이었다. 이 화창한 가을 날에 침대에서만 생활하시고 있는 엄마를 떠올리면 맘이 무겁다. 엄마집에 가는 길에 꽃집에 들렀다. 꽃을 한 다발 사고, 작은 케잌을 사서 조촐하게 생일파티를 해드렸다. 어버이날 카네이션 사는 것말고는 엄마를 위해서 꽃을 사 본 기억이 없다. 이런 기억들 하나 하나가 상처가 되어 돌아온다. 꽃을 받으신 엄마 표정은 소녀처럼 화사했다. 장미는 열송이, 백합은 세송이. 정확하게 꽃의 갯수를 세고 계시는 것을 보니 마음이 놓였다. 엄마에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 아들에게 엄마가 꽃을 안고 있는 사진을 보냈더니, '누가 꽃인지 모르겠군'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우리 엄마가 예쁘긴 참 예쁘다. 엄마에겐 순간순간이 가장 소중하다. 내일이면 잊어버릴지도 모른다. 저 꽃은 누가 사왔어? 라고. 그럴까봐 두렵다.<br><br><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4/49/cover150/89255691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44978</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이상한 나라의 앨리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20858</link><pubDate>Wed, 16 Sep 2026 23: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2085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7223&TPaperId=175208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2152/44/coveroff/895469439x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집에 있을 때가 더 좋았어.' 가엾은 앨리스는 생각했다. '집에서는 노상 커졌다가 작아지지도 않고, 쥐며 토끼에게 명령받을 일도 없었는데, 토끼굴로 내려오지 말 걸 그랬나봐. 그래도 -그래도-이런 생활은 꽤 신기하지 뭐야! 내게 어떤 일이 생길지 궁금한걸! 동화를 읽을 때는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난 바로 그 속에 있쟎아! 나에 대해 쓰인 책이 있어야 해. 꼭 있어야 해! 내가 크면 내 손으로 써야지- 하지만 난 이제 다 컸는걸." 앨리스는 슬프게 덧붙였다. "적어도 여기는 더 클 공간도 없어."'그건 그렇지만.' 앨리스는 생각했다. '난 지금보다 더 나이를 먹지 않는 걸까? 어떻게 보면 좋기도 하겠다- 절대 할머니가 되진 않을 테니까- 그렇지만-언제까지나 학교 공부를 해야 하는 거쟎아! 오, 그건 싫어!&nbsp; -p 44<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2152/44/cover150/895469439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1524435</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투명한 나선 - [투명한 나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20727</link><pubDate>Wed, 16 Sep 2026 22: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207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0602&TPaperId=175207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2/11/coveroff/s8321312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0602&TPaperId=175207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투명한 나선</a><br/>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다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히가시노 게이고를 알게된 첫 작품은 &lt;백야행&gt;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lt;이유&gt;라는 작품으로 미야베 미유키를 알게 되었다. 그렇게 두 작가는 나를 일본 추리소설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다작 작가였고, 그 이름이 주는 신뢰도가 있어 출간하자 마자 대부분 찾아 읽었는데, 어느 순간 식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그런 이유로 몇몇 시리즈는 내 관심사에서 사라지기도 했는데, 갈릴레오 시리즈는 달랐다. 대부분의 소설을 읽었고, 드라마로도 접했기에 애정하는 시리즈다.&nbsp;천재 물리학자 유카와는 친구인 형사 구사나기를 도와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lt;투명한 나선&gt;이 내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은 유카와의 비밀을 담고 있다는 광고 때문이었다. 사건에 관련된 피해자들에 대한 인간적인 안타까움, 이런 것들보다는 과학적으로 증명을 해내야지만 적성이 풀리는 냉철한 모습의 그가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nbsp;<br>남편이 갑자기 죽고, 태어난 아기를 혼자 키울 자신이 없던 여자는 아이를 아동양육시설에 두고 사라졌다. 직접 만든 인형과 함께. 소노카는 갑작스럽게 엄마를 잃고, 꽃집에 손님으로 온 우에쓰지와 동거를 시작하지만 그는 폭력적이었다. 어느 날, 우에쓰지는 총상을 입은 시체로 바다에서 발견되었다. 소노카는 알리바이가 확실해서 의심을 살 여지가 없는데도, 종적을 감췄다. 그녀와 엄마랑 친하게 지냈던 노부인과 함께. 그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걸까? 이 사건과 유카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걸까? 전혀 접점을 찾을 수가 없었다.&nbsp;<br>갈릴레오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유카와의 부모님이 등장을 했다. 치매에 걸린 엄마, 그를 돌보는 아버지. 아버지에게만 맡겨둔다는 것이 죄스러워 부모님댁에서 머물고 있는 유카와의 모습은 생소한 장면이었다. 복선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그것도 결말을 보고나서 생각난 거였지만. 요즘 소설에서는 왜이리 치매노인의 등장이 많은 것일까? 내가 치매 엄마를 곁에두고 있어서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소설 속 장면들이 남의 이야기같지가 않다.&nbsp;<br>수많은 시간이 지나 진심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서로 많은 시간을 공유하면서 살아도 짧은 것이 인생인데, 조금 더 빨리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전하지 못한 것보다는 나았겠다. 진실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굳이 묻어두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만났다. 진실을 밝히고 확실하게 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이기만 한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진실이 무엇이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 내가 믿고싶은대로 믿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도. 너무 현실과 타협하는걸까?<br>자신의 일에 철저하고, 수사를 도움에 있어서도 냉정한 모습으로 그려졌던 그가 친한 친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과거를 시리즈의 마지막에 드러냈다.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님을, 누구에게나 말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 있고, 크고 작음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아픔을 가지고 있음을, 작가는 말하고 싶었던걸까?&nbsp;&nbsp;<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2/11/cover150/s8321312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021172</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소설</category><title>1분 영어 말하기 - [스피킹 매트릭스 : 1분 영어 말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17577</link><pubDate>Tue, 15 Sep 2026 1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175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849&TPaperId=175175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55/coveroff/k5621308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849&TPaperId=175175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피킹 매트릭스 : 1분 영어 말하기</a><br/>김영욱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08월<br/></td></tr></table><br/>&nbsp;구독하고 있는 유튜브는 영어와 일본어 영상으로 가득차있다. '달변가영쌤'이라는 채널도 구독하고 있는데, 새로운 저자로 합류해&nbsp;6년 만에 전면 개정판 출간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nbsp;도서관 대출을 이용해 최근에 2014년 초판, 2020년 개정판을 공부했다.&nbsp;이제 2분 말하기로 넘어가볼까 하고 있는 중이었기에 이왕이면&nbsp;전면 개정판으로 이 시리즈를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서평단에 신청했고, 공부해볼 수 있는 멋진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정말 깔끔하게 새단장을 하고 나타났다.&nbsp;<br>&nbsp;책 구성 자체는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상당히 업그레이드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INPUT,OUTPUT 각각 30강씩. INPUT 에서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충분히 연습한 다음, OUTPUT에서는 앞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1분동안 말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br>기존의 책은 내용면에서&nbsp;패턴 느낌이 강했고, 단순한 표현들로 구성되어있었던 반면, 정말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문장들을 대거 투입했다는 것이다. 주제가 내 생활이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표현들이란 느낌이 강했다. 중요한 표현들을 문법과 용법까지 자세히 정리해둔 부분도 있어서 꼼꼼하게 정리하기엔 좋았다.&nbsp;사실, 기존의 책을 공부할 때는 저자 강의는 패스했었는데, 이 책은 '영쌤'의 설명도 챙겨서 듣고 있다. 단순한 문장이라 굳이 그럴 필요가 있겠나 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 도움이 되는 것이 있었다.&nbsp;<br>스피킹면에서는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었는데, 계속해서 말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단계별로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입에서 줄줄 나올 수 있는 구조. 무엇보다도 AI 스피킹 코칭이란 부분이 맘에 들었다. 내 발음이 정확한건지, 잘 하고 있는건지 발음 교정을 할 수 있었으니까. 나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형편없는 결과가 나와서 충격을 받기도 했지만, 100%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에 자꾸 반복하게 되었다. 아마, 30강까지 마치고 나면 1분 말하기는 물론, 내 발음도 많이 좋아져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믿고싶다.)<br>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책장에 모셔두기만 해서는 나 자신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50대 중반인 내가 큰 맘 먹고 다시 영어에 도전하면서 세운 목표는 70살에 영어 잘하는 사람이 되는 거였다. 쉬엄쉬엄하자는 맘으로. 하지만, 이젠 목표를 바꿨다. 60살로.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만이 답이 아닐까?&nbsp; 그런 길목에 이런 좋은 책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nbsp;<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55/cover150/k5621308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5592</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기억하고싶은 문장</category><title>애거사 크리스티 미스터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00406</link><pubDate>Mon, 07 Sep 2026 14: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50040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220&TPaperId=175004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67/coveroff/k712130220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콜린스 출판사와 새로 맺은 계약에 따라 처음으로 내놓는 책이었고, 그런 만큼 압도적이길 원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읽어나가는데 문득 우리 모두는 자기 인생의 믿을 수 없는 화자이며 불미스로운 진실은 생략하고 스스로 고안한 정체성을 강조해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빚어나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p229<br>여기서 책은 &lt;애크로이드 살인사건&gt;을 말한다.&nbsp;기억의 오류보다는 기억의 재창조를 더 많이 하면서 살아가는지도......<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67/cover150/k7121302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86734</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기억하고싶은 문장</category><title>매스커레이드 라이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96281</link><pubDate>Sat, 05 Sep 2026 18: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9628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191&TPaperId=174962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83/coveroff/k97213019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마음속에 가면을 품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때로는 가면을 쓰고 때로는 가면을 벗고서 살아가죠. 그렇기에 인생이 풍부하고 즐거워지는 거고요. 저는 그렇게 믿어요. -p 427<br>사람이 단 하나의 모습으로만 살아갈 수 있을까? 상대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은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nbsp;<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83/cover150/k9721301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8327</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영어 일본어</category><title>영어 문장 늘리기 훈련 - [영어 문장 늘리기 훈련 - 패턴+구+절의 조립 공식으로 영어 문장이 비약적으로 길어진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83560</link><pubDate>Mon, 31 Aug 2026 17: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835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730&TPaperId=174835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0/17/coveroff/k9521307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730&TPaperId=174835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어 문장 늘리기 훈련 - 패턴+구+절의 조립 공식으로 영어 문장이 비약적으로 길어진다</a><br/>지정연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br>영어 공부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공통의 목표는 영어로 소통하는 것 아닐까? 나도 영어로 자유롭게 말하는 그 순간을 꿈꾸며 공부를 시작했다. 만만치는 않지만, 공부하는 과정이 너무나 재밌고,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가시고 있음을 느낀다. 그것이 2년이 가까워지는 공부시간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닌가싶다. 영어를 시작하고 당연히 영어책이나, 영어 컨텐츠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 우연히 이 책의 광고영상을 보았고, 너무 너무 공부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서평단에 선정되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nbsp;<br>사실, 문장 만들기 연습을 하는 책들을 몇 권 공부했다.그 책들이 지향하는 바대로 문장구조가 어느 정도 잡혔다. 뼈대가 잡히니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문장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좋아졌다고 느껴졌다. 바로 바로 말이 튀어나오면 좋겠지만. 스펀지같은 아이가 아니라 50대인 나로서는 일단 문장이 만들어지는 과정 또한 중요했다. 그것이 말로 이어지게 하는 것은 또 다른 노력의 영역인듯하지만.<br>이 책은 과연 어떨까? 총 14개의 챕터(120개의 표현)중에 한 챕터(7개의 표현)만을 끝내고 이 리뷰를 쓰고 있다. 공부한 방식은 이러했다. 책에 주어진 힌트를 활용해 먼저 노트에 작문을 해보고, 정답과 대조를 했다. 틀린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고, 몰랐던 단어나 기억해두고 싶은 표현들은 따로 암기를 했다. 그런 후에 책의 빈칸을 채우면서 다시 작문을 해보았다. 잘못된 부분이 없는지 한 번더 체크했다.&nbsp; 마지막으로 QR코드 클릭해서 원어민 듣기를 하고, 따라하기 시간이 있어 말하기 연습을 했다. 한 챕터를 끝내고나면 그 챕터에서 공부한 표현을 이용해서 에피소드를 만들어 보는데, 복습하는 용도로 좋았다.&nbsp;<br><br>아직 공부할 내용이 많이 남아있지만 부담이라기보다는 공부해보고 싶은 표현들이 많아서 너무 너무 설렌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가장 좋았던 점 두가지를 뽑는다면 수록된 120개 표현이 말할 재료를 보충하기에 나무랄 것이 없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책들이 본문을 읽어주는 것만으로 끝나는데, 스피킹을 해볼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두었다는 것이다. 그런 시스템이 없었다면 닫고 끝내버렸겠지만 있으니 한 번 해보자라는 마음이 들었으니까.&nbsp;<br>기본 문장에 구를 결합하고, 나아가 절을 결합하는 구조로 구성된 문장들은 짧게 끝내고 말았던 내 문장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었다.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내 모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져질수 있도록, 120번 표현까지 열심히 달려가봐야지.<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0/17/cover150/k9521307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01727</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미술</category><title>그림이 나를 자유롭게 할거야-이소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41008</link><pubDate>Sun, 09 Aug 2026 16: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4100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9592&TPaperId=174410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9/23/coveroff/k622139592_1.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8335516&TPaperId=174410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8/40/coveroff/896833551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화가의 이름을 보기 전 그림을 먼저 봤을 때 '조지아 오키프'를 떠올렸다. 그들에게는 잠시 교집합이 있었다.&nbsp;<br><br>1895년,열네 살의 펠턴은 프랫 인스티튜트에 입학했다. 그곳에서 모더니즘 미술교육의 기틀을 닦은 아서 외슬리 다우를 만났다. (중략) 훗날 조지아 오키프도 다웅에게 배웠다. 둘 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둘 다 눈에 보이는 세계 너머의 어떤 힘을 포착하려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인생은 정확히 반대 방향으로 흘러갔다. -p 58<br>조지아 오키프는 많이 만났지만 '애그니스 펠턴'이라는 이름은 처음 들었다.이 책에서는 낯선 화가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익숙하지 않은 낯섬에서 오는 매력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br>애그니스 펠턴,&lt;별을 보는 사람&gt;,1929<br><br><br> &nbsp;&lt;피날레&gt;를 함께 읽고 있는데,&nbsp;&nbsp;조지아 오키프가 등장을 한다.&nbsp;예전에 읽으려고 사뒀던&nbsp;&lt;조지아 오키프 그리고 스티클리츠&gt;가 눈 에 들어온다.&nbsp;<br><br><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8/40/cover150/89683355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84012</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일상</category><title>세잔, 졸라 그리고 &amp;lt;작품&amp;gt;</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40962</link><pubDate>Sun, 09 Aug 2026 16: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4096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9775&TPaperId=174409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8/53/coveroff/k732139775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한편 연락을 끊은 줄만 알았던 세잔과 졸라 사이에 주고받은 편지가 2016년 한 연구 논문을 통해 공개되었다. 편지는 &lt;작품&gt; 이후 졸라의 새 책 출간을 축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고 이로써 학계에서는 둘에게 가치관의 차이가 존재할 뿐 개인적인 불화는 없었다는 결론으로 기울고 있다.-p 123<br>세잔과 졸라, 그리고 &lt;작품&gt;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8/53/cover150/k7321397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85391</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일상</category><title>도서관에서 미술관을 훔쳐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38474</link><pubDate>Sat, 08 Aug 2026 00: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38474</guid><description><![CDATA[<br><br>이번 주에 도서관에서 대출해온 책들중에 미술 관련책만 줄을 세웠다.신간 검색을 하지않고 갔는데, 운이 좋게도 도서관에 간 날 신간들이 들어와서&nbsp;미리 예약해두었던&nbsp;&lt;후려치는 미술사 모더니즘&gt;과 함께 다 데리고 왔다.발걸음이 얼마나 가볍던지.그 중에서 가장 얇은 &lt;화가들의 미술관&gt;을 읽었는데, 생각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었다.그래도 그림을 보면서 화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다.&nbsp;다른 책들은 어떨지.<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808/pimg_639217442194537806.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38474</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영어 공부</category><title>1분 영어 말하기 스피킹 매트릭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34839</link><pubDate>Wed, 05 Aug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3483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478091&TPaperId=174348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45/26/coveroff/8960478091_3.jpg" width="75" border="0"></a>&nbs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639235&TPaperId=174348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100/63/coveroff/k622639235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br><br>  <br><br><br><br><br><br><br><br><br><br><br><br><br><br>지난 번에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공부한 책은 오른쪽에 있는 2014년 출간본이었다.그 옆에 나란히 서 있었던 2020년 개정판을 보지는 못한채.2014년판을 마무리했지만 업그레이드도 되었다고 해서 2020년 개정판을 대출했다.비슷한 내용도 있었지만 한 번 본다고 내 머릿속에 다 저장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에&nbsp;복습겸 개정판으로 한 번 더 정리했다.고급자용이 아닌 초보용이라 내용이 아주 쉽지만,이런 쉬운 것도 반복학습을 통하여 익혀놓는 것이 나에겐 중요하다.이 책은 INPUT, OUTPUT이 각각 30과씩 있는데,&nbsp;OUTPUT 파트는 노트에 정리를 한 번 해두었다.모르고 있던 표현들도 있어서 정리를 해두고 , 생각나면 찾아볼 생각으로.책 한 권을 가지고 있게 된 것이다.책에 있는 문장과 내가 직접 만들어 본 문장으로 비교해보고,더 입에 붙이기 쉬운 문장들을 내 문장으로 입력해두었다.&nbsp;하루 집중해서 보고 마무리.<br>이 글을 쓰기 위해 책 검색을 하니, 2026년 7월 23일자로 절판되었다는 문구가 떴다.&nbsp;어학책만큼 시대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야하는 책도 없을 것같다.이런 와중에 오랫동안 살아남는 책들은 어떤 책일까?<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4100/63/cover150/k6226392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1006342</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일상</category><title>잠깐의 오전 산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31059</link><pubDate>Mon, 03 Aug 2026 2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31059</guid><description><![CDATA[<br><br>정말 덥긴 더운가보다.여름에 2층 아파트 마당을 산책하면서 배롱나무 꽃도 즐기고, 맥문동 꽃도 보면서 여름을 즐겼는데,2층 산책한지는 너무 오래된듯해서 운동하고 오는 길에 산책을 감행했다.게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걸음 수도 채워야하는 목표가 있기도 했고.그래도 오전 시간이라 양산 쓰고 걸으니 견딜만 했다.&nbsp;아파트 정자에, 벤치에 어르신들이 나와 계셨다.그늘이긴 해도 더우실텐데, 나처럼 풍경이 보고싶으셨나보다.<br>고추를 말리는 분도 있었다.&nbsp;덥지만 무언가를 말리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다.요즘 빨래도 너무 잘 말라서 좋다. 나쁘기만 한 것은 없는것같다.<br>딸이 보너스 받았다고 하길래 옆구리를 찔렀다.전집을 사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양심에 찔려서 2권만.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4권이 도착했다.1권을 읽고, 2권 시작을 못하고 있었는데, 선물도 받았겠다, 과감하게 다시 시작.2권을 30페이지까지 읽었다. 욕심부리지 않고, 하루에 조금씩 읽어나갈 생각이다.그런데 이상한 건 1권 보다 훨씬 잘 읽힌다는 거다.빨리 완독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nbsp;<br><br><br><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6/0803/pimg_639213979669579960.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31059</link></image></item><item><author>march</author><category>에세이</category><title>전화영어, 어때요? - [아무튼, 전화영어 - “새벽에는 외로우니까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29318</link><pubDate>Mon, 03 Aug 2026 00: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6804153/174293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9049&TPaperId=174293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51/21/coveroff/k0321390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9049&TPaperId=174293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무튼, 전화영어 - “새벽에는 외로우니까요”</a><br/>문보영 지음 / 위고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도서관 신간 코너를 둘러보는데, 아무튼 시리즈가 눈어 들어왔다. &lt;아무튼,전화영어&gt;, &lt;아무튼, 새벽&gt;, &lt;아무튼, 명상&gt; 이렇게 세 권이 나란히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전화영어를 골랐다. 전화영어를 집어 든 것은 내가 영어 공부를 하고 있고, 전화영어를 하고 있는 언니로부터 권유를 받고 있어서 궁금한 마음이 컸기때문이다. 전화영어를 하면 일단 원어민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 많이 늘것같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이상하게도 선뜻 하고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전화영어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궁금했다.<br>저자는 10년동안 전화영어를 하고 있다고했다. 아침에 깨워줄 사람이 필요해서 전화영어를 시작했고, 10년동안 했지만 영어 실력이 일취월장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겸손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라고 하지만, 유학도 다녀오고, 무엇보다 영어로 시도 쓰고 있는 작가시니 겸손해도 너무 겸손하신것 아닌가싶다. 아마, 영어를 엄청 잘 하실 것같은 예감이.(전화영어 시작해봐야하나? )<br>전화영어를 하면서 만났던 선생님들을 '수잔'이라고 이름 붙이고, 그들과의 에피소드들을 들려주었다.&nbsp;&nbsp;2부 전화기 너머의 수잔들 에서는 저자가 만났던 수잔들과의 에피소드들을 풀어놓았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게 했던 수잔,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현재의 삶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던 수잔, 수업을 취소해버려 스스로 영어로 대화할 용기를 가지게 했던 수잔 등,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많았다. 영어를 공부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인생 공부, 사람 공부 또한 하고 있는 느낌?&nbsp;10년이면 얼마나 많은 수잔을 만났겠는가? 수없이 많은 수잔들과의 에피소드들을 읽으면서 문득, 사람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어 공부도 다른 언어권에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전제로 하는 것이니까.&nbsp;<br>3부에서 수많은 수잔중 유일하게 '앤 무어'라고 이름 붙인 수잔의 이야기를 했는데, 그다지 호감가는 인물은 아니어서 지루한 느낌이 들었다.&nbsp;전화영어로 영어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인줄 알았는데. (웃음) 영어 공부에 대한 얘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아, 이건 정말 맞는것같아라고 공감한 문장이 있었다.&nbsp;<br>저는 이내, 영어가 느는 구간은 의문문을 구사하게 되는 시점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궁금한 타인이 내 인생에 나타났는가?' 그것이 열쇠였던 것입니다.-p27<br>질문에 대한 답만 해서는 안된다. 내가 먼저 다가가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하고, 또 질문을 하고. 적극적으로 의문문을 쓰는 것. 좋은 방법인 것같다. 이것도 결국 타인에 대한 관심, 사람으로 연결되고 있었다.저자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게 좋고 누군가 자신의 불면을 걱정해주는 게 좋고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좋다고 했다. 전화영어가 저자에게는 외로움을 달래주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 그런 역할 또한 하고 있었다. 제목 &lt;아무튼, 전화영어&gt;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전개였다. 내가 생각하는 영어공부를 위한 책이었다면 '전화영어, 이렇게 활용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자기 계발서 코너에 있어야했겠지만, 저자의 전화영어 활용법은 달랐다. 내 외로움도 달래고, 알람 역할도 하며, 게다가 영어 실력까지 늘어가고 있으니, '아무튼, 전화영어' 할만하네.<br><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51/21/cover150/k0321390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51213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