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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말 선물 - 동시 쓰는 엄마가 수집한 꽃보다 예쁜 아이의 말 ㅣ 행복한 육아 즐거운 교육 시리즈
고하연 지음 / 폭스코너 / 2020년 7월
평점 :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아이에게 엄마는 선물이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아이의 말을 귀하게 여기는 엄마의 시선이 얼마나 곱던지요.
많은 아이들이
보석같은 말을 쏟아내지만
그 말을 흘리지 않고 담아주는 엄마는 얼마나 될까요.
나는 어떤 선물의 모습일까. 어떤 엄마가 되어 주어야 할까
생각하게 합니다.
이 책은 아이의 말만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일상의 작은 것 하나도 스치지 않고
귀하게 기록해주고 기억해주는 따뜻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지막 장까지 웃음이 나는 고마운 책입니다.
말을 하기 시작한 아이의 엄마가 있다면
꼭 선물하고 싶어요.
말 선물 보따리를 가득가득 채울 준비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