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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오연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평점 :

집콕생활이 길어지니 아이들과의 실갱이가 더 많아지지 않나요?
요즘 들어 육아가 더욱 힘들어지고
아이들과의 부딪힘도 많아지고 여러모로 힘들어서
갑자기 육아도서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침 눈길을 확~ 끌어잡는 도서가 있어 선택했어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도서명이 왜이케 와닿을까요
뭔가 속깊은 내용이 있을거 같아 읽어보았어요:)
작은 애정 표현만으로도 아이를 변화시키는 10만 부모의 양육해결사 '육아메이트 미오'의 교감 법칙
이 책은 '아무리 애써도 아이의 마음을 읽기 어려운 부모들에게' 선물한대요
와~ 너무 내 마음을 읽어주는 책일거 같아요:)
"부모가 정확하게 표현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부모의 마음을 알 수 없습니다!
울고 떼쓰는 아이를 변화시키는 애정 표현의 기적을 담은 도서!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알려주는 책!
아이의 언어로 사랑해주면 아이가 되돌려주는 사랑을 통해 진정한 육아의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 뒷면에 한줄만 읽었는데도 뭔가 남다른 내공이 느껴졌어요:)


두께감은 적당하고 사이즈는 크지 않아요
휴대하고 다니면서 읽기도 좋은 책이네요
보자마자 #육아코칭도서 #육아도서 #육아서적 #육아도우미 등 키워드가 생각났어요:)

육아메이트 미오-아동발달과 부모교육 전문가 오연경 박사 지은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프롤로그에 수록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보다 표현이 더 중요하다" 읽고 많은 생각을 해보고
"아이와 눈을 마주치며 상호작용하는 시간이 있나요?"
"아이와 눈을 마주치는 순간에 웃음을 주고 받나요?"
"아이가 엄마, 아빠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도 신나고 즐거운 모습을 보이나요?"
여기까지 읽고
나의 육아방식을 다시 뒤돌아보기고 했답니다:)

1.아이와의 교감, 왜 어려운 걸까요
2.아이에게 독이 되는 사랑, 약이 되는 사랑
3.성공적인 훈육은 정확한 표현에서 시작된다
4.아이의 마음을 열고 행동을 바꾸는 애정 표현의 기술
크게는 4개의 Chapter로 구분하여 육아코칭이 수록되어 있어요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지 않으면..으로 다양하고 세부적으로 육아에 도움을 주어요
특히 아이와 양육자와의 즐거운 상호작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소개하면서
'애착' 단어를 소개하고 아이의 분노를 다스리는 애정표현을 알려주어요
거부적 표현부터 줄이고, 유아기 아이들의 사고법,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의심하면,
아이에게 계속 화가 나는 이유 등등
아이의 감정 및 부모의 감정을 모두 녹여내서
정말 읽을수록 앗차~ 할때가 많고 마음을 움직이게 되요
부모의 양육태도, 애정성과 훈육이 좌우지하는 것은 무엇일까,
부모의 권위를 높이는 방법, 권위적 부모가 일방적인 경향, 방임형 무덤덤한 사랑 등등
독이 되는 사랑과 약이 되는 사랑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를 오해하게 만드는 부모의 실수로부터
아이가 다가올 때 거부하지 말고, 흐지부지 넘어가지 말고, 애매하게 말하지 않는 등
육아의 노하우를 수록하고 있고
따뜻한 실전 훈육의 말들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구들도 많아서
읽으면 읽을수록 귀에 쏙쏙 박히더라구요
마지막 부분에서는 애정 표현의 기술을 전수해주고 있어요
애정성 점수로 쌓이는 하루 1분 일상 놀이,
목소리 산 타기로 재미있게, 눈맞춤은 즐거울 때 자연스럽게,
감탄사를 아끼지말고 입버릇으로 만들기 등
많은 기술을 전수해주고 있어 육아에 정말 많은 도움을 주어요:)


애들 학원 픽업해주고 기다리는 시간이 무료할때가 많았는데
이젠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책을 꺼내서 읽고 있어요~
여름 바람이 살랑살랑~
책을 읽다보니 내 마음이 간질간질~
책을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육아코칭 내용을 머리에 꽉 채우게 되요
요즘은 책을 읽는 시간이 너무 좋아요~
나만의 힐링시간이 되고 충전되는 기분이네요~

읽다보면 메모하게 되고 메모한 걸 다시 꺼내서 보기도 하면서
책으로 육아코칭을 받고 있고 육아상담을 받고 있답니다:)
예하면, 아이들은 "엄마 아빠 미워!"라는 말을 하잖아요..
이럴땐 "너는 지금... 이래서 화가 난거야
우리 딸은 엄마를 미워하고 싶어도 미워할수가 없어"라고 한다던가
이 책은 울며 떼쓰고 고집부리며 화내는 아이의 진짜 마음을 제대로 읽는 방법,
그리고 말과 목소리, 눈빛과 표정, 몸짓과 스킨십을 이용한 부모의 애정 표현을 통해
그 같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차게 알려주어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가 알아듣기 쉽도록, 아이가 바라는 말과 행동으로
부모의 마음을 표현해주어야 해요
올바른 애정 표현을 통해
부모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신뢰를 평소에 굳건하게 다져놓을 필요가 있어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른 채
부모는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책 너무 좋아요~ 항상 곁에 두고 수시로 펼쳐서 읽게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