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2 리뷰

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2 - 나의 단단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위한 ㅣ 사자성어 명언 필사 2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7월

#배우고노력하는사자성어명언필사2 리뷰

짧지만 묵직한 네 글자, 사자성어 속에는
수백 년의 지혜와 삶의 방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그 사자성어에 얽힌 뜻과 유래, 그리고 명언까지 함께 실어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마음을 단단하게 다져준다.

단순히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필사하며 손끝으로 새기고
마음으로 곱씹는 과정 덕분에
단어 하나, 뜻 한 줄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

사자성어의 직역과 뜻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명언과 의미까지 풀어주니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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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 남는 사자성어들
❝ 금상첨화(錦上添花)
"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
이 책은 새로운 사자성어도 배우고
그와 관련된 명언까지 필사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따로없네

❝ 문일지십 (聞一知十)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
단순히 사자성어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서 그 단어에 담긴 깊은 뜻까지 파악하고
교훈을 얻어서 내 삶에 직접 적용한다면
진정한 문일지십이겠지!

❝ 백절불요 (百折不撓)
"백 번 꺾여도 흔들리지 않는다."
살다 보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오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백절불요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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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라는 과정이 좋은 건,
손으로 쓰며 생각이 정리되고,
그 의미가 내 삶 속에 스며든다는 점이다.
그저 사전 속의 사자성어가 아니라,
내 하루를 이끄는 작은 나침반처럼 느껴졌다.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리뷰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 내 영어와 삶의 지혜를 동시에 성장시키는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짧은 문장이지만, 마음을 단단하게 다져주는 영문 명언들이 가득했다.

한글 번역도 함께 실려 있어서, 의미를 곱씹으며 영어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게다가 QR코드로 원어민 발음을 듣고
따라 읽으며 발음 교정까지 해볼 수 있어

1석 2조!

책은 총 10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고,
자존감, 꿈, 사랑, 우정, 희망, 행복, 용기, 자유, 정의, 인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도 차분해지고 삶에 대한 시야도 조금씩 넓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필사를 하며 마음에 새긴 문장들처럼,
나도 그렇게 한 줄 한 줄
나의 삶을 써 내려가고 싶어진다.

✍ 나의 마음에 와닿았던 글귀들

❝ Low self-esteem is like driving through life with your handbrake on❞ — p. 28.

핸드브레이크 풀고

그냥 달려

❝ You don’t have to be great to start, but you have to start to be great. ❞ — p. 38.

일단 시작하자

그럼 뭐라도 되겠지

❝ Hope is being able to see that there is light despite all of the darkness. ❞ — p. 102.

어둠 속에서도 빛은 있다

❝ Shoot for the moon. Even if you miss, you’ll land among the stars.❞ — p. 113.

그 언저리에라도 닿을테니

❝ Life isn’t about finding yourself. It’s about creating yourself. ❞ — p. 214.

그려가자, 색칠해가자!!

❝ Life is a shipwreck, but we must not forget to sing in the lifeboat. ❞ — p. 226.

노래하길 잊지 않도록 ♩♪♬

쓰는 사람의 문장 필사 리뷰

쓰는 사람의 문장 필사 -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고수리의 글쓰기 수업
고수리 지음 / 유유히 / 2025년 5월

#쓰는사람의문장필사 리뷰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아니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을 품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마주해야 할 문장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글쓰기는 결국 나 자신과 만나는 일’이라는 말을 깊이 느끼게 됐다.
내가 살아온 시간, 

내가 겪은 마음, 

내가 쥐고 있는 이야기.
그 모든 것이 글이 되고, 그 글이 다시 나를 알아가게 해준다.

쓰는 일은 단지 문장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내 삶 전체를 꺼내어 천천히 바라보고,
가만히 꿰어보는 일이라는 걸
이 책이 다시 일깨워주었다.

찬찬히 필사를 해나가면서
내가 쓰는 글들의 의미를 곱씹어보면서
작문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사람,
글을 쓰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
혹은 그냥 묵묵히 ‘나를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상상력을 키워주는 예쁜 말 고운 동시 따라 쓰기 리뷰

상상력을 키워주는 예쁜 말 고운 동시 따라 쓰기
초등글쓰기연구소 엮음, 김해윤 그림 / 빅퀘스천 / 2025년 6월

#상상력을키워주는예쁜말고운동시따라쓰기

짧은 글 안에 마음을 가만히 흔드는 동시들.

이 책은 단순히 ‘글씨를 따라 쓰는 책’이 아니라
읽고, 떠올리고,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움직이는
순간들을 선물해주는 책이었다.

「해님과 달님」을 보곤,

‘해는 구름이랑 논다’고 대답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재치에 놀랐고,

나는 문득 해와 달이 서로를 보고 싶어 하지 않을까 상상해보게 되었다.

「누나 생각」을 읽을 땐,

잊지 못할 가족들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꾹꾹 눌러 캘리로 적어보았다.

「해바라기 얼굴」을 필사 하면서,

아침 일찍 출근할 때의 표정과

하루를 견디고 돌아올 때의 지친 얼굴이 떠올랐다.

해바라기를 보며 우리의 삶과 연결시킨 윤동주 시인의 발상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건,
동시는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마음을 일으켜준다는 것이다.
간결한 말 속에 상상이 자라고,
감정이 피어나고,
한 글자 한 글자가 마음의 결을 어루만져 준다.

‘상상력’을 키우는 책이라지만,
사실은 ‘마음’을 단단히 해주는 책이기도 했다
지금 이 순간을 따뜻하게 바라보게 해주는,
참 고운 책이었다.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 - 소란한 세상에서 평온함을 찾는 가장 고귀한 방법
나태주 지음, 보담 삽화 / 북로그컴퍼니 / 2025년 7월

살아간다는 건 어쩌면 매일의 소란을 견디는 일인지도 모른다.
나태주님의 시는 그 소란 한가운데서 내 마음을 다독여주는,
아주 조용하고 따뜻한 속삭임이었다.

이 시들은 특별한 언어 없이도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저 아침의 햇살, 초여름의 공기, 따뜻한 인사 같은
소소한 것들 속에서 위로를 건네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해준다.

마음이 지칠 때면
작고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생각보다 큰 힘이 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꼈다.

“좋다”는 말이 이렇게 따뜻하게 들릴 줄 몰랐고,
“괜찮아”라는 말이 이렇게 깊게 와닿을 줄 몰랐다.

복잡한 위로 대신,
잔잔한 평온을 건네는 시집이었다.

마음이 소란스러울 때
곁에 두고 천천히 넘기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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