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은둔마왕과 검의 공주 6 - Seed Novel 은둔마왕과 검의 공주 6
비에이 지음, Lpip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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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 완결이 거의 다 다가오고 있네요..! 쬐금 이쯤에서 마치는 것도 괜찮을 거 같긴 하지만 아직 2권 남았네요.

전 역시 키이리와 마왕의 데이트가 가장 좋았습니다. 전투씬 보다도요. 키이리와 계속 악마화가 진행되고 있는 마왕과 어찌어찌해서 잘 극복하고 행복하게 마무리 됐으면 좋겠어요! 부족한 부분이 많은 마왕이지만 동시에 그 점이 마왕을 더욱 더 인간적이게 하네요. ㅎㅎ

그리고 아스테리아가 끝까지 마음을 바꾸지 않아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아스테리아와 같은 인물이 현실세계에 충분히 존재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드니 왠지 씁쓸하기만 합니다.

초반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던 요소들이 거의 다 회수되었지만 가장 궁금한 레기나스 에퀼라(상쇄의 왕녀)는 조금 더 읽어봐야 정확한 설명이 나올 것 같네요 ㅎㅎ...

미지막으로 오타가 좀 많은건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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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은둔마왕과 검의 공주 2 - Seed Novel 은둔마왕과 검의 공주 2
비에이 지음, Lpip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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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미있어서 또 밤새서 읽어버렸습니다. 다만 작품이 워낙 복선을 대놓고 드러내는 경향이 있는지 뒤에 내용을 예상하기가 좀 쉽더라고요. 물론 복선이 없는 부분은 의문을 가지고 계속 읽게 해서 밀당하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 물론 싫다는건 아니에요. ㅋㅋ

역시 인물들이 지닌 어두운 과거와 그 내면 심리가 잘 짜여졌습니다. 그러니 제 자신이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들게 되더라고요. 남일 같지 않았습니다.

2권은 솔직히 메인 스토리와는 살짝 옆으로 비껴간 감이 있었네요. 하지만 3권에서는 드디어..! 악마에 대한 실마리가 나오는 스토리가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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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녀 사용설명서 01권 마녀 사용설명서 1
Er Mu / 케이오씨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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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전에는 억울한 마녀사냥에 휘말린 여성을 정의심에 구하고 보니 진짜 마녀였다.. 이런건줄 알았는데 왕자로 환생한 현대인이 마녀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확신 때문에 마녀를 처형하지 않았다가 진짜 마녀를 구했다는 거였네요.

무능한 왕자로 환생했기에 하고 싶은거 다 하는 모습과 먼치킨급 능력으로 점점 왕위를 물려받기 위해 다른 형제자매와 경쟁을 준비하는게 인상적입니다. 물론 너무 먼치킨 스러워서 갈등 하나 정도 나와줘야하지 않겠나 싶어서 좀 아쉬웠지만 아직 극초반이리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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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2로 타임리프한 내가 그때 좋아하던 선생님께 고백한 결과 1 고2로 타임리프한 내가 그때 좋아하던 선생님께 고백한 결과 1
켄노지 저 / 김지연 역 / S노벨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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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가 부끄러워서 더 이상은 읽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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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은둔마왕과 검의 공주 1 - Seed Novel 은둔마왕과 검의 공주 1
비에이 지음, Lpip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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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밤새서 읽었어요!).

전에는 일본 작가들이 쓴 라이트노벨을 많이 읽었습니다. 하지만 불매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 작가분의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일본 라이트노벨이나 한국 라이트노벨이나 큰 차이 없을거라고 생각해 크게 기대안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읽기 시작했지만 후반부에 가서는 ‘2권이 읽고싶어요..!‘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터는 한국 작가님들 책 많이 많이 애용하겠습니다..! (반성 반성..)

이 작품이 좋았던 이유를 꼽자면 먼저 개그 요소 하나하나가 제 취향에 맞았고 이질감이 적어서 말장난 하나에도 피식 웃게 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감정묘사가 좋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감정 이입을 하고 연민을 느끼게 하더군요. 뭐.. 너무 과장을 하는거 같기도 하지만.. 저는 좋더라고요..

처음에는 앞으로 내용을 어떻게 풀어나가려고 처음부터 마왕을 좋아한다고 가출을 한 공주를 등장시킨건지 제가 다 막막하더군요. 그냥 단순히 사랑 이야기만 나누다 끝날까봐 지루할거 같기도 했고.. 그런데 2명의 인물이 마왕을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되네요. 자신을 싫어할까봐 마왕 눈치만 보는 공주와 무식할만큼 그런 공주의 마음은 모르는 눈치없는 마왕 사이에 언제 트러블이 생길까 보는 내내 조마조마 했습니다. 그러던 중 마왕이 살아온 삶을 알게 되자 공주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 이유가 안타깝게만 느껴졌습니다.

가장 신선했던 인물을 꼽자면 단연 마왕일겁니다. 당연히 마왕이라면 성에 부하들을 막 거느리고 할 줄 알았는데 그냥 마왕 한명만 있다는게 클리셰 파괴 같아 재밌었습니다. ㅋㅋㅋ 그러면서 어떻게 침략이란 침략을 다 막은건지 그 강한 모습이 멋있기도 했고요. 과거의 진상이 밝혀질땐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뭐야.. 그냥 학살광인줄 알았는데 이 마왕 겁나 착하잖아? 이 마왕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마왕이 아니었어요.. 물론 공주도 멋있었어요! 명언 하나 투턱해주시더군요.

이 작품의 흑막.. 악마의 만남이 다음 권에서 어떻게 성사되고 갈등이 해결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기대하겠습니다.

"그거야 싫은 사람들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마저 놓칠 수는 없는 거잖아. 내 등에 칼 꽂는 사람들을 피하려고 내 인생 자체를 망치는 건 어리석은 짓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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