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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이 계절을 함께 건너는 당신에게
하태완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5월
평점 :
품절
120만 독자가 기다린 위로의 귀환 !!
에세이 연간 베스트 셀러로 등극, 밀리언셀러 작가 하태완님의 신작!!을 들고 왔어요.
전 왜 이책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늦게라도 이렇게 저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넘 기쁘답니다. 다정한 언어로 위로해 주고 오래도록 함께 품고 싶은 그럼 안식처와 같은 책이에요.따뜻하고 마음이 편안하게 해주는 사진들로 구성되어져 있어요.
[우리 낙원에서 만나자]를 읽으며 따뜻한 사진까지 함께해서 더 잘 전달이 되는 것 같아요. 잠시 사진에 빠져들기도 한다지요.
마음에 와닿는 구절들이 넘 많아요. "괜찮아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너는 끝내 소망하던 바를 이룰 테니까. 너 자신의 감정과 처한 상황을 방관하지 말고 기꺼이 부딪쳐도 돼."
-부딪치며 이겨내려는 의지..
나에게도 아이에게도 필요한 것 같아요.
"오늘은 어때요??네 마음은 좀 어때?? 가끔은 짐을 내려 놓고 빈손으로 가벼워 질 줄 아는 사람이야말고 진정 우아하다. 잘하고 싶다는 완벽의 강박을 잠시 내려 놓으면 우리 곁엔 휴식이 자리 잡을 것이다.
-잠시 내려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현명한 것 같아요.머리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잘 안되는 현실..
나는 노력이 좋다. 가장 여리고 귀해서 누구도 우습게 여기거나 멋대로 내려다 볼 수 없다. 반복과 훈련이 곧 온온한 나를 만든다고 믿는다. 잠잠하던 찬 바닥에 삼월이면 싹 돋는 것 처럼.
-노력이라는 단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반복과 훈련을 통해서 탄탄해 지는 거잖아요. 나에게도 아이들에게도
항상 이야기하는 노력과 반복, 훈련...
슬프면 울고, 고통스러우면 내려놓기도 하고 아프면 며칠쯤 푹 쉬고, 힘들면 힘들다 소리 내어 말하고, 기쁠 때는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웃으며 살아야 해.
- 정말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나는 왜 안되는 건지...
머리와 몸은 정말 반대로 움직이는 것 같아요.
하태완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해는 하고 있어요. 실천을 할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도 노력을 해야겠지요??
[우리 낙원에서 만나자]를 읽으면서
나에게 많은 위로를 해주었어요. 힘들고 지친 나에게
한줄의 희마을 준 "우리 낙원에서 만나자"를 통해서 내 편이 되어 주는 엄마와 같고, 인생선배로서 조언해주는 느낌이였어요. 나에게 뿐아니라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함께 따뜻한 위로를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