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삶의 길목 위에서 찾은 해답
제임스 홀리스 지음, 김미정 옮김 / 북아지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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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목위에서 찾은 해답
오십, 어떻게 살아야 할까


19세기 말 이후로 사람들의 내면에 집중하는 심층심리학이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전까지는 신화나 종교에 의지했기 때문에
개개인에 집중하지 않는 환경이었습니다.


심층심리학이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마음에 집중하고 내면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심층심리학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개인의 존엄을 추구하는 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저자는 분석심리학의 창시자인 칼 구스타프 융에게서 통찰력을 얻고,
다양한 고전과 문학작품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개인은 자신의 깊은 내면에 존재하는것, 자신이 우선시하는 가치, 자신의 행동으로 규정된다.
타인, 특히 혼란에 빠진 이들의 행동은 나를 규정하지 않는다.
시대마다 우세한 신화가 무엇이든 문명은 늘 선한 의지로 공동체를 지키고자 하루하루 노력하는 이들에게 의존한다.'


우리를 바로잡는 꿈을 찾기 위해서
끈기를 가지고 오랫동안 내면에 집중해야합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 각자가 얼마나 성실하게
자신의 최선을 보여 주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내가 생각한 만큼이 내 세상의 크기이고,
그 세상에 집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나의 세상을 넓히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의 축적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책의 제목에서 보이듯 나이가 오십으로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책이 쓰여졌는데
책 속에서 그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인생 후반부에 가면 개인적 권위를 되찾으려는 마음이 든다고 합니다.
그동안 외부의 지침과 짜여진 각본대로 살아왔다면 이제는 내 마음속의 목소리를 분별하여 나만의 가치를 찾아 진실한 삶을 누릴수 있습니다.
나의 인생을 직접 선택하여 사는 것입니다.


나의 깊은 내면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하루에 일정시간을 할애하여 나에게 질문을 해야합니다.

'오늘 내가 에너지를 쏟은 일은 무엇인가?
그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왔는가?
그 경험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그 경험이 야기한 다른 일이 있는가?'


다소 철학적이고 어려운 내용의 책이지만
인생을 더 의미있게 살기 위해 읽어보면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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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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