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장 없는 부자들 - 하버드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스무 살 부자수업
마이클 엘스버그 지음, 양성현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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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장 없는 부자들...

우리 나라에도 졸업장없이 맨손에서 사업을 시작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

물론, 그 부자들 밑에 있는 직원들은 일류대학 졸업장을 가진 이들이 많지만...

한국에서 부자된 이들은, 70년대 산업화의 물결을 이고...사업을 시작해 경제적으로 성공한 이들이 많고 80년대에서 주택등 부동산 사업을 통해 부자가 된 이들이 많다

 

그렇다면, 현재의 졸업장이 없는 부자는?

우리 나라와 같이 학력이 중시되는 나라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로또 당첨이 제일 빠른 길이지만, 그건 하늘에 별따는 노릇이고... 주위에 보면, 부모님의 도움을 바탕으로 해서 개인 사업을 하는 친구들은 제법 봤지만, 자기 스스로 아이템을 생각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친구들은 드문듯하다

 

한국의 경우를 봤으니, 미국의 경우는 어떠한지 알아보는것도 좋을듯하다.

 

졸업장 없는 부자들에서,, 대부분 20대에 다니던 대학을 나와서, 개인적으로 사업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기에서, 이들이 하는 사업은 지식산업에 기반둔 세련된 산업임을 인지해야 한다.

우리 나라의 사업이라고 하며, 가게를 운영하는 상업적 사업을 생각하지만, 미국의 졸업장 없는 부자들이 시행하는 사업은 물류사업보다는, 지식산업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여러명의 사업가들이, 그네들이 사업을 하게 된 배경과 사업을 하면서 겪었던 일을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으며, 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꼭 정규 교육을 다 받고 하는것이 아니라...운과 때가 맞다면, 젊은 도전 정신으로 하는것이 좋다는 긍정의 이미지를 내포하고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졸업장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자 하는 일에 중점을 둔 사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현재 대학과 하고자 자신이 꼭 하고자 하는 일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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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수퍼키즈 다이어트 - 키는 쑥, 살은 쏙!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
스토리온 <수퍼키즈> 제작팀 엮음, 박민수.김동희.송승회 감수 / 비타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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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말하시길, 나 어릴적에는 먹을게 없어 산에서 풀뜯어 먹고 살았는데

요즘은 정말 살기 편한 세상이야..종종 이런 말씀을 하신다.

아직 젊은 나의 시각에도, 요즘에는 돈만 있다면 먹고 싶은것 맘껏 먹을수 있는 세상이긴 하다

 

주말에 패스트푸드점에 종종 가보면, 거의 젊은 여성 혹은 아이들로 꽉 차 있다.

어른이야 어쩔수 없지만, 아이들의 입맛에는 안 좋은 영향을 줄텐데...

바쁜 시간에 편리하고 간단하게 거기에다가 맛까지 충족시켜주니, 찾게 되지만 칼로리가 높아

자칫 과식하기 쉬운 어린아이들에게는 피해야할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다.

 

얼마전 수퍼키즈 다이어트를 읽었다.

다이어트 방송에 나온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비단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봐도 유용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들이 말하길 어릴때는 살이 있어야 키로 간다고 하던데, 뚱뚱한 아이는 키가 크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집중력이 약하고 폭력 성향과 외모에 대한 소극적인 자신감과 함께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얼마전 방송에서, 살이 많이 찐 여성분이 다이어트 방송에 나와서, 길에 가다보면 사람들이 나만 쳐다보는것 같아서 밖에 나갈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다른 나로 변화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적 있었다.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 든다.

 

또한, 소아비반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고, 소아성인병 즉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일상 생활에 위험을 주는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런, 소아비만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단맛, 짠맛등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맛의 변화가 필요하고,

꾸준한 운동을 강조하고 있다.

맛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과, 집에서도 간단히 할수 있는 운동등을 사진과 함께 수록해, 간단히

따라 할수 있다

 

건강한 정신에 신체를 가꿔주는것이 부모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혹, 주변에 아이들의 살때문에 걱정하고 있다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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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 - 분노의 시대 정당한 심판
임채영 지음 / 사람사는세상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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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치란 말은 바르게 국민을 다스린다는 의미였고, 현대 정치는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이 국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존재란 의미였지만 실상은 그분들은 너무나 높은 곳에 있어서 가끔 선거철이 아니고서야 만나뵙기가 힘들다

 

티브에서 매번 보이는 언쟁이나, 몸싸움을 볼때마다 .. 왜 저렇게 싸워야하는가?

저들의 행동이 과연 우리에게 이익이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고, 뉴스에서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반사적으로 채널을 돌리곤 했다.

 

노무현 대통령 시기만해도, 매일 뉴스에서는 데모에 시위에, 여러 어려운 정치나 경제 뉴스들이 하루같이 쏟아져 나왔지만 요 몇년간은  매일같이 쏟아져나왔던 이야기들이 어느 순간 자취를 감춰버렸다는 생각을 해 왔다.

한마디로, 방송이 너무 조용해져 버렸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가 평화롭고 살기 편하다는 생각이 들면 다행일텐데,,,, 시간이 지날수록 먹고 살기 힘들다는 생각이 더 들기만하는데... 이건 내가 문제가 있는것인지 아니면, 전체가 문제가 있는것인지 몰라도 뭔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후면, 선거가 있다.

 

정치 관심없었지만, 관심 없다는 말로만 끝낼것이 아니라... 주인된 권리를 행사하고 뭔가... 잘못된것이 있다면 이제부터라도 바꾸려고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책을 읽으면서 해봤다.

 

바른것이 대우 받고, 바른것이 이기는 사회가 오기를 바라며... 책을 읽으며서, 이번 선거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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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든 왕따, 소아비만 - 비만 쇼크, 박민수 원장과 함께하는 소아비만 탈출 프로젝트
박민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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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내가 어릴적부터, 일찍 일어나건 늦게 일어나 학교를 지각하건, 아침은 꼬박 먹고 가도록 시켰다. 

학창 시절 생각하면, 졸린 눈을 비비고 허겁지겁 아침밥을 먹고, 씻는둥 마는 둥 등교했던 기억이 많이 난다. 그때의 버릇인지 몰라도, 지금도 웬간히 늦지 않으면 아침에 일어나면 밥은 꼭 먹는 편이다.

 

난 내가 아침밥을 먹기 때문에, 사람들은 당연히 아침밥은 먹는 줄 알았지만, 의외로 아침밥을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물론, 요즘은 패스트푸드점이 많이 있어, 아침에 간단히 샌드위치나 빵 혹은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김밥으로 요기를 할수 있으니 좋은 세상임에 틀림없지만, 아직 어린 애기들이 부모님과 외식 나와서, 햅버거를 맛나게 먹는 것을 볼때마다, 한두번은 괜찮겠지만 지속적으로 먹는다면, 애기들 건강에 좋지 않을거란 생각을 많이 한다.

 

어른이 나도, 햄버거나 라면 등 패스트 푸드가 몸에 좋지 않다는것을 분명히 알고 있지만, 이미 그쪽으로 길들여진 입맛을 바꾸기가 힘들다는것을 느끼고 있을 정도니, 어릴적 입맛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엄마가 만든 왕따, 소아비만'(이하, 소아비만)은  아이들이 비만이 되는 원인과 비만의 결과로 나타나는 아이들의 신체적 정신적 미성장에 대해 알기쉽고, 머리에 박히도록 말하고 있다.

그리고, 비만으로 인한 사회성 결여와 소극적 자세에 대해 말하면서, 비만아동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국가의 문제이며, 가정과 국가에서 비만 아동을 위한 여러 움직임을 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실제로, 소아비만인 초등학생이 있다. 

덩치는 나보다 크지만, 마음은 착한 그 녀석은 매사에 징징거리를 경우가 있다.

다른 아이에게 들으니, 학교에서 뚱뚱해서 놀림을 받는데, '돼지'란 말을 들으면 바로 운다고 했다. 

 '소아비만'을 읽고 이 애가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았구나...

이제부터라도, 징징거린다고 나무랄것이 아니라, 이 녀석의 마음을 달랠수있는 표현을 많이 써야겠다는 반성을 했다.

 

남의 이야기로 생각하고, 심각성을 못느꼈던 소아비만에 대해서, 자세히 알수 있었고, 우리가 알게 모르게 아이들에게 말로서 행동으로서 상처를 주고, 아이들을 소극적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반성했다.

 

아이들 둔 가정에서, 소아비만을 떠나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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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옷가게 절대로 하지 마라 - 대박낼 자신이 없다면
박대윤.김병성.네모도리 지음 / 정보문화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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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상용화되기 전만 해도, 주말 시내는 사람들로 북적 거렸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는 옷만 파는 대형 매장이 곳곳에 자리 잡았고, 주말에 친구들을 만나 옷구경을 하고, 집에 돌아가는 손에는 항상 옷봉투가 몇개씩 들여 있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인터넷이 보급되고 무료 배송과 여러 할인 쿠폰을 내세운 인터넷 옷가게가 여럿 등장하면서, 주말에 친구들을 만나 옷구경하고 옷을 구매하는 일은 솔직히 드물어졌고, 짬이 날때마다 인터넷 사이르를 이용해 옷을 구입하고, 다음날 받아보는 형태의 쇼핑이 일상화 되었다.

 

언젠가 부턴가, 연예인들이 인터넷 옷가게를 시작하면서 그네들의 연매출이 몇억이다..라는 억소리 나는 이야기가 돌면서 인터넷 옷가게는 떼돈을 버는 일이라는 인식이 생겼지만, 주변에 인터넷에서 옷가게를 하는 사람들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옷가게 운영에 대한 관심만 있을뿐, 어떤 식으로 준비를 해야하는지 전혀 몰랐고, '대박 낼 자신이 없다면 인터넷 옷가게 절대로 하지마라'(이하, 대낼자)를 보기 전까지, 이런 사업은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아이템으로 생각 했다.

 

'대낼자'는 인터넷 쇼핑몰을 하고자하는 새내기들에게 아주 유용한 지침서가 될것이다.

인터넷으로 옷사업을 어떻게 시작하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부터, 아이템 선택과 도매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방법과 노하우 그리고 의류 제작 과정과 수량, 소요시간, 단가와 쇼핑몰에서의 상품 등록, 판매, 배송의 과정과 광고와 홍보에 대한 노하우까지 세세한 부분을 이해가 쉬운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떼돈번다는 소리 듣고, 사업을 시작했다가 노하우가 전혀 없어, 얼마하지도 못하고 문을 닫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이 책을 참고로 한다면, 어느 정도의 손실은 막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업을 하고자하는 이들과,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지침서로 활용 될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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