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릿 채소 요리의 정석
남정석 지음 / ingbooks(아이엔지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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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파스타, 열무피클이라니! 신선한 채소 레시피에 먼저 감탄!
가벼운 샐러드부터 샌드위치, 술안주, 화려한 파티 요리까지
채식의 건강함에 다양한 레시피가 만나 맛있는 채소요리의
진수를 마음껏 따라해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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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24시
노정아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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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으로 쉽게 만나지 못하는 팬데믹 시대, 온라인 소통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는 이제 훌쩍 다가온 미래이자 현재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활동이 아닐까 싶네요. 단순히 상품 판매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와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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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품격 -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양원근 지음 / 성안당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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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만 챙기지 말고 OO씨도 좀 챙기세요˝
이직하기 전 직장상사의 오랜만의 안부글에서 가슴 따뜻한
위로를 받았습니다. 때론 나의 착함이 다른 사람에게 악용되는
경우도 겪었지만 나의 선한 행동이 기대하지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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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당신도 지속 가능한 저탄건지 키토식 - 평일은 가볍게 원팬 키토식, 주말은 제대로 오리지널 키토식
박민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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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나이 들어서 아프기 싫어서요"
책의 프롤로그에서 가장 와 닿은 말, 어떻게 매일 키토식을 하고
도시락까지 준비하냐며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하는 작가의 답변.
식이장애를 겪던 아내와 중학교 때 발병한 당뇨로 평생 식단관리가
필요한 남편, 부부가 함께 공부하고 실천해 찾아낸 건강관리식단이라니!
두말할 필요없이 신뢰가 가네요. 유병장수가 두려운 세대에게
'노후 병원비 아끼는 식단'으로 불리는 키토식이라니! 따라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지쳐서 요리하기도 귀찮을 때 시판콩물과
오이로 손쉽게 뚝딱 완성된 오이 콩국수^^ 상큼하니 맛나네요.

따로 도시락 레시피가 있는 게 아니라 p.136'파프리카잡채'처럼
"남은 건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실에 두었다가 다음 날 도시락으로
가져가면 좋아요" 이렇게 도시락으로 활용하면 좋은 팁으로
소개해주어서 더 다양한 레시피를 만나는 기분^^

p.182'바지락술찜' 요리 후 남은 국물을 활용해 선보이는
색다른 풍미의 p.184'클램차우더' 이렇게 남는 재료 활용하는
알뜰팁까지 건강만 챙기는 키토식 식단이 아니라 즐겁게
실천하고 맛있게 감탄하는 저탄건지 키토식으로 매일매일
건강해지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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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둘리 가정식
박지연 지음 / 테이스트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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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 행복한 때 : 밥 맛있게 먹었을 때
아플 때 : 밥은 꼭 먹으라고 함
오랜만에 만났을 때 : 나중에 밥 한 번 먹자
나쁜 사이일 때 : 그 사람이랑 같이 밥도 먹기 싫어
밥의 민족, 한국인을 말해주는 유머^^ 몇 문장에서도 알 수 있듯
한국인의 밥사랑은 지극하기에 밥은 물론 밥반찬 레시피가 가득한
요리책은 언제봐도 즐겁답니다. 특히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요리를 전공한 작가 집밥둘리님의 행복한 가정식 요리가 풍성한
이 책은 보는 즐거움도 가득하네요.

클래식한 밀크글라스 그릇에 담긴 요리는 보는 자체로
이미 행복한 맛이 전해지는 듯~

p.17 "각각 다른 매력이 있는 머그컵에 코코아를 마시면
2배는 맛있는 거 같아요"

소소한 코코아 한잔으로도 행복해지는, 소박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작가의 귀여운 빈티지 머그컵 사랑도 느껴지구요 1970년대
맥도날드 컵부터 밀크글라스, 체크무늬 식탁보, 빈티지 실버웨어 등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오래된 빈티지 그릇들, 외할머니 찬장같은
작가의 수납장 속 그릇을 보며 집밥에 담긴 추억과 사랑이 전해지네요.

 

-밥도둑 반찬
-따뜻한 한끼
-집에서 외식
-나들이 메뉴
-밥 대신 안주


p.113 "바로 만든 따뜻한 반찬은 그 자체로도 맛있으니까요"
아이들 입맛 취향저격인 치즈달걀말이, 모락모락 김 나는 따뜻한
돼지고기김치찜 사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 돋네요ㅋ

 

 

 

p.244 "음식이 식어도 친구가 만든 요리는 제가 만든 것과 달라
더 맛있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제가 만든 메뉴도 맛있게 먹어 주면
참 행복하죠. 마음을 먹고 준비해야 하지만 집에서 요리를 하고
예쁜 통에 담아 뚜껑을 담는 순간의 뿌듯함이 참 좋아요."

나누어 먹는 즐거움을 보여주는 '나들이 메뉴'의 샌드위치와 주먹밥,
작가에게도 저에게도 추억의 메뉴인 장칼국수,
남은 된장찌개와 자투리 채소로 만드는 강된장덮밥,
외국 친구들에게 곧잘 만들어주던 한국 대표 음식 불고기를 넣어 만든
불고기케사디야, 떡볶이를 좋아하는 작가의 떡볶이 2종,
햇감자와 찰떡궁합인 닭복음탕 등등 집밥 반찬은 물론 도시락,
작가의 외국살이 추억이 담긴 외식 레시피, 술안주까지 책 속 다양한
71가지 메뉴가 풍성하답니다. 레시피를 보여주는 '만드는 법'은 텍스터는
간결하게, 대신 요리과정은 동영상 보듯 생생하게 사진으로 담겨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쉬울 것 같은데^^'라는 만만함으로 쉽게 도전해보게 하네요.

 

p.314 새콤달콤 소스와 두부튀김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 '두부튀김'

특히 밥도둑 반찬은 소시지, 계란, 두부, 깻잎 등 냉장고 열면 바로 보이는
재료만으로 뚝딱 만들어내는 반찬들이라 반갑고 상추 등 다른 재료로도 얼마든지
응용가능한 로메인겉절이 등 다양한 레시피를 보며 역시 요리는 상상력이다 싶네요.
상상력 부족한 저는 요리레시피 따라하기로도 충분히 식탁이 풍성해질듯요.

 

p.131 영양가득 밥한끼 '버섯무솥밥'

p.157 "어렸을 때는 갓 지은 콩나물밥에 맛있는 간장양념장을 올려 먹으면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한 한끼였어요. 그 요리가 지금 만드는 덮밥과 솥밥의
기본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 음식의 추억이 집밥둘리의 식탁의 힘이 되었다니 밥심의 힘을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언제 어디서건 안부 대신 밥은? 하고 묻는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집밥의 온기를 제대로 보여주는 요리책, 더불어 예쁜 빈티지 그릇들에
마음을 뺏기는 요리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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