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돈이 된다! 급등주 투자법

돈이 된다! 급등주 투자법 - 월급쟁이도 주식으로 월500만원 수익 창출!
디노(백새봄) 지음 / 진서원 / 2022년 4월

요즘 주식창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
온통 파란색 숫자들 뿐이고,
평가손익, 수익률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푸욱 나온다.
재미가 없다.
재미가 없으니 관심도 없어지고 공부도 안한다.
그냥 묻어두자~ 물가가 이렇게 오르는데
주식도 오르겠지~ 라는 생각으로
애써 쓴 마음을 외면한다.

작년에는 용케 내 주식창은 온통 빨간불이었고
평가손익 금액을 보고 있으면
밥을 안먹어도 배가 부르고 어깨춤이 절로 나올정도로
신이 났었다.
‘오 나 주식에 소질있었네...‘ 생각까지 했었다.

그런데 이게 사놓고 묻어만 두니
아무리 수익률이 좋아도 한때 좋았던 것이고
이젠 진짜 내것이 아닌게 되어버린다.
투자원칙없이 요행으로만 투자를 하다보니
조금만 예상에서 빗나가면 당황했고 흥미를 잃었다.

그러다 구미가 당기는 문구의 책을 발견했다.
‘직장생활을 하며 월 500만원 수익을 낸 이야기‘라니 구미가 심하게 당긴다.

책에서 말하는 내용은 이렇다.
‘투자원칙을 세우고 한달에 한번 급등신호를 판별해 20개의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하고 목표 수익률 10%에 도달하면 무조선 매도 한다는 원칙.‘
무슨 말이지?
이게 말이 쉽지 급등신호는 어떻게 포착을 할것이며 20개나 되는 종목은 어떻게 정할것이며
수익률이 10퍼센트 도달하면 더 먹고 싶지 누가 냉정하게 팔고 싶겠는가?
그리고 내가 읽었던 다른 주식책들에서는 장기투자가 답이랬는데?
그리고 물타기 신공, 낚싯대 매매법, 친구매매법 등 생소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어 낯설었다.
그런데 매우 궁금했다.
그래서 얼른 읽어보았다.
지루하게 주식매매방법에 대해 열거하며 설명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가면서 재미있게 효과적인 정보를 전달하니 읽기 지루하지 않아 좋았다.

나는 이러한 책들을 참 좋아한다.
저자들이 길고 긴 시간 고민하고 경험하고 터득한 이론과 노하우들을 나는 한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그 사람의 시간과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번 독서또한 그러한 경험을 하기에 충분했다.
다시 주식에 흥미를 갖고 공부해 얼른 실전에 적용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진다.

수익률만 바라보고 지루하게 기약없는 장기투자로 버티고 있던 내게 이 책은 주식 투자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기준이 없어 요행으로만 투자를 하며 행운을 바랐던 내게 안정적이고 재미있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현재 장기투자를 하며 지루한 싸움과 함께 자신을 의심하고 있는 분들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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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100자평] 한국, 위대한 반격의 시간

한국, 위대한 반격의 시간 - 일본을 추월하고 중국과 대등한 싸움을 할 완벽한 시간이 온다
최윤식.최현식 지음 / 미래세상 / 2022년 4월

예상대로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그래서 관심사부터 읽어내었다.

흥미로웠다가 걱정되었다가 두려웠다가 기대되었다가

지식서적이지만 드라마틱하기까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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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한국, 위대한 반격의 시간

한국, 위대한 반격의 시간 - 일본을 추월하고 중국과 대등한 싸움을 할 완벽한 시간이 온다
최윤식.최현식 지음 / 미래세상 / 2022년 4월

예상치 못했던 전염병이라는 대재앙의 시대를 맞았고 이제는 그 끝자락을 지나고 있는 듯하다.

지난 3년여의 시간을 돌아보면 무수하게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었다.

그때마다 좁은 식견과 통찰력때문에 놓쳐버린 기회들이 허다하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글로벌 정세변화나 기술발달이 급속도로 진행되는것을 느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려면 넓고 풍부한 통찰력을 가져야할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에

산업, 글로벌정세등을 폭 넓게 다룬 책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읽게 된 책이다.

예상대로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그래서 관심사부터 읽어내었다.

흥미로웠다가 걱정되었다가 두려웠다가 기대되었다가

지식서적이지만 드라마틱하기까지했다.



나는 이 책을 읽음으로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길 바란다기보다는 폭넓은 이해와 눈을 가지고 우리, 나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를 보는 폭넓은 해안을 갖고자 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독서는 아주 좋았다.

미래관점을 넓힐 수 있는 좋은 독서였던 것이다.

이 책을 한번에 그치치않고 다독한다면

국제정세와 산업의 흐름등을 폭넓게 이해하고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포착하여 끊임없이 미래에 대한 시각을 재조명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나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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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100자평] 여기에 토끼는 없다고!

여기에 토끼는 없다고! ㅣ 제제의 그림책
태미 사우어 지음, 로스 뷰랙 그림, 노은정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3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나 또한 선입견에 사로잡혀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고,
아이에게도 이 책을 읽은것이
앞으로 고정관념과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넓게 사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거라 생각한다.

[마이리뷰] 여기에 토끼는 없다고!

여기에 토끼는 없다고! ㅣ 제제의 그림책
태미 사우어 지음, 로스 뷰랙 그림, 노은정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3월

크레용의 질감으로 그려낸 알록달록 사랑스러운 삽화,
편견과 고정관념에 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해낸 스토리,
익살스러운 토끼들의 행동과 표정.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만났다.

아이가 분명히 좋아할거라고 생각하고 고른 책이었는데 역시 너무나 좋아했다.

토끼가 무지무지하게 많은 평화로운 토끼마을에
늑대가 나타났다.
늑대를 보고 대장토끼(내가 아이에게 읽어주기 위해 만든 별명)는 소스라치게 놀란다.
늑대 손에는 토끼마을로 가는 길이 그려진 지도 한장 뿐이었고,
늑대는 아무런 말도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단지 늑대의 커다란 몸과 뾰족한 이빨만 보고 배고프고 사나운 늑대라고 생각한 대장토끼는 혼자 매우 바빠진다.
허둥지둥 발에는 종이컵을 끼워 말 발굽을 만들고,
길고 알록달록한 색종이를 엉덩이에 붙여 길다란 말꼬리를 만들고,
주황색 당근을 이마에 붙이고는
자기는 토끼가 아니고 유니콘이라고 우긴다.
아예 마을 이름도 토끼마을이 아닌
유니콘 마을로 바꿔버린다.

늑대가 대장토끼 뒤로 나타난 다른 토끼를 가리키자
얼른 달려가 양동이를 씌우고 당근을 쥐어주며
전기스탠드라고 우긴다.

토끼가 무지무지하게 많은 마을답게 여기저기서 토끼가 나타나고 토끼들의 축제까지 열리지만 대장토끼는 끝까지 토끼들이 아니라고 우긴다.

이 장면을 보면서
토끼친구들을 보호하려는 대장토끼의 마음은 알겠지만
눈앞에 훤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며
다른곳으로 가라며 늑대를 밀어내는 토끼를 보며
울음을 터뜨려버리는 늑대가 안쓰러워 마음이 아팠다ㅠ

아이에게
그냥 읽어주기보단 익살스럽고 능청스러운 토끼의 표정과 말투 , 불쌍한 늑대의 표정을 따라하며 읽어주었고 다 읽고 나서는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늑대가 토끼마을에 왜 왔을까?˝
˝토끼가 왜 늑대한테 자기는 토끼가 아니고 유니콘이라고 하는걸까?˝
˝늑대의 마음이 어땠을까?˝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나 또한 선입견에 사로잡혀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없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고,
아이에게도 이 책을 읽은것이
앞으로 고정관념과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넓게 사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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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