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 아트북_세계의 랜드마크) 스티커로 완성하는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2 : 세계의 랜드마크 ㅣ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2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1월

울작은꼬맹이가 참 좋아했던 스티커 붙이기인데 세계의 랜드마크라 더욱 관심이 갔지요. 택배가 도착해서 펼쳐 놓으니까 역시나 첫 페이지 펼쳐서 벌써 했더라구요. 엄마 마음이 너무 기뻤답니다. ㅎㅎ 자유의 여신상을 프랑스가 제작한 사실을 자기는 알고 있었다며 지식도 뽐내구요. 신기했습니다. ^^

숫자에 맞춰 조각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집중력, 관찰력, 상상력이 쑥쑥~!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를 스티커로 완성하는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바탕지의 그림 모양에 맞춰 숫자에 알맞은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이다 보면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콜로세움, 타지마할,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인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들이 생생하게 살아나요!

스티커를 붙여 완성한 세계 문화유산들은 사진과는 색다른 즐거움과 성취감을 줍니다. 조각 스티커 개수는 25개부터 44개까지 각 문화유산마다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난이도에 따라 붙이기 쉬운 그림부터 완성도 높은 그림까지 두루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스티커 퍼즐을 맞추는 몰입의 즐거움으로 본인만의 그림을 완성하면 아이의 관찰력, 집중력, 표현력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또한 조각 스티커를 하나하나 떼어 정성껏 붙이다 보면 아이 손의 소근육도 함께 발달한답니다.

울작은꼬맹이가 제일 가고 싶은 나라의 랜드마크가 제일 첫 페이지에 나와서 더 좋아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집중하기에 딱 좋은 조각 수로 되어 있어서 랜드마크 설명하는 글 읽으며 하기에 딱 좋아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본권+워크북) 20. 아이네이아스와 로마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20 (본권 + 워크북) - 아이네이아스와 로마 ㅣ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20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5월

<만화로 보는그리스로마신화 본권 + 워크북>에 푹 빠져 있는 울작은꼬맹이는 20권을 기다리고 기다렸지요. 집에 도착한지는 좀 되어서 몇 번이고 읽었는지 모릅니다. 좋아하는 책만 반복해서 읽기 때문에 걱정이긴 하지만 그리스로마신화는 많이 읽어도 괜찮다는 생각에 그냥 둡니다. ^^;;;

디도를 만난 아이네이아스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과 사랑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결국 제우스의 명령으로 다시 발길을 돌려 이탈리아로 떠나는 아이네이아스. 다시 긴 여행길을 시작한 아이네이아스는 아버지 안키세스의 계시를 받아 황금 가지를 가지고 노파 시빌레를 따라 저승세계에 갑니다. 아버지와 시빌레의 격려 속에서 아이네이아스는 라틴 족의 나라, 라우렌툼에 조국을 세우기로 결심하지만 헤라의 방해로 또 다시 전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제2의 트로이를 세우려는 아이네이아스는 과연 성공할까요?

다음 이야기도 궁금해하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등장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끊임없이 펼쳐지는 사건들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집중해서 읽으면 자꾸 질문들이 이어지니 참 좋은 독서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다음 권도 만나고 싶네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물은 소중해요) 지구를 살리는 환경 이야기

물은 소중해요 - 지구를 살리는 환경 이야기 ㅣ 마인드맵 그림책
이사벨 토머스 지음, 엘 프리모 라몬 그림, 박정화 옮김, 사라 휴즈 서문 / 바나나북 / 2024년 1월

이 책을 기대했던 이유는 원형 다이어그램으로 이루어진 마인드맵 그림책이라는 점이었어요. 울꼬맹이에게 마인드맵 그림책은 다양한 생각을 연결해 간단하게 보여 주는 그림 지도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시각화해서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에, 물에 대한 이야기가 참 잘 정리되어 있었어요. 한마디로 너무 좋았지요.

물은 바다에서 대기 중으로, 그리고 다시 지표면으로 계속해서 순환하며 이동합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이 공룡, 이집트 여왕, 검치호를 거쳐 왔을 수도 있어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물이 동식물에게 왜 꼭 필요한지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동식물의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물의 이동을 통해 생명의 신비함도 알 수 있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물의 부족도 더 빨라지고 있어요. 날이 더워지면 더 많은 물을 사용하기 때문이에요. 기후 변화와 물 부족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랍니다. 

물 부족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도 소개하고 있어요. 새로운 기술의 발명도 중요하지만 우리 모두가 물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방식을 바꿔야만 물을 보호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을 통해 물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해 보세요. 여러분의 작은 노력이 모여 지구를 살리는 시작이 될 거예요.

읽다보면 우리에게 참 소중한 물의 사용법에 대해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되요. 참 어렵게 어렵게 모아진 물을 우리는 너무 쉽게 쓰고 있기 때문이지요. 책도 몇 번이고 읽어도 눈이 편안하게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좋은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라이너스 마음껏 그려 봐) 함께하는 즐거움

라이너스 마음껏 그려 봐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77
스콧 매군 지음, 이혜원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12월

세상에는 혼자 하는 일보다 함께 힘을 합쳐 이루어야 하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리고 나와 성향이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경우도 적지 않지요. 이러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을 그리는 연필과 그림을 지우는 지우개라는 완전히 반대되는 두 캐릭터를 한 팀으로 만들어 전하고 있어요. 어린이들은 라이너스와 어니가 결국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내는 스토리를 통해 각자 무엇을 잘하는지 알아주고 맞춰나가는 것이 협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배우게 될 거예요. 더 나아가 나의 장점과 다른 사람의 장점이 합해 빛을 발할 때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곧 미술 도구 그림 대회가 열려요. 가장 따뜻한 작품이 1등이 될 거래요. 꼬마 연필 라이너스는 처음으로 그림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어요. 짝꿍 지우개 어니와 한 팀으로요!

라이너스는 마음껏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어니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아요. 결국 어니는 라이너스에게 한 마디를 던졌어요. "우린 대회에 참가하지 말자." 둘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어니 말이 맞아. 난 예술가가 아니야." 쓱쓱 싹싹 쓱싹 그림처럼 쉽게 지워지면 안 되는 자신감, "넌 나뭇가지 하나 못 그려?" 해서도, 들어서도 안 되는 날 선 말들, "지우개는 지우게 놔둬. 그리면서 너만의 길을 찾으면 돼."서로의 장점을 이해하는 것이 협동의 가장 큰 힘. 진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울집꼬맹이들도 라이너스와 어니만 보다가 부스러기의 말에 그렇치! 하는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좋은 교훈을 주는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8) 꼬마 유령 소치의 신기한 사탕 가게

꼬마 유령 소치의 신기한 사탕 가게 ㅣ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8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월

울작은꼬맹이가 기다리는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시리즈가 우리집에 왔네요. 기분 좋은 소소한 이야기가 미소짓게 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합니다. 이번 8권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소치이야기에요. 중독되는 뀨유~의 매력에 빠져든답니다.

뀨우뀨우 사탕을 먹으면 발이 둠칫둠칫, 등이 움찔움찔, 엉덩이가 씰룩씰룩, 배가 꿈실꿈실, 노래를 멈출 수 없다뀨우!

사탕 가게에 사는 꼬마 유령 소치가 몸이 아프신 할머니를 대신해서 사탕 가게를 보게 되었어요. 소치가 가장 좋아하는 건 뀨우뀨우 사탕을 먹고 뀨우뀨우 노래하기!

어떻게 하면 사탕을 많이 팔 수 있을까 궁리하던 소치는 종달새 레스토랑의 아치를 찾아갔어요. 소치가 만든 뀨우뀨우 사탕을 먹은 아치와 봉봉과 종달새 레스토랑 손님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서로서로 윈윈하는 전략을 알 수 있는 내용인데요. 앞으로 종달새 레스토랑도 더 인기있어질 것 같아요. 그리고 매력적인 귀염둥이 소치를 만날 수 있어서 재밌게 읽었지요. 아이도 좋아하지만 저도 어느 새 빠져들어 읽게 되네요. 즐거운 책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