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세상의 모든 와우 : 인체 대탐험 - 우리 몸 구석구석 모험을 시작하라! WOW 세상의 모든 와우
민디 토머스.가이 라즈 지음, 잭 티글 그림, 김현희 옮김 / 물주는아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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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쾌한 그림체로 시선을 사로잡아 1. 머리 2. 뇌 3. 피부 4. 뼈,근육 5. 순환계 6. 소화 7. 면역 8. 생식 이라는 분야 내에서 가지를 뻗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어 그룹핑 해주었다. 


사실 몸을 이해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이해하기 쉬운 그림인데 재미있지만 명료하게 설명이 가능한 그림체로 표현되었다. 


역시 과학은 깊이 들어가면 어려운 한자용어가 나오기 마련인데 이 표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쉬운표현을 곁들여 이해를 도우려는 노력이 보인다.  미국어린이 책을 번역해서 그런지 미국식 농담코드를 좋아하는 어린이는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방대한 내용에 비해 재미있게 콩트식으로 엮어내며 지루하지 않게 접근할 수 있어 초등학교3학년 이상부터는 진지하고 꼼꼼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농담만 하는 것 같지만 주요한 내용은 감각적으로 간결하게 맥락을 잡아주어 놓치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페이지를 넣었다.  


​그림으로 대체되지 않는 부분은 리얼한 사진을 넣어 이해를 돕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는 생식계를 설명하면서 호르몬의 변화와 사춘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아이가 사춘기를 겪게되면서 들춰보며, 본인에 대한 이해를 해주길 바란다. (그럼 부모를 덜 괴롭히겠지?ㅎㅎ)


​전체적으로 상세한 설명이 꽤 많아서 가볍지만은 않은 책이다. 아이가 심심할 때 웃으면서 읽기 좋은 책으로 따분한 지식책이 아니여서 너무 좋고 억지로 스토리를 짜내어 지식에 대한 접근을 방해하는 학습만화보다 훨씬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 네이버 미자모 카페 서평단 이벤트 참여하며 도서를 증정 받아 리뷰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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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딴체 손글씨 - 귀엽게! 반듯하게! 어른스럽게! 나만의 글씨체 만들기 또딴체 손글씨
또딴 지음 / 경향BP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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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딴체 손글씨는 이쁘게 글씨쓰는 요령과 연습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다.

동글동글 귀여운 글씨체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아이에게 보여주니, 아이도 이쁜 걸 아나보다.

지루해하지 않고, 열심히 쓰게 된다.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인데

늘 글씨 때문에 티격태격 잔소리를 늘어놓게된다.

아이도 쓰기 싫은 글을 억지로 써 내려가다보면,

흘려쓰고, 본인도 결국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어린아이들 글씨 교정하는 걸 몇번 사다주었지만,

지루해서인지 하기 싫어했다.


하지만 이 책은 본 아이는 지루해 하지않고,

책장을 넘겨가며 따라 써보고 싶어서,

본인이 더 호들갑이다.


이쁜 글씨가 주는 정갈함.

이쁨, 뿌듯함 등을 먼저 알려주기에 좋은 책 같다.


특히 그림과 함께 있는 라면레시피는

너무 좋아하면서 따라 적었다.


그렇게 글쓰기 싫어하는 녀석이.^^;;;


책은 총 두가지 필체로 되어 있다.

귀여운체, 어른스러운 궁서체 느낌,


너무 아기자기한 이쁜 글씨체만 있으면,

어른들은 부담스러울 것도 같은데

정적인 자리에서 쓰기 좋은 궁서체도 있으니,

활용도가 더 좋다.


요즘 컴퓨터를 대부분 사용해서 글씨는 더욱 엉망이 되어가는 듯 하다.

하지만, 막상 손글씨가 필요한 자리에서 엉망인 글씨체는

아쉬움이 있다.


아들이 글씨쓰기를 좋아하고,

노트를 쓰기를 즐겨했으면 좋겠다.


모든 메모의 기본인 이쁜 글씨를 보다보면

보람이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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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유치원에서 배우는 해외주식 기초수업 - 해외주식 투자의 기본과 개별종목 및 ETF 실전투자 전략까지 해외주식 투자의 A to Z
주식유치원(김석민) 지음 / 책밥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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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에 대한 입문서라서 그런지, 주식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나도.. 책의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할 정도로 쉽게 잘 정리가 되었고, 가끔 궁금했던 용어들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내용 초반에는 주식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언급해주는데


좋은 기업도 하락시 매수해야 돈을 번다. : 결국 주식을 살 때는 싼 값이어야 할 때... 비싸게 사면 소용이 없다.


매수하기 전부터 하락을 생각하자 : 손해볼 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고 시작하자


조건없는 장기투자가 답은 아니다. :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동향이나 기업에 대한 팔로워는 계속 하자


투자의 왕도 기록만이 살길이다. : 어떻게 매수했는지, 왜 투자했었는지, 싼건지 비싼건지, 하락시에는 어떻게 할지, 오를 때 매도가격, 실수했으면 왜 했는지..



해외주식은 환율을 고려해야 하는 점을 기억하자.. 국내 경기가 안 좋아지면 결국 환율은 오르고 해외주식을 가지고 있는게 매리트가 되기도 하니, 오히려 안정성이 보장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른 환율 때문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을 듯... 국내 경기가 좋을 때 오히려 해외 주식을 매수하고~



세금은 증권거래세, 배당소득세(연2천만원이상), 양도소득세(250만원이상)이다. 양도소득세는 매해 말 손절할 걸 미리 해버리면, 생긴 이익에서 손해가 차감되어 세금을 덜 낼 수있다.



워린 버핏은 10% 국채를 매입하고, 90%는 인덱스펀트를 하라고 했다. 그래서 인덱스 펀드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뒤에 내용이 자세하게 되어있어서 넘 좋았다.



해외주식은 장기투자로 생각해야하는데, 이유는 1. 수익에 대한 세금과 2. 증권사 거래 수수료 때문이다. 자주 살고 팔았다간 세금과 수수료만 내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기업을 선택하는 방법 

1. 톱다운 방식 : 산업을 분석하고 개별기업을 분석하는 것

2. 보텀업 방식 : 주변에 관심이 가는 기업에 대해 분석하는 것



섹터란 유사한 주가의 추이를 말하는데 각기 다른 섹터를 고르면 분산효과도 볼 수 있다.




이 외 내용으로 ETF 주식과 배당주에 대한 해설도 너무 좋았고, 참고할 싸이트들도 소개가 되어서 주식입문서라고 하지만, 직접적이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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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 한 끗의 차이를 만드는 내 안의 힘
로라 후앙 지음, 이윤진 옮김 / 세계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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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후앙은 타이완에서 온 이민자 부모님아래 미국에서 성공하기까지 많은 편견들을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가 되기까지 깨달은 통찰을 엮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그녀는 성공하기에 이르기까지 몇가지 조언을 한다.

1. 나쁜패도 인정할 것
2. 기본기에 충실히 노력으로 능력을 갖출 것
3. 내가 잘하는 분야에 집중할 것
4.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편견을 명확인 인식하고 이를 활용하되 긍적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
5. 제한적인 상황을 인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얻어진 것을 활용할 것
6. 다른사람을 기쁘게 할 것
7.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고 개발 할 것
8. 내가 상황을 기쁘게 만들 수 있는 것을 캐치하고 이를 활용할 것
9. 판단당하지 말고 나를 드러낼 것

사회생활 하는데 있어,
이 분도 참 주도적이란 생각이 든다.
보통은 어떻게 생각이 될까 걱정하는데,
이미 있는 편견을 파악하고 이를 깨고
나를 알리고 싶은 이미지, 특성을 활용해서 나타내어, 그들의 생각을 바꾸라고 말한다. 그것도 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 면에 있어서 수동적인 나인데,
이런 글을 보면,
왜 그렇게 되었을까? 생각했을까? 생각이 든다.
어떻게 보여지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보여지고 싶은가를 고민하고, 나를 잘 파악하고 상대로 하여금 기쁨을 주며, 성공적으로 원하는 바와 관계를 이루어 나가는 것.

엣지. 좀 더 주도적으로 나만의 것으로 헤쳐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주는 전략.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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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미 읽혔다 -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는 행동의 심리학, 개정판
앨런 피즈 지음, 황혜숙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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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심리학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숨기고 싶은 의도를 파악하는 것은 서로 불편한 일일 지도 모른다고 은연 중에 생각했었다. 하지만 저자는 보디랭귀지를 읽어 내는 것만으로도 효율적으로 영업을 하여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고, 이런 비언어적인 행동을 읽는 것은 상대를 더 이해하거나 나의 무의식적은 생각을 인지하고, 행동을 바꿈으로써 생각이나, 태도 또한 바꿀 수 있는 긍정적인 작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내용이 잘 받아들여졌다. 


​'보디랭귀지 관찰자'라는 새로운 사회 과학자들이 등장은 궁극적으로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고 인간관계를 향항 시킬 수 있는 법을 탐구하는 사람이다.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팁

- 악수로 신뢰를 주는 방법 1) 수직을 이루어 2) 같은 악력을 주기 

- 여성은 업무상 남자를 마주할 때 미소를 자제하고 상대가 미소를 지을 때만 따라서 짓는 것이 좋다.

- 적극적인 몸짓은 무의식적으로 대화의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면, 최대한 절제하자) - 미팅 전 바로 시선을 마주하지 말고 잠시 서류철을 열거나 시간을 두고 대화를 시작하면 좋다 

- 상대와 비슷한 속도와 억양을 맞춰 대화하라 

- 화장을 하면 더욱 지적이고 자신감 넘치고, 안경까지 쓰면 비즈니스 현장에서 상대에게 긍정적이고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 서류가방은 가볍게 (높고 체계적인 사람 이란 뜻) 

-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왼쪽에 앉기

- 회사에서는 상사의 오른쪽에 앉기 

- 일어서서 진행, 경쟁자는 문을 등지고 앉게 하자, 손가락을 모아라, 팔꿈치는 바깥을 향하게, 강력한 단어 사용, 서류가방은 가볍게, 외투 단추 살피기 (단추룰 푼다면 협상가능)


이 책은 보디랭귀지를 파악하여 다른 사람의 숨겨진 의도를 파악하는게 아닌 

보디랭귀지를 이해하여 나의 태도를 개선하고 호감을 사고, 실수를 줄이며 상대방을 감정을 읽어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기위해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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