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한 책이라 리뷰 쓰기가 부담스러울 정도 입니다..무쓸모의 쓸모를 이야기하는 책으로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교훈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고된 일을 하는 노동자를 더러운 취급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해서는 모두 필요한 사람이며 그런 취급을 하면 안 된다는기본적이고 당연한 도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약자를 탄압하고 노동자를 무시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사회에 꼭 필요한 이야기에요.
그림만으로 모든것을 표현해내고 있어요.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의 기분을 알아 내듯 주인공의 기분이 잘 전해져 옵니다.특히 파도만 색이 있는것과 질감이 독특한 것이 진짜 파도가 느껴지는 기분이에요.이와 반대로 주인공은 모노톤 인것도 인상적입니다.
책을 보기 전부터 내용이 워낙 유명해서 알고있던 이야기 입니다.몇번을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고양이가 인생의 의미를 찾고 그 끝을 받아들이는 내용입니다.행복은 가까이 있으며 거창한 인생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내포하고있죠.읽을 때 마다 나의 인생은 어떠한가 되돌아보게 됩니다.
요즘 북극곰에 관심이 있었는데다가 공모전 수상작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여 구매한 책입니다.내용도 좋지만 연출이 굉장합니다. 차오르는 해수면에 줄어드는 빙하 갈곳없는 북극곰 표현이 어우러진 책이에요..백마리의 백곰이라는 언어적 유희도 눈에 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