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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의 기술 - 최소 노력으로 삶에 윤기를 더하는
이노우에 신파치 지음, 지소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3월
평점 :
제가 좋아하는 분야가 여럿있는데 그중에 그릿이 있거든요.
꾸준히 하는 것으로 성공한 사람 보면 동기부여도 되고 노하우도 배울 수 있으니깐요.
더욱이 저는 독서 이외의 습관은 매번 작심삼일이라서 더 찾아 읽게 되는 분야예요.
이 저자는 이력이 대단합니다.
물론 이 책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이기도 한데요.
그 이력이 아니라 꾸준함의 이력이 대단해요.
조깅 25년, 일기 22년, 사진전 20년, 영화 리뷰 작성 7년 10개월... 이뿐 아니라 특이한 꾸준함도 있어요.
모동숲 3년 반, 게임 플레이 2년 반, 닌텐도 위핏 15년,
게임<드래곤 퀘스트 X> 11년...
그러니깐 한마디로 뭘 했다 하면 평생 하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더 놀라운 건?? 이걸 매일 한다는 겁니다.
그 노하우가 담긴 게 이 책이에요.
북 디자인하는 프리랜서인데 4시 기상해서 업무 보고 오후에는 영화도 매일 한편 보고, 책도 읽고, 좋아하는 만화도 본다는 겁니다.
도대체 하루에 어떻게 다 한다는 건가요?
더더 궁금하죠?
비결은 어찌 보면 뻔하다 생각할 수 있는데 저자의 결과를 보면 우습게 볼 수 없다는 겁니다.
저처럼 작심삼일 잦은 사람, 시간관리 잘 하고 싶은 사람은 읽어보면 좋습니다.
-먼저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자 할 때 필요한 새로운 마음가짐을 제안하고 싶다.
바로 ‘제대로 된 노력’을 그만두는 것이다.
‘제대로 된 노력’이라는 사고방식을 버리고 우선은 ‘그저 계속하기’만 생각하자.
-인간의 의지란 그리 강하지 않다.
꾸준히 계속하려면 매일 해야 한다.
매일 5분씩만 계속하면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뀐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하느냐 하지 않느냐, 그것뿐이다.
지름길은 어디에도 없으며, 한결같이 거듭한 뒤에야 비로소 길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