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읽고보고듣고쓰고 (즐라탄이즐라탄탄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31 Oct 2026 17:30:33 +0900</lastBuildDate><image><title>즐라탄이즐라탄탄</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650452443724762.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즐라탄이즐라탄탄</description></image><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것들 -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604518</link><pubDate>Sat, 31 Oct 2026 16: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6045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221&TPaperId=176045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708/83/coveroff/89701252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221&TPaperId=176045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a><br/>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 / 2022년 01월<br/></td></tr></table><br/>개인적으론 저자의 대표작인 《상실의 시대》를 읽고 난 뒤 읽게 된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중 주목해서 봐야 하는 인물은 주인공인 하지메를 비롯해 시마모토, 이즈미, 유키코 이렇게 4명 정도로 추려볼 수 있다.<br/><br/>하지메는 12살이 되던 해에 시마모토라는 여학생과 사귀게 되는데 이것은 그의 첫사랑이기도 했다. 시마모토는 전학생이었는데, 그녀는 하지메의 집과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살고 있었으며 이로인해 등하교를 같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다. 둘 다 외동이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책을 읽거나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는 등 취미도 엇비슷했기에 그들은 서로의 집에 드나들 정도로 굉장히 가까워졌다. 하지만 이 둘은 대학에 진학할 무렵 물리적 거리가 멀어짐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된다.<br/><br/>한편 이즈미라는 인물은 하지메가 고등학교 때 새롭게 알게 된 친구인데, 하지메는 이즈미와 사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표현에 의하면 놀라운 흡인력을 가진) 3살 연상인 이즈미의 사촌 언니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이즈미에게 크나큰 마음의 상처를 주고만다. 결국 나중에는 하지메 본인도 이때의 자신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지만 이즈미가 받은 마음의 상처는 굉장한 트라우마로 남고 만다. 시간이 한참 지나서 하지메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던 사촌 언니가 죽고나자 하지메에게 그녀가 죽었다는 사실을 통보하여 그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죄책감을 느끼게 하려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이렇듯 소설이 끝날때까지 이즈미는 이때 받은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지 못한다. 불행한 인생이 어떤 것인지를 대변하는 인물이 바로 이즈미라는 캐릭터가 아니었나 싶다.<br/><br/><br/>마지막으로 유키코는 하지메가 서른이 되던 해에 결혼한 여자인데, 그녀의 아버지는 중견 건설회사 사장으로 적어도 금전적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집안이었다. 하지메는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받아 째즈바를 운영하게 된다. 하지메는 그간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여 2호점을 낼 정도로 사업적으로도 성공을 이루었고 월간지에 인터뷰가 수록되기도 한다.<br/><br/>뭐 이정도면 솔직히 무슨 재벌급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며 즐겁게 살 법도 한데, 소설 속 하지메에게 참기 힘든 유혹이 찾아온다. 그건 바로 첫사랑이었던 시마모토였다. 시마모토는 월간지에 실린 하지메의 인터뷰를 보고 그를 찾아왔던 것이다.<br/><br/>처음 그녀가 찾아왔을 때 하지메는 그녀를 미처 알아보지 못했지만 그녀를 알아본 순간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그녀에 대한 호기심이 다시금 발동하고 만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하지메의 혼돈과 방황의 시발점이었다. 하지메는 아내인 유키코에게 거짓말까지 해가며 첫사랑이었던 시마모토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현모양처인 유키코 대신 본능적으로 더 끌리는 시마모토와 부적절한 관계까지 맺게 된다.<br/><br/>이후 유키코는 하지메가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났음을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그와 진지한 대화를 이어나간다. 이 부분에서 예상과 달리 유키코는 감정적으로 화를 내기보다는 다소 차분하면서도 담담하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하지메에게 물어보는데 독자인 나는 이러한 유키코의 태도가 굉장히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얼마든지 감정적으로 분노할 수 있음에도 굉장히 성숙한 모습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피력함과 동시에 상대방의 의사를 묻는 모습에선 진짜 해탈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br/><br/>중간중간 생략하거나 빼먹은 부분들이 조금씩 있긴 하겠지만, 대략적인 스토리의 흐름은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br/><br/><br/>이 소설에서 핵심이라고 언급한 인물들 중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캐릭터를 하나 꼽자면 아마 대다수의 독자들이 시마모토라고 답할 것이다. 위에서 따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소설 속에서 그녀는 하지메와 재회하고 난 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잘 밝히지 않는다. 하지메는 그녀가 현재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궁금해하기도 하지만 그녀는 끝끝내 자세한 언급을 피한다.<br/><br/>독자인 나는 이러한 시마모토의 모습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에는 이런 모습이 없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솔직해지려하기보다는 무언가를 조금씩 감춘 채로 서로 관계를 맺고 이어가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사람들마다 각자의 '페르소나persona(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다. 자신이 감추고 싶은 것은 철저히 감추되 자랑할만하거나 드러내고 싶은 것은 철저히 드러내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것이 무조건 잘못되었다라고 섣불리 단정짓기는 곤란하다. 어쩌면 이러한 페르소나도 각자의 생존 방식의 일부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이 끝날때까지 시마모토의 자세한 근황에 대해 알 수 없었던 점은 살짝 아쉽긴 하지만, 막상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면 그렇게 아쉬워 할 만한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설령 자신과 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나 자신 이외의 다른 사람의 근황에 대해 우리가 속속들이 다 알 수는 없는 노릇이고 또 딱히 그럴 필요도 없다. 각자 자기 살기도 바쁜 세상이기 때문이다.<br/><br/><br/>이외에도 이 소설의 스토리를 전반적으로 이끌고 있는 하지메의 모습을 보면서는 개인적으로 첫사랑은 그냥 추억으로 남기고 거기서 끝내야지 그 선을 넘어서 다시 나타난 과거의 연인에 대해 끊임없는 호기심을 가지고 계속 파고들다보면 현재의 행복을 놓치는 것은 물론이고 끊임없는 파멸의 길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만약 하지메가 미혼인 상태였다면 얘기가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모든 걸 차치하고서라도 일단 한 번 헤어졌던 연인이라면 그 헤어진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반드시 있었을 것이기에 웬만해선 한 번 헤어졌던 인연을 굳이 다시 붙잡으려 하지 않는 게 나 자신은 물론이고 상대방에게도 좋지 않을까 싶다.<br/><br/><br/>이즈미와 유키코라는 캐릭터에 대해선 위에서 살짝 언급한 내용들이 있긴 하지만 정리차원에서 다시 한 번 언급해 보겠다. <br/><br/>이즈미의 경우 물론 그녀가 받은 상처나 트라우마가 결코 가벼운 것이었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자신이 받은 상처에 지나치게 얽매인 나머지 거기에만 매몰되는 것은 당사자는 물론이거니와 그 주변 사람들까지도 불행의 블랙홀에 빠뜨리고 마는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결국 이러한 것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과거와는 가급적 빨리 절연하고 현재 내게 주어진 삶에 충실하는 방법밖에는 다른 해결책이 없다고 보여진다. 아쉽게도 소설 속 이즈미는 이렇게 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이 책을 읽은 독자들만큼은 이즈미와 반대의 길을 걸어갔으면 한다.<br/><br/>이즈미와는 반대로 유키코는 자신의 배우자인 하지메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상황 속에서도 그가 돌아올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려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결코 쉽지 않은 모습인데, 그녀의 성숙한 태도가 궁극적으로 자신의 가족을 지켜내는 데 정말로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물론 유키코도 앞서 언급한 이즈미와 비슷한 정도로 내상을 입었을 것이다. (실제로 소설 속에서 자신이 큰 상처를 입었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유키코는 이즈미처럼 그 상처에 매몰되기보다는 그 상처를 뛰어넘는 용서를 통해 자신도 살고, 하지메도 살고 궁극적으로 두 딸이 있는 자신의 가족까지 살린다. 개인적으로는 용서의 힘이 이만큼 강력하다는 것을 이 소설을 통해 새롭게 느끼게 되었다. 용서라는 건 결국 남이 아닌 나 자신을 살리는 선택인 것이다. 글을 쓰다가 문득 생각났는데, 성경에도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있지 않나. 이것도 궁극적으로는 나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써 제안된 방법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보게 되었다.<br/><br/><br/>리뷰를 쓰다보니 등장 인물들을 중심으로 쓰게 되었는데, 이외에도 소설 속 곳곳에 등장하는 째즈음악 혹은 클래식 음악 등도 일부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이 책의 맨 마지막 부분에서는 본문에 등장했던 음악 혹은 해당 뮤지션들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으니 한 번 쭉 읽어보면서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음악들을 유튜브 등에 검색하여 들으면서 본문을 읽어나가기도 했었는데 특정한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등장인물들의 감정 상태를 음악이 대신 표현해주는 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다.<br/><br/>마지막으로 여담이지만 소설의 제목에 나온 '국경의 남쪽'은 냇 킹 콜의 노래 제목이기도 하다. 그리고 '태양의 서쪽'이라는 말은 '히스테리아 시베리아나'라는 병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하는데 이와 관련된 스토리가 본문에 나오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 책을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708/83/cover150/89701252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7088362</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처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603761</link><pubDate>Sat, 31 Oct 2026 07: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60376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79621&TPaperId=176037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431/40/coveroff/893747962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이 책의 서문에 나온 작가의 말이다. 하루키는 이 소설을 완성하면서 작가로서 자신감을 갖게 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여기에 덧붙여 좋은 이야기에 대한 자신만의 신념도 지면을 통해 피력한다.<br><br>개인적으로 약 3년 전에 동저자의 작품인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라는 작품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책과 오늘 읽기 시작하는 이 책이 살짝 다른 듯하면서도 어느 한 지점에서 만난다는 것도 서문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약 3년 전,《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에 대한 다른 독자님들의 리뷰를 읽었던 기억을 잠시 떠올려보면 그 책과 오늘 시작하는 이 책의 내용이 얼추 비슷하게 전개된다는 글들을 적잖이 봤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당시 독자인 나는 본격적인 독서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라 저자인 하루키는 물론이고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해 그다지 잘 알지 못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요근래에 하루키의 책들에 꽂혀서 그가 쓴 작품들을 하나씩 읽어나가던 와중에 어느덧 이 작품(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을 읽기에 이르렀다.<br><br>저자가 좋은 이야기라고 자신있게 말하는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간혹 마케팅적인 이유로 그냥 미사여구를 갖다붙이는 경우들도 물론 있겠지만 하루키라는 작가의 특성상 그렇게 과장된 표현을 사용할 것 같지는 않다. 일단 작가의 말을 한 번 믿고 읽어보고자 한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4431/40/cover150/89374796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4314068</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주인공인 하지메가 어린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99994</link><pubDate>Thu, 29 Oct 2026 10: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99994</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221&TPaperId=175999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708/83/coveroff/897012522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주인공인 하지메가 어린 시절 자신의 첫사랑이었던 시마모토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건낸다. 세월이 지나 약 25년만에 우연히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인데, 하지메는 단지 25년 전의 시마모토만을 알고 있을 뿐 현재의 시마모토에 대해선 전혀 아는 것이 없다. 이는 그녀가 자기자신의 현 상황에 대해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것에서 기인한다. 독자인 나도 단지 화자인 하지메의 말에 근거해 시마모토의 상황에 대한 몇 가지 추측만 가능할 뿐 정확히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는 도무지 알 수 없었다. 그녀는 ‘아마도‘와 ‘한동안‘같은 소위 말하는 매직 워드magic word를 사용하여 자기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뒷부분에 가면 그녀의 신상에 대한 추가적인 얘기들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때가서 살펴보면 되는 것이지 지금 생각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진다.<br><br>처음 밑줄친 두 문장에서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읽었던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에서나 볼 법한 표현이 등장한다. 하지메가 시마모토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별의 속성에 빗대어 나타내는 문장인데, 소설 속 전반적인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아주 적합한 비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별이 내는 빛이라는 건 그 빛이 실제로 뿜어져 나왔던 시점과 우리 눈에 육안으로 비쳐지는 시점에 적잖은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이는 소설 속에 등장하는 12살 때의 시마모토와 지금 현재 37살인 시마모토와의 시간 차이와도 얼추 비슷하다. 또한 과거에 빛을 발산했던 그 별은 지금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사라져버리고 없는 죽은 별일 수도 있고, 설령 죽지 않고 남아 있다 하더라도 과거에 빛을 발산하던 그 별과는 이미 다른 성질을 가진 노후화된 별이 되기 마련인데, 이것은 12살의 시마모토와 37살의 시마모토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708/83/cover150/89701252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7088362</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즉각적인 피드백의 중요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99380</link><pubDate>Wed, 28 Oct 2026 23: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9938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633702&TPaperId=175993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210/21/coveroff/k17263370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즉각적인 피드백의 중요성에 대해 나온다. 저자는 그 이유를 동기부여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본문에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어떤 피드백이든 간에 그것이 신속, 정확하다고만 한다면 시행착오같은 시간낭비를 줄이는데도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210/21/cover150/k1726337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2102148</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주인공인 하지메와 그의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96072</link><pubDate>Tue, 27 Oct 2026 16: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9607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221&TPaperId=175960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708/83/coveroff/897012522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주인공인 하지메와 그의 첫사랑이었던 시마모토가 하지메가 운영하는 바bar에서 다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시마모토는 약 3달 전에 하지메를 만나기 위해 바bar에 한 번 왔었고 이번이 두 번째다. 그간 하지메는 그녀가 오랫동안 오지 않자 첫 번째 만남에서 자신이 시마모토에게 혹여나 실수한 건 없었는지 곰곰이 생각하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마음고생을 꽤나 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마모토가 그간 바bar에 오지 못했던 건 다행히도 하지메 때문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하지메는 이에 안도한다.<br><br>한편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장소가 바bar이다보니 본문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시마모토는 이 가게의 칵테일이 다른 집보다 맛있다고 칭찬을 건내면서 그 비결을 물어본다. 이에 하지메는 노력 때문이라고 말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면서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실행에 옮기는 걸 어려워 하는 것이기도 하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708/83/cover150/89701252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7088362</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소설 속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93739</link><pubDate>Mon, 26 Oct 2026 13: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9373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221&TPaperId=175937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708/83/coveroff/897012522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소설 속 화자의 이름은 ‘하지메(始)‘인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어에서 ‘하지메마시테‘ 라고 하면 ‘처음 뵙겠습니다‘ 라는 뜻이 있다. 화자의 이름이 ‘하지메‘가 된 건 그의 생일과 연관되어 있다. 본문에선 그의 생일이 1951년 1월 4일 이라고 나오는데 이는 20세기 후반에 접어든 첫 해이자 첫 달이고 첫 주라고 한다. 이로 인해 화자는 시작 혹은 처음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하지메‘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br><br>한편 화자가 태어날 당시 거의 대부분의 가족들은 자녀가 둘 또는 셋이었다고 하는데, 화자의 가족은 외동아들인 화자(하지메) 혼자 였다고 한다. 화자는 이로 인한 상대적 열등감을 느끼면서 자랐다고 한다.<br><br>이러던 중, 초등학교 5학년이 되던 해에 같은 반에 시마모토라는 한 여학생이 전학을 왔는데 그녀는 공교롭게도 하지메와 마찬가지로 외동딸이었다고 한다. 또한 하지메와 시마모토는 사는 곳이 가까웠을 뿐만 아니라 둘다 독서에 취미가 있고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며 고양이를 좋아하는 등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연결고리들이 여럿 있었기에 둘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br><br>시마모토의 집에는 신형 오디오가 있었는데, 하지메는 음악을 듣기 위해 그녀의 집에 종종 놀러갔다고 한다. (당시는 지금처럼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기기가 없던 시절이라 레코드 판과 그것을 재생시키는 기기가 있어야 음악을 들을 수 있던 시기였다)<br><br>시대가 시대였던지라 레코드판이 아주 귀하던 때였는데, 레코드판에 수록된 음악을 끝까지 듣고 나면 시마모토는 그 레코드판을 굉장히 꼼꼼하게 닦았다고 한다.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이러한 맥락에서 나온 말인데, 그냥 왠지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708/83/cover150/89701252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7088362</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나 자신과의 관계를 원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92188</link><pubDate>Sun, 25 Oct 2026 19: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9218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204&TPaperId=175921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9/33/coveroff/k06213120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나 자신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저자는 이 관계는 그 어떤 관계보다도 중요한 관계라고 말한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9/33/cover150/k0621312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293355</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 책은 뭐랄까... 예술가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90240</link><pubDate>Sat, 24 Oct 2026 15: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9024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833421&TPaperId=175902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62/39/coveroff/k562833421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이 책은 뭐랄까... 예술가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덕목들을 저자만의 직관적인 통찰력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준다.<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 저자는 시야를 넓히라고 말한다. 이는 창조를 위한 다양한 재료들을 획득하기 위함이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62/39/cover150/k56283342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862396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의 한문장]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87101</link><pubDate>Thu, 22 Oct 2026 20: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8710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33963&TPaperId=175871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1158/84/coveroff/8960533963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콘스탄티누스 황제 개선문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개선문이라는 게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 그런지 책에 나온 이미지를 보면 굉장히 화려하고 웅장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덤으로 본문의 설명을 통해 이 건축물과 관련된 히스토리도 간단하게나마 배울 수 있었다. 눈도 즐거웠고 세계사 관련 지식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1158/84/cover150/89605339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1588403</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 책은 동저자의 작품인 《상실의 시대》를 읽다가 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83880</link><pubDate>Wed, 21 Oct 2026 07: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8388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24537&TPaperId=175838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568/20/coveroff/s59293669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이 책은 동저자의 작품인 《상실의 시대》를 읽다가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되었다. 총 6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책의 제목이자 가장 먼저 수록된 ‘반딧불이‘는 등장인물들의 구체적인 이름만 3인칭으로 대체되었을 뿐 《상실의 시대》와 99% 동일한 스토리였다. 개인적으론 《상실의 시대》를 최근에 읽었던 터라 마치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는 듯한 느낌으로 쭉 읽어나갈 수 있었다. 솔직히 굳이 다시 읽을 필요까지 있었을까 싶기도 하지만, 혹시라도 내가 놓치고 지나간 세부적인 부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 번 더 읽어보았다. 하지만 딱히 큰 차이를 느끼진 못했다.<br><br>뒤이어 등장하는 ‘헛간을 태우다‘ 부터가 본격적으로 새롭게 접하게 되는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 어떤 거창한 것보다는 그냥 이야기 중간중간에 저자가 심어놓은 메시지나 교훈 같은 것들을 잘 캐치해낼 수 있길 바래본다.<br><br>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의 핵심은 단순함과 복잡함의 결합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사람이 자신과 반대되는 성향에 끌리는 경향이라든지 혹은 자신에게 없는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는 본능과도 유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이러한 본능이 왜 생겨나는 것인지를 단정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내 생각엔 상반되는 두 가지가 만날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시너지‘같은 게 발생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568/20/cover150/s5929366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568203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개인적으로 최근에 읽었던 《상실의 시대》에서도 그렇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82716</link><pubDate>Tue, 20 Oct 2026 16: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8271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34&TPaperId=175827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4/coveroff/897012543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개인적으로 최근에 읽었던 《상실의 시대》에서도 그렇고 오늘 읽는 이 《댄스 댄스 댄스》에서도 그렇고 일관되게 나오는 감정이 있는데 그건 바로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다. 아마도 이 작품을 쓰던 시기에 저자가 갖고 있던 감정이나 생각들이 일정부분 투영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조심스레 해보게 된다.<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도 어김없이 이러한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나온다. 주인공인 화자는 자신이 호감을 갖고 만났던 돌핀 호텔의 프런트 직원인 유미요시라는 사람과 통화를 하는데, 자신이 예전에 꿨던 어떤 불길한 꿈(?)으로 인해 그녀를 만나지 못할까봐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설 속에 이와 관련된 단서들이 몇 가지 등장한다)<br><br>비단 이 소설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소설들이나 혹은 실생활에서도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인간의 행동에 굉장히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와 관련된 생각들이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은지라 이와 관련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섣불리 쓰지 못하고 있는데, 향후에 기회가 된다면 ‘인간이 느끼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써보고 싶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4/cover150/89701254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9926408</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주인공인 34살 화자와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80497</link><pubDate>Mon, 19 Oct 2026 13: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8049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34&TPaperId=175804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4/coveroff/897012543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주인공인 34살 화자와 13살 소녀 유키와의 대화가 나온다. 본격적인 얘기에 앞서 유키의 가족에 대한 얘기를 잠깐 하자면, 유키의 부모님은 두 분 다 직업적으로 성공하여 금전적으로는 굉장히 부유하지만 양쪽 다 일로 정신없이 바쁘다보니 정서적으로는 유키에게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연한 기회에 유키를 알게 된 주인공은, 유키를 정서적으로 잘 보살펴 주게 된다. 그러자 유키의 부모님은 주인공에게 고마움을 크게 느꼈고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커다란 금액을 주인공에게 건낸다.<br><br>다만 주인공은 자신이 유키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유가 단순히 어떤 금전적인 보상 때문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유키의 부모님이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상황들로 인해 현실적으로는 주인공의 말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보이진 않는다. <br><br>본문에서 주인공인 화자는 ‘고도자본주의‘라는 용어를 수시로 사용하면서 자본주의의 씁쓸한 단면에 대해 다소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내는데,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도 이러한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문맥적으로 어느정도 예상가능하지만 혹여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설명을 좀 덧붙이자면, 여기서 경비는 경비원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비용처리되는 비용을 지칭하는 것으로써 세금 계산시 과세표준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수단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br>.<br>.<br>.<br>뒤이어 읽다가 아메의 동거인이었던 딕 노스라고 하는 사람이 나오는데, 스토리 상으로는 이 사람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어떤 상징적인 의미에서는 나름대로 의미있는 인물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공교롭게도 이《댄스 댄스 댄스》의 번역자와 《상실의 시대》번역자가 동일한데, 개인적으로 가장 최근에 읽었던 《상실의 시대》역자 해설을 읽다보면 3인 체제로 이루어진 인간관계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나온다. 《상실의 시대》도 그렇고, 지금 읽고 있는 이《댄스 댄스 댄스》도 그렇고 등장인물들 간에 연결되어있는 일종의 연결고리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은 단지 두 사람일 때보다는 세 사람일 때 훨씬 더 강력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도 원저자인 하루키의 의중을 번역자가 번역하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캐치해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br><br>개인적으로는 이러한 깨달음을 두 작품에 걸쳐서 접하다보니 인간관계와 관련된 어떤 확고한 신념 하나를 가지게 된 것 같다. 성경에도 보면 ‘삼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하루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관계에서도 이러한 깨달음을 비슷하게나마 얻을 수 있다. 굉장히 중요한 것을 배운 듯한 느낌이다.<br>.<br>.<br>.<br>쭉 읽어나가다가 중후반부에 이르러 댄스 스텝을 밟는다는 말이 나온다. 이것은 문맥상 실제 댄스 스텝이라기보다는 눈앞의 현실에 좀 더 집중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미래에 벌어질 어떤 큰 일에 집중하기보다는 그 큰 일을 향해 나아가는 작디작은 한 단계, 한 단계에 집중한다는 의미다. 아마도 저자는 이 부분을 통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막연한 미래에 집중하기보다는 당장 눈 앞에 닥친 현실에 집중하는 게 맞다고 말하고 싶어하는 듯하다. 그리고 그 현실을 능숙하게, 모든 사람들이 감탄할 만큼 멋지게 살아낼 것을 독자들에게 당부하는 듯하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4/cover150/89701254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9926408</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78890</link><pubDate>Sun, 18 Oct 2026 18: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7889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204&TPaperId=175788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9/33/coveroff/k06213120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전에 출간되었던 작가님의 책들을 보면서 참 유익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독서를 통해 깨달은 바를 독자들에게 가감없이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책의 제목은 ‘독서의 기술‘인 만큼 테크닉이나 스킬같은 ‘How‘ 부분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춰서 이 책을 쓰시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그럼 시작해본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9/33/cover150/k0621312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293355</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본격적으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77397</link><pubDate>Sat, 17 Oct 2026 20: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7739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833421&TPaperId=175773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62/39/coveroff/k562833421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목차를 비롯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대략 훑어보았는데, 아마도 영감을 주는 말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듯하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862/39/cover150/k56283342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862396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화자인 주인공이 13살 소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75666</link><pubDate>Fri, 16 Oct 2026 18: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7566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34&TPaperId=175756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4/coveroff/897012543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화자인 주인공이 13살 소녀인 유키와 대화를 나누던 와중에 불쑥 튀어나온 말이다. 보통은 이런 문장을 만나면 이야기의 어떤 맥락과 연계해서 생각해보려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그냥 순수하게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 좀 더 집중해보고 싶었다.<br><br>다소 주관적인 해석일수도 있겠만, 이 문장에 대한 독자인 나의 생각을 적어보자면, ‘일반적으로 정상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어떤 경우에는 정상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또는 ‘상황에 띠라 정상의 기준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라고도 표현해볼 수 있을 것 같다.<br>.<br>.<br>.<br>쭉 이어 읽다가 주인공인 화자와 그의 친구이자 나름 유명 연예인인 고탄다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있다. 다만 대화이긴 한데, 거의 고탄다가 자신의 심경을 토로하는 것이 90% 이상이고 주인공인 화자는 그의 얘기를 들으면서 간단하게 맞장구쳐주는 정도다. 이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주목했던 점은 겉으론 화려해보이고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남부러울 것 없어보였던 고탄다가 아이러니하게도 별로 가진 것 없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을 부러워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겉으로 보여지는 삶이 결코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부분이었다. 고탄다는 주인공에게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으면서 평범한 일상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건지를 느끼게 해준다.<br><br>일반적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TV나 기타 여러 매체들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화려한 삶을 보며 부러워 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 브라운관 속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삶의 이면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다른 어두운 그늘이 있는 듯하다. 물론 보여지는 게 화려하다보니 연예인들의 삶이라는 것이 그저 멋있어 보일 때가 많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걸 고탄다의 모습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다.<br><br>비단 연예인들 뿐만아니라 얼핏 보기에 화려해보이고 멋있어보이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그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화려한 외면에 걸맞지 않는 어두운 내면을 갖고 있는 경우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단지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주눅들거나 속지 말고 각자 자신의 내면을 충실히 가꾸어 나가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해 보인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4/cover150/89701254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9926408</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이 소설의 원제이자 비틀즈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71810</link><pubDate>Wed, 14 Oct 2026 16: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7181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3695&TPaperId=175718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27/coveroff/8970123695_3.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이 소설의 원제이자 비틀즈의 노래 제목 중 하나인 ‘노르웨이의 숲‘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핵심 가사다. 소설에서도 그렇고 곡에서도 그렇고 돌고돌아 결국 내가 혼자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순간은 뭐랄까... 참으로 쓸쓸하면서도 궁극에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인지도 모르겠다.<br><br>이제 어느덧 소설 막바지에 이르러 뒷부분에 나온 평론가의 해설을 읽고 있는데, 본문을 읽으며 내가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여러 모로 도움이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각자가 느낀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7/27/cover150/897012369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2797</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주인공인 와타나베와 그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69915</link><pubDate>Tue, 13 Oct 2026 17: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6991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3695&TPaperId=175699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27/coveroff/8970123695_3.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주인공인 와타나베와 그의 여사친 중 한 명인 미도리와의 대화가 쭉 이어진다. 미도리는 기존에 자신이 만나던 남자친구와 무언가가 맞지 않았는지 결별하기로 하고 와타나베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쉽게 말해 여사친에서 여친이 되고 싶다는 말이었다. 물론 와타나베도 미도리에게 호감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녀와 함께 적잖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고, 한동안(약 2달간) 떨어져 지내면서 이래저래 외롭고 쓸쓸했던 터라 미도리가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던 타이밍이기도 했다.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미도리가 와타나베에게 자신이 얼마만큼 좋냐고 물어보자 그에 대한 답으로 와타나베가 한 말인데, 표현이 좀 독특하긴 하지만 호감의 크기가 엄청나다는 것만은 명확해보인다.<br><br>하지만 와타나베의 마음 속에는 미도리 외에도 한 명의 여사친이 더 있었다. 바로 나오코다. 고교시절부터 기즈키와 함께 셋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친구이고, 이성적인 감정도 어느정도 있었던 터라 그녀를 쉽사리 떠나보내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물론 그녀는 기즈키의 예상치 못한 죽음 이후 정신적인 충격으로 인해 외진 곳에서 요양 중이라 자주 만나는 것이 어려웠지만, 와타나베에게는 특별한 인연이었기에 나오코를 버리고 미도리에게 간다는 결정을 하기가 굉장히 힘든 상황인 것이다. 이 내용이 나온 챕터의 제목이 ‘갈등의 벼랑 끝에서‘ 인데, 개인적으로는 와타나베의 내면을 아주 잘 나타냈다는 생각이 들었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7/27/cover150/897012369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2797</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주인공인 와타나베는 과거 친하게 지내다가 한동안 연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68593</link><pubDate>Mon, 12 Oct 2026 22: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6859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3695&TPaperId=175685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27/coveroff/8970123695_3.jpg" width="75" border="0"></a>&nbsp;<br/><br/>주인공인 와타나베는 과거 친하게 지내다가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나오코로부터 장문의 편지를 받는다. 나오코는 이런저런 복잡한 사정들로 인해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요양을 하며 지내고 있는데, 와타나베에게 자신이 지내고 있는 곳의 위치를 알려주면서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와타나베는 시간을 내어 그곳을 방문하는데, 거기서 나오코와 함께 지내고 있는 레이코라는 사람을 새롭게 알게 된다. 와타나베는 기존에 알고 지냈던 나오코는 물론이고 레이코와도 이런저런 대화들을 나누면서 가까워진다. 이 부분은 소설 전체에서 결코 적지 않은 페이지(대략 100page 이상)를 차지할 정도로 나름 비중있게 다루어지는데, 이것은 그 만남의 밀도가 상당히 진했음을 대변한다고도 볼 수 있다.<br><br>비록 그 만남의 물리적인 기간은 몇 일밖에 안됐지만 이렇게 소수의 인원들과 깊이있는 교제의 시간을 나누고 일상으로 돌아온 와타나베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도시의 삶에 다시금 적응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쉽지 않았던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멍 때리는 시간이 예전보다 늘어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br><br>한편 와타나베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요 근래 알게 된 미도리라는 친구는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평소 와타나베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는데, 지난 몇 일간 학교에서 안보이던 와타나베를 다시 만나게 되자 굉장히 반가워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플러팅(?)을 이어나간다. 자기 주변의 다른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것저것 강요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와타나베는 그런 것이 없다면서 호감을 표시한 것이다. 하지만 와타나베는 아직 미도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오픈할 정도의 친밀감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판단하고, 그녀의 플러팅을 약간은 밀어내는 듯한 뉘앙스로 말한다. 자신이 아직 미도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강요하는 게 없는 것일 뿐, 그녀에 대해 좀 더 알게 된다면 자신도 얼마든지 무언가를 강요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 것이다.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이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나왔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7/27/cover150/897012369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2797</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제 상권을 완독했고 오늘은 하권을 읽는다. 상권 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66164</link><pubDate>Sun, 11 Oct 2026 19: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66164</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34&TPaperId=175661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4/coveroff/8970125434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어제 상권을 완독했고 오늘은 하권을 읽는다. 상권 마지막 부분에서 유키의 아버지인 마키무라 히라쿠는 자기 가족의 상황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주인공인 화자에게 유키를 정기적으로 만나며 돌봐줄 것을 요청하지만 화자는 그 부탁을 거절한다. 사람을 의무적으로 만나는 것에 거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유키가 필요로 할 때 자연스럽게 만나는 것에 대해서는 딱히 거부감이 없었다. 화자 본인도 양 사나이와 관련된 다소 비밀스런 얘기를 유키와 나눌 수 있는데다, 그간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인간적인 친밀감도 어느정도 쌓였기 때문이다.<br><br>이후 이어지는 내용에서 화자는 이제 갓 열세살인 유키가 몇 년 후에 어떻게 성장해있을지를 조심스레 상상해보다가 문득 인간의 최고 전성기(절정기)에 대한 생각에 이르게 된다.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이 이와 관련된 것인데, 이건 어떤 특정 인물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일반적인 인간에 대한 얘기로 보인다. 여기서의 핵심은 어떤 시기인지 특정할 수는 없지만 모든 인간은 각자의 인생에서 절정기가 반드시 있으며 그 고점을 찍고 나면 거기서 조금씩 내려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글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든 생각은 자기 인생의 전성기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해서 마냥 좌절해있을 필요도 없고, 반대로 지금 인생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해서 마냥 좋아할 것도 아니라는 것이었다. 자기 인생에 전성기가 왔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그저 내게 주어진 하루하루의 삶에 감사하고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게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본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4/cover150/89701254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9926408</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을 살다보면 똑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그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63016</link><pubDate>Fri, 09 Oct 2026 19: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6301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26&TPaperId=175630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off/897012542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세상을 살다보면 똑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A라고 말하지만 어떤 사람은 A‘라고 말하는 식이다. 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뭐 이런 거는 그냥 각자의 스타일이라 생각하고 사회적으로 그닥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용인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br>.<br>.<br>.<br>한편 위의 일반적인 견해와는 별개로, 소설 속 화자인 주인공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어떤 사건(?)에 연루되어 참고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어부‘와 ‘문학‘이라는 별칭으로 지칭되는 경찰 2명이 주인공을 취조하는데, 이건 뭐 단지 물리적인 폭력만 없을 뿐이고 취조받는 사람에게 엄청난 정신적 데미지를 안겨준다. 진짜 별것도 아닌 걸 하나 붙잡고 계속 물고 늘어지는 느낌이랄까. 화자는 본문에서 (프란츠) 카프카적인 냄새가 난다는 표현까지 쓸 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는 그런 류의 취조였다. 어느정도 끝났다 싶으면 또 물어보고 그것이 끝나면 또다른 걸 물어보는 식으로. 소설 속 화자도 엄청 답답했을 것 같은데, 독자인 나도 보면서 답답함이 느껴졌다. 특별히 두 번째로 밑줄친 문장에서 얼추 느낄 수 있듯이 실질보다는 형식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그런 문화(?) 로 인해 파생되는 엄청난 비효율이 얼마나 사람을 지치고 피곤하게 만드는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건 단순히 조사받는 사람만 피곤한 것이 아니라 조사하는 사람도 피곤하게 만든다. 마음같아선 이러한 비효율이 당장에라도 개선되면 참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책임‘같은 문제로 인해 개선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150/89701254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992607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 주인공인 화자는 한동안 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60924</link><pubDate>Thu, 08 Oct 2026 15: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60924</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26&TPaperId=175609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off/897012542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 주인공인 화자는 한동안 묵었던 돌고래 호텔(돌핀 호텔)을 떠나 도쿄로 돌아가려고 비행기를 예약한다. 그렇게 홀로 돌아가려던 찰나에, 투숙하면서 알게 된 호텔 여직원으로부터 부탁 하나를 받게 된다. 한 여자 아이가 있는데, 그 부모가 급한 일이 생겨서 아이를 호텔에 내버려두고 다른 먼 곳으로 떠난 관계로 그 여자 아이를 도쿄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함께 동승시켜 달라는 것이었다. 화자는 그 직원과의 관계가 나름대로 돈독해져 있던 터라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br><br>그렇게 화자와 그 여자아이는 비행기 탑승을 위해 함께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공항 인근의 날씨가 좋지 못한 관계(눈, snow)로 비행기가 예정시간보다 4시간 후에 출발할 거라는 방송을 듣는다. 결국 중간에 시간이 붕 떠버리는 상황이 되었는데, 화자는 이 시간동안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공항 인근의 렌터가 사무실을 방문하여 차를 빌린뒤 차 안에서 큰 소리로 음악을 들으며 주변을 드라이브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실행에 옮긴다. 오늘 밑줄친 첫 문장은 바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 화자의 사고(思考)과정을 물 흐르듯 보여준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150/89701254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992607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본문에서는 주인공인 화자와 그에게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9329</link><pubDate>Wed, 07 Oct 2026 17: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932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3695&TPaperId=175593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27/coveroff/8970123695_3.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본문에서는 주인공인 화자와 그에게 호감을 느낀 미도리라는 여대생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미도리는 중고등학교 시절 소위 돈 좀 있는 집의 자식들이 다닌다는 한 사립학교에 다녔었는데, 그 무리들 속에서도 다시 계급이 나뉘어져서 겉으로는 아닌척했지만 마음속으로는 6년 내내 상대적 열등감에 빠져있었던 과거를 화자에게 고백한다.<br><br>그러면서 화자에게 부자들의 최대 이점이 무엇인지를 말해주는데, 주저리주저리 많은 말들이 나오지만 여기서 개인적으로 느낀 교훈을 나름대로 정리해보자면 결국 자기 만족이라는 것은 단지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실질적인 것에서 나올 수 있다는 점이었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7/27/cover150/897012369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2797</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주인공인 화자는 돌핀 호텔에서 알게 된 한 여직원과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7704</link><pubDate>Tue, 06 Oct 2026 19: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7704</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26&TPaperId=175577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off/897012542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주인공인 화자는 돌핀 호텔에서 알게 된 한 여직원과 얘기를 나누다가 그 여직원이 호텔 16층에서 다소 비현실적인 일을 경험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후 화자는 이 호텔에 자신이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숨겨져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갖고 그 숨겨진 무언가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br><br>그렇게 동분서주하며 돌핀 호텔에서 지내기를 반복하다가 화자는 얼마전 호텔 여직원이 말해준 것과 유사한 비현실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본능이 이끄는대로 흐름에 따라 한 발 한 발 내디딘 끝에 화자가 마주하게 된 건 바로 ‘양 사나이‘였다. 이 ‘양 사나이‘는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전에 썼던《양을 쫓는 모험》이라는 소설에 등장했던 캐릭터이기도 한데, 공교롭게도 이 시점에 주인공인 화자 앞에 등장한다. 참고로《양을 쫓는 모험》에서는 돌핀 호텔이 돌고래 호텔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었는데, 이 《댄스 댄스 댄스》의 스토리 상으로는 과거에 있던 낙후된 돌고래 호텔을 거대기업이 새롭게 인수하면서 낙후된 시설을 철거하고 새롭게 건축함과 동시에 이름을 돌핀 호텔로 바꿔서 영업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독자인 나는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 상에서 전작《양을 쫓는 모험》과 이 《댄스 댄스 댄스》의 스토리가 묘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br><br>한편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에서 ‘양 사나이‘는 ‘포함되어 있다‘, ‘연결되어 있다‘는 표현을 반복해서 언급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말은 두 가지 의미로 다가왔다. 하나는 소설 속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과 배경(장소)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양을 쫓는 모험》에서 시작되었던 돌고래 호텔(돌핀 호텔)에 관한 이야기가 이 《댄스 댄스 댄스》까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었다.<br><br>솔직히 독자인 나도 아직 이 책을 끝까지 읽어본 것이 아니기에 내가 위에 끄적인 이런저런 생각들이 무조건 맞다고 단정할 순 없다. 그냥 지금까지 읽은 내용들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견해를 피력한 것일 뿐이다. 문학이라는 게 정답이 하나로 정해져있는 수학같은 것이 아니기에 주관적인 해석의 차원에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어쨌거나 이런 과정들을 통해 작품에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지 않나 싶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150/89701254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992607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소설 속 주인공인 화자는 약 4년 반 전에 머물렀었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5560</link><pubDate>Mon, 05 Oct 2026 15: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556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26&TPaperId=175555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off/897012542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소설 속 주인공인 화자는 약 4년 반 전에 머물렀었던 돌고래 호텔(돌핀 호텔)에 다시 방문한다. 이 호텔은 《양을 쫓는 모험》이라는 저자의 작품에도 등장했었는데, 공교롭게도 이《댄스 댄스 댄스(상)》의 초반부에도 등장한다. (혹시라도 이 《댄스 댄스 댄스》를 읽어볼 의향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먼저《양을 쫓는 모험》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린다)<br><br>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4년 반이라는 기간은 신기하게도 두 소설이 출간된 연도의 터울과도 비슷한데, 본문에 대략적인 설명이 나와 있긴 하지만 그 기간 동안 적잖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br><br>4년 반 전에 저자가 묵었던 돌고래 호텔은 건물이 노후화되어 있었고 다른 호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소 특이한 분위기같은 것이 있었던 반면, 4년 반 만에 재방문한 이 호텔은 단지 호텔의 이름만 동일할 뿐 ‘상전벽해‘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새로운 소유주가 기존의 낙후된 건물을 허물고 높은 층수의 하이엔드 호텔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또한 호텔 주변의 거리도 변화의 물결에 합세하여 조금씩 변하는 중이었다.<br><br>이런 상황을 직접 눈으로 목도한 화자는 왠지모를 상실감을 느끼게 되는데,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이 이러한 상실감을 잘 대변하는 듯하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150/89701254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992607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4440</link><pubDate>Sun, 04 Oct 2026 22: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444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9502&TPaperId=175544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0837/70/coveroff/897012950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몇 달 전에 하루키가 쓴 여행 에세이 중 그리스와 튀르키예를 돌아다니면서 남겼던 글을 읽었었다. 《비내리는 그리스에서 불볕천지 튀르키예까지》 라는 책이었다. 당시 독자인 내가 그 두 나라를 직접 두 발로 걸어다니며 여행한 것은 아니었지만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라는 말처럼 저자의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그 두 나라를 구석구석 여행하고 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다.<br><br>목차를 간략히 살펴보니 오늘 시작하는 이 책에서는 지난번 책에서 가보지 않았던 그리스의 다른 섬들과 더불어 이탈리아 곳곳을 방문한 얘기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막판엔 오스트리아 지역도 일부 방문할 수 있을 듯하다.<br><br>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튀르키예의 옛 노래라고 하는데, 아마도 이 책의 제목을 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보게 된다.<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0837/70/cover150/89701295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837701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은 본문에 나왔던 용어들 가운데 다소 생소했거나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3342</link><pubDate>Sun, 04 Oct 2026 06: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334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732227&TPaperId=175533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off/k82273222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은 본문에 나왔던 용어들 가운데 다소 생소했거나 혹은 핵심이 되는 개념들을 정리해본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150/k8227322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3266855</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서두에서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2898</link><pubDate>Sat, 03 Oct 2026 22: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289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26&TPaperId=175528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off/897012542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서두에서 저자는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썼다고 밝혔었는데,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이 그러한 모습을 대표적으로 잘 보여주는 듯하다. 잠이라는 꿈(비현실)의 세계에서 잠에서 깬 이후의 현실 세계로 돌아온 것인데 주저리주저리 말들이 많지만 여기서의 핵심은 ‘나의 인생은 엄연한 현실‘이라는 사실이다. 아직 소설의 극초반부라 뒤에 어떤 내용들이 나올지 감을 잡을 순 없지만 적어도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것만은 분명해보인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150/89701254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992607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은 AI 빅데이터의 주요 분야 중 ‘이상 탐지‘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2196</link><pubDate>Sat, 03 Oct 2026 1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219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732227&TPaperId=175521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off/k82273222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은 AI 빅데이터의 주요 분야 중 ‘이상 탐지‘라는 것에 대해 알아본다. 여기 별도로 밑줄치진 않았지만 본문의 사례를 통해 우리 주변의 멀지 않은 곳에서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150/k8227322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3266855</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드디어 이 작품을 읽어본다. 개인적으로 그간 저자가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1086</link><pubDate>Fri, 02 Oct 2026 19: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108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3695&TPaperId=175510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27/coveroff/8970123695_3.jpg" width="75" border="0"></a>&nbsp;<br/><br/>드디어 이 작품을 읽어본다. 개인적으로 그간 저자가 쓴 책들을 소설이든 에세이든 가릴 것없이 이것저것 마구 읽다가 어느 순간부터 저자가 썼던 작품들의 출간 순서를 대략적으로나마 알게 되어서 가급적 그 흐름에 맞춰 읽어보려 하고 있다.<br><br>밑줄친 문장은 이 책의 서문에 나온 글의 일부인데, 이것 외에도 이 책의 앞표지와 뒷표지 그리고 앞 뒤 책날개에 간략하게나마 나온 글들을 통해 본문에서 어떤 내용들이 다뤄질지를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다. 대략 이런저런 사랑 얘기들과 더불어 거기서 파생된 어떤 것들을 통해 독자들이 생각해볼만한 여러가지 교훈적인 메시지들을 던져 주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보며 시작한다.<br>.<br>.<br>.<br>쭉 읽다가 중간쯤에 등장하는 나가사와 선배라는 캐릭터가 개인적으로 매력있게 느껴졌다. 주인공이자 화자인 후배에게 왠지모르게 의미있는 말들을 많이 해줬기 때문이다. 물론 이야기의 핵심은 주인공과 그 주변을 맴도는 인물들 간의 썸씽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화자와 나가사와 선배 간의 관계도 한 번쯤 주목해서 볼만한 대목이라고 생각한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7/27/cover150/897012369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2797</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AI 빅데이터의 여러 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0512</link><pubDate>Fri, 02 Oct 2026 13: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051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732227&TPaperId=175505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off/k82273222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AI 빅데이터의 여러 분야들 중 하나인 ‘추천 시스템‘과 관련된 얘기들이 나온다. 우리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특정 제품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 측면이나 하단에 그 제품과 관련된 추천 상품들이 뜨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가 추천 시스템이 실무에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br><br>그리고 이러한 제품 추천 외에도 페이스북과 같이 비슷한 선호를 가진 친구가 추천되는 시스템도 있는데, 본문에서는 이것을 ‘네트워크 기반 추천 시스템‘이라 지칭한다.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에서는 이러한 추천 시스템 알고리즘에 호기심이 있는 독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논문 검색 방법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150/k8227322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326685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