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은 1%의 기적 - 치열하게 살아온 전여옥의 인생후반전
전여옥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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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여옥님이 누군지 몰랐는데 책을 보면 알게 되었네요

기자생활을 햇었고 10권의 넘는 책도 썼고 국회의원 8년동안 정치활동도 했으며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중이신 분이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이분이 많이 궁금해서 유튜브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제법 재미도 있고 가끔 찾게 될거 같다


이책은 전여옥님이 살면서 달라진 삶의 가치와 인생에 대한 애기이다,

4가지 테마로 나뉘어진 이책은

인생을 위한 작은조언, 타인을대하는 태도, 젠더를 생각하는 순간, 진짜와가짜, 현재를 살아가기


표지부터가 남다르다 부드럽고 포근한느낌에 책을 펼쳤을때는 마치 작가를 떠올릴수 있는 그림이 나타난다.

내용은 그리 어렵지않았다

편하게 읽기 좋은 내용들로 작가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라고했다

책표지에 이런말이 있다.

왜그때는 몰랐을가? 삶의 진짜 가치는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다

인생의 절반을 달려온 당신에게(우리에게) 즐려주고 싶은말이라고 했다.


1타트에 인생을 위한 작은조언에서 생각나는  우선순위를 점검하라, 인생은 참 아름다워, 그리고 소비의 즐거음

나를 위한 시간이라면

2파트에서는 질투는 낙원의 용, 타인에게 말걸기, 혼자있는시간, 그리고 나홀로힘

함깨하면 외롭진 않겠지만 둘의 생각을 합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른다

그래서 선탠한게 혼자여행, 혼자밥먹기,혼자영화보기,혼자 쇼핑하기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고

돈이 없으면 없는데로 시간이 남으면 남는데로 그렇게 나홀로의 힘을 인정하는 시간을 갖는것


3파트 젠더를 생각하는 순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마라

비슷한 상대와 계속 결혼하는 헛똑똑이.. 그런 유사한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는지..

알거같으면서도 공감도 가고 모른거 같으면서 그럴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글

4파트 진짜와 가짜, 현재를 살아가기 맨땅에 헤딩하기


우리의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행복은 멀리있는 파랑새가 아니었다

소소한 알상과 편안한 여행, 남의시선따위는 필요없고 즐거운 소통으르 즐기는

오로지 내가 원하는 것에 충실한 이 길을 신나게 달려본다는 전 정치인 전여옥에 삶을 알수있는

이책이 40대가 넘은 나에게 어떤의미로 다가오는지

정리는 되지 안았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내삶을 살아가는데 1%의 기적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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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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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얼마남지 않은  모여 생일파티를 하기로 한다.

그러던중 갑작스레 돌아가신 엄마의 죽음으로 생각치도 못한 돌발 상황이 생겼지만

빅엔젤은 온가족이 모일 기회를 놓칠수 없어 어머니의 장례식을 생일 전날로 하기로 미루게 된다.


멕시코 사람들의 특성을 찾아보니 즐기며 살고 춤을추기 좋아하고 정이많은 사람들이라 나오는데

우리나라 사람과 틀린건 별로 없구나 싶다.

일가친척들이 장례식에 참석후 생일파티에 참여하는 것은 부담없이 이루어 졌다

우리도 그렇듯 많은 친척들이 모이이며 각자의 사정과 감정이 충돌하여 언쟁도 있고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시끌벅적한 시간이 되는데 다른나라라고 별반 다들게 없다

 

먹고 마시고 즐기기 좋아하는 우리나라와 같은면도 있지만 농담에 수위가 높고 사랑표현이 자유로운것에는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또 아버지는 다 같은거 같다.

집안에 가장이고 그에따른 책임감과 부담감을 갖고 있었

우리나라 옜날 사람을 보는거 같이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모습이 보였다.


어릴적에 첫눈에 반했지만 아버지가 다른 아이둘이 있는 그녀을 배우자로 맞이하여 행복할거라 생각했지만

아내가 데리고온 큰아이가 도전한다는 생각에 가르친다는 표현을 매질도 하고 권위적으로 대하게 되면서

불화가 깊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나니 그동안에 못햇던 것들을 떠올리며 화해하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아들과

서로를 품어주는 이해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죽음을 앞두고 천천히 가족들과의 오해를 풀어가며 그렇게 삶을 정리해가고 있었다


이책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삶을 정리하면서의 과정을 나타내는 책이다

감정이 급격하게 이입되어 슬퍼서 눈물을 흘리거나 하는 것 보다는

떠들썩하고 따뜻함이 느껴는지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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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라서 네가 너라서
강희주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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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전에하던일은 사무실에 앉아 키보드를 두르리던사람

낮을 많이 가리지만 사람사귀는것을 좋아하는 사람, 말이 서툴고 글은 더 서툰사람, 그래도 수다를 사랑하는 사람

지금은 차를 내리고 글씨를 쓴다고 소개한 강희주작가


캘리글씨에 관심이 많아서 배우러 다닌지. 언~~ 1년이 넘었지만 늘지않는 실력이 손재주는 없는듯

사람사귀는게 서툴렀던 사람 sns에서 우연히 알게된 캘리그라피를 텅해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다고 한다.


대단한  능력을 가진 사람보다 더 소중한 존재는 내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눈에 맞춰 주는  사람이라고 햇다.

나를 알아봐 주고 나에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에게 눈을 맞춰주는 사람 그런사람이 나에게도 필요하다.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하라면 어떻게 설명하지?

어려서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보다 더 난감한 질문이.. 왜좋아?

예전 드라마에서 들엇던 말이 생각난다 "홍시에 맛이나서 홍시라 했는데.."


어떤사람이 좋냐고 묻더라

이샹형이 뭐냐고 물어보면 "마음이 넒고, 유머러 스럽고, 눈이크고, 키가커야하고 등등" 이렇게 대답들을 한다.

그런데 막상 내 짝을 만나보면 이유가 없다 내가 내 남편을 만났을때처럼 이유없이 그냥 좋았으니까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서툰것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연륜을 속일수는 없다.

하지만 바뀌는 세셍가운데 어린꼬맹이 한테도 배울건 있다.

학교에서 상담을 하다보면 때론 나이먹은 어른보다 어린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며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때가 있다.


책 마지막 표지에 보면 이런글이 나온다.

사느라고 살아 내느라고 모든걸 참아 내는라고 오늘도 수고 많았어

참 애썼다 우리 이밤은 부디 평안하길 바라


사느라고 참아내느라고 오늘도 수고 많았어!! 우리모두

위안을 주는 에세이집!! 평안한 캘리글씨체와 함께한 편안한 사진들.. 당신도 위안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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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돌아보는 낮은 생각
한성욱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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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글귀와 짦은 글귀지만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수두룩하다.

캘리글씨와 함께 귀여운 그림이 어울려져 종교와 관련된 책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마음이 무거울때 옆에두고 보기 편한책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딱히 기억하며 생각하지 않았던 내용들이지만 들으면 위안이 되는 글귀들이다.


내가볼때 너는 빛나는데 너만 몰라 네가 빛나는걸

-항상 한해를 돌아보면 듣게 되던말인데 그리고 내가 누군가를 볼때 항상 들었던 생각인데

  우린 모두 빛나는 자기자신을 모르고 살고 자책하며 살고있다.. 왜 그것밖에 못하나며..

나는 흙수저다 -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작품

- 어려서 교회를 다닐때 들었던 내용 죽으면 흙으로 돌아간다는말이 생각난다.


아직 젊다고 덜 춥다고 대충대충 입다가 열나고 몸살감기 걸려서 고생하지말고 단디 입고 다녀라

아직 젊다고 인생길다고 대충대충 살다가 고난과 역경, 어려움속에 고생하지말고 말씀대로 살아라

- 젊다고 막살다가는 훅간다는 말이 생각이 나네

  멋부리다 얼어죽는다는 말을 어려서 들었는데 지금 우리아이들 보고 하고있는 나를보니 웃기기도 하지만

  옛말이 틀린말이 하나도 없다.


복을 받기만 바라지 말고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길

- 이해가 되지않아 한참을 다시 읽고 다시 읽고 생각해 봤는데 얼마전 사무실에서 상담했던 내용이 생각났다

  도움을 주어 좋은사람이다는 칭찬을 받는것보도 나도 저렇게 살고 싶대는 본보기가 된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조언


기대를 하면 실망도 있는법이지만 기도를 하면 망하는 법은 없다

- 꼭 이루어 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믿는만큼 자기 자신을 더 믿기에 성과를 올릴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말은 기억해 뒀다가 꼭!! 누군가 에게  해주고 싶다.


좋은 글귀들이 수두룩한 이책은 부담없이 읽기 좋은거 같아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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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어른
BOTA 지음 / 가나출판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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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베웹툰이라고 해서 너무 읽고 싶어 신청한 책인데

대박 공감이 팍팍 한다.

말이 서른이지.. 사십대안 나도 헛어른인거 같다는 생각을 꾸준히 하고잇다.


신입도 아닌데 아직 팀에서 막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30대 여자 혜선

서울애서 홀로 자취흫 하며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30남자 상규 

두명에 친구가 주인공이다.

4컷에 만화와 함께 짧은 몇마디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감대는 완전!1 공감이 팍팍 가는 책이다.


제일 공감가던 말

시간의 상대성 -혜선

회사에서이 시간은 천천히 가는데

집에서의 시간은 왜이라 빨리갈까?

금요일저녁 - 상규

금요일 저녁 회의하자는 말도 싫지만 회식하자는 말은 더 싶다.. 그리고 이런말 하는 상사는 더싫어 (백퍼공감)


츨근하는 노하루-혜선

화창한날엔 창밖을 보며 버스로 출근, 비오는 날에는 안전하게 지하철로 출근, 늦잠을 잔 날은 재빠르게 택시로 출근,

이런게 출근의 노하우지 --그런데 나는 일찍 일어나도 꼼지락 거리다 택시타기가 일쑤...

억울한 꿈 -상규

오늘은 다들 야근이다, 잠이와? 똑바로안해?, 띠리리~` 꿈중에서 가장 억울한 꿈은 회사에서 일하는 꿈이다

꿈에서 계산기 두드리며 정산서류 밤새보고 일어날때.. 미쳐버리겠음


무슨사이 -혜선

하루에 세번전화하면 사랑하는 사이라던데 하루에 일곱번 전화해서 디자인 수정시키는 너는 뭘까?

하루 열번씩 전화해서 물어봤던 거 또 묻고 물어봤던거 또묻고..결국 만나서 설명하는 너눈 뭐니..

언행불일치 -상규

부저런히 연애도하고 지금충춘을 즐기라고 맨날 말만하지말고 일단 칼퇴부터 시켜줬으면

사무실이 점점 좁아져서 봤더니..간이 침대가 들어와 있던데.. 아까운 청춘들이여..


책은 지루함 없이 내마음 대변해주는거 같은 그런 짦은 글들로 완전 공감백퍼 곱씹으며 한권을 다읽었다.

직장인들에게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상사한테 이책 선물하면... 뭐라 할라나~~


회사에서의 힘듬이 있을대 한번 읽어보세요!!! 마음에 위안을 찾을거에요. 나만 그렇게 사는게 아니구나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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