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계절에 잠시 큐큐퀴어단편선 6
천선란 외 지음 / 큐큐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란 작가님 글귀 너무 좋아요...천재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BC를 날리면 - 언론인 박성제가 기록한 공영방송 수난사
박성제 지음 / 창비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단 제목을 보고 너무 유쾌해서 엄청 웃었다ㅋㅋㅋ
하지만 대통령의 그 유명한 해명을 인용하여 지은 제목과 현재 대한민국 언론 상황과 잘 들어 맞는 게 슬픈 현실….
전에 기자와 관련된 소설 고도일보 송가을인데요, 후숙편인 민트 돔 아래에서를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방송사 기자가 아닌 신문사 기자들의 이야기이다) 기자들이 기자를 쓰고 편집하면 위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는 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증이 풀렸다.
나는 야구덕질과 천 모 작가를 덕질 하면서 트위터를 이용하는데 트위터에서 공유되는 언론사의 기사들이 방송에 나오지 않는 게 의문이었다. 그리고 왜 엠비씨가 보도 되는 지 궁금했는데 이 이야기를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사실 우리나라 언론은 정언유착이분명히 존재한다.방문진 사장이 결정되는 부분에서 확실히 알 수 있다. 사실 나는 우리나라 언론이 정착이 분명하지는 어떤 경로로인해 발생하는 지 제대로 알지 못했고 이책을 읽고 내부, 외부로 언론사에 압박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그리고
언론과 관련된 책이라 잔입장벽이 있는 느낌이지만 실제로 읽어보니 박성제 전 사장의 mbc에서의 일대기 느낌이 쉽게 휘리릭 쉽게 읽혔다. 그랗다고 빈약한 내용은 전혀 아니었다. 엠비씨가 공정보도를 향한 길을 적은 에세이다.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마지막 부분인데 한쪽으로 기울어진 여러 사회문제에서 중립을 지킨다 혹은 지키라는‘중립충’을 보면서 사회 문제는 정치적으로 연결돨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중립을 유지하는가 중립을 표방하는 결국 현실 유지를 뜻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이 책에서도 마리아 레사의 권력은 현실을 어떻게 조작하는가를 인용하여 균형적인 언론이 아닌 좋은 언론을 이야기하고 한국 언론이 좋은 언론으로 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저런 정치와 언론에서 지속적인 잡음으로 이러한 이야기들이 지겨울 수도 있겠으나 사실 이 책의 장점은 무거운 현실의 이야기를 무겁게 풀지않고 독자를 협박하는 내용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방송사의 수뇌부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읽기 시작해도 좋다.
방송사 수뇌부 뒷이야기를 도대체 어디서 들을 수 있냐?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안의 밤에 고하는 말 - 세상의 소음으로부터 서서히 멀어지는 연습
매트 헤이그 지음, 최재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트 헤이그 소설은 취향이 아니고 에세이 장르도 취향이 아닌데 매트 헤이그 에세이는 실패 없음 평생 에세이만 써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고양이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캣박스 굿즈를 주인님께 주고싶어서 산 책인데 책 제목이 맞음 그야말로 고양이 백과사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 나, 마들렌
박서련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박서련 말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