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1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1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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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동안 애니메이션계의 최강자!

엉덩이 탐정!

추리천재 엉덩이 탐정은 책으로도,

애니메이션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번에 나온 책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입니다.

엉덩이 탐정 매니아인 아이들이

흥분하며 들춰보내요.

엉덩이 탐정 코믹북은

애니메이션 장면을 그대로 옮겨와

한 컷 한 컷 진짜 만화를 보는 느낌이에요.

사실 애니메이션은 원작 작품의 일화를

애니메이션으로 각색해서 원작과는

조금 다르다는 느낌도 받았었는데

코믹북은 애니메이션 스토리 그대로

그림체며 색감이며 모두 실사를 보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방송에서도 사건 해결을 위한 스토리가 전개되다가

미로찾기, 숨은 엉덩이 찾기 등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부분이 있는데

책 구성도 똑같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 즐거워 하네요.


코믹북에는 2편의 일화가 실려있는데요.

제1화 뿡뿡 코알라 양의 대활약

코알라 양은 엉덩이 탐정님의 조수가 되길 바래요.

하지만 이미 엉덩이 탐정님의 조수 자리는

브라운이 차지하고 있죠.

엉덩이 탐정님의 조수가 되기 위해

사라진 숲토끼 점장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맹활약을 펼칩니다.

제2화 뿡뿡 위험한 발명품

견공 경찰서의 쫑긋 토끼 형사님이

범인을 잡는데 유용한 도구를 개발하였다는데.

이름하여 후추공!

하지만 동그란 공 모양이면

무엇이든 좋아하는 말티즈 서장님이

후추공의 버튼을 누르게 되고

후추공은 말티즈 서장님을 쫒게 됩니다.

후추공에 쫒기게 된 견공 경찰서 형사님들과

말티즈 서장, 그리고 브라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와 함께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다 같이 재미있게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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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 레너드 1 : 옷장 속 괴물 부기맨이 나타났다! -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1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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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요원레너드

#옷장속괴물부기맨이나타났다

#브라운앤프렌즈미스터리동화

#북이십일아울북

#미스터리탐정레너드



평화롭지만 어딘가 비밀스러운 도시에 자리한 작은 사무소.

그 곳에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 탐정 레너드가 있다.

마녀의 존재를 묻는 아이부터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 달라는 사람까지.

레너드 탐정 사무소에는 언제나 엉뚱한 사건들로 가득하다.

과연 오늘은 어떤 의뢰 편지가 도착했을까?

비밀요원 레너드 첫 번째 이야기!

옷장 속 괴물 부기맨이 나타났다!

소개합니다.

미스터리는 초인종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ㅎㅎ

사건 해결을 의뢰하는 편지가 한가득 도착합니다.

수북이 쌓인 편지 더미 사이로

멜로디가 흘러 나옵니다.

"열지 말아요~ 열지 말아요~ 그대 열면 안 돼요~ 워우우워~"

옷장 공포증에 걸린 낸시로부터 의뢰받은 미스터리 사건.

낸시 옷장의 미스터리를 해결하러 출발합니다.




낸시네 농장에 도착한 레너드 탐정,

맛있는 저녁 식사를 대접 받으며

옷장 괴물에 대한 수사를 시작,

옷장 속에서 잠복근무를 하기로 합니다.

옷장 안에선 나무인 척 하는 나무 향이 나고,

달빛 아래 창문으로

구불구불한 기찻길이 지나가고,

옷장 서랍에서 삐죽 나온 깃털,

이 모든 점이 수상한 레너드는 동물도감을 보다

잠이 쏟아지는데...

퀴퀴한 발냄새에 눈을 떠보니

레너드 탐정 앞에 나타난 부기맨!

부기맨에게 질문을 던지는 레너드!

"부기맨은 어린이들을 납치해 간다고 하던데,

대체 어디로 데려가는 거죠?"

어느 나라에나 말 안 듣는 애들을 노리는 괴물은 다 있다 면서

부기맨이 알려준 나라별 괴물!

이탈리아에는 바바우,

스페인에는 엘 코코,

한국엔 망태기 할아버지,

브라질에는 색 맨!

모두 다 잡아가지!




오~ 망태기 할아버지!

아이들이 어릴 때 잠 안자고 칭얼거리면

망태 할아버지가 와서 잡아간다! 라고

겁을 주었던 그 망태기 할아버지! ㅎㅎ

아이도 알고 있는지 아는 척을~

어린이들은 늘 밥 잘 먹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방 정리도 잘해야 한다고 말하던 부기맨!

이웃 마을 다른 옷장으로 가봐야 한다며

휘릭~ 달아난다!

아침에 낸시가 깨우는 소리에

잠을 깬 레너드 탐정!

간 밤에 일어난 일들을 종합해 추리를 하는 중

집에 전화가 걸려와 마크가 받는데...

마크는 전화를 끊고 조용히 집을 나선다.

레너드 탐정도 마크 뒤를 조용히 따라나섰지.

농장 주변엔 사다리가 놓여있었고,

몰래 마크 뒤를 따라가 보니 친구 아론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

아론은 머리에 화려한 왕관 장식이 있는 앵무새를 품에 안고 있었다!??




드디어 밝혀지는 부기맨의 정체!

지금까지 비밀요원 레너드 1편

옷장 속 괴물 부기맨이 나타났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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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은 뭘 배우나요? 2 : 교과서 - 선생님이 친절히 알려 주는, 개정판 초등학교 1학년은 뭘 배우나요? 2
정성준 지음, 서정해 그림 / 책읽는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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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초등학교 입학 준비는 하고 계신가요?
첫째 아이 학교 보낼 때는 아이의 적응, 생활습관이나 태도, 친구와 어울림 이런 것들만 신경쓰였는데 둘째 아이 입학을 앞두니 플러스 교과과정에도 관심이 가더라구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과정을 무난하게 따라주었던 첫째 아이와 달리, 둘째는 왜 이렇게 걱정이 되는지요..

그러던 중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집필하신 "초등학교 1학년은 뭘 배우나요? 2.교과서 편"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총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국어 2장. 수학 3장 통합교과 입니다.

한글은 어느 정도 읽을 줄 알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자음, 모음, 한글의 구조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문장부호나 문장 만들어 보기 같은 교과서 내용을 짚어주니 엄마인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체크해주어 좋더라구요. 그림일기는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부분도 보고 넘어가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수학 부분은 모으기 가르기, 시계보기와 규칙, 덧셈과 뺄셈 부분을 교과서 진도에 맞춰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1학년이 꼭 알아야할 개념과 필수어를 알려주고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국어.수학 이외에는 통합교과로 배우게 되는데 그 범위가 무척 넓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학교.가족.이웃.우리나라.등 많은 것들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보통 교과서 크기보다 조금 더 큰 판형에 두껍지 않아 아이와 학부모가 나란히 앉아 읽기 좋습니다. 아이의 생활습관이나 태도, 학교 규칙, 안전 등에 대한 부분이 끝났다면 교과서 편을 한 번쯤 정독한 후 초등 입학을 한다면 훨씬 더 수월하게 학교 진도를 따라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읽어보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입학식도 연기되겠지요. 학교 갈 생각에 잔뜩 기대하고 있는 둘째 아이와 서운한 마음을 달래보며 한 번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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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언더팬츠 3 - 외계 악당들과 맞서다 Wow 그래픽노블
대브 필키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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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악당들이 쳐들와 왔어요!
캡틴 언더팬츠는 과연 지구를 지켜 낼 수 있을까요?

전 세계가 열광하고, 뉴욕타임즈, 아마존 베스트셀러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캡틴 원더팬츠>의 원작,
캡틴 언더팬츠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제​롬 호윗츠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모두 한번씩은 조지와 해럴드의 장난을 피해 갈 수 없다. 상상을 초월하는 장난들로 말썽을 피우는 조지와 해럴드. 이들로 인해 조리사 선생님들이 학교를 그만두자 크러프 교장 선생님은 새로운 조리사 선생님들을 고용한다. 그런데...... 새로 온 조리사 선생님들, 어딘가 이상하다. 대체 누구일까?

어느 날, 학교 옥상에 우주선이 착륙한다. 하지만 아무도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우주선에는 아주 사악하고 흉측하며 무자비한 외계인 조르크스, 클락스, 제니퍼가 타고 있었다. 이들은 지구를 정복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외계인!! 회색빛의 축축한 피부에 끈적끈적한 촉수를 가리고 있는 외계인의 음모를 어떻게 막아낼까?

말썽을 부려 급식실 이용을 할 수 없게 된 조지와 해럴드. 교장선생님 몰래 급식실에 갔다가 부서진 안경에 회색빛의 피부색, 좀비로 변한 친구들을 발견한다. 교장선생님에게 알렸지만 믿지 않으시고, 급식실로 함께 가 외계인들과 마주한다. 그 때,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가 딱! 하고 나자 교장선생님은 변신하기 시작한다!

캡틴 언더팬츠로! 조지와 해럴드, 그리고 캡틴 언더팬츠는 힘을 합쳐 외계인을 물리친다!

기상천외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쉴새 없이 웃음이 터지는 이야기였다. 왜 대브 필키~에 열광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 속에는 또 재치넘치는 책 보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었는데..이름하여 팔랑 팔랑 책장 넘기기!ㅎㅎㅎ수동 애니메이션 인 듯 하다. 설명해주는 방법대로 입으로 효과음을 내며 책장을 팔랑팔랑 넘기면!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보이는 마법?!

어찌되었건! 캡틴 언더팬츠는 외계인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했으며, 조지와 해럴드의 장난은 다음 편에서도 계속될 거라는 거다.ㅎㅎㅎ

칼데콧 상 수상작가 대브 필키의 슈퍼히어로.
캡틴 언더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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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의 저주 책 먹는 고래 5
유백순 지음, 이혜원 그림 / 고래책빵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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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책빵에서 출간된 책 먹는 고래 다섯 번째 책.

요괴의 저주가 출간되었다.친근하고 익숙한 소재들로 꾸며진 여덟 편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 내 생일엔 기억할거야! (밸런타인데이의 초콜릿과 생일 선물에 얽힌 또 다른 날)

- 요괴의 저주 (요괴워치를 학교에 가져오면서 벌어지는 사건)

- 강아지 번호 따기 (주인 잃은 강아지 주인 찾기)

- 새색 언니의 방 (새댁 언니의 방을 보고 싶은 호기심에 일어난 사건)

- 외삼촌의 휴가 (휴가 나온 외삼촌과 비둘기 사건)

- 굿바이, 마미 (집에서 오랫동안 써온 통돌이 세탁기 이야기)

- 백화점 영수증 (엄마랑 간 백화점에서 벌어진 일)

- 백리야, 어디갔어? (할아버지의 죽음과 사라진 강아지 이야기)

 

 

 

그 중 책 제목과 같은 "요괴의 저주"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요괴워치" 라는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올해 벌써 6학년이 된 큰 조카도 알고 이제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우리 둘째도 알고 있으니 꽤 오랫동안 TV 에서 방송되고, 극장판도 있고, 시리즈가 다양하다.

애니메이션이 사랑받고 큰 인기를 얻게 되면 그에 따른 장난감이 출시되기 마련인데....요괴의 저주는 친구의 요괴워치를 만져보고 싶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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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교실로 돌아온 나는 교실 뒤의 책장으로 갔다. 책장 옆 소연이의 책상 안에 요괴워치가 보였다. 한 번만 만져보고 도로 넣으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달려오는 소리가 들려 후다닥 내 자리로 돌아왔지만, 요괴워치는 내 가방 속에 들어왔다.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온 나. 지바냥 요괴메달을 요괴워치에 넣었다 뺐다 하며 노래를 불렀다. 너무 신나서 하루만 갖고 놀다가 내일 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 날, 선생님께서는 소연이가 요괴워치를 잃어버렸다고 말씀하셨다. 선생님께서는 소연이의 요괴워치를 만져 본 친구들에게 쉬는 시간에 교실에서 찾아보고 찾는 사람에게 요괴메달을 주겠다고 하셨다. 나는 책꽂이에서 책을 고르다가 요괴워치를 얼른 넣어두었다. 요괴워치를 빌린지 사흘째 되는 날(나의 생각에는 빌린 것으로..ㅎㅎ), 친구들은 소연이와 똑같은 색깔의 요괴워치를 가지고 있는 현수를 의심했다. 수업이 끝나가도록 아무도 책꽂이 속 소연이의 요괴워치를 찾지 못했다.

                   

요괴워치를 빌린지 나흘째 되는 날, 3교시에 운동장에 나가려고 줄을 서는데 친구 재준이가 넘어져서 무릎이 까지고 피가 났다. 재준이가 넘어진 건 누군가가 발을 걸었기 때문이었다. 이석이가 실수로 잠깐 다리를 옆으로 뻗었는데 재준이가 걸려 넘어졌다고 한다. 선생님께서는 실수여도 재준이가 다쳤기 때문에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하셨다. 이석이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먼저 사과하는 용감한 사람이 되었다.

                   

나는 진심으로 소연이에게 사과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친구들이 두고두고 도둑이라고 놀릴 것 같아 용기가 나지 않았다. 친구들이 도서관을 간 틈을 타 책꽂이 안쪽에서 요괴워치를 꺼내 친구들이 잘 찾을 수 있는 청소함 아래 절반 이상이 보이도록 다시 놔두었다. 친구 이석이는 소연이의 요괴워치를 찾아주었고 선생님께서는 보상으로 요괴메달을 주셨다. 나는 소연이의 요괴워치에 진짜 요괴가 붙어서 며칠 동안 나를 괴롭혔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급식을 먹고 돌아왔을 때, 현수가 울먹이며 말했다. "선생님, 제 요괴워치가 없어졌어요."

우리반이 요괴의 저주에 걸린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의 최고 인기 장난감 요괴워치를 소재로

학교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게 다가 왔다.

어릴 적 누구나 한번씩 친구의 장난감이나 물건을 탐내보기도 하고, 또 잠깐 만져 본다고 한 것이 그만 오해 받기 싫어 내 가방에 넣어 집으로 가져올 수도 있다. 남의 시선이 두려워 자신의 잘못을 제때 인정하지 않고 지나치게 되면 일을 바로 잡을 기회를 놓쳐 더 큰 곤경에 처할 수 있다고 아이에게 설명해 주었다. 비단 아이에게만 해당되는 상황은 아니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어른들도 충분히 그럴 수 있으리라...

고래책빵의 단편집은 초등 중.저학년이 읽기 좋은 분량으로 되어 있어 좋았다. 나머지 7편의 이야기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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