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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자답 나의 1년 2025-2026 - 질문에 답하며 기록하는 지난 1년, 다가올 1년
홍성향 지음 / 인디고(글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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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한 해의 나에게 보내는 작은 편지, 『자문자답 나의 1년』

이제 진짜 연말이다 !!!
늘 바쁘고 분주하게 지나갔던 이번년도.

작년에 써보고 너무 좋은 기억에
25년에도 이 책과 함께 나의 정리를 시작했다.

좋았던 순간들, 놓쳤던 감정들,
그리고 조용히 쌓여 있던 내 마음의 기록까지
모조리 작성하게 만드는 이 책 !

지난 1년,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았는지,
무엇이 좋았고, 무엇이 버거웠는지,
다가올 1년은 어떤 나로 살고 싶은지 등등
간만에 나 자신에게 폭풍질문하기 -

그렇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써 내려가다 보면,
오늘의 나를 온전히 이해하게 되고,
내일의 나에게는 살짝 기대하는 마음도 든다.

부록의 QR을 통해 흐르는 작가의 부드러운 음성은
혼자 쓰는 글에 위로와 응원을 더해주기 때문에 꼭 실행해 볼것!

그냥 흘려보냈던 1년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분,
나 자신과 조용히 대화하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

thank you
@geuldam

#자문자답 #다이어리추천 #자문자답나의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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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제국 가는 길에 상상력 좀 키웠습니다 - 과학 선생님들의 스승 권재술 교수의 사(思)차원 수업 특서 청소년 인문교양 20
권재술 지음, 김우람 그림 / 특별한서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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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물리책, 과학책이라고 하면
복잡한 공식과 어려운 개념이
잔뜩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이 책은 다르다.

시, 만화, 내러티브라는 형식으로
차원, 우주, 외계 등 익숙하면서도 낯선 주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청소년들도 소화가능 할 정도로
어렵지 않게 쓰였지만,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런 질문을 던지는지 근본적 물음부터 시작하며
질문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사유할 거리가 매우 풍부했다.

나 또한 이 책을 덮으며 생각했다.
내가 얼마나 좁은 시야에 갇힌 채로 살고 있었는지..
사라졌던 상상력이 샘솟는 중 - !!!

과학을 지식이 아닌
상상력과 질문으로 배워보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특별한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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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문구점
김선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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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P.97
나는 이렇게 하늘과 땅 사이를 가득 메울 만큼
부풀어 올라 감당이 안 돼서 괴로운데,
먼지보다 작은 존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자,
아빠가 없는 것도 엄마가 떠나 버린 것도
할머니와 사는 것도,
문구점의 씨앗 초콜릿 수만큼 동전을 세며
모자란다고 하던 것도, 한심한 영어점수도,
편조에게서 연락이 없는 것도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P.100
어떻게 한 인생이 한 인생에게
이렇게 빚을 지고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내가 너무나 싫을 때가 많았다.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나는 먼지보다도 작게 부서져서 사라지길 바랐다.

P.156
울어야 할 때 울어야 하는 게 맞는거다.
제때 울지 않는 것도 제때 말하지 않는 것도
나중에는 문제가 되는 것 같았다.

P.169
내 안에 울고 있는 어린 나는 그냥 두고
앞으로 나가야 할 것 같아.
그래야지 어린 나를 돌볼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지금의 나를 돌보지 않으면
어린 맨발의 나를 누가 치료해 줄 수 있겠어.
너도 마찬가지야.

---------------

​청소년 소설이라 말하기엔
너무 아까운 작품인 것 같다.

불안과 상실, 유대.
가족과 우정.
그리고 회복이 아주 섬세하게 녹아있다.

더 이상 자라지 않을 것 같았던
내 안의 나를 불러내 위로해준 책이 아니었을까-

우리들 안에는 누구나 작은 아이가 있다.
그 아이를 불러내 위로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신상문구점을 꼭 읽어보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신상문구점 #특별한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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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과자점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6
김지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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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요즘 같은 날씨에
아이들과 읽으면 딱 좋을 책이 아닌가 싶다.

가을바람이 살랑 살랑~
달콤한 향기에
이끌려 가는 작은 숲 속 여행!

가을 한가운데, 계수나무 아래 문을 여는
아주 귀여운 과자점이 있다.

아이들과 이 과자점을 마주한다면
어떤 과자를 먹을지도 이야기 나누고,

가을 바람이 불면 어떤 향기가
먼저 떠오르는지도 같이 이야기해보았다.

내가 느끼는 가을의 향기는
아침저녁으로 차가워진 공기에서
나는 맑고 코 시큰한 냄새-

그리고, 마르고 부서진 나뭇잎들에게 풍겨오는
쓸쓸하면서도 어딘가모를 묵직한 흙냄새- 이다.

아이들과 조만간 숲에 놀러가서
가을 냄새를 가득 느끼고 와야지 !

어쩌면 숲 속에서 계수나무과자점을 만나게 될지도 ㅎㅎ



thank you
@wisdomhouse_kids

#위즈덤하우스 #계수나무과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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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6 특서 어린이문학 12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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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우리가 힘을 합하면 되지.
번개 혼자 싸우는 게 아니라
우리가 같이 싸우면 되잖아.”

---------------

번개는 대장의 빈자리를 채우려 애쓰고
용감이는 이름처럼 행동한다.

미소와 뭉치, 무적이도
자신 안의 두려움과 맞서 싸운다!


그 싸움은 외롭고, 고되지만-
결국 이겨내며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책을 읽고 나서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아이들은 이렇게 말했다.

“진짜 대장은, 모두 다 인 것 같아.”

어쩌면 너희들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thank you
@specialbooks1

#특별한서재 #천개산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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