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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유치원에서 배우는 해외주식 기초수업 - 해외주식 투자의 기본과 개별종목 및 ETF 실전투자 전략까지 해외주식 투자의 A to Z
주식유치원(김석민) 지음 / 책밥 / 2023년 4월
평점 :
해외 주식에 대한 입문서라서 그런지, 주식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나도.. 책의 내용을 어느정도 이해할 정도로 쉽게 잘 정리가 되었고, 가끔 궁금했던 용어들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내용 초반에는 주식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언급해주는데
좋은 기업도 하락시 매수해야 돈을 번다. : 결국 주식을 살 때는 싼 값이어야 할 때... 비싸게 사면 소용이 없다.
매수하기 전부터 하락을 생각하자 : 손해볼 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고 시작하자
조건없는 장기투자가 답은 아니다. :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동향이나 기업에 대한 팔로워는 계속 하자
투자의 왕도 기록만이 살길이다. : 어떻게 매수했는지, 왜 투자했었는지, 싼건지 비싼건지, 하락시에는 어떻게 할지, 오를 때 매도가격, 실수했으면 왜 했는지..
해외주식은 환율을 고려해야 하는 점을 기억하자.. 국내 경기가 안 좋아지면 결국 환율은 오르고 해외주식을 가지고 있는게 매리트가 되기도 하니, 오히려 안정성이 보장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른 환율 때문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을 듯... 국내 경기가 좋을 때 오히려 해외 주식을 매수하고~
세금은 증권거래세, 배당소득세(연2천만원이상), 양도소득세(250만원이상)이다. 양도소득세는 매해 말 손절할 걸 미리 해버리면, 생긴 이익에서 손해가 차감되어 세금을 덜 낼 수있다.
워린 버핏은 10% 국채를 매입하고, 90%는 인덱스펀트를 하라고 했다. 그래서 인덱스 펀드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뒤에 내용이 자세하게 되어있어서 넘 좋았다.
해외주식은 장기투자로 생각해야하는데, 이유는 1. 수익에 대한 세금과 2. 증권사 거래 수수료 때문이다. 자주 살고 팔았다간 세금과 수수료만 내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기업을 선택하는 방법
1. 톱다운 방식 : 산업을 분석하고 개별기업을 분석하는 것
2. 보텀업 방식 : 주변에 관심이 가는 기업에 대해 분석하는 것
섹터란 유사한 주가의 추이를 말하는데 각기 다른 섹터를 고르면 분산효과도 볼 수 있다.
이 외 내용으로 ETF 주식과 배당주에 대한 해설도 너무 좋았고, 참고할 싸이트들도 소개가 되어서 주식입문서라고 하지만, 직접적이어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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