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 - 상사에게 인정받고 조직에서 성장하는 회사생활의 기본기
황진규 지음 / 라이온북스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학 4학년이 되면, 어떤 직종으로 진출해야하는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은 대학 4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에게 신입사원시기를 겪은 선배가 보내는 글입니다.
 
지은이를 소개한 글을 보면, 지방대라는 핸디캡을 뚫고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현재 회사에 들어간 지은이를 강조하기 위해서 적었겠지만... 다른 표현이 없나 생각하게 합니다.
 
일단, 현대 위아는 기아에서 위아로 회사가 바꼈고, 현재는 현대 계열사로 알고 있습니다.
한때, 마라톤으로 유명해서 전국에 유명한 마라톤 대회는 다 석권했던 회사입니다.
봄되면 창원대로에서 마라톤 연습하면 위아 직원이란 말이 있었지만, 창원 사는 지인의 말을 들으니
요즘은 마라톤 연습하는 모습을 많이 못봤다는 이야길 들어보니, 요즘은 뜸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기업인지라 연봉이 높습니다.
 
회사 문화는 지은이의 말을 빌리자면, 군대식 문화라고 합니다.
 
요즘같이 자유분방한 젊은 세대가 적응하기엔 힘든 문화일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런 어려움을 겪었으니 내 후배들은 좀 더 유익한 직장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기위해서 글을 적었을지도 모릅니다.
 
초반, 책 내용중에 이런 글이 나옵니다.
지은이의 후배중에 자유분방한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는 군대식 관계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지은이에게 회사를 그만둘지에 대한 고민상담을 하게 됩니다.
지은이는 지금 나가면 후회하게 될것이고, 여기에도 적응 못하는데 딴곳에 가서 적응을 잘하겠느냐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에는 후배는 회사를 그만두지만,,,, 한참 시간이 지난후 카톡에서 본 후배의 글에는
'행복한 월급쟁이'라는 글이 있고, 오랫만에 만난 후배는 현재 다니는 회사 일이 재미있고 자신에게 너무 잘 맞다는 말을 합니다.
그 후로, 지은이는 자신에게 회사를 그만둘지 상담하는 후배들에게 꼭 맞이 않는다고 생각하면 '그만둬라'..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소위 괜찮은 회사에 다니는 아는 동생이 있습니다.
이 녀석은 다른쪽 일을 하고 싶어해서 저에게 상담을 하길래, 남들 부러워하는 회사 다니면서 왜 그만두려고 하느냐 나가면 고생이다..등등 지은이가 처음에 후배에게 했듯이 말했지만, 나중에 이 글을 읽고 생각이 바꼈습니다
어차피 자신이 책임지는 인생이니...
동생에게 '너가 원하는대로하는게 좋겠지'라고 했습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습니다.
 
일단. 신입사원이 회사를 다니면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이 너무 많다보니 약간 지치는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후배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그렇겠지만, 어느정도 여유를 주었으면 읽기도 편하고
집중이 더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당당한 신입사원의 7가지 습관
1. 마음가짐을 바꿔라
2. 제대로 배워라
3. 현실을 인식하라
4. 일하는 습관을 바꿔라
5. 성관에 집중하라
6. 상사관계를 주도하라
7. 가치관을 가져라
 
제목만봐도... 현재 신입사원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더불어서 신입사원이 아닌 저한테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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