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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끝에서 웃으며 살아간다
강은영 지음 / 마음세상 / 2017년 9월
평점 :
은영작가!
나 이렇게 불러도
되지?
평소에 부르듯이 불러야 내 마음 그대로 전해질 것 같아서
이렇게 부르고 시작을
해
볼래.
자기
책 진작 진작 다 읽었지.
펼쳐서 어디에 홀린 것처럼 한꺼번에 다 읽어 버렸어.
읽고
나서 마음으로 쭉~ 은영 작가를 만나고 있었고.
자기가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삶을 살아냈는지
왜 절망의 끝이라고 했는지
지금 어떻게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지 이유가 분명해
지더라.
자기가
정말 위대해 보이더라.
그런 상황에서 내가 짐작해 볼 수 있는
그 어떤 위대한
사람보다도
더더욱!!
어떻게
그런 힘든 것 다 겪어내고 살았는지 대단하더라.
위기때마다 어떻게 그렇게 악착같이 견뎌낼 수 있었는지.....
나 같으면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었을텐데
당연히 미워하고
원망하고
힘들게 한 사람들 두번 다시 안 보고 살려고 했을텐데....
당연한
결정이라 여기며 그렇게
살아갔을텐데.....
마음으로
화해하고 용서해주고 받아들이고.....
은영작가, 혹시 신은
아닌거지?
진심으로 묻고 싶은 물음이야.
은영작가가 너무 대단해서 하는
소리야!!
아무나 해 낼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정말 어떤 마음이 그런 걸
다 겪어내게 했는지 물어보고 싶어.
이미 마음에 어떤 내공이 준비되어 있었던 사람은
아니었을까?
이런
생각까지 들더라.
신이 자기를 미리 단련시키고 있었던 거라고........
많이 힘든
일 닥칠테니까
누구나 쓰러질만한 힘듦이 올 거니까
그래도 자기만은 덜 넘어지고 좀 더
빨리 일어나라고.....
이런
힘든 것까지도 잘 겪어 내어서
이렇게 아름답게 높이 떠 올라서
신이 갈 수 없는 곳까지
가서
많은 사람들 살려내라고
자기를 배려하고 배려한 게
아니었을까?
신이 자기를 당신의 오른팔처럼 사용하려고 찜한게 아니었을까!!!
행복도
행운도 한꺼번에 안겨주려고 그런 경험을 시킨게
아니었을까!!
하지만------
너무
많이 아팠지?
아이 아팠을 때 말이야.
그래도
이전 힘듦은 견딜만은 했겠지만
아기 아플때는 정말 어땠을까......
가슴을 도려내는
아픔이 아니었을까.....
얼마나 많이 울었을까.....
얼마나 가슴을
쳤을까...
그 가슴에 피멍이
들었겠지.
자식이 아픈 것을 지켜보는 건
내가 아픈 것보다 100배는 더 마음이
아프다는 걸 아는 엄마기에
속수무책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애미의 마음이 어떨까
짐작이 가기에
이 책을 읽으며 은영 작가의 마음으로 함께 울었단다.
너무나 마음이 아픈
상황이기에....
하지만
은영 작가!!
다시 일어섰잖아.
이렇게도 빨리!!
너무나
위대하게 말이야!!!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내공이기에
그저 존경의
마음으로 올려다 볼 수
밖에!!
위로와
응원은 우리가 은영작가에게 해야 하는데
이 책이 그리고 은영작가가 도리어 세상 사람들에게 하고
있으니
은영 작가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아름다움이 얼마나 눈이
부신지!!
당신 얼마나 귀하게
쓰여질 사람인지!!!
은영
작가의 가까운 사람이 되었다는게
은영 작가의 삶을 가까이서 들여다 볼 수 있는 행운을
잡았다는게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해.
세상에
빛이 되는 책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는 책
보석같은 귀한 책을
읽을 수 있는 행운을 주어서 정말 정말
고마워.
한 글자 한 문장 모두 놓칠 수가
없어서
좍 좍 밑줄 그은 문장을 모두 옮길 수가 없어서
마음에다 모두 옮겨
놓았어.
그 마음 이렇게 편지로 대신함을 이해해
줘.
놀이에
관한 다음책도 빨리 읽고 싶어.
많이 많이 기대된다.
정말 정말
축하해.
많이 많이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