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공부 - 논어에서 찾은 인간관계의 처음과 끝
조윤제 지음 / 청림출판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큰일을 이루지 않아도 좋다. 하루하루 충실히 살며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삶을 살아가면 된다. 행복한 삶을 사는 지혜다.



-자신의 부족함과 실수, 잘못에 대해 화가 난다면 스스로 고쳐나감으로써 해소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그 유일한 방법은 자기 성찰이다.







-

내면만 열심히 닦은 사람은 세상 물정에 어두워서 망하고, 외면만 열심히 꾸민 사람은 올바른 도리에 무지해 망하고 만다.


공자는 어느 한쪽에만 치우쳐 우스꽝스러운 사람이 되지 말고 두 가지가 모두 뒤처지지 않도록 힘쓰라고 경계했다. '중용'을 강조했던 것이다.




-"군자는 여유롭고 소인은 조급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견자들
김초엽 지음 / 퍼블리온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너무 유명하죠. 저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읽고 대단한 상상력을 가졌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번 책은 단편이 아니라 장편 소설입니다.

400페이지가 넘어가는 분량인데 지루한 부분 없이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장편 소설을 끝까지 끌고 나가는데 어려울 텐데 역시 이름만 유명한 게 아니었습니다.

SF 소설을 좋아한다면 추천드려요. 


지상을 수색하는 것이 파견자들이 하는 일이고요.

지구는 알 수 없는 '범람체'들 때문에 지하로 내려가게 됩니다. 이 범람체들은 인간에 침투해 기능을 마비시키고 광증을 유발하다가 죽게 만드는 무서운 물질입니다.


주인공인 태린은 임무중에 늪인들을 발견합니다. 

그 임무에서 늪 근처에 모여사는 무리가 있었는데요.

범람체에 감염되었는데 죽지 않고 범람체와 한 몸을 이루어 살고 있는 무리였죠.

그 무리의 발견으로 범람체가 인간에게 나쁜 존재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미치지 않고 죽지도 않고 살아갈 수 있는지 조사하게 되죠.

늪인들은 말도 하지 않지만 모두와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같이 살아갈 수는 있지만 인간의 자아는 잃어버리는 걸까요.

만약같이 살아가는 방법이 있다면 지하 세계에서 감염자들을 격리하고 추방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이전의 삶과는 똑같은 삶을 사는 변이 인간은 없다는 게 또 다른 문제겠죠.

태린은 쏠과 임무를 잘 완수해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하는 시간을 줄여드립니다 - 1년간의 생산성 실험이 밝혀낸 잘되는 사람의 루틴
크리스 베일리 지음, 황숙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몰입, 생산성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저는 '습관적 몰입'이라는 책도 읽었었는데요.

전작은 몰입에 관한 책이라면

이 책은 어디에, 어떻게 몰입하는 게 좋은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하루 종일 한 가지 일만 할 수 있다면 어느 업무를 처리하겠는가?

물론 동일한 시간으로 성취도를 가장 높일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투 두 리스트는 의미가 없죠. 쭉 나열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부터 처리하는 게 인간이거든요. 뇌는 미루기를 좋아하는 습성을 가졌기 때문이고요.


그렇기에 성취도가 높은 꼭 해야 하는 할 일 3가지를 선택해서 적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쉽게 목록 작성하기 위해서 오늘 저녁이라고 생각하고 뭘 했을 때 뿌듯할지 적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연구 결과에서는 주 35~40시간 이후부터 한계 생산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고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는 않아요. 얼마나 집중해서 능력을 발휘했느냐가 중요하죠.

저자가 90시간 일할 때와 20시간 일했을 때를 비교하는 실험을 했었는데요. 결과는 성과가 쥐꼬리만큼 90시간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미라클 모닝 vs 미라클 미드나잇 처럼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새벽에 생산성이 높을 수는 없어요.

자신이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을 파악한다면 그 시간에 중요한 3가지 할 일을 처리하면 됩니다.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갖가지 일들을 노트에 적어 바깥으로 표출하면 정신적 여유를 얻는 동시에 크고 작은 사안들을 정돈하는 데 대단한 효과를 낸다.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로 디지털 기기도 있지만 내면의 다양하게 떠오르는 생각들도 있죠. 잡생각이요.

그럴 때는 빠르게 메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모하는 것만으로도 계속 생각나는 행위가 멈추거든요.


어떤 업무든 할 때 잡생각은 메모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외에도 멀티태스킹 하지 마라, 스마트폰 알람 끄기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결국 시간은 한정적이고 어떻게 나에게 유용하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한능력 - 거인의 힘
토니 로빈스 지음, 김용준 옮김 / 넥서스BIZ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토니 로빈스의 첫 책이 드디어 나오는군요. 얼마나 저를 변화 시킬지 기대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타사피엔스 - 현실이 된 가상을 살아가는 메타버스의 신인류
송민우.안준식.CHUYO 지음 / 파지트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VR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실제 디지털 그래픽의 침대에서 잠들고 일어나며, 사람들을 만나고 일상을 살아가는 진정한 메타버스의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VR과 AR을 설명해 보자면

VR은 얼굴과 몸에 기기를 장착해서 가상 세계에서 활동하는 것이고요.

AR은 현실 세계에서 디지털을 불러내는 거죠. 증강현실이라고 하고 예로는 포켓몬이 있죠. 한참 포켓 몬스터 잡으러 다니던 때가 있었잖아요.

지금은 손에 스틱이 아니라 장갑처럼 더 리얼하게 조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앉고 눕는 기능까지 안됐지만 꾸준한 발전으로 지금은 눕는 기능도 있어서 저자의 말대로 잘 수도 있게 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VR챗이라는 플랫폼으로 알려줍니다.

VR을 하지 않는 저로서는 제페토밖에 모르는데 말이죠.

VR챗이라는 유명하고 오래된 곳이 있더라고요.

이 VR챗의 장점은 무료로 공간을 만들 수 있더라고요.

자신의 집, 공간 등을 오픈해 준 코딩을 이용해서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익명성은 메타버스 사회를 지탱하는 아주 중요한 가치이다.


-현실의 사회가 안정적으로 존재하기 위해서 법이 필수적이었던 것처럼, 가상 현실 또한 그것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현실의 법과 같은 기능이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VR 세상에도 법이 존재하는데요. 우리가 아는 강력한 조치를 하는 법이 아닙니다. 디지털 법이죠.

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만 삭제, 음소거하는 기능을 쓰면 됩니다. 예를 들어 애정행각을 벌이는 커플이 보이면 클릭만 하면 자신에게는 보이지 않게 되는 거죠.

퍼스널 스페이스라는 기능은 1미터 내에 어떤 아바타도 없게 만드는 기능도 있고요.

가상 현실을 이용하는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즐겁지 않다면 가치가 없겠죠. 그렇기에 편의성도 많이 발전되어 있습니다.


VR에 대해서는 몰랐는데 이 책에서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아요. VR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