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의 얼굴. 이 사건은 어린이 프로파일러가 맡겠습니다.

13의 얼굴 - 이 사건은 어린이 프로파일러가 맡겠습니다
김다노 지음, 최민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범죄에 맞서는 어린이 프로파일러 하나.

그리고 하나의 눈에 띈 사건 '13의 얼굴'.

'이 사건은 어린이 프로파일러가 맡겠습니다.'

13의얼굴_글.김다노/그림.최민호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은 우리 아이들에겐

많이 생소한 직업이죠.

저 역시 얼마전까지도 잘 모르던 직업이었어요.

이름도 낯설었고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 하나는

그런 프로파일러를 꿈꾸고 있어요.

주인공 하나의 부모님이 두분다 형사시거든요.

부모님의 영향인지 하나 역시 장래희망이

형사, 그중에서도 범죄자의 심리를 파악해

사건을 해결하는 '프로파일러'

하나는 '프로파일러'가 될 수 있을까요.

자신이 보고 듣고 알게 된 것을

늘 꼼꼼히 수첩에 적는 하나.

그날도 하나는 수첩을 목에 걸고 밖으로 나와

처음 본 친구들과 함께 눈사람을 만들었어요.

열심히 만들어 뿌듯한 하나는

집으로 돌아가다 눈사람에게 씌워준

선물받은 목도리가 생각나

다시 눈사람이 있는 쪽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하지만 하나는

사람들이 열심히 만들어 놓은 눈사람들을

마치 야구공을 치듯 야구방망이로

힘껏 내리치는 롱패딩과 마주하게 되죠.

등 뒤에 13이라는 숫자가 새겨진 롱패딩.

그는 왜 눈사람을 야구방망이로 휘둘렀을까요.

멀쩡한것을 망가뜨리며 재미있어하는 사람,

즐거웠던 추억이나 감정에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

다른사람이 정성들여 만든 물건을 함부로 부수는 사람...

하나는 이런 사람들은 분명 또 같은 행동을

반복할꺼라 범죄로 연결짓습니다.

하지만 '13의얼굴'에 관한 단서는

오직 롱패딩에 써있는 숫자뿐이었어요.

마침 눈사람을 함께 만들었던 친구들과

같은반이 되면서 하나,서준,바키타는

'13의 얼굴'을 추적해 나가기 시작해요.

아이들이 프로파일러가 되어

범인의 생각과 행동을 추적하는 과정은

왠만한 영화만큼이나 몰입감이 크더라구요.

게다가 수첩에 적어놓았던 롱패딩의 13이란 숫자.

처음 13이라고 생각했던 단 하나의 단서가

발목을 잡을줄이야.

하지만 결국 하나는 범인을 잡고야 말아요.

범인은 그동안 하고자 하는 일을 못하자

그것을 분노로 표출한거였더라구요.

너무나 어려운 범죄자의 심리.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이 진심 대단할 뿐입니다.

그리고 그 직업을 꿈꾸고

한발한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하나 역시 너무 기특하네요:)

< 본 서평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13의얼굴 #프로파일러 #위즈덤하우스

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_ 유희진 육아그림일기

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유희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_유희진 그림일기

이상한 사랑?

제목을 듣고 의아했어요.

이상한 사랑이 몰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아... 뭐지, 이거...

있는 그대로 사랑받는 느낌...​

아이는 늘 부모만 바라봅니다.

좋든 싫든 아이에게는 선택권이 없어요.

태어나기도 전에 부모가 정해지고

태어나면 부모 바라기가 되지요.

무한 사랑을 주기도 하고

사랑받고싶어하는 아이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어린시절이

떠올랐어요.

벌써 이렇게 훌쩍 커버린 아이들을 보며

세월이 야속하기도 했네요.

😢😢😢

유희진작가의 육아그림일기로

함께 그려진 나의 육아시절.

이시기에 우리 아이도 이랬는데.

아 나도 이랬으면 좋았을뻔 했다.

그림일기 속 꼬물꼬물 귀여운 아이들의 세계로

어린시절의 나의 아가도 그려졌습니다.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들.

어떤 사랑이 이상한 사랑인지

공감을 안할래야 안할수 없었어요.

😅😅😅

'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나도 이렇게 키웠으면 어땠을까.

우리 아이도 이런 사랑스러움이 있었는데.

옛 추억을 떠올려 보며

지금은 말도 안듣고 자아가 생겨

말대꾸도 해대고 속상하게도 하는 아이들이

잠시 예뻐보이더라구요. 하하

참 따스한 책이에요.

기분좋게 만드는 책.

소장하고 두고두고 보고싶은 책.

많은분들에게 추천하고싶네요.

< 본 서평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이렇게이상한사랑은처음이야 #유희진그림일기 #위즈덤하우스

트윈스‘TWINS‘ 사랑스런 일란성 쌍둥이 모린과 프랜의 이야기

트윈스 ㅣ Wow 그래픽노블
배리언 존슨 지음, 섀넌 라이트 그림,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1월

트윈스'TWINS'

제목 그대로 이 책은 일란성 쌍둥이들을 그린

그래픽 노블이랍니다.

프랜과 모린 두 쌍둥이들의 이야기지요.

트윈스'TWINS'

_글.베리언 존슨/그림.새넌 라이트

어릴때부터 쌍둥이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인지

책을 보자마자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비슷한 얼굴과 같은 성별 같은 나이의

쌍둥이들이 늘 붙어다니는게 너무 부러웠거든요.

게다가 한명이 아프면 정말 다른 쌍둥이도

함께 아픈지 둘의 비슷한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쌍둥이들에게 궁금한점도 많았네요.

🤣🤣🤣

그래서인지 이 책이 너무 반가웠던것 같아요.

j

모린과 프랜은 정말 사랑스런 아이들이었어요.

책을 읽으며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쌍둥이의 매력에 푹 빠질수 있었네요.

둘 사이에 얼마나 큰 고충이 있는지도

공감할 수 있었어요.

언니와 동생사이의 자매역시 자라면서 싸우고

시샘하고 질투하는데 같은 나이대의 쌍둥이는

오죽하겠어요.

쌍둥이지만 너무나 달랐던 프랜과 모린.

그 두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는

읽으면서 울컥하기도 했고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던

너무나 사랑스런 이야기였습니다.

결국 누구보다 소중한건 서로라는 사실을

깨달은 프랜과 모린이 정말 기특해보였네요.

쌍둥이들의 엄마,아빠에게도

배울점이 정말 많았어요.

다그치기보다는 좋은말로 타이르거나

문제가 생겼을때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느끼고 배울수 있었네요.

자라면서 서로 의지도 되고

함께 고민거리도 나눌 수 있는 쌍둥이.

키울땐 힘이들지만

자라면서 두배의 행복을 주는 아이들이라

참 매력이 많은것 같아요.

다음생에는 쌍둥이로 태어나거나

쌍둥이를 나아보거나

둘중 꼭 한가지는 해보고 싶네요.

하하하😆😆😆

#트윈스#쌍둥이#모린#프랜신#일란성쌍둥이#보물창고

설전도 수련관 1.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하기

설전도 수련관 1 - 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하기 ㅣ 설전도 수련관 1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2년 12월

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하는법.

마음이 약한 친구들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어떻게 맞받아쳐야 하는지

매 순간순간마다 고통의 연속이지요.

이런 삶이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자존감도 함께 하락할지도 몰라요.

😢😢😢

저 역시 상대방에게 거절을 한다거나

무례한 사람에게 당당히 말하는게

너무나 어려웠어요.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자기자신을 지키는법을

꼭 가르치고 싶었답니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

나를 사랑할줄 아는 아이,

강한사람에겐 강할줄 알고

약한사람에겐 약할줄 아는 아이.

'설전도수련관'을 통해

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워보도록 해요.

설전도수련관- 글.김경미/그림.센개

주먹보다 말이 더 아프다?

읽으면서도 갸우뚱했던 동시에

너무나 공감이 가는 말이었어요.

이불킥을 하는 나윤이.

주인공 나윤이는 요즘 친구관계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나윤이에게 마음대로 굴고

말도 함부로하는 친구 세아 때문이지요.

처음부터 그런 관계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점점 나윤이를 무시하는

세윤이의 행동 때문에

나윤이의 생활은 고달프기만 합니다.

어느날 나윤이 반으로 보라가 전학을 오게되요.

당차고 할말 다 똑부러지게 하는 보라의 모습은

나윤이에게 정말 대단해 보이지요.

그리고 그런 보라의 소개로 가게된

'설전도 수련관'을 통해 나윤이는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싸우는 방법을 모르면 당하고 산다"

나윤이는 '설전도 수련관'에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세아와의 관계를

잘 이겨낼 수 있을까요?

마음근육을 키우는 마법같은 말을 배우는곳.

'설전도 수련관'.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보다 지혜롭게 친구관계를 맺고

어려운 관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공부도 너무 중요하지만

친구관계도 너무나 중요한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권도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 본 책은 슈크림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설전도수련관 #1장무례한친구에게당당하게말하기 #김경미 #슈크림북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문방구TV 로블록스 코믹툰‘

문방구TV 로블록스 코믹툰 - 비공식 로블록스 애니메이션북 ㅣ 문방구TV 코믹툰
신혜영 그림, 김시연 외 글, 문방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2년 10월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는 게임

'로블록스'입니다.

사실 '로블록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것이 없어요.

😅😅😅

그래서 이 게임이 왜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왜 다들 이렇게도 이 게임에 열광하는지

너무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분명 아이가 좋아하는 책일꺼라 생각하고

고른부분도 있었지만

이번기회에 이 책을 통해 로블록스에 대해

자세히 알수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와 로블록스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볼 수도 있겠네요:)♡

문방구TV 로블록스 코믹툰

_글.김시연,박동명/그림.신혜영

'로블록스'는 여러가지 게임 중

메타버스 게임이에요.

메타버스(metaverse)란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따위처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이랍니다.

이 책에서는 문방구TV 속 인기 캐릭터

문방구, 토끼야, 새싹이, 시바견등이 등장하면서

게임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로블록스를 하지 않아도

로블록스 애니메이션에 푹 빠질 수 있겠더라구요.

로블록스 분석 애니부터 공감,거꾸로 애니,

그리고 다양한 게임 소개부터 배꼽 잡는 유머까지

14편의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가득한 책이라

로블록스 좋아하는 작은아이는 책을 읽으며

너무나 행복해 하네요:)

저 역시 로블록스에 대해 알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아이와 더 할 이야기가 많아지겠는데요?

😆😆😆

로블록스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문방구TV 로블록스 코믹툰'

추천합니다!!!

< 본 서평은 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문방구TV로블록스코믹툰 #문방구TV #로블록스 #로블록스코믹툰 #코믹툰 #로블록스애니메이션북 #서울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