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부터, 인생은 근력입니다
최윤미 지음 / 그로우웨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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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부터, 인생은 근력입니다」 (최윤미 글/그로우웨일)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현대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길어진 수명만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행복한 노후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신체적 건강은 정신적 안정과도 직결되며,

그 중심에는 ‘근력’이 있습니다.

근력은 단순한 근육의 힘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둥입니다.


17년 차 초등교사가 ‘누구나 늙지만 누구도 늦지 않도록’

운동 가치와 유익한 식습관을 담아 건강 수명 연장을 돕기 위해

『마흔부터, 인생은 근력입니다』을 썼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해야 한다는 말을

수없이 많이 들으면서도 실제로 실천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근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지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커진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운동법 소개와

운동이 주는 심리적 변화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근력을 키운다는 것이 단순히 몸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나를 돌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운동이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필수적인 요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움직임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점에서

이 책을 계기로 꾸준한 습관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몸을 단련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갈지 배울 수 있습니다.


100세 시대,

지금부터라도 근력을 키우며 인생 후반전을 힘차게 준비해야 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미루고 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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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맛 미래그림책 195
마이클 그레니엣 지음, 용희진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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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맛」 (미하엘 그레이니에츠 글그림/용희진옮김/미래아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밤하늘의 달은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호기심을 갖게도 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사람들은 달에 대해 상상하며

많은 이야기를 전해 주기도 합니다.

동그란 달을 똑 따 보고 싶기도 합니다.


동그란 달은 무슨 맛일까요?

달이 어떤 맛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달의 맛』은 아주 오래전부터

달의 맛을 궁금해했던 동물들의 이야기입니다.


동물들은 밤이 되면 찾아오는 달을 보면서

작은 조각 하나만이라도 맛보고 싶었습니다.

목을 늘여 보기도 하고 팔다리를 뻗어보지만

달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과연 달을 맛볼 수 있을까요?


어느 날 거북이는 달을 만져 보려고

제일 높은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으로 올라가니 달이 가까워졌지만,

달에 닿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코끼리를 부릅니다.

거북이 등에 올라간 코끼리는 코를 쭉 뻗지만,

오히려 달은 놀이를 하는 줄 알고 뒤로 물러납니다.

이번에는 기린을 부릅니다.

숲속 동물들이 점점 산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과연 동물들은 달의 맛을 보았을까요?


작가의 상상력은 달과 동물들 사이의 상황을

그림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는 재미있는 반전도 있습니다.


『달의 맛』 그림책은 고전 우화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었습니다.

제2회 일본 그림책 상과 번역 그림책 상 수상작입니다.


동물들의 궁금증으로 시작된 이야기 속에서

동물들이 서로 함께하는 모습이 따듯합니다.


달의 맛이 궁금한 모든 분을 모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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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가진 힘을 믿어요 마음가득 그림책 1
로라 도크릴 지음, 킵 알리자데 그림, 조아라 옮김 / 소르베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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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가진 힘을 믿어요」 (로라 도크릴 글/킵 알리자데 그림/조아라 옮김/소르베)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힘’은 무엇일까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살다 보면 다른 사람 앞에서

힘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래야 잘 살아가는 것 같고

남들보다 위에 있다는 생각으로

안도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싸움에 이기고

다른 사람보다 큰 목소리를 내는 것

이런 것이 힘이 있다는 것일까요?


“강한 힘이 뭘까요?”,

“우리는 꼭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나는 내가 가진 힘을 믿어요』 그림책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어떤 것이 진정한 힘인지...

빈이는 할머니를 찾아가 강한 것이 무엇인지,

어린아이도 강해질 수 있는지 묻습니다.

할머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다른 관점에서 알려줍니다.

할머니가 살아가면서

터득한 삶의 지혜가 가득 담겨있습니다.


강한 힘의 근원은 나 자신을 만나는 것입니다.

내 안에 나를 이끄는 힘이 있으며

나의 가능성을 믿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 책의 원제는 ‘I Am Strong Just Being Me’로

나다움에 대해 말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영국에서 태어난 로라 도크릴 작가가 썼습니다.

아이들의 감정을 시적 언어로 표현하는 글을 많이 썼습니다.


그림은 시각 예술가로

자연에서 주로 영감을 받는 킵 알리자데가 그렸습니다.


이 책은 작가의 어린 시절 모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내 안에 담겨있는 진정한 힘과 만나고 싶지 않나요?

나와 타인을 위한,

그리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지혜가 가득 담긴 『나는 내가 가진 힘을 믿어요』

이야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학생들과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 나눈 후 

  책과 함께 들어있는 포스터는 교실에 붙여놓고 힘찬 한 해를 보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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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바보다
신형건 지음 / 끝없는이야기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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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바보다」 (신형건 글/끝없는이야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넌 바보다』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림책을 번역한

신형건 작가의 시집입니다.

작가가 40년간 쓴 시 중 41편이 들어 있습니다.



이 책에는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에게’라고 적혀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으로 만난 세상을 시 속에 담아

우리에게 동심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어린이들에게도 시인의 세계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며,

동심을 심어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실리며

아이들도 작가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넌 바보다’라는 제목이 무척 눈에 끌립니다.

바보라는 표현이 좋은 말이 아니지만

시인의 시에서 보는 바보의 의미는

우리에게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자신의 존재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질문을 통해 짧은 시 속에서

깊이 있는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



시인은 마술사 같습니다.

같은 세상에 살면서

어쩌면 그렇게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를 수 있는지

감탄하게 합니다.


신형건 시인의 시는

반전 같으면서도 마음에 울림을 줍니다.


신형건 시인의 시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고,

그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감동과 의미를 찾을 수 있게 합니다.

그가 표현한 세상은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며,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과 주변을 더 깊이 성찰할 수 있게 만듭니다.


옆에 두고 틈틈이

하나씩 꺼내 읽고

시 속에 머물러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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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야! 토끼야! I LOVE 그림책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음, 탐 리히텐헬드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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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야! 토끼야!」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글/탐 리히텐헬드 그림/신형건 옮김/보물창고)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오리일까요? 토끼일까요?

표지에 보이는 동물은 어떤 동물일까요?


사람들이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보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경험과 배경이 달라서

같은 사건이나 그림을 보더라도

그 해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때로 갈등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배울 기회가 되기도 하고

다양성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오리야! 토끼야!』는 같은 그림이지만

어떻게 보느냐, 각자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다는 것을

흥미롭게 담은 그림책입니다.


한 장의 그림을 통해 우

리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독자들에게 보이는 것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탐구하게 하며

세상을 보는 다양한 방식과 이해를 넓히게 합니다.


작가는 앤서니 브라운의 ‘모양 상상 놀이’ 경험이

작품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삶은 하나의 정답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생각만 옳다고 고집할 수 없습니다.

고정된 시각을 벗어나 다른 입장에서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이 필요함을 일깨웁니다.


이 그림책의 결말에는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과 같은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하며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책을 읽은 후 다양한 창의성 활동을 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오리야! 토끼야!』는

시각적 경험과 사회적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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