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심리학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심리학 - 생각의 깊이는 더하는 매일 한 문장의 힘 ㅣ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시리즈
알렉스 프라데라 지음, 김보람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9월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심리학은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철학과 세트인 2번째 책이다.

100개의 명언과 함께 하는 심리학은 입문서에 가까운 책이다.

심리학과 관련된 100개의 유명한 명언들을 정리한 책인데,

철학책만큼이나 흥미롭다.

개인적으로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이다.

사실 모르는 명언이 많이 있었다.

유명한 심리학자들은 좀 알고 있었는데 그들의 명언은 몰랐었다.

저자도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심리학자라서 그런지 책의 내용도 쉽게 들어왔다.

유명한 칼 융, 지크문트 프로이트, 장 피아제, 그리고 스키너 뿐만 아니라 100명의 심리학자의 명언들.

심리학은 아마 마음의 본성을 탐구하는 일로 책에서는 가장 오래된 사업이 아닐까 하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심리학계에서도 심리학의 과학적 실천에 닿으려면 아직도 멀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하니, 더 많은 검토와 연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연도별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그 시대에 어떤 심리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생각하였는지 생각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기반으로 연구하는 기반도 바뀌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제일 관심 있어 했던 파블로프와 프로이트 심리학자들은 그들의 방법이 새로운 심리학의 변화를 이르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른 책에서는 깊게 이야기 했지만, 이책에서는 짧막하게 이야기를한다.

짧막하게 이야기 한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흐름과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심리학의 다양함을 알 수 있다.

예전보다 심리가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 현대에서는 아마도 이 책을 보면 공부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시리즈가 좋은 것은 부담없이 읽기 좋다는 것이다.

하루에 한개씩만 읽더라도 시대의 흐름(역사나 배경)과 어떤식으로 발전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가볍게 읽지만,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기에 꼭 다시 천천히 읽어봐야겠다.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철학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철학 ㅣ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시리즈
개러스 사우스웰 지음, 서유라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11월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철학책은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심리학과 세트인 책이다.

100개의 명언 시리즈 두 권 중에서 첫번째로 읽은 책이 바로 100개의 명언으로 보는 철학책이다.

사실 학교 다닐때도 느낀 것이지만, 철학은 어렵지만 생각하다보면 마지막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 바로 철학이다.

위대한 철학자들 소크라테스, 토마스 아퀴나스, 프리드리히 니체, 시몬 드 보부아르 등 100명의 철학자들의 명언으로 이야기를 한다.

철학은 단순히 지식을 이야기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과학, 문학, 예술, 종교) 분야에서도 관련이 있다.

그래서 철학을 공부하다보면, 많은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배우고, 공부를 하게 된다.

이 책이 좋았던 점은 100인의 철학자의 명언을 보면서,

짧게 이야기하지만, 간단한 설명이 있고, 시대적 배경이나 철학이 나오게 된 것들에 대해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전의 철학자들은 지금으로 말하면 투잡을 가지고 있다.

철학자이자 시인인 니체,

철학자이자 사상가였던 아우구스티누스,

철학자이자 수녀였던 후아나 이네스 델 라 크루즈 수녀 등 다양한 인물들이 있다.

그리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철학과 관련이 있다.

그들은 철학자이지만 다른 분야에 있었고, 그래서 더 공부하기도 좋고, 생각을 더 깊게 하게 되었다.

철학의 장점은 앞에서도 계속 이야기했지만, 제일 큰 장점은 다른 분야에도 응용이 될 수 있다는 것!

결국엔 근본적인 궁금증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아직도 철학에는 답이 없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선대 철학가들이 제시한 명언속에는 지금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생각을 할 수 있는 더 넓은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학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책을 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스토리텔링 작법과 실무

스토리텔링 작법과 실무
주인석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9년 12월

스토리텔링 작법과 실무

출처 입력

스토리텔링 작법과 실무

저자

주인석

출판

해드림출판사

발매

2019.12.01.

1부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알고 싶다

부제 : 이야기란?

2부 말할 수 있지만 제대로 말하고 싶다

부제 : 스토리텔링이란?

3부 하기 어렵다지만 하면 할 수 있다

부제 : 스토리텔링을 하기 위한 자세

4부 할 수 있다지만 제대로 하고 싶다

부제 : 스토리텔링 창작과정

5부 이야기하기 보다는 스토리텔링 하기

부제 : 스토리텔링의 유형과 종류

6부 하는 곳은 많지만 되는 곳은 따로 있다

부제 : 스토리텔링의 대표사례와 미발표 작품

7부 할 줄은 모르지만 하라는 곳은 많다

부제 : 스토리텔링의 방향성

출처 입력

스토리텔링은 말그대로 이야기를 파는 것이다.

같은 재료를 어떻게 스토리로 만들어 내서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가,

이것이 스토리텔링이다.

저자는 우리나라 최초로 하수처리장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하였고, 지금은 인형극까지 이어져 똥물도 이야기로 만들면 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책에서는 스토리텔리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이야기를 해준다.

이야기를 통해 제대로 알려주고,

스토리텔링을 제대로 말할 수 있는 법을 알려주고,

스토리텔링을 하기 위한 자세(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를 알려준다.

현장 답사와 주민들의 면담, 제목, 주인공, 글집, 습작, 상황 설정, 갈등의 겹침 등의 순서로 스토리텔링을 진행한다.

그리고 스토리텔링의 유형과 종류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각각 접할 수 있는 부분이 다른데 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서 설명을 해준다.

스토리텔링의 대표사례와 미발표 작품도 알려주는데, 예시는 정말 중요하다.

이해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스토리텔링의 방향성을 잡는 법을 알려주는데,

어떤식으로 진행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꼭 지켜야 하는 것들이 몇가지 있다.

스토리텔링은 글쓰기이든 마케팅이든 어느곳에서든 쓰이는 기초적인 부분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래서 더 기초는 튼튼히 해야한다고 느껴지는데,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강조를 많이 하였다.

이 책뿐만 아니라 읽으면 좋은 책과 함께 Q&A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주었다.

어느곳이든 스토리텔링을 접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겨울왕국 또 하나의 이야기

겨울왕국, 또 하나의 이야기 ㅣ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
젠 캘로니타 지음, 성세희 옮김 / 라곰 / 2019년 11월

책의 시작은 What if(~하면 어쩌지) 로,

만약에 안나와 엘사가 서로에 대한 기억 없이 완전히 다른 신분으로 살아간다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겨울 왕국을 너무 좋아해서 여러번 보았고, 또 겨울왕국2까지 보았던 나로서는 신산한 발상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아예 다른 스토리라고 보면 된다.

시작은 같지만, 사고로 인하여 안나와 엘사는 서로에 대한 기억을 지운채,

엘사는 아렌델의 하나뿐인 공주로, 안나는 아렌델이 아닌 다른 마을의 빵집 딸로 자란다.

더욱이 한스는 안나가 아닌 엘사에게 접근하며, 엘사도 한스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설정으로 바뀐다.

하지만 올라프는 더욱 비중있게 엘사가 안나를 찾는데 도움을 주는 감초역을 톡톡히 한다.

책의 주제가 바뀐만큼 흐름도 당연히 바뀌어서 엘사가 안나를 찾는 내용으로 나온다.

중간중간 책에 삽화로 들어간 것은 겨울왕국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들.

겨울왕국의 캐릭터들과 목소리 그리고 이미지가 생각이 나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다만 어린이들이 읽는다면, 왜 겨울왕국이 이렇게 바뀌었는지를 설명해야하는 부모님이 수고가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겨울 왕국 2가 개봉된 만큼 아마 겨울왕국 또하나의 이야기도 큰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이 된다.

표지부터 삽화까지 모두 겨울왕국의 일부이니까!

겨울왕국을 좋아하는 팬으로써 읽기 추천한다~

서울 아파트 상승의 끝은 어디인가

서울 아파트 상승의 끝은 어디인가 - 2020 수도권 입지의 대전환이 온다
강승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1월

PART01 과거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PART02 서울 아파트 시장,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PART03 1등 입지는 다르다

PART04 그래서 어디를 사야 할까

출처 입력

서울에서 살고 싶지만, 전세나 매매가는 언제 오르고 떨어지는지를 잘 모르니, 답답할 뿐.

관심을 갖고 싶어도 진입 장벽이 너무 높다고 생각을 했었다.

사실 부동산에 관심이 없었다는게 컸었는데, 직접 살아가야 하는 입장이 되니 정보수집이 제일 우선적으로 필요했다.

서울 아파트 상승의 끝은 어디인가의 책은 부동산스터디 카페에서 인정한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쓴 책으로,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향성을 알려준다고 한다.

중점적으로 이야기 할 것은 내재가치 높은 서울 단지 14곳, 미래가치 높은 서울,경기 단지 78곳, 6대 광역시 적정 매수 시점, GTX신안산선 정밀분석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한다.

우선적으로 책에서는 부동산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될것인지를 설명한다.

물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서, 눈에 잘 보이는 표와 그래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바로 내년울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더 길게 2024년 이후까지도 함께 분석하여 이야기해주고 있다.

지금 아파트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이라면, 서울 아파트의 진정한 매매 수요 감소 예상 등,

다양한 아파트의 주제에 따라서 이야기를 하는데,

잘 몰라도 된다, 책을 읽으면서 보면 주황색으로 중요한 부분을 표기해준다.

궁금해 하는 부분인 분양가 상향제 6개월 유예라던가, 각 권역 자치구의 아파트 수요는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내용은 TIP으로 따로 표기해 놓았다.

제일 궁금했던 것인 그래서 어디를 사야할까에 대한것은 4장에서 이야기한다.

미래 가치가 뛰어난 78곳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서울뿐만 아니라 주변도시인 과천, 분당, 평촌, 산본, 중동, 일산 등을 알려준다.

특히 GTX라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각 지역마다 현재 아파트에 대한 시세를 알려준다.

아직은 부동산에 대해서 무지하지만, 관심있는 지역에 대해서 보면 좀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