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 영어 듣기 평가는 내신 성적에 반영되어 꾸준하게 대비해 왔다.
실제 평가가 그동안 대비해 온 것보다 훨씬 쉬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안 할 수도 없는 영역이라 고등학교 영어 듣기를 틈틈이 해보기로 했다.
고등 영어 듣기 문제집으로 선택한 교재는 자이스토리 고등 영어 듣기 총정리 모의고사 25회 고1이었다.
자이스토리 영어 듣기 모의고사는 본권과 함께 해설편이 포함된 구성인데, 해설편이 제법 두꺼웠다.
알찬 내용으로 가득 차 자기주도학습을 해나가기 그만이었다.
고등 영어 듣기 문제집 자이스토리 영어 듣기는 최신 고1 듣기 유형 14개를 분석하여 놓았고, 단계별 모의고사 25회를 제공한다.
최신 5개년 고1 학력평가 듣기 유형을 수록하였기에 최신의 평가 경향과 흐름을 파악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교재 안에는 학습 분석표를 통해 유형별 오답 체크를 할 수 있어서 취약한 유형을 알아보기 편했다.
잘 틀리는 유형이나 헷갈리는 문제는 다시 한번 여러 번 들어보면서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처음에 나오는 고1 학력평가 듣기 유형 분석을 풀어보았다.
최신 출제 듣기 유형 14개인 목적 파악, 의견/요지 파악, 그림 불일치, 할 일 파악, 금액 파악, 이유 파악, 언급하지 않은 것 찾기, 내용 불일치, 도표 파악, 마지막에 이어질 응답 찾기(짧은 대화), 마지막에 이어질 응답 찾기(긴 대화), 상황에 적절할 말 찾기, 세트 문항(주제, 언급하지 않은 것), 관계 파악을 정밀 분석했다.
먼저 어휘+표현 PREVIEW를 살펴보았다.
천천히 읽어보면서 잘 모르는 걸 형광펜으로 표시했다.
어휘와 표현을 모른다면 듣기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단어를 충분히 익히는 과정이 필수적이었다.

어휘와 표현을 익힌 후에 다음 페이지부터 나오는 듣기 문제로 돌입했다.
목적 파악과 의견/요지 파악 유형부터 풀어보았다.
자이스토리 영어 듣기 교재가 좋은 건 교재 내에 QR 코드를 제공하여 찍기만 하면 간단하게 바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다시 듣고 싶을 때마다 번호를 골라 한 문제씩 들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편했고, 배속 조절도 가능했다.

듣기 유형마다 대표 기출문제가 수록하여 유형 연습을 한 후에 본격적인 연습을 할 수 있었다.
대표 기출에는 듣기 지문과 함께 유형 분석, 문제 풀이 Tip과 유형 중요 어휘+표현이 포함되어 있었다.

총 6개의 유형을 풀어보았는데 모르는 어휘와 표현이 있어서 그렇지 중학교 때부터 여러 번 다뤄왔던 유형이라 수월하게 해나갈 수 있었다.
어휘와 표현에 집중하여 어휘력을 늘려야 독해는 물론이고 듣기까지 잘해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듣기 유형 공부를 한 후에는 어휘+표현 REVIEW로 어휘 복습을 했다.
우리말로 뜻을 적어보거나 영어 단어를 적는 문제로 어휘를 탄탄하게 다졌다.
듣기 유형 분석 다음에는 잘 틀리는 유형 모의고사+듣기 발음 특강 모의고사가 나왔다.
잘 틀리기 쉬운 유형과 틀리기 쉬운 발음을 모의고사를 통해 집중 훈련하는 부분으로, 이 부분만 잘 다져놓아도 듣기 모의고사 걱정은 없을 것 같았다.
그리고 제대로 잘 알아듣기 위한 Dictation이 회차별 수록되어 듣기 실력을 기를 수 있었다.
듣기 어려운 발음과 주의해야 하는 발음 현상, 중요 표현을 확인하면서 듣기 평가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다.
특히 연음이 되면서 잘 못 알아듣는 발음을 체크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
자이스토리 해설편은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앞쪽에는 채점을 위한 빠른 정답이 수록되어 있었다.
빠른 정답 뒤편에는 해설이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이 해설 부분이 이것만 들고 다니면서 자습서처럼 참고해도 될 정도였다.
듣기 지문의 해석과 풀이는 물론이고, 왜 정답인지, 왜 오답인지 상세한 설명이 이어져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고등 영어 듣기 문제집 자이스토리 고등 영어 듣기 총정리 모의고사 25회는 최신 유형 분석을 완벽하게 해놓은 데다 잘 틀리는 유형을 집중 훈련하는 건 물론이고 발음, 어휘, 표현에 소홀함이 없도록 구성해 충분하게 고등 영어 듣기에 대비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