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윌 - 작심삼일을 끝내는 실천의 힘
메리 제인 라이언 지음, 윤정숙 옮김 / 리더스북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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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꿈꾼다는 것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 현재의 모습보다 발전하려는 생각, 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가려는 의도도 엄청난 시도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결심을 실천으로 옮기고 그 실천을 지속시켜나가야지만 비로서 결실로 이어진다. 결국 꿈을 이룬 사람은 지리멸렬해 보이는 작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한걸음씩 내딛은 사람이다. "아이윌!" 자신을 믿고 다시 한번 꿈을 향해 한발짝 내딛어보자. 꿈을 준다는 것은 아름답다. 하지만 그꿈을 실천해 나가 실현하는 것은 더욱 값지다. (프롤로그 中에서)

항상 새해가 되면 습관처럼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결심을 한다. 벽이나 새 다이어리 제일 첫페이지에 새로 결심한 내용을 적어 놓고 매일 쳐다보며 결의를 굳게하기도 한다. 작심삼일이라는말이 있다 한번한 결심이 삼일을 넘기지 못한다고 시간이 지날 수록 결심은 풀어지고 목표는 멀어져 간다. 이런일이 반복될 수록 체념은 깊어지고 나중에는 목표를 정하는 일조차 의욕을 잃게 되는 과정을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책은 결심만 거창하고 끝까지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결심을 지속시키고 실천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 48가지'를 제시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교훈들을 들려주며 계획을 끝까지 실천하기 위한 쉽고 간단한, 그러나 효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습관들을 3부에 걸쳐 소개한다. 목표를 이루게 하는 '변화 준비 → 행동 → 지속'의 3단계 전략 으로 부는 결심을 실천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기본기를 다져주는 단계로, 목표를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 왜 변해야 하는지, 진정한 변화를 도와주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자연스럽게 습관을 바꾸고 꿈을 추구하기 위한 준비를 하도록 한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며 자연스럽게 습관을 바꾸고 꿈을 추구하기 위한 준비를 하도록 한다. 그런 다음 2부는 1부의 내용을 직접 실행하기 위한 행동 단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는 법, 발전과정 기록하는 법, 실패로부터 배우는 법 등을 알려주고 있으며 마지막 3부는 이를 지속하기 위한 지속 단계로, 변화에 대한 결심을 꾸준히 지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한다. 3부는 이를 지속하기 위한 지속 단계로, 변화에 대한 결심을 꾸준히 지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같이 군더더기 없이 마음에 새겨 넣어야 할 말들로 구성되어 있는 느낌으로 읽는 내내 마음에 새겨야 할 구절들은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다보니 너무 많은 부분들이 칠하여져 간다. 올해의 계획을 다시 살펴보고 이를 꼭 실천하고자 다짐하고 있는 올해의 결심은 결코 작심삼일로 끝낼 수는 없다는 각오로 항상 옆에 두고 마음이 약해질때마다 들춰보며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행복하고자 하는 욕구는 자유를 향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 행복에 대한 갈망은 힘든 과정을 이겨내게 한다. 행복을 첫째 과제로 삼는다면 낡은 습관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욕구와 열망이 생길 때마다 올바른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이 방법은 모든 경우에 적용가능하다. 당신의 목표는 빚에서 빠져나오는 것인데, 멋진 구두가 쇼윈도에서 당신을 유혹한다고 하자. 당신은 신용카드를 꺼내기 전에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무엇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까? 새 신발일까, 빚을 청산하는 것일까?”

당신이 여전히 망설이고 있다면 다시 물어보라.

“지금까지 내가 산 신발들이 나를 얼마 동안이나 행복하게 했던가?”

- 182~182쪽, Part 3 '나쁜 습관이 고개를 들 땐 진짜 행복을 떠올려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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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만드는 초.중.고 통합공부법 - 보통엄마의 사교육비 줄이는 특별한 교육비법
김유강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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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학생들의 주학습 장소는 학원이며, 학교는 출석을 때우기 위해 마지못해 참가하여 쉬거나 잠자거나 스트레스를 푸는 장소 정도로 전락 하였으며 심지어는 어떤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이건 학원에서 다 배웠지?" 하면서 교과과정을 생략하는 교사들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도 있었다. 그만큼 우리사회는 사교육이 보편화된 사회로 전락하였으며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따로 사교육을 시키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질것 같은 조바심이 나게 만드는 사회가 되고만것이 현실이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지식이 사회적 유용성을 상실하여 교사들은 가르칠 맛을 잃고 학생들은 배우려는 의욕을 갖지 못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 세대격차 및 학교체계 부적응 학생들 때문에 사제간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학생과 교사가 모두 학교에서 벗어나기만을 고대하는 학교붕괴가 나타나고 있는 교육현실에서 빠듯한 수입으로 가계부담을 최소화시키기위해 발버둥을 치며 살아가고 있는 와중에 우연히 들렀던 서점에서 ' 학부모의 사교육비 줄이는 특별한 교육비법'이라는 카피가 번쩍 눈에 들어와 고르게 된 책이었다 .
이책은  자녀교육에 사교육을 지혜롭게 활용하라고 주장하면서, 사교육으로 부족한 부분을 부모들, 특히 엄마가 어떻게 메워주어야 할지를 무척 전문적으로, 매우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엄마보다 훌륭한 선생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엄마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우등생을 만든다고 말한다.  특이한 점은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 까지의 교육과정을 꿰뚫어 교육과정을  보면서 아이공부의 거시적인 로드맵을 먼저 그린후 아이들의 학습방향을 잡아주는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공감이 갔으며 가장 중요한 자기주도적 학습의 방법에 대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고 있는 점이다. 시기에 맞추어 자기주도적 학습을 챙겨줄 주체는 학원이 아니라 부모라고 강조 하고 있다. 이 책에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급 인터넷 강의’를 활용한  생생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책을 읽고 받은 느낌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인터넷 강의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그대로 보여준 살아 있는 인터넷 활용 교육 지침이라든지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이책에는 모두 담겨있기에 아이의 교육에 대하여 사교육에만 의존하는것에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들에게는 한번 시도해 볼만한 교육법이며 또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 같아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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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마음이 시킨 가장 고마운 일 - 심현보 Love therapy
심현보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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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마음이 시킨 가장 고마운 일』

책을 보는 순간  예쁘게 지어진 제목과 차분한 느낌의 표지며 학창시절 애뜻한 마음을 적어내려가던 파스텔톤 색지에 가지런하게 줄이 그어진 편지지위에 깔끔하게  적어 놓은  아름다운 글들. 또한 함께 그려진 삽화들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글과 함께 더욱 감성이 어울어질 수 있도록 디자인에 신경쓴 부분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부제로 심현보 러브 테라피로 되어있는데therapy란 사전적 의미로 치료, 요법 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작사가 특히 사랑이란 단어로 우리들의 감성을 자극한 심현보님의 글모음으로서 안단테(조금 느리게),이별 앞에 울다. 모데라토(보통 빠르기로), 이별에 길들다. 알레그레토(조금 빠르게), 그리고... 이별을 잊다와 같이 세 파트로 나누어 글을 수록하고 는데 역시 음악을 하는 저자의 개성넘치는 구성과  한 편 한 편이 시처럼 느껴지는 글들이 그가 만들고 부른곡 '사랑은 그런것'이나 '기억을 흘리다'의 노랫말에서 에서 느낄 수 있는 설레임과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감성에 호소하는 언어들을 이책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사랑이란 감정은 언제나 아련한 설레임과 함께 깊은 상처를 함께 달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사는동안 한번은 꼭 느껴보아야 할  감정이지만 동시에 이로인해 가장 아프고, 처절한 감정을 수반할 수 도있으며 상처는 아프고 오래 간다는 특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것 같다.  이책의 글들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 한켠에 쌓아두고 표현하지 못하는 일상의 상처에서 작은 위로가 되고, 특히 사랑을 잃은 이들의 절망스럽고 세상에 마치 혼자가 된 느낌에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것같다.

어쩌면 사랑이라는 것도 소망의 일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각기 다른 울림을 가진 두사람의 영혼이 만나서

더 커다랗고 아름다운, 새로운 울림을 만들어 가는일.

이렇게 멋진 일이니 사랑도 소망의 한 종류이겠지요.

                              - 작가의 prologue중에서







Love is blue, love is just a dream and love i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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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마케팅 - 목표고객에게 접근하는 방법
크리스티네 크리프.안드레아스 라이들 지음, 문은숙 옮김 / 황금비늘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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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산업의 대두 배경

고령화 사회로 전환하는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인간들의 생활 패턴도 많은 부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서 생을 누리고  있는 모든 인간들은 스스로가 짐작했던 것보다 훨씬 장수하게 되기가 쉽다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서 육체적 노쇠를 보다 완만하게 진행시킬 수 있는 새로 약, 새로운 식품, 새로는 치료기술, 그리고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이 개발됨에 따라 모든 인간은 그것을 보다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6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출산율의 감소 및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령층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인 인구비율 면에서도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급속한 경제발전과 산업화과정은 핵가족화를 촉진시키고 있으며. 전통사회의 붕괴는 물론 노인들의 가치관까지도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노인들 중엔, 여건만 된다면 자식이 있는 가정을 떠나 그들만의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선호하는 경향이 일고 있다. 유료양로 시설을 비롯해서 노인아파트, 노인촌, 노인연립주택. 노인휴양소등의 노인복지시설의 확대를 요구하는 경향이 늘고 있으며. 경제력이 있는 노인은 보다 고가이면서 양질의 서비스를 원하지만 저소득 노인들은 최소한의 의식주만 해결해 줄 수  있는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입주 가능한 시설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같이 노인들의 의식은 크게 변화 되고 있으나 국가의 노인복지 정책은  매우 미약한 상태이다. 따라서 국가에서도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의 하나로 민간기업의 실버산업  기여의 필요성을 가지게 되었으며 민간기업 역시 영리사업으로서의  실버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왜 50세이후의 연령층은 기업과 마케팅 회사들의 관심대상일까?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아울러 노인부양의식과 가족구조의 변화, 고령자의 경제력의 향상,복지서비스의 고급화와 다양화 등에 대한 요구의 증가 등과 같은 변화는 저축과 국민연금제도 실시 은퇴 후 창업과 재취업 등으로 노후 소득을 확보한 고령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서 건강과 경제력으로 무장한 '신세대 고령자'(제2의 청춘)가 형성되고 있으며, 이들 중 중산층 이상의 고령층은 '강력한 소비집단'으로 분류하여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50세이후의 연령층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방안

이책은 모두 3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장은 50세이상 세대 실버층을 공략해야 할 8가지 이유에서는 오늘날의 50세이상 세대 실버층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랜드를 사례를 제시하며 분석하고 있는데 그 내용을 요약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1. 인구 구성 변화가 50세 이후 세대를 공략하라고 말한다

2. 오늘날의 황금 연령층은 눈에 띄게 젊다

3. 퇴직: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

4. 노인들은 돈 쓸 준비가 되어 있다

5. 노년층은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6. 황금 연령층은 실험 정신이 풍부하며, 선호하는 상표를 쉽게 빠꾼다

7. 노년층은 광고에 관심이 많다
8. 노년층은 아직 원기 왕성하다

두 번째장은 50세이후 세대에게 적용할 성공적인 실버마케팅의 14가지 황금법칙을 기반으로실버기업이 어떻게 하면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으며 성공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해 주고 있으며 마지막장에서는 실버시장의 영역인 여행, 자동차,음악,지식,금융,주택,기술 및 디자인, 애완동물 등 아이템별로 세분하여 다양한 시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버산업이 산업의 한 축이 된 독일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책의 두명의 공동저자는 모두 현재 독일에서 노년층을 타켓으로하는 마케팅분야의 전문가 들이다. 그러한 연유로  독일의 실버층 소비자들의 많은 사례와 제안을 제시하며  노년층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느낀점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이 독일소비자의 그것과 차이가 존재하지만 한국사회가 경제력을 바탕으로 점차적으로 서구사회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추세로 볼때 대부분의 적용에 큰 문제점은 없겠지만 독일사회의 문화족환경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이 어느정도는 존재하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비중있는 타겟으로 떠오르고 있는 실버고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주었으며 실제로도

실무적용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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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미술이야기 1 - 미술이 태어난 날
조승연.앤드스튜디오 지음 / 세미콜론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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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미술이야기>는 미술이 태어난 날'로 1434년의 꽃의 도시라고 불리우던 피렌체에서부터 시작하게 된다.즉, 르네상스 미술이 탄생한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중간중간에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가들의 소개와 그들의 작품이 사진으로 나와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소설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미술과 소설의 접목이라는 신선한 느낌이었다. 자칫 따분할 수도 있는 미술이야기에 소설 형식을 가미하여 작가의 이름조차도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존의 장르와는 웬지 차별화된 서술형식이라 쉽게 미술의 세계로 다가갈 수 있었다.

사실을 바탕으로 예술을 사랑하며 키워갔던 사람들의 열정적인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던 이야기속에 그 시대를 대표하는 수많은 예술작품들에 대한 설명까지 자연스레 녹아있어 비록 인강의 권력에 대한 암투와 야망속에 피어나고 있었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수많은 예술작품들의 탄생배경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학교에서 미술을 작가와 작품을 연결하는 암기식 공부였기 때문에 유명작가의 aicaic 작품들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내가 지금까지 몰랐던 도나텔로, 마사초, 브루넬레스키 등 예술가들은 주인공으로 하여 엮여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여러 건물과 조각, 그림 등을 직접 만든 건축가, 조각가, 화가들이 작품을 만들 때 일어난 일화와 그들 사이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사건들, 그리고 그들이 연관되어있는 귀족들. 이 외에도 이탈리아의 당시 정황과 생활까지도 알 수 있어 좋았다.




르네상스 미술이야기1권 미술이 태어난날은 르네상스 운동이 시작되는 시간들의 이야기로 우리가 많이 접한 부흥기의 시대는 아니었다. 카테리나의 비극적 가족사와 사랑이야기, 동료이자 라이벌이었던 장인들의 인생여정, 귀족과 평민들의 갈등등이 주요 스토리를 이루고 있는데 이 책의 마지막 장면은, 카테리나가 남편에 대한 사랑을 택할것인지, 아니면 가족의 적이기도 한 남편에게 복수를 할 것인지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것으로 끝마치게 된다. 그러기에 시리즈의 1권을 읽고나서는 다음에 이어질 많은 시리즈가 더욱 기대를 가지게도 한다. 이책은 읽는분이 “나는 미술에 대하여 문외한”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조차 흥미진진한 미술의 세계를 흡인시킬 수 있을 정도로 조승연님과 앤드스튜디오에서 공동으로 작업해 나온 책 「르네상스 미술이야기」는 미술사에 관한 전문서적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재밌고 쉬운 책이다. 빨리 2권이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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