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봄이님의 서재 (나나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72825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06 Apr 2026 04:57:01 +0900</lastBuildDate><image><title>나나</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572825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나나</description></image><item><author>나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전면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728253/17186313</link><pubDate>Tue, 31 Mar 2026 13: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728253/171863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047&TPaperId=171863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0/25/coveroff/893247604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047&TPaperId=171863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전면 개정판</a><br/>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우리에게 친숙한 건축가이자 여러 권의 저서를 낸 유현준 교수의 대표작,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가 10년 만에 개정판으로 나왔다. 그 사이 세상도 빠른 속도로 변했고 그만큼 이 책 역시 업데이트가 필요했을 것이다. 걷고 싶은 거리와 머물고 싶은 장소에 대한 취향도 달라졌다. 성수동 같은 옛 공업지역은 새로운 감각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고, 신사동 가로수길은 한 시대의 정점을 지나 저물었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개정판은 그렇게 달라진 도시의 진화를 다시 읽는 책이다.<br/><br/>어떤 거리에는 사람이 모이고, 어떤 거리는 왜 사람이 뜸한지 생각해 보았는가. 책은 익숙한 풍경을 다시 보게 만든다. 늘 지나던 거리와 공원, 골목과 상권 안에도 시대의 취향과 욕망, 사회의 질서가 스며 있다는 사실을 짚어낸다. 초반부에 등장하는 ‘이벤트 밀도’라는 개념이 특히 흥미롭다. 걷고 싶은 거리의 조건을 막연한 감각이 아니라 정량화된 방식으로 설명하기 때문이다. 일정 구간 안에 얼마나 자주 가게의 입구와 시선이 머무를, 이벤트 요소가 이어지는지에 따라 거리의 활기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사람은 시속 4킬로미터 정도로 걷기 때문에, 그 속도에 맞는 리듬이 있는 (상점의 입구가 자주 나오는)거리가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든다. <br/><br/>유현준 작가는 도시를 건물의 집합으로만 보지 않는다. 사람들이 걷고 머무르고 소비하는 방식, 공간 속에 숨어 있는 위계와 시선, 시간이 지나며 용도가 바뀌는 장소들까지 함께 읽는다. 그래서 이 책의 관심은 건축 자체에만 머물지 않는다. 도시를 통해 인간의 생활방식과 사회 구조를 들여다보는 데까지 나아간다. 이는 서울 뿐만 아니라 서구의 도시 사례 파리, 로마, 뉴욕등 경유하고 종교건축의 역사로까지 확장된다. <br/><br/>실무는 낭만보다 훨씬 복잡했다. 건축은 한 사람의 취향만으로 절대 완성되지 않는다. 무수한 건축 법규와 허가, 건축주와 시공자 사이의 조율, 설명과 설득, 수정의 반복 끝에 비로소 하나의 건축물이 만들어진다. 책 속에서 건축가는 늘 여러 사람 사이를 오가며 협업해야 하고, 자기 생각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대목에 깊이 공감했다. 대중음악처럼 콘셉트부터 편곡과 연주까지 혼자 밀고 나갈 수 있는 예술을 부러워한다는 말도 이해할 수 있었다. <br/><br/>이 책을 읽으며 도시가 거창한 관념이 아닌, 구체적 실제로 다가 왔다. 도시라는 것은 멀리 있는 담론이 아니라, 시시콜콜한 인간들의 삶이 겹쳐지며 진화한다. 마치 유기체처럼. 걷고 싶은 거리와 그렇지 않은 거리, 남고 사라지는 상권, 낡은 산업 공간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바뀌는 장면들까지. 도시의 변화는 곧 인간의 변화이기도 하다는 말을 실감했다.<br/><br/>《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건축가의 전문 용어와 지식을 담으면서도, 편안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인문 교양서이기도 하다. 결국 도시에 대한 이해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도 맞닿아 있다. 책을 읽고 나면 건축물과 도시를 바라보는 눈이 전과 조금 달라진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0/25/cover150/893247604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02505</link></image></item><item><author>나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신에 관하여를 읽고 - [신에 관하여 - 시몬 베유와의 대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728253/17047514</link><pubDate>Mon, 26 Jan 2026 17: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728253/170475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034785&TPaperId=170475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96/98/coveroff/k8820347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034785&TPaperId=170475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신에 관하여 - 시몬 베유와의 대화</a><br/>한병철 지음, 전대호 옮김 / 김영사 / 2025년 12월<br/></td></tr></table><br/>그가 &lt;피로사회&gt;에서 집요하게 드러낸 것은 외부의 억압이 사라진 대신 인간이 스스로를 착취하게 된 세계였다. 더 잘해야 하고 더 연결되어야 하며 더 생산적이어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삶은 점점 소진된다.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은 피로 그 자체가 아니라 의미 없이 계속되는 자기소모다.<br/><br/>이번 신작 &lt;신에 관하여&gt;에서는 성과와 효율의 언어로는 더 이상 회복될 수 없는 삶 앞에서 한병철은 내재의 세계 바깥을 다시 묻는다. 한병철에게 ‘신’은 종교적 귀환이 아니다. 그가 말하는 신은 믿음의 대상이라기보다 성과와 교환, 설명과 관리의 질서로 환원되지 않는 어떤 것이다. 생존을 넘어 존재로 건너가기 위해 다시 호출되는 이름이다.<br/><br/>이러한 문제의식 위에서 이 책은 혼자 말하지 않는다.<br/>부제에서 드러나듯 &lt;신에 관하여&gt;는 시종일관 100년 전의 철학자 시몬 베유와의 대화 속에서 전개된다. 한병철이 베유를 선택한 이유는 분명해 보인다. 그녀는 고통과 결핍을 제거해야 할 오류로 보지 않았고 오히려 그 빈자리를 통해 세계를 다시 사유하려 했기 때문이다.<br/><br/>베유의 ‘탈창조’와 ’빈자리‘ 개념은 특히 인상 깊다.<br/>그것은 무언가를 더 쌓아 올리는 일이 아니라, 자아를 비워 세계가 스며들 자리를 만드는 일이다. 성취와 자기계발로 끊임없이 자신을 확장하라고 요구받는 오늘의 삶과는 정반대의 태도다. 베유에게 중요한 것은 가득 찬 존재가 아니라, 신이 도달할 수 있는 빈자리였다. <br/><br/>내가 물러남으로써, 나를 철회함으로써, 나를 취소함으로써, 나는 사물들에게 왜곡되지 않은 실재성을, 아름다움을 되돌려준다. 탈창조가 창조를 해방한다. “내가 사라진다면, 내가 보는 이 사물들은 완벽하게 아름다워질 텐데! p.57<br/><br/>우리는 너무 많은 것으로 자신을 채우느라 비대해진 자아로 아무것도 머무르지 못하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 정보는 넘치지만 고요는 사라졌고 소통과 연결은 강화되었지만 주의 깊게 바라보는 능력은 약해졌다. 한병철이 말하듯 종교의 위기는 곧 주의의 위기이기도 하다.<br/><br/>이 책은 신을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무엇을 보지 못하게 되었는지, 무엇을 들을 수 없게 되었는지를 묻는다. 답을 주는 책이라기보다 삶을 다시 다른 속도로 바라보게 만드는 질문에 가깝다. 무위와 빈자리의 가능성을 건네주어 뜻밖에 위로를 준다. <br/><br/>빈자리의 신역학은 사물들을 모든 상상된 미래가 제거된 순수한 현재에 처하게 한다. 즉, 상상을 무력화한다. 어떤 상상도 끼어들지 않은, 단지 여기 있음이야말로 신성하다. (중략) 아름다움은 목적 없는 수단이다. 제자리에서 쉬며, 그럼으로써 모든 목적에서 벗어난다. 오직 어떤 목적도 추구하지 않고 무위할 때만 아름다움에 다가간다. p.108<br/><br/>책에 따르면 평소 내가 존경했던 근대의 화가 세잔은 주의의 천재란다. <br/>세잔은 사물들의 신적인 질서에 절대적으로 순종한다. 시몬 베유의 어법으로 말하면, 세잔은 자신을 탈창조한다. 그는 없는 것이 되고 없는 자가 된다. 그렇게 다름 아니라 탈창조를 통하여 그는 창조에 참여한다. (중략)시몬 베유의 어법으로 표현하면, 신이 화가의 눈으로 자신의 피조물을 바로본다.p.111-112<br/><br/>다 읽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든다. 현재를 온전히 살지 못하게 만드는 인간의 과도한 자의식과 상상력은 동물에게는 없는 불행을 자처하는 몹쓸 능력처럼 보인다. 세계는 본래 그 자체로 아름다운데, 판단하고 평가하며 목적에 매달리고, 기타 등등. <br/>사심 가득한 인간이 끼어든 자리에서는 뭐하나 아름다움을 찾기 어렵다는 씁쓸함이 남는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96/98/cover150/k8820347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9969828</link></image></item><item><author>나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글렌굴드 피아니즘의 황홀경 - [글렌 굴드 - 피아니즘의 황홀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728253/17008906</link><pubDate>Thu, 08 Jan 2026 22: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728253/170089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5881&TPaperId=170089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193/11/coveroff/89324758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5881&TPaperId=170089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글렌 굴드 - 피아니즘의 황홀경</a><br/>피터 F. 오스트왈드 지음, 한경심 옮김 / 을유문화사 / 2025년 12월<br/></td></tr></table><br/>나는 음악에 문외한이고 듣는 귀도 무딘 편이지만 글렌 굴드의 〈골드베르크 변주곡〉만큼은 분명히 구별해낼 수 있다. 기묘한 허밍이 하나의 표식이 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한 음도 뭉그러뜨리지 않고 또렷하게 귀에 꽂히는 명료함 때문이다. 그 명료함은 어떤 날에는 신경질적으로, 또 어떤 날에는 맑게 들렸고 한동안은 1981년 버전 변주 1을 아침 알람으로 설정해 두기도 했다.<br/><br/>라이너스의 담요처럼 늘 함께하던 낡은 의자, 그로 인해 굽은 등.<br/><br/>글렌 굴드를 떠올릴 때 따라붙는 기이한 이미지들은, 어쩐지 천재 예술가라면 으레 갖추어야 할 기벽처럼 여겨지곤 했다. <br/><br/>평생 건강 염려에서 비롯된 심인성 질환에 시달리며 한여름에도 겨울 외투를 입고 다녔고 청중을 견디지 못해 이른 나이에 무대에서 물러나 자신이 편안함을 느끼던 스튜디오로 숨어든 사람. <br/><br/>이런 삶은 전기로 쓰기 좋은 소재처럼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굴드는 생전에 글, 일기, 인터뷰, 방송 출연, 다큐멘터리 등 방대한 기록을 남겼고, 그만큼 많은 전기와 연구서가 쏟아져 나왔다.<br/><br/>그럼에도 그는 마냥 괴짜 피아니스트로만 기억되기에는 너무 복잡한 인물이다.<br/><br/>글렌 굴드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의 총합이 있다면, 아마도 이 전기가 아닐까. 이 책은 1997년, 오랜 세월 굴드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지인이자 깊은 우정을 나눈 피터 F. 오스트왈드 박사가 쓴 전기다. 저자는 굴드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이 기묘한 예술가에게 강하게 매료되었다고 회고한다.<br/><br/>”그는 한편으로 ‘나와 함께 있으면서 내 말을 들어줘. 그러면 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거야’ 하는 요구와 함께, 다른 한편으로는 ‘거리를 유지해. 너무 가까이 다가오지 말란 말이야. 난 혼자 있고 싶으니 방해하거나 상관하지 말아 줘’라는 이중적인 요구를 하고 있었다.“ p.74<br/><br/>이 첫 만남에서 이미 예고되었듯, 오스트왈드 박사는 굴드가 쏟아내는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예술가의 친구로 살아가게 된다. 그는 정신과 의사이지만 굴드를 직접 진료한 적은 없으며, 끝까지 친구이자 관찰자의 위치를 지킨다. 덕분에 이 전기는 임상적 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관대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굴드를 바라본다. <br/><br/>또한 음악적 조예가 깊은 저자는 음악적 이해를 바탕으로 굴드의 연주와 철학을 해석하고,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그의 기벽과 질환을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상세히 풀어낸다. 심야마다 이어지던 굴드의 장황한 전화 통화 같은 사적인 일화들은 이 전기를 더욱 생생하게 만든다.<br/><br/>이 책은 굴드의 천재성을 신격화하는 대신, 가까운 친구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조망한다. 그의 문제점들마저도 굴드가 추구한 음악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퍼즐 조각처럼 읽힌다.<br/><br/>굴드에게 스튜디오는 청중 대신 선택한 피난처였다. 무균실처럼 고요한 그 공간에서 그는 방송과 녹음이라는 매체가 지닌 가능성을 일찍이 꿰뚫어 보았다. 완벽주의 성향의 그에게 스튜디오는, 실황 연주의 수많은 변수를 피해 이상적인 굴드 사운드를 빚어낼 수 있는 공작소였다. 말년의 굴드는 피아니스트라기보다 라디오 제작자이자 영상물 제작자로서 피터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br/><br/>이른 은둔의 시기를 거치며 굴드는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자신만의 피아노 스타일을 완성해 나갔다. <br/>“스타카토와 레가토의 뚜렷한 대비, 보통 이상으로 빠르거나 느린 템포, 생동감 넘치는 뛰어난 리듬감, 지극히 투명한 터치, 대위법적 특징을 누구보다도 잘 살려내는 능력, 그리고 음악 속에 숨어 있는 내면의 소리를 의식적으로 끌어내는 힘을 갖추게 된 것이다.” p.223 <br/>이 모든 요소가 결합되어 굴드만의 연주가 형성되었다. <br/><br/>”그는 특별한 사람이었지만 견고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천재성뿐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다치기 쉬운 사람인지도 알아주길 바랐다.“ p.225<br/><br/>굴드는 피터에게 이렇게 말했다.<br/>“자네가 할 일은, 정말로 중요한 음악가의 책을 쓰는 거야.“<br/>글렌은 자기 자신을 염두에 두고 이 말을 했을까? p.641<br/><br/>전기의 제목처럼, 황홀경과 비극 사이를 오간 글렌 굴드는 이 책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인다. 책을 덮고 나서도 그 잔상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br/><br/>#글렌굴드<br/>#피아니즘의황홀경<br/>#글렌굴드피아니즘의황홀경<br/>#피터F오스트왈드 지음 ㅣ 한경심 옮김 <br/>@eulyoo #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193/11/cover150/89324758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193119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