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필수 영단어 - 교육부 권장 초등 학년별 어휘 800개 한 권으로 총정리 바빠 영단어
윤미영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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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공부단 카페에 가면

이런 글귀가 있어요.


"우리는 아이들을 탈락시키지 않고

모두 목적지까지 데리고 갑니다."


이런 멋진 마음으로 교재를 만드니

바빠 시리즈가 인기있는 것 아닐까 생각해요.

애정하는 이지스에듀의 바빠 시리즈!

이번에는 초등 필수 영단어에요.



초등 영어 동화를 읽든,

회화를 연습하든,

본격적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할 때,

단어 외우기는 기본이죠.

단어의 양을 늘려주면

영어 공부가 한결 편안해집니다.

바빠 초등 필수 영단어는

초등 학년별 어휘 800개

한 권으로 총정리 할 수 있어요.



초등 3~6학년 필수 영단어가

한 권에 쏘옥!

초등 영어 교과서 5종을 완벽 분석해

필요한 단어만 쏙쏙!

학교 영어 수업에 직접 도움이 되는

바빠 초등 필수 영단어 입니다.

학년마다 알아야 할 영단어부터

빠르고 정확하게 학습한다면

학교 영어 시간에 자신감이 뿜뿜!

생길 거예요.



요즘 QR코드를 활용한 학습은 필수이죠.

원어민 발음을 들으며 단어를 익혀 봅니다.

교과서와 일상생활을 반영한

주제별 단어를 5개씩 학습해요.

단어의 정확한 발음을 듣고,

바르게 쓴 단어를 찾고,

빠진 철자는 채우고,

문장을 완성해 봅니다.



5개의 주제, 25개의 단어를

한번에 복습하여

기억을 되살립니다.

망각이 시작되기 전에

'도전! 영단어 테스트'



마지막!

단어 쓰기 노트로 다시 한번 정리하기.

우리 아이들 단어 쓰기를

참 싫어하는데요.

단어 쓰기 노트는

빈칸 채우기로 빠진 철자를 채우고

단어와 우리 말 뜻을

한 번씩 쓰면

마무리 복습까지 완벽하게 됩니다.



바빠 초등 필수 영단어

학년별 필수 영단어만

모아~ 모아~ 모아놓으니

이 한 권으로 6학년 교과 영어까지

학습할 수 있다는 큰 강점에

구성이 복잡하지 않아

단어 암기에 딱! 집중할 수 있는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친구들!

바쁜 친구들이 즐거워지는 빠른 학습법

바빠 초등 필수 영단어

학교 교과 영어에

자신감의 날개를 달아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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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둑이 아니야
임서경 지음, 한예린 그림 / 솔숲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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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물.생.심.

"물건을 보면

가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어떤 물건을 보고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물건이 다른 사람의 것이라면

우리는 그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사람은 이성적인 사고를

하기 때문이죠.

만약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다른 사람의 물건에 손을 대게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할지

한번 생각해 보기로 해요.







난 도둑이 아니야!

글. 임서경

그림. 한예린

솔숲출판사 / 2022.10.21.

학원 버스에서 발 밑에 떨어져 있는

휴대전화를 발견한 형우.

그토록 갖고 싶어하던

최신형 휴대전화였어요.

형우는 순식간에 휴대전화를 주워

자신의 주머니에 집어 넣었어요.



형우의 가슴은 콩닥콩닥,

입술은 바짝 타고

손에 진땀이 나기 시작해요.

앗! 주머니 속에서

휴대전화의 진동이 느껴져요.

다시 제자리에 둘까

고민하던 순간,

버스는 학원 앞에 도착하고

형우는 주머니 속에

휴대전화를 움켜쥔 채

내리고 맙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가는

걱정과 불안감에

형우는 병까지 나게 되요.

과연 형우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요?




누구든 실수 하거나 잘못을 할 수 있어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수,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입니다.

형우는 고민 끝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책을 찾아

문제를 해결합니다.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형우의 모습을 보고

참 다행이다, 용기내 주어

고마운 마음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핸드폰을 잃어버린 자신보다

형우가 더 힘들었을거라며

넓은 마음으로 용서해주는

제인이의 모습이 더욱 깊이있게

다가왔어요.

형우의 행동과 심리가

실감나게 잘 표현되어 있어

내가 형우가 된 기분으로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점이

좋았구요.

어린이 친구들의 용기를 응원하는

초록별 임서경 작가님의

<난 도둑이 아니야!>

아이들과 함께 읽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 보기로 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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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이 아니라 분홍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우수상 수상작 고학년 책장
정현혜 지음, 전명진 그림 / 오늘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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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드라마에 등장하는

임금을 떠올린다면

어떤 모습인가요?

가장 익숙한 임금의 모습은

붉은 비단의 곤룡포를 입고

궁궐을 거니는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그렇다면

충의 색은 무엇일까요?

임금에 대한 신하의 충성심을

나타내는 색은 어떤 색일지

궁금한 마음을 가득 안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고려와 조선 사이,

충과 배신의 갈림길에 선

란이의 이야기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우수상 당선작

진홍이 아니라 분홍

글. 정현혜

그림. 전명진

오늘책 /2022.9.26.



새로운 나라 조선,

조선이 들어서자

고려에 충을 다했던 란이네 가문은

역적의 집안이 되었어요.

할아버지는 정몽주와 가까이 지낸 죗값으로

장형 백 대를 맞고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이름 모를 섬으로 유배를 가시니

란이가 세 살 때의 일이었죠.

그렇게 폐족이 된 지 8년.

고려에 충을 다했던 가문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고,

수모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었어요.


"사람은 밥으로 살아지는 게 아니다.

의지로 살아가는 것이다."



어머님의 신념을 잘 알지만

붉은 비단 치마 하나는 고사하고

배고픔에 지친 란이는

가난과 절망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해요.

저잣거리를 휘젓고 다니길 여러 날,

자연의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붉은색에

마음을 빼앗긴 란이는

홍염장 할아버지을 찾아가

제자가 되기로 합니다.



홍염을 배워보겠다는 여식은

처음이었지만

당당하고 영특한 란이의 모습에

비범함을 느낀 홍염장 할아버지는

란이를 제자로 받아들입니다.

물동이를 나르고, 꽃을 손질하고,

잿물을 만들며

홍염의 과정을 배우는 것은

고된 일이었지만

바지런하게 일하는 란이는

홍염장 할아버지에게

꼭 필요한 제자가 되어갔어요.

홍염장 할아버지는

가문의 원수 이방원의 즉위식에

쓰일 천을 염색하는 자신을

수치스러워하는 란이에게

깊은 가르침을 건네요.


"우리는 한 사람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게 아니다.

이 나라를 위해 일하고 있음을 잊지 말거라."




어느덧 홍염장이 된 란이를 찾아온

조선의 왕 이방원.

명주 백 필을 붉은색으로 염색해 달라는

왕의 명 앞에 란이는 담담하게 맞서요.

왕의 명령은 란이에 대한 시험이자

새로운 세상을 함께하자는 제안이기도 해요.

고민 끝에 염색을 완성한 란이는

왕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머니와 오라버니,

자신의 아끼고 도와주는

삼돌이와 간돌네를 위한 선택이라고

다짐, 또 다짐합니다.

하지만 백성들을 위해 기우제를 지내는

왕의 아픔과 슬픔어린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고

쏟아지는 빗속에서 씻겨 나가는

붉은색을 바라보며

새로운 빛의 색을 떠올리게 됩니다.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동화는

더없이 매력적이고 흥미로웠어요.

강렬한 표지 또한 인상적이었구요.

책을 받아 든 순간,

충의 색은 이렇듯 붉은 것인가?

하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란이가 찾아낸 충의 색은

원한과 복수로 물들인 붉은색이 아닌

꽃향기가 날 듯한 분홍!

분홍 오얏꽃의 색이었지요.

언제 어느 시대나 필요한 충신.

란이가 표현해 낸

충의 뜻을 담은 분홍 관복을 통해

왕은 더이상 피 흘리는 정치가 아닌

백성을 생각하는 정치를 다짐합니다.

분홍 관복에 대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고려를 지키려 했던 이들과

강한 조선을 세워야 했던 이들의

깊은 고뇌 속에서 탄생하였다는

이 이야기는 참말 재미있었어요.

책장을 넘기며 만나게 되는

깔끔하고 화사한 그림들은

이야기에 더욱 몰입감을 주었구요.

나아가 위기와 절망 속에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란이의 모습은 깊은 울림을 주었어요.

란이의 마음 속 얼룩진 상처를 빼 버리고

새로운 색으로 물들이기를 바라는

홍염장 할아버지 마음.

상처를 지우고 스스로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는 그 마음 또한 깊이 새겨봅니다.

강렬하고도 아름다운 염색의 세계에

역사 이야기가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

진홍이 아니라 분홍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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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오 상담소 - 잘 보이지 않는 존재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
소복이 지음 / 청어람미디어(나무의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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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이 작가님의 ˝이백오 상담소˝
이토록 재미있는줄 몰랐어요.
내마음을 위로해주며 재미와 웃음,
감동까지 주는 ˝이백오 상담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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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땀을 흘려요 책가방 속 그림책
신대관 지음 / 계수나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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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있는 작가 소개글을 읽고

웃음이 빵~터졌어요.


"40년간 짭조름한 땀을 흘려왔습니다.

맛을 본 접은 없으나,

단맛은 아닐 겁니다.

앞으로 얼마나 땀을 흘리게 될지

모르지만,

땀 냄새가 향기로웠으면 합니다."



우리는 땀을 흘려요.

신대관 글. 그림

계수나무

2022.9.10.



우리는 땀을 흘려요.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는 땀을 통해 배워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수고해야 하는지를.



저마다 땀을 흘리는 이유가 다르고,

늘 기대했던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꿈을 향해 다가가요.



책에 등장하는

함께 땀을 흘리며 걷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감사와 기쁨, 갈등과 화합을

배울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땀에 대한 느낌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그림책을 만나 행복했어요.



코로나 시대를 묵묵히 견뎌낸

우리들의 모습이 떠올라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에요.

각자의 자리에서, 다앙한 모습으로

땀을 흘리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책을 읽는 재미에

그림책 장면마다 숨어있는

물고기 찾는 재미까지 더해져

감동과 즐거움이 두 배!

우리는 땀을 흘려요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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