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달린 7가지 교통수단 - 수상한 할아버지와 삼총사 잇다 2
서지원 지음, 이한울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상의 집 잇다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수상한 할아버지와 삼총사 - 세계를 달린 7가지 교통수단

글.서지원 / 그림.이한울

인간은 길, 교통, 미디어(통신) 이 세 가지를 통해

세계의 이곳저곳을 연결해 왔다고 해요.

이러한 '잇는' 행동으로 다양한 물건, 문화, 생각을

다른 곳으로 전달했어요.

'잇기'의 세 가지 역사를 통해

세계사를 배울 수 있는

상상의 집 잇다 시리즈!

그 두 번째로

세계사를 달린 7가지 교통수단을 만나 봅니다.

교통수단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해요.

단순히 사람이 이동한다는 의미가 아닌

사람은 물론 물건과 정보, 문화 등이 이동하며

개인의 삶과 사회의 문화, 경제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교통수단이랍니다.

여기, 7개의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바퀴의 발전을 가져온 전차,

길의 중요성을 일깨운 마차,

철도 시대를 연 증기 기관차,

개인에게 자유와 시간을 선물한 자동차,

하늘길을 열어 세계를 연결한 비행기,

도시의 교통혼잡을 줄인 대중교통,

마지막으로 우주로 나아갈 미래 교통까지.

냉면초등학교 삼총사 윤지, 도울, 세찬!

다시 만난 페럿 큐!

그리고 수상한 골동품 가게를 차린

수상한 할아버지!

삼총사는 할아버지가 가리킨 뽑기 기계의

레버를 돌립니다.

도르르 굴러나온 캡슐 안에는

작은 전차 장난감이 나와

삼총사를 쑥 끌어당겨요.

다시 떠나는 시간 여행!

여긴 어디?

풀숲 안쪽에서 한 소년이 튀어나와

아이들을 향해 조용히 하라고 합니다.

언제 전차군단이 나타날지 모른다면서요.

"전차 군단?"

소년이 설명하는 전차군단은

바퀴가 네 개나 달린 거대한 수레를

타고 다니는 전사들입니다.

전차는 전쟁할 때 쓰는 수레로

수레가 얼마나 큰지

멀리서 보기만 해도 몸이 얼어붙는 것 같대요.

윤지, 도울, 세찬의 눈에는

엉성하고 조잡하기만 한 전차.

그런 전차를 탄 사람들이

무섭다는 소년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기원전 3500년경,

수메르인이 최초의 바퀴를 발명합니다.

수메르인은 바퀴를 이용해 수레를 만듭니다.

이 수레를 '전차'로 사용했고,

바퀴 네 개가 달린 사륜 전차에서

바퀴 두개가 달린 이륜 전차로,

나아가 바퀴축과 바큇살이 발달된

가벼운 전차로 발전하게 됩니다.

전차는 전쟁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 놓습니다.

빠른 이동을 가능하게 하여

전쟁에 속도를 더하고 공격 범위를 넓혀

나라의 영토 확장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삼총사가 뽑기 기계의 레버를 돌려

작은 전차 장난감이,

마차가, 기차가, 자동차가,

비행기가 나올 때 마다

아이들은 교통수단이 탄생했던

역사의 현장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물론 페럿 큐와 함께죠.

중간 중간에 역사 속 인물에 대한

짤막한 소개도 되어있고,

페럿 큐의 진짜 가짜?!를 통해

역사적 진실을 짚고 넘어갑니다.

한 챕터가 끝나고 다음 교통수단으로 넘어갈 때는

"세계사를 잇는 교통수단" 코너를 통해

역사적 사실관계를 알려줍니다.

삼총사는 마지막 시간여행으로

달나라 우주선에 탑승합니다.

과연 삼총사는 달나라까지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골동품 가게의 할아버지는

대체 누구일까요?

냉면초등학교 삼총사와 페럿 큐의 모험은

3권에서 계속 된다고 해요.

잇다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도

기대가 됩니다.

세계를 달린 7가지 '교통수단'

삼총사와 함께

그 때 그 시절 교통수단을 타고

세계를 달려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과 온도의 비밀 - 모두가 궁금해하는 비주얼 과학 2
사마키 다케오 감수, 김정환 옮김 / 상상의집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들 이마를 짚어보고

"앗! 너 열 있는 것 같다?!"

라고 말해본 경험 다들 있을 거에요.

"열을 쟀는데 평소보다 높았어."

"감기에 걸려서 열이 있어."

이런 말들이

과학의 눈으로 보면 바른 표현이 아니라는데요.

그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체온을 쟀는데 평소보다 높았어."

"감기에 걸려서 체온이 높아."

라고 해야 바른 표현이라고 합니다.

열과 온도는 우리에게 친숙한 개념이지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종종 열과 온도를 혼동해요.

'열은 왜 눈에 보이지 않을까?'

'온도를 나타내는 숫자는 무슨 의미일까?'

이런 수많은 수수께끼,

지금부터 열과 온도의 비밀을 밝혀보러 갑니다!

온도란 무엇일까요?

우리 주변에 있는 물체들을 만져보면

어떤 것은 뜨겁고,

어떤 것은 차갑습니다.

 

"

물체의 뜨겁고 차가운 정도를

수로 나타낸 것이 "온도"

 

물체를 관찰하고 조사할 때

모양이나 색을 보고, 크기나 무게를 잽니다.

또, 만져보기도 하는데

이때 '따뜻하다, 차갑다' 같은

온도는 물체의 성질 중 하나 입니다.

모든 물체는 온도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열은 무엇일까요?

 

열은 에너지로

물질의 온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주전자에 물을 끓이면

뚜껑이 들썩거리는게 되어

물이 열을 얻어 수증기가 되고

이 수증기가 위로 올라가며

뚜껑을 움직이게 합니다.

이것으로 열이 에너지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열은 온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온도가 높은 물질의 입자는 활발하게 움직여

서로 이웃한 입자끼리 부딪히면서

열이 전해집니다.

 

술술 읽어내려 가다가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한 부분이

물질의 상태 변화와 열 이었어요.

물체의 온도를 낮추는 것은 어려운 일로

인류가 저온을 만든 역사와

드라이아이스 만드는 법을

소개하는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답니다.

얼마전 EBS 미스터리 식당 큐에서

마법 슬러시를 방영했었어요.

얼음과 소금을 이용해

주스를 슬러시로 만드는 거였어요.

소금이 얼음을 만나 녹으면

순간적으로 주위의 온도가 낮아져

주스가 슬러시로 변하는 것이죠.

마법 슬러시를 만든 후에

책을 보게 되어서인지

더 관심 있어 하는 것 같았어요.

드라이아이스는 아이들이

베** 라**에서 아이스크림을

포장해오면 꼭 관찰하는데요.

아이스크림을 녹지 않게 할 때

이용하는 드라이아이스는

1834년에 처음 만들어졌다고 해요.

기체 이산화탄소를 그릇에 넣고

높은 압력을 가하면 열이 나오며 액체가 되요.

작은 구멍으로 액체를 내보내면서

갑자기 압력을 낮추면 일부는 다시 기체로,

일보는 눈처럼 작은 알갱이로 변한답니다.

이 작은 알갱이를 뭉쳐서

드라이아이스를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요리 조리 <열과 온도의 비밀>을

뚝딱 읽고 나니 뭔가 자신감이 생긴 것 같은데요.

비주얼 과학에 걸맞게

시선을 확 끄는 책의 구성이 좋았어요.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과학 이야기를

중요 포인트만 딱딱 짚어

다양한 그림과 사진으로 설명해 주니

지루할 틈 없이 읽어내려 갈 수 있었어요.

1장 열과 온도

2장 열이 만들어 내는 변화

3장 열의 이동

이렇게 차례로 읽고나면

열과 온도에 대해 박사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모두가 궁금해하는

열과 온도의 비밀

상상의집 비주얼 과학 두 번째 이야기

우리 생활 속에서 찾ㅇㅏ보는

열과 온도의 이야기.

쉽고 재미있는 과학책으로

엄지 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몽어스, 훌륭한 임포스터와 크루원이 되기 위한 전략 1 어몽어스 1
마크 파워스 지음 / 예림당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범인은 이 안에 있어!

전 세계가 열광하는 온라인 마피아 게임!

어몽어스

AMONG US

훌륭한 임포스터와 크루원이

되기 위한 전략북이 출시되었습니다.

플레이어별로 승리할 수 있는

꿀팁 대방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어몽어스는 2018년에 출시된

온라인 마피아 게임으로

2020년 아이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맙니다.

요즘은 한풀 꺾이기도 했다는데

아직 저희 아이들은

어몽어스~ 어몽어스~

AMONG US~

그런데 대체 게임 이름이 어몽어스..

어몽어스란 무슨 뜻인가

엄마는 정말 궁금하다.

<어몽어스(Among Us)>는 "우리 중에" 라는 뜻이래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렇게 간단하다니... 민망하구만.

너희들 혹시 알고 있었니???

우주를 배경으로 한 게임 어몽어스!

게임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해 볼게요.

(뭐... 다들 잘 알고 계실 테지만요..)

게임이 시작되면 4-10명의 플레이어는

미리 인원 수가 정해진 "임포스터"와

인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크루원"

역할 중 하나를 맡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임포스터"사기꾼" 이라는 뜻이래요.

크루원들이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완수하기 전에 킬해야 되요.

임포스터의 목표는 크루원들이 임무를 완수하기 전에

"사보타지"로 방해하거나,

크루원의 수를 임포스터의 수와 같아지도록

크루원들을 "킬" 하는 거랍니다.

뭐? 사보타지? 그건 또 뭐야?

사보타지는 방해 공작을 뜻합니다.

크루원들을 방해하고 혼란스럽게 하여

더욱 쉽게 킬할 수 있는 임포스터만의 기술 이래요.

크루원"승무원" 이라는 뜻.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면서

임포스터를 찾아 추방해야 합니다.

크루원의 목표는 임포스터를 찾아서

우주선 밖으로 추방하거나 ,

미션 장소 곳곳을 들러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에요.

모든 임포스터가 추방되거나

모든 임무가 완수되면 크루원이 이기게 됩니다.

하지만 임포스터의 수와 크루원의 수가 같아지거나

사보타지 공작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면

임포스터의 승리!

자...게임 방법을 대략 알았는데...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거야...?

엄마만 이해 못할 뿐

아이들은 이미 신났습니다.

첫 번째, 임포스터를 위한 TIP!

어몽어스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임포스터에게 필요한 비법과 요령이

무려 26가지!

벤트, 사보타지, 킬 쿨타임...

크루원을 완벽하게 속이기 위한

임포스터만의 전략을 알려줍니다.

저희 둘째는 접속할 때 마다

"나도 임포 한 번 해보자, 제발!"

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임포스터가 어몽어스의 꽃이긴 한가봅니다.

두 번째, 크루원을 위한 TIP!

똘똘한 크루원이 되는 비법

25가지!

엄마가 옆에서 보니

크루원으로 임포스터를 추리해보고

임무를 완수하는 역할도 재미있더라구요.

범인은 바로 너!

임포스터를 퇴출시키는

다양한 전략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땅딸막한 몸매에 귀염진 두 다리,

등에는 일체형 같은 가방이 달랑달랑

자꾸 보다 보니 요 캐릭터 중독성 있네요.

더구나 색깔별로 등장!

머리 위에 새싹이 있는 아이도 있고,

바나나 껍질이 있는 아이도 있고,

모자를 쓴 아이도 있구요.

심플하면서도 아이들 눈길을

확 사로잡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엄마가 알려주는 <어몽어스>에서

고수가 되는 법" 이라고 되어있는데

엄마가 알려주는 건 무리이고

같이 읽고 재미있게 게임하자!

어몽어스를 처음 시작하거나,

더 재미있게 즐기고 싶은 친구들!

그리고 아이들이 하는 게임이

궁금해서 못견디겠다 싶은 부모님들

같이 읽어요!

더 많은 비법을 알고 싶으면

얼른 2권을 잡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엔지니어가 될 거야 BBC 과학 프로그램 진행자인 시니 소마라 박사가 들려주는 직업 이야기
시니 소마라 지음, 나자 사렐 그림, 박정화 옮김 / 바나나북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사는 이 넓은 세상!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직업들.

우리 아이들은 과연 어떤 직업을 선택할까요?

바나나북의 새로운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세상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바로

세상을 바꾸는 엔지니어에 대한 이야기.

<나는 될 거야>

입니다.

엔지니어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일까?

엔지니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의 저자는

영국 BBC 과학 프로그램 진행자인

시니 소마라 박사 입니다.

그녀는 기계 엔지니어면서 방송인, 프로그램 프로듀서,

그리고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과학과 기술과 친해질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아는 궁금한 게 참 많아요.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날려보는데

공중으로 떠올랐다

잠시 허공을 맴돌더니

바닥으로 뚝 떨어집니다.

할머니께서 만든 종이비행기는

방 안을 가로 질러

휘익 날아갔습니다.

대체 할머니의 종이비행기는

어떻게 날아간 것일까요?

엘레베이터를 탄 세아와 할머니

엘레베이터는 어떻게 움직이는 것일까요?

 

 

놀이공원을 지나는 길

롤러코스터는 어떻게 거꾸로 매달려 있는 걸까요?

 

쇼핑몰에서 탄 에스컬레이터

에스컬레이터 밑에는 무엇이 있어서

저절로 움직이는 걸까요?

할머니는 세아의 질문에

막힘없이 술술 대답해 주십니다.

대체 할머니는 어떤 분이실까요?

역시!

세아의 할머니는

비행기를 설계한 엔지니어 였어요!

 

늘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문제점을 해결한단다.

엔지니어가 된다는 건

어떤 일을 끝까지 해낸다는 거야.

실패할 수도 있지만 성공할 때까지

계속 시도하는 거지!

......

훌륭한 엔지니어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답니다!

올해 3학년이 된 첫째는

과학을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과학의 첫 단원이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

였습니다.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질문하는 세아를 보면서

모든 과학과 기술의 시작은

질문 하나에서 비롯된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아이들에게는 엔지니어 라는 단어 자체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에요.

그리고 엔지니어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소개해 주는 부분도

한 눈에 쏙쏙!

멋진 엔지니어를 소개합니다.

오늘날 GPS,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에

사용하는 기술을 발명한 "헤디 라머"

150개나 되는 자동차 생산공장의

책임자이자 엔지니어인 "알리시아"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가로 알고 있지만

놀라운 발명품들을 설계한

"레오나드로 다빈치" 까지!

정말 대단하죠?

우리 생활 속에서 늘 보고, 이용하던 것들이

어떻게 생기고 만들어졌는지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엔지니어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공학과

창의력 사고를 설명해주는 귀한 책!

BBC 과학 프로그램 진행자

시니 소마라 박사가 들려주는 직업이야기

<나는 될 거야>

다음은 어떤 직업의 이야기를 만나게 될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똑똑 열려라, 한국사 5 - 조선 후기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 한국사 5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상의집]의 특별한 한국사 학습서

"똑똑 열려라, 한국사" 시리즈

벌써 다섯 번째 이야기!

조선 후기 - 북벌론에서 세도 정치까지

첫 번째 이야기 : 선사 시대에서 삼국의 성장까지

두 번째 이야기 : 고구려.백제 멸망에서 후삼국까지

세 번째 이야기 : 고려 초기에서 후기까지

네 번째 이야기 : 조선 건국에서 임진왜란.병자호란까지

이어 다섯 번째 이야기 입니다.

어린 손자 산이와 할아버지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는

"똑똑 열려라, 한국사"

<한국사 유산 상속 게임> 이라는

가상 세계에서 시작합니다.

산이와 할아버지가 직접 각 시대의

대표적인 역사적 사건으로 뛰어들어가는 것이죠.

게임을 통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시대를 이해할 수 있답니다.

지난번 네 번째 이야기에서

이성계가 드디어 조선을 건국하여

나라의 기강을 확립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이야기를

만나 보았죠.

세종대왕, 이순신 등 중요한 인물들을

만나 보기도 하였구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는

조선 후기의 이야기는

어느 서낭당 앞에서

시작합니다.

서낭나무 앞에서 간절히 소원을 비는

한 남자, 무슨 사연일까요?

한바탕 소동이 일어날 것 같다는

한 마을에 가게 된 산이와 할아버지.

시장이 발달하고,

도망 노비가 늘어나고, 신분제가 흔들리기

시작한 조선 후기.

급기야 서양 문물이 들어오고,

새로운 학문까지 등장!

조선 전기와는 다른 사회로 변화하는

조선 후기의 모습에 당황하는 산이.

조선이 이렇게 바뀌었다고?

혼란한 조선 후기 사회에서도

산이와 할아버지의 황금 열쇠 찾기는

멈추지 않아요!

이쯤해서

다섯 번째 "똑똑 열려라, 한국사"

네 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할게요.

LEVEL 1. 조선 사회의 변화와 영조의 개혁

LEVEL 2. 실학 그리고 정조의 개혁

LEVEL 3. 세도 정치와 민란의 시대

LEVEL 4. 조선 사회의 모습

각 에피소드의 제목만 보아도

흥미진진한 조선 후기의 역사를

기대하게 됩니다.

사실 "똑똑 열려라, 한국사"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를 읽게 되었을 때 만해도

아이들이 1, 2학년이여서

아무리 게임과 엮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지루하지 않다고 해도

역사공부는 어려워 하더라구요.

하지만 다섯 번째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

올해는 2, 3학년이라고

그 사이 어려운 용어도 곧잘 유추해 내고

이해하는 정도가 달라졌어요.

책에서도 나와있듯이

산이와 할아버지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된 대로 아이와 나눠서 읽으면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읽어나갈 수 있었답니다.

본격적인 에피소드 시작 전

"이것만은 알고 가자" 에서

미리 짚고 넘어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KEY Point", "WHAT", "WHO", "TIP" 등을 활용해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를

보충해주는 방식도

아이들 시선을 끄는데

구~~욷!

각종 유적지와 유물 사진, 지도, 그림 등으로

지루할 틈 없이 흘러갑니다.

"열려라 역사 문", "열려라 생각 문",

"톡톡이와의 톡톡 talk",

"가로 세로 역사 퀴즈" 까지!

알찬 구성으로 정말 좋답니다.

저와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정리 시간!

네 가지의 에피소드를 공부하고 끝내게 되면

중요한 사건과 제도, 인물들을 요약.정리해 주는

비주얼 역사 연표!

완전 정리의 끝판왕!

최고에요!

어지러운 시대를 지나

새 역사를 향해 나아가는 조선의 이야기.

다음은 개항에서 독립투쟁까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여섯 번째 이야기로 만날 때까지

"똑똑 열려라, 한국사"

재미있게 읽어보기로 하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