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크라우드 매거진 TOYCROWD Magazine Vol.1 - 창간호
토이크라우드 편집부 지음 / 토이필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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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토이에 대해 관심도 많지만 어릴 때는 물론이고 어른이 된 지금도 인형 수집은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수집한다는 일은 해 본 사람이라면 잘 알거에요.

 

이 책은 토이크라우드 창간호인데 어른들을 위한 토이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다뤄지는 잡지인 것 같아서 다음 호도 벌써 기대가 되더라고요. 책 표지에 있는 귀여운 인형의 모습부터 역시 눈을 사로잡고요. 휴니크 아트토이는 작가가 작품 안에 여러 감정들을 담아낸다는데 표지의 그림 이외에도 다양한 모습의 토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기만의 세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작품에서도 개성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많은 연예인들이 토이를 수집한다는 것은 종종 방송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 방송인 이상훈씨도 열혈 수집가인 줄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그냥 집에 작품들을 모아두는 것이 아니라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우리에게 유명한 아트 토이들은 유튜브라든지 많은 사람들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 익숙했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 아트 토이 창작자들의 작품들은 다양해서 더욱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작가들에 대한 소개들과 함께 작품을 함께 접하게 되니 작품에 대한 이해와 친근함이 느껴지네요. 뭔가에 빠져 수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수집에 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비슷해 보이는 토이들을 잔뜩 모아놓은 모습을 볼 때는 더욱 그런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의 다양한 아트 토이도 구경하고 책을 보면서 어떻게 수집품들을 잘 진열하고 관리하는지 등의 방법도 터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호에는 어떤 다양한 아트 토이 수집가들의 이야기가 담기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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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영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최신개정판) - 당신도 늦지 않았다! 수능 50일 전 내가 발견한 비밀 너를 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서림 지음 / 메리포핀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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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등급으로 만들어준다는 제목이 뭔가 나도 이 책을 보고 하면 될 수 있겠구나하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 같아서 와닿습니다. 더군다나 수능 50일 전에 발견한 비밀이라는 문구에서도 아직 늦지 않았으니 이 책을 잘 활용해서 영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 중 하나가 언어를 받아들이는 방식에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듯해요.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서 이 책에서 잘 알려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무엇보다도 스스로가 영어의 베이스가 없다고 생각한다해도 이 책에서는 마치 걱정할 필요 없다는 듯 그 방법들을 알려준답니다.

 

우선 기본이 없을 수록 단어를 많이 알기 위해서 어휘들을 암기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기본이 없으면서 영어 단어를 많이 외우지 않는 학생들을 보면 답답하다고 하는 글을 읽으면서 어찌되었든 영어에 있어서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은 기본이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자신이 영어 시험을 볼 때 시간이 부족했던 경험을 살려서 실제 시험에서 시간 안에 독해를 하고 정답을 맞힐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러가지 시험의 유형별로 어떻게 학습하는 것이 좋은지가 마치 정말 수능 대비처럼 나와 있어서 영어 등급을 끌어올릴 목적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정말 딱입니다.

 

절대평가인 영어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투자하여 성과를 올리고 싶다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영혼 독해의 방법을 통해 성적 올리는데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수능 유형별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그 방법들을 익힐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 수험생들 자녀를 두신 분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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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어 독해비급 - 중학교 영어 교과서 13종 핵심 문장 구문독해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3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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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영어 학습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독해입니다. 독해를 잘하면 빠른 시간 안에 지문에서 요구하는 답을 잘 찾아낼 수 있기에 꼭 필요한 부분이죠.  

 

일단 이 책은 중학 영어를 다루고 있어서 예비 중학생이나 중학생 아이들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중학교 영어 교과서 13종 핵심 문장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 영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 책은 또한 책의 목적이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수준의 모든 영어 문장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 책을 통해 독해의 비법을 익히고 나면 독해에 어느 정도 자신을 가질 수 있을 듯 해보입니다.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독해를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해 놓았다는 점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예비 중학생들이 보면 좋을 것 같고, 아무리 늦어도 중2에는 봐야할거란 말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쉽게 쓰여져 있기 때문에 독해의 기본을 익히기에 아주 좋고 중학생들이 보면 자신들의 학습 능력에 따라 많이 쉽게 느끼는 학생도 있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저도 영어 문법 공부를 안 한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하나씩 살펴보면서 문법은 물론이고 독해까지 공부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랑 같이 보면서 학습해도 괜찮을 듯 하네요. 

 

QR코드를 사용해서 무료 강의까지 활용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독해 비법이 들어 있는 책이지만 개인적으로 영어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이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의 경우 회화거든요. 그런데 또 따지고 보면 회화를 하려면 문법에 맞아야 하니까 이 부분도 무시못할 부분인데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들을 다 짚어주고 있기 때문에 결국 독해 비법을 익힌다는 것은 그것을 문법에 맞게 말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 반복해서 익히다보면 회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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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
라정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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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이라는 말은 다들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그리고 안티에이징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많을거고요. 근데 이 책에서는 안티에이징이 아닌 리버스에이징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사실 조금 생소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동안 노화라고 하면 나이가 들면서 당연히 진행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인식해왔는데 이 책에서 노화는 더 이상 당연한 것이 아닌 질병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될 수 밖에 없는 건데 질병이라고 하니 그럼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인가 이런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고요.

 

노화역전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이제는 노화역전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 비결은 바로 줄기세포 치료 기술인데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이런 부분에서 얼마나 발전을 했고 안전한지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이미 엄홍길 산악인과 같은 부분이 그 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네요.

 

‘나이가 들기 때문에 늙는 것이 아니라 계속 성장하는 것을 포기할 때 늙는다’는 말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줄기세포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들을 만드는 세포라고 하니 왜 사람들이 줄기 세포 기술에 관심을 갖는지 알겠더라고요.

 

줄기세포 시술이 무조건 답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본인의 건강 상태가 줄기세포 시술을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면 망설일 필요 없이 시도해 볼만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꼭 줄기세포 시술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리버스에이징의 방법을 생각해보고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해보면 좋을 듯 싶습니다. 저도 항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저의 건강에 더 많이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건강하게 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연스레 관심이 많아졌는데 그런 부분에서 줄기 세포에 대한 내용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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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아이일까
프란체스카 달폰소 지음, 이승수 옮김 / 다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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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표지에 보이는 아이의 모습에서 궁금증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모습을 다 보여주는 듯 싶으면서도 아직 아무 것도 보여주지 않은 것처럼도 보이는 모습에서 더욱 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아이 주변에 있는 다양한 꽃들에도 눈길이 가고요.  

 

책을 보면서 마치 내가 책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된 느낌입니다. 나도 엄마 품에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빠랑 무언가를 할 때 기분이 좋고, 학교에 처음 갔던 그 때 나는 어떠했나도 떠올려보고 다양한 기억들을 끄집어 내 봅니다. 물론 다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이 책을 보면서 나 자신에 대해 애써 생각해 보게 된다고나 할까요.

 

내가 잘하는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그리고 내가 어떨 때 기분이 좋아지고 어떨 때 그렇지 않은지 등에 대해서도 주인공이 되어봅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본다면 이 책 속의 주인공의 모습들을 통해 자신에 대해서 잘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도 어떨 때 기분이 어떠한지 등에 대해서 말이죠. 만약 부모님이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준다면 책 속의 주인공과 함께 아이에 대한 질문들을 통해 아이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책 속에 함께 들어 있는 ‘이게 바로 나야’ 카드는 정말 아이와 함께 활용하기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나는 언제 쑥쓰러워하고 언제 속상하고, 외롭고, 무서운지 그리고 무엇을 좋아하고 어떨때 행복하고 화가 나는지 적어보고 그림으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글과 그림으로 표현이 끝나고 나면 직접 자신을 소개하는 카드로 활용하니 정말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데 있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책을 통해 자신에 대해서 더 생각해 보고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도 우리 아이에 대해서 미처 생각해 보지 않았던 부분들까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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