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타와 하루의 다른그림찾기) 다 찾으면 용치 724

펭타와 하루의 숨은그림찾기 : 다 찾으면 용치 724 ㅣ 펭타와 하루 : 다 찾으면 용치
펭귄 비행기 제작소 지음 / 플레이북 / 2022년 12월

황제펭귄 펭타와 하루의 모험을 다룬 숨은그림찾기 놀이책에는 숨은 그림이 무려 724개나 수록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상상력과 미적 감각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꾸며진 일러스트가 눈길을 끌어요.

어느 날 펭타와 하루에게 숲속 친구들이 다급하게 찾아왔어요. 한 장의 편지가 놓여져 있고, 친구들의 소중한 보물들이 모두 사라졌다고요. 친구들의 사라진 보물을 찾기 위해 펭타와 하루는 용기를 내어 전설의 샘을 통해 숨바꼭질 왕국으로 떠나지요. 그러나 그들은 결국 이상한 일에 휘말리고 마는데...... 하루의 리본이 없어졌다고? 가짜 펭타가 나타났다고?? 과연 펭타와 하루는 숨바꼭질 왕자를 찾아내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상상력과 미적 감각을 자극하는 귀여운 그림들로 가득차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꾸며진 다양한 스타일의 일러스트가 더 집중하여 그림을 살펴보게 하더라구요. 워낙 숨은그림찾기도 좋아하는지라 시간도 재달라고 해요. 잘 못 찼겠으면 저도 동원되서 힌트 알려달라고 하면서 아주 즐겁게 놀이하고 있지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모래가 푹푹푹)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과학교육 STEM 과학시리즈

모래가 푹푹푹 ㅣ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14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12월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과학시리즈는 STEM 교육방침의 재미있는 생활밀착형 과학교재에요. STEM이란 과학의 Science, 기술의 Technology, 공학의 Engineering, 수학의 Mathematics의 앞 글자를 딴 것이지요. STEM 교육은 미국 등 유럽에서 약 10여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자연과학 교육 진행방식으로 기존 과목의 영역을 허물고 STEM을 새로운 교육의 대안으로 만든 과학교육 방식인데요. 그 시리즈 중 14번이 바로 <모래가 푹푹푹>입니다.

모래로 어떻게 더러운 물을 걸러낼까?

모래를 이용해 어떤 물건의 원료가 될까?

무엇이 모래알이 되었을까?

모래시계의 원리는 뭘까?

<모래가 푹푹푹>에서는 모래가 어떤 특성을 가졌는지 알아보고 또 어떤 재료로 만들어지는지도 살펴볼 수 있어요. 암서석이나 산호초, 조개껍데기 등이 물과 바람에 닳거나 깎여서 잘게 떨어져 나간 알갱이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이 모래알입니다. 즉 모래는 암석이 물과 바람에 점점 깎여 나가는 침식 작용을 통해 크고 작은 모래알이 만들어집니다. 모래는 천연연마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바지나 금속 표면에 마찰을 일으켜 깨끗하고 반들반들하게 해줘서 그렇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래시계로 시간을 잴 수 있는 이유는 모래는 위에서 아래로 물 흐르듯 잘 떨어지며 언제나 똑같은 속도로 떨어져 항상 일정한 시간을 측정할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모래는 알갱이 사이에 작은 구멍이 많아서 구멍보다 큰 고체는 통과하지 못하고 물과 같은 액체는 스며서 통과할 수 있습니다. 모래에 흙탕물을 부으면 작은 흙 알갱이는 오돌토돌한 모래알 사이에 걸리고 큰 흙 알갱이들은 모래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런 것을 집에서 손쉽게 실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불순문은 걸러지고 맑은 물만 통과하게 됩니다. 그 밖에 모래를 이용해 여러 가지 과학적 원리를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동네 놀이터가 리모델링 되기 전에는 모래밭이어서 한참 놀았어요. 그때 놀았던 기억이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록새록 떠올랐던 것 같아요. 실제로 해 본 놀이들이 책 속에 있어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컴퓨터 & 프로그래밍 캐릭터 도감) 꼭 알아야 할 초등 코딩 기초만 쏙쏙!

컴퓨터&프로그래밍 캐릭터 도감 - 꼭 알아야 할 초등 코딩 기초만 쏙쏙! ㅣ 아하, 그렇구나 - 초등 교양 지식 3
김성훈 옮김, 이시도 나나코 감수 / 서사원주니어 / 2022년 12월

<컴퓨터&프로그래밍 캐릭터 도감>은 엄마와 아이 모두 즐겁게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코딩 기초서에요. 읽어보니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초 개념을 초등 저학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었어요. 또한, 컴퓨터 부품과 프로그래밍 언어 등 핵심 요소들을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해 컴퓨터나 코딩을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아요. 코딩의 기초 개념을 소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주제도 다루고 있지요.

<컴퓨터&프로그래밍 캐릭터 도감>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컴퓨터와 코딩의 기초를 가장 확실하게 잡아줄 책이에요. 이 책 한 권으로 컴퓨터의 구조와 언어,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를 모두 마스터할 수 있지요. 장황한 글 대신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으로 이해를 돕고, 저마다의 성격과 특징을 잘 살려 표현해낸 컴퓨터 세계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또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탄탄하게 다져줄꺼에요. 컴퓨터의 언어와 인간의 언어, 컴퓨터에 지시를 내리는 프로그래밍의 기본 사고방식을 어떤 책보다 쉽게 알려주지요. 예를 들어, 책에서 다루는 프로그래밍의 세 가지 기본 흐름과 문제를 해결하는 흐름도,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아이의 일상생활에도 적용해볼 수 있어요.

진짜 읽어볼수록 쏙쏙 이해되어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울큰꼬맹이는 진짜 열심히 읽고 있어요.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4) 꼬마 유령 아치와 깜짝 도시락

꼬마 유령 아치와 깜짝 도시락 ㅣ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4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12월

울작은꼬맹이가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던 책이 왔어요. 다음 편은 또 언제 나오냐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정말 몇번씩 읽는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글밥이 좀 있다는 생각에 같이 읽을까? 했었는데 혼자 읽더니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4 - 꼬마 유령 아치와 깜짝 도시락> 말고도 전 편들도 함께 읽더라구요. 정말 너무 기특한 순간이었습니다. ㅎㅎ

룰루랄라 신나게 도시락을 만드는 아치!

누구랑 소풍이라도 가는 걸까요?

꼬마 유령 아치는 종달새 레스토랑의 먹보 요리사입니다. 레스토랑이 쉬는 날, 아치는 신이 나서 도시락을 만듭니다. 그 모습을 본 길고양이 봉봉은 아치가 자기만 빼고 소풍을 간다고 생각하고, 샘이 나서 질세라 도시락을 만듭니다. 그리고 아치의 도시락과 몰래 바꿔치기합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도시락을 들고 가는 아치! 누구와 함께 도시락을 먹으려는 걸까요?

궁금한 내용은 책으로 만나보세요. 초등저학년이 보기에 아주 즐거운 책입니다. 저도 같이 읽으면 기분이 유쾌해지거든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디즈니 겨울왕국 알파벳 쓰기 ABC) 알파벳 쓰기를 배워요.

디즈니 겨울왕국 알파벳 쓰기 ABC ㅣ 디즈니 플레이그라운드
팀 플레이그라운드 엮음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11월

제가 원하는 방식의 알파벳 쓰기가 울집에 왔네요. 노래나 챈트로 알파벳을 눈으로만 익혔는데 막상 쓰기를 시작하니까 잘 모르더라구요. 매일매일 한장씩 쓰면서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고 있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알파벳을 쓰는 활동에는 뇌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외국어의 기초를 익히는, 복합적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디즈니 겨울왕국 알파벳 쓰기 ABC>는 큰 글씨부터 작은 글씨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기초적인 단어 복습과 다양한 퍼즐이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고 기억에도 오래 남게 구성되어 있지요. 또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 하는 스티커 놀이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겨울왕국 스티커가 100개나 포함돼 있어, 학습과 재미라는 목표를 동시에 이룰 수 있습니다.

막상 뒷부분의 알파벳을 써보자 했을 때 고민하며 못 쓸 때가 있더라구요. 이 책은 알파벳 밑에 한글로 어떻게 읽는지 알 수 있거든요. 그래서 자꾸 보고 쓰면서 읽다보면 정말 완벽히 외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