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필라테스 - 바르고 건강한 몸을 만드는
백민경 지음 / 북스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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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나 요가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학원을 다니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통해서 필라테스를 배워볼까 하는 마음으로 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어려웠습니다.

동작이 어려운 것보다 따라하더라도 제대로 해야하기 때문에,

그리고 운동을 하지 않아서 뻣뻣했던 내몸이 힘들었어요ㅠㅠ

필라테스 Q&A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서 Q&A로 나와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한번 쓱 읽었는데,

얼마나 필라테스를 해야 효과를 느끼는지, 체형교정이 되는지, 몇번이나 하면 좋은지 같은

이런 간략한 질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답변 또한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 쉽게 써줘서 읽기 좋았습니다.



집안 일 하면서 하는 필라테스

필라테스를 하면서 도구를 사야하나 하는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모두 가지고 있는 청소기!

청소기를 돌리면서 하는 필라테스를 알려주더라고요.

청소를 하면서 운동도 하고,

시간도 절약되고 12조라 더 따라하면서도 뿌듯했습니다.

자세도 자세히 알려주면서 난의도를 높이는 방법과 자세를 잡을때 유의해야하는 점도 함께 나와 있어서 더 좋았네요.

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

폼롤러라는 도구가 있는데,

요가와 스트레칭 할때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도구를 활용해서 스트레칭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아직 구매를 하지 않아서 따라하지는 않았는데,

집에 있다면 운동할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실생활에서 하는 스쿼트

이를 닦을 때 할 수 있는 틈새 운동까지!

바르게 자세를 잡아주고,

주의해야할 점과 운동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줍니다~

실생활에서도 도구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라 따라하기도 좋네요~

티비를 켜놓고 놀면서도 따라할 수 있고~

딩굴딩굴 심심할때 하기에도 좋고!

알려주는 운동들이 간단해 보이지만,

따라하기엔 쉽지만, 시간만큼 자세를 유지하는것이 힘들어서,

정말 운동을 한 것같다.

어렵지만, 쉽고~

쉽지만, 어려운 필라테스를 집에서 따라하기!

근력이 생기는 운동겸 자세 교정에도 좋았다.

특히 집이나 회사 화장실 등 어디서든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필라테스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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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100배 즐기기 - 씨엠립ㆍ앙코르 톰ㆍ톤레 삽, '18~'19 최신판 100배 즐기기
김준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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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에 있는 앙코르문화의 대표 유적지이다.

이런 앙코르 와트 100배 즐기기는 짧은 일정으로 앙코르 유적을 볼 수 있는 방법과 루트를 알려준다.

베이스캠프 도시인 씨엠립에 대해서도 알려주기 때문에,

무엇을 먹고 보고 해야할지 핵심적으로 알려준다.

유적 관람 일정과 동선과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쇼핑 리스트, 숙소까지 알려준다.


Part1에서는 캄보디아에 대한 기초정보와 앙코르 유적 볼거리8, 앙코르, 씨엠립 버킷리스트 8으로 정리가 되었고,

앙코르 유적을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를 알려준다.

꼭 맛봐야하는 씨엠립 음식과 크메르 요리가 있다.

또한 쇼핑 아이켐과 유적 베스트 코스를 정리 해 놓았다.


Part2는 여행 궁금증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FAQ 10으로 정리가 되어 있는데,

여행 갈 때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 답변이 나와 있다.


Part3는 한국에서 출발부터 캄보디아 입국하기 위해서 필요한 출입국카드, 비자신청까지 정리를 해 놓았다.


Part4는 캄보디아의 씨엠립과, 앙코르유적을 지역별로 설명을 해놓았다.

 

간단해 보이지만, 핵심만 정리해 놓은 앙코르 100배 즐기기 책이다.

캄보디아의 다양한 곳을 보는 것도 좋지만,

앙코르와트와 씨엠립만 가더라도 충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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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 - 새콤달콤 나만의 홈카페 즐기기
손경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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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일을 세척하는 방법부터 알려준다.

굵은 소금과 수세미를 이용해서 닦아주고,

베이킹소다를 풀어서 세척을 해준다.


수제청에 대해서 설명도 깔끔하게~맛있게 만드는 방법도 덤으로:)

다양한 수제청을 숙성시키는 과정에 대해서 사진으로 보여주는데,너무 신기했다.

그냥 과일로만 보던 것인데, 

청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ㅎ(아직까지 청의 종류라고는 레몬, 자몽, 생강만 있는줄 알았던 무지한...ㅎ)

 

수제청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하나씩 알려주고,만든 청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사실 청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시작하기가 쉽지 않고,

어떤 재료로 해야할지 모를때 보면 참 좋은 것 같다.


책에서는 청말고도 식초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발효식초를 고르는 방법부터,

다양한 초를 만들어 마시는 방법까지!

그리고 코디얼(정수에 설탕이나 꿀을 과일과 함께 끓여서 만든 시럽 형태)를 만드는 방법과건조하여 먹는 법 등

과일을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단순히 생과일로 먹는 것뿐만 아니라,마시는 것도 다양하게 활용하여 마실 수 있도록 정리해놓은 좋은 레시피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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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다 임마 - 오늘을 버텨내는 우리들에게
장성규 지음, 이유미 그림 / 넥서스BOOKS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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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까지 JTBC 보도국 소속 아나운서였다.

뉴스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퇴직하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TV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늘 당당해보이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자신을 주제파악하느라 삶의 방향없이 휘둘리고,

소심한 팔랑귀라고 이야기 한다.


사실 나는 장성규아나운서를 모른다.

그 유명한 아는형님도 안봤고, 

뉴스를 보더라도 아나운서의 이름까지는 보지는 않으니...ㅎ

책을 보고 싶다고 생각한건 단순히 제목때문이었다.

내 인생이다, 임마 라는 제목에서는 당당함이 느껴졌고,

(임마는 잇츠 쇼 타임-마의 줄임말로 장성규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란다.)

소제목인 오늘을 버터내는 우리들에게라는 말도 좋았다.


읽으면서 장성규 아나운서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자신의 어릴적모습과 행동, 그리고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사실 어릴 적에 적지 않은 친구들이 관심을 받고 싶어하고, 

또 관심을 받기 위해 행동했던 모습을 가지고 있는 패턴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다.

나와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다.

가끔 저렇게 행동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용기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장성규 아나운서도 그중에 하나였던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용기를 가지고 행동하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참 좋았다.

내가 손해본다고 생각하면 안하는게 더 많아지고 있어서 그만큼 안하는 것이 많아 보인다.

그래서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았다.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아직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무엇인가를 도전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야는 다르지만, 벌써 일을 한지 10년이 넘었고 다른 무엇인가를 해볼까 했었는데 용기가 없었다.

하지만 도전이라는게 마음 먹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시작하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다.

무엇인가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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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의 일기 - 개 공감 댕댕이 라이프
이덕아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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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공감 댕댕이 라이프~

시작부터 개발랄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보통은 사람이 쓴 일기를 생각하지만,

진이의 일기는 골드리트리버인 진이의 시점으로 쓴 일기 책이다:)

말그대로 강아지 인생~

그래서 다른 관점으로 일기를 읽어볼 수 있다.

진이는 지리산 자락의 빨간 지붕에서 살던 강아지들이다.

섬진강에서 이름을 따온 '섬'이와 '진'이.

그리고 그들을 돌보는 할머니와 아녜스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진이의 눈에는 무엇이 그리 신기하고,

재밌고, 달라보일까~

우리가 그저 지나치면서 살아가던 일상들이 댕댕이들 눈에는 모든지 신기하고 재미있나 보다~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혼자서 생각하는 것이(물론 저자가 쓴 것이지만 진이가 생각하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다) 상상만 해도 귀엽다!

그리고 진이에게는 무엇이든 상관하는 아녜스가 잔소리 아줌마로만 보이나보다~

아녜스가 뭐라고 하면 대꾸라도 하는 듯 멍멍거리며 이리저리 대답을 한다.

반려견들과 함께 살아가는 주인들은 알겠지만,

무엇을 하던지 다 귀엽고, 예뻐보이지 않았을까^^

더욱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고, 생활할 수 있는 빨간 지붕의 집이 부럽지 않을까하는 마음도 들었다.

요즘은 살고 있는 집이 아파트이기도 하고,

강아지들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곳이 너무 한정되어 있기때문에ㅜㅜ

십오~육년간을 함께 했던 진이와 섬이,

지금은 진이와 섬이가 없다고 한다.

시간이 야속하게도 정해진 흐름대로 흐르다보니, 무지개 다리를 건넜기 때문이다.

그리고 섬진강을 따라 흐르는 화동-화개 간의 19번 국도도 이제는 4차선으로 확장하면서,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은 온대간대 없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는 볼 수 없는 예전의 아름다웠던 19번 국도도,

섬진강의 이름을 따서 함께 살아왔던 섬이와 진이가 보고 싶다고 한다.

나도 본적이 없는 섬이와 진이이지만,

그들이 뛰어노는 것과 아래로 내려다보면 보이는 섬진강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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