쭌군은 3학년때부터 학과의 예습과 복습을 할수 있는 조력자로 우공비자습서와
꾸준히 함께하고 있는데요.
맘의 어릴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수준이 많이 높아진듯합니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설명해주다가도 막힐때가 생기더라구요 ^^;;
그래서 좀 일찍 학기가 시작되기전 아주 약간의 예습이라고 해야하나... 교과서와
우공비자습서를 간단하게 목차부터 한단원정도는 미리 읽어본답니다.
표지부터 마주보고 공부하고 싶어지게 하는 우리 카카오 친구들이 있네요 .
공부의 사랑이 저렇게 샘솟으면 어떨까여? ㅋㅋㅋㅋ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전과와 문제집의 두가지 장점을 하나로 모은 자습서다보니
한권으로 교과의 예습과 복습, 그리고 시험대비까지 완벽하게 된다는 점때문에 쭌군도
좋아하네요.
공부는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이기에 초등학교때부터 이렇게 공부계획표를 스스로 하는게
중고등학교때 많은 도움을 줄거 같아요.
하루 공부량이 아이에게 무리가 없도록 1일에 3장 일주일에 4일로 계획되어진 계획표네요.
이대로만 해도 부담없는 선에서 예습도 가능하고 복습도 가능하답니다. 아이성향에 따라서
복습도 될수 있고 예습도 될수 있지요. 쭌군의 경우는 복습이 좀더 맞는아이네요.
더구나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니 힘든 공부속에서도 웃을 수 있는 시간도 있겠지요? ㅎ
그리고 또하나! 공부계획표와 함께 핵심 내용을 교과서 시작전 이렇게 간단하게 각 단원별로
크게 요약해놨어요. 큰 틀을 잡고 하나씩 그안으로 자세한 설명으로 이어지니 이해도도 좀더
높아질거 같네요.
각 문장이나 조언이 필요한부분의 내용을 아이들이 한번더 생각하게끔 문장설명을 중간중간 해주고 있어요. 알아야할 내용들에 대해선 잘 볼수 있도록 체크하여 아이가 교과서에 기반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핵심개념까지 마지막에 짚어주니 문제집으로 풀이할때는 어려움이 없이
풀어가네요.
시작하는 부분을 만화로 재밌게 보고 내용은 심층적으로 보며 교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니
문제집보다는 자습서가 쭌군에겐 딱이지요. 문제집은 교과서내용을 요약만 하고 교과서의 전반적
내용 은 볼수 없기때문에 교과서를 보고 다시 핵심내용을 따로 봐야하지만 자습서는 그런부분에
있어서 완전 편하네요 .
자습서라해서 문제에 대해 소홀하진 않아요. 단원 안에서도 소단원의 각각에 대한 평가를 잊지않고
해주므로써 학습의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해주고 있네요.
읽고 공부하고 문제를 풀다가 채점을 하려는데 다시 달라하더니 고민하던 한두 문제를
다시 풀고 주네요. ㅎ 본인이 제대로 봤는지가 확신이 안서서 다시한번 핵심 요약을 보고
푼 기본개념.. (제눈엔 많이 어렵지 않았슴다..ㅋ 허나 아이는 처음이라 모든게 새로워서
어렵게 다가올수도 있겠더라구요) 다행히 고쳐서 다 맞았네요.
요즘 아이들이 하는 공부 수준은 확실히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주보고 미리 예습 복습을 하던가 아니면 복습을 확실히 하고 문제를 많이 접해야
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쭌군에게 물었더니 교과는 어렵지만 이렇게 미리 공부해두면
수업때 힘들지 않을거 같다고 얘기하네요 ㅎ
국어와 수학은 1학년부터 만나다보니 꾸준히가 되지만 과학과 사회의 경우는
3학년에 따로 과목이 나오면서 무척 생소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는듯한데 쭌군에겐 자습서가 많은 도움이 되어
주었네요. 2학기는 우공비 자습서로 열심히 하겠다고 얘기하니 믿어주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