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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들이 알려주지 않는 리더십의 비밀 - 리더십에 관한 9가지 오해와 진실
앤서니 스미스 지음, 강수정 옮김 / 지형 / 2008년 1월
평점 :
리더들이 알려주지 않는 리더십의 비밀
앤서니 스미스의《리더들이 알려주지 않는 리더십의 비밀》은 리더십에 존재하는 금기에 도전하여 리더십의 신화를 해체하고 그 진면목을 보여 준다. 리더십은 사실 도덕적이지도 않고 합리적이거나 근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리더십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현재와 미래의 리더들 모두에게 중요하다. .이책은 거짓과 위선을 넘어 엄존하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GE의 잭 웰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하비 골럽, 디즈니의 마이클 아이스너,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등 우리 시대 위대한 리더들의 내면을 탐사하며 복잡하고 불명료한 현실 속에서 현재와 미래의 리더들이 갖춰야 할 진정한 리더십의조건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이책의 내용중 리더십의 본질을 이해할 때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배울 수 있고, 자신에게 제기될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할 수 있으며, 제대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으로
'리더들이 알려주지 않는 리더십의 9가지 비밀' 부분이 있다. 이를 살펴보면
1. 사람들은 리더에게 카리스마를 기대한다
2. 정치적 수완은 리더십의 전술이다
3. 여자들은 어쩌면 리더가 되기를 원치 않는지도 모른다
4. 리더들에게 특혜란 당연한 보상일 수도 있다
5. 정실 인사가 합리적인 선택일 때도 있다
6. 리더들은 결코 후계자에게 지위를 넘기려 하지 않는다
7. 리더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원치 않는다
8. 리더들의 윤리는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다
9. 리더는 외롭다
21세기 경영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공급자 중심의 제1의 물결, 효율을 강조하는 제2의 물결, 지식과 정보가 중시되?운 가치를 창조하는 제4의 물결인 '창조경영'의 시대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경영방식이 바뀌고 조직구조가 변하고 있지만 경영의 실질적인 요소인 리더는 아직도 피라미드 조직의 권위주의적 리더십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리더십의 현실이다. 조직 내 리더들과 직원들 간의 상호 소통과 이해를 강조한다. 여태껏 직원들을 이해하고 파악해야 하는 리더들의 임무가 강조돼 온 반면, 직원들 입장에서 리더십의 진실을 통찰해야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논의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오해와 신화화와 경멸과 비난이 팽배한 오늘날의 조직 문화에 이 책은 리더들에 대한 이해의 통로를 만든다. 그럼으로써 개방과 신뢰의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며 결과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