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마리 개구리의 설날 꿈소담이 고사리손 그림책 6
마도코로 히사코 글, 나카가와 미치코 그림, 안소현 옮김 / 꿈소담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열마리 개구리의 설날...

표지를 보기만 해도 뭔가 와글와글 시끌시끌 어수선함이 느껴진다. ^^

 

개구쟁이 열마리 개구리들의 설날나기를 보자면... 

 

쿵덕쿵덕 떡방아 찧는 소리에 추운 날씨에도 집을 나온 개구리들....


글밥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여러 개구리들이 하나씩 말하는 듯한 대사가 많아서 분위기를 살려서 읽기에는 너무 정신없다고 해야하나...^^;;;

아이에게 읽어주는 내내 엄마 입이 얼마나 바쁜지...ㅎ

1인 10역이라고 해야하니....^^;;


떡국 만들어먹는 10마리 개구리들~~

시끌벅적 먹는 모습이 정말 리얼하다. 정신없다고 해애하나.


연날리기도 함께 하고....


실컷 놀고 먹은 열마리 개구리들...이제 다시 겨울잠 자러~~~


책의 마지막에는 책속의 이야기를 보강해주는 내용을 포함시켜놓고 있다.


 

10마리의 개구리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다보니,

아이는 그게 재미있었는지, 한 마리씩 하고 있는 행동에 대해 하나하나 얘기하면서 즐거워했다.

엄마는 읽어주는 내내 입이 바빴지만, 아이는 너무도 즐거워했다.

사실 처음엔 그림이 너무 대중없이 그려져있고, 글밥도 읽기체로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한테는 그런게 전혀 상관이 없어 보였다. ^^; 그럼 된거지 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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