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혜성의 도덕적 언약은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 우리가 받은 모든 것에 대해 책임을 존중할 것을 요구한다. 이제 우리 차례다. 이제서야. 어머니 대지님을 위해 베풂을 열자. 그녀를 위해 담요를 펴고우리가 손수 만든 선물을 높이 쌓자. 책, 그림, 시, 기발한 기계, 공감의 행위, 초월적 생각, 완벽한 연장을 상상하라. 주어진 모든 것을 치열하게 지켜내라. 마음, 손, 심장, 목소리, 환상의 선물이 모두 대지를위해 차려진다. 선물이 무엇이든 우리는 내어줘야 하며 세상을 다시새롭게 하기 위해 춤을 춰야 한다.
숨이라는 특권의 대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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