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읽고보고듣고쓰고 (즐라탄이즐라탄탄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09 Oct 2026 19:50:42 +0900</lastBuildDate><image><title>즐라탄이즐라탄탄</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650452443724762.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즐라탄이즐라탄탄</description></image><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을 살다보면 똑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그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63016</link><pubDate>Fri, 09 Oct 2026 19: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6301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26&TPaperId=175630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off/897012542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세상을 살다보면 똑같은 상황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A라고 말하지만 어떤 사람은 A‘라고 말하는 식이다. 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뭐 이런 거는 그냥 각자의 스타일이라 생각하고 사회적으로 그닥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용인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150/89701254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992607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 주인공인 화자는 한동안 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60924</link><pubDate>Thu, 08 Oct 2026 15: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60924</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26&TPaperId=175609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off/897012542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 주인공인 화자는 한동안 묵었던 돌고래 호텔(돌핀 호텔)을 떠나 도쿄로 돌아가려고 비행기를 예약한다. 그렇게 홀로 돌아가려던 찰나에, 투숙하면서 알게 된 호텔 여직원으로부터 부탁 하나를 받게 된다. 한 여자 아이가 있는데, 그 부모가 급한 일이 생겨서 아이를 호텔에 내버려두고 다른 먼 곳으로 떠난 관계로 그 여자 아이를 도쿄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함께 동승시켜 달라는 것이었다. 화자는 그 직원과의 관계가 나름대로 돈독해져 있던 터라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br><br>그렇게 화자와 그 여자아이는 비행기 탑승을 위해 함께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공항 인근의 날씨가 좋지 못한 관계(눈, snow)로 비행기가 예정시간보다 4시간 후에 출발할 거라는 방송을 듣는다. 결국 중간에 시간이 붕 떠버리는 상황이 되었는데, 화자는 이 시간동안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공항 인근의 렌터가 사무실을 방문하여 차를 빌린뒤 차 안에서 큰 소리로 음악을 들으며 주변을 드라이브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실행에 옮긴다. 오늘 밑줄친 첫 문장은 바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 화자의 사고(思考)과정을 물 흐르듯 보여준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150/89701254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992607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의 한문장] 상실의 시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9329</link><pubDate>Wed, 07 Oct 2026 17: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9329</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3695&TPaperId=175593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27/coveroff/8970123695_3.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본문에서는 주인공인 화자와 그에게 호감을 느낀 미도리라는 여대생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미도리는 중고등학교 시절 소위 돈 좀 있는 집의 자식들이 다닌다는 한 사립학교에 다녔었는데, 그 무리들 속에서도 다시 계급이 나뉘어져서 겉으로는 아닌척했지만 마음속으로는 6년 내내 상대적 열등감에 빠져있었던 과거를 화자에게 고백한다.<br><br>그러면서 화자에게 부자들의 최대 이점이 무엇인지를 말해주는데, 주저리주저리 많은 말들이 나오지만 여기서 개인적으로 느낀 교훈을 나름대로 정리해보자면 결국 자기 만족이라는 것은 단지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실질적인 것에서 나올 수 있다는 점이었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7/27/cover150/897012369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2797</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주인공인 화자는 돌핀 호텔에서 알게 된 한 여직원과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7704</link><pubDate>Tue, 06 Oct 2026 19: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7704</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26&TPaperId=175577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off/897012542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주인공인 화자는 돌핀 호텔에서 알게 된 한 여직원과 얘기를 나누다가 그 여직원이 호텔 16층에서 다소 비현실적인 일을 경험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후 화자는 이 호텔에 자신이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숨겨져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갖고 그 숨겨진 무언가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br><br>그렇게 동분서주하며 돌핀 호텔에서 지내기를 반복하다가 화자는 얼마전 호텔 여직원이 말해준 것과 유사한 비현실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본능이 이끄는대로 흐름에 따라 한 발 한 발 내디딘 끝에 화자가 마주하게 된 건 바로 ‘양 사나이‘였다. 이 ‘양 사나이‘는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전에 썼던《양을 쫓는 모험》이라는 소설에 등장했던 캐릭터이기도 한데, 공교롭게도 이 시점에 주인공인 화자 앞에 등장한다. 참고로《양을 쫓는 모험》에서는 돌핀 호텔이 돌고래 호텔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었는데, 이 《댄스 댄스 댄스》의 스토리 상으로는 과거에 있던 낙후된 돌고래 호텔을 거대기업이 새롭게 인수하면서 낙후된 시설을 철거하고 새롭게 건축함과 동시에 이름을 돌핀 호텔로 바꿔서 영업을 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독자인 나는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 상에서 전작《양을 쫓는 모험》과 이 《댄스 댄스 댄스》의 스토리가 묘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br><br>한편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에서 ‘양 사나이‘는 ‘포함되어 있다‘, ‘연결되어 있다‘는 표현을 반복해서 언급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말은 두 가지 의미로 다가왔다. 하나는 소설 속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과 배경(장소)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양을 쫓는 모험》에서 시작되었던 돌고래 호텔(돌핀 호텔)에 관한 이야기가 이 《댄스 댄스 댄스》까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었다.<br><br>솔직히 독자인 나도 아직 이 책을 끝까지 읽어본 것이 아니기에 내가 위에 끄적인 이런저런 생각들이 무조건 맞다고 단정할 순 없다. 그냥 지금까지 읽은 내용들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견해를 피력한 것일 뿐이다. 문학이라는 게 정답이 하나로 정해져있는 수학같은 것이 아니기에 주관적인 해석의 차원에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어쨌거나 이런 과정들을 통해 작품에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지 않나 싶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150/89701254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992607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소설 속 주인공인 화자는 약 4년 반 전에 머물렀었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5560</link><pubDate>Mon, 05 Oct 2026 15: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556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26&TPaperId=175555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off/897012542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소설 속 주인공인 화자는 약 4년 반 전에 머물렀었던 돌고래 호텔(돌핀 호텔)에 다시 방문한다. 이 호텔은 《양을 쫓는 모험》이라는 저자의 작품에도 등장했었는데, 공교롭게도 이《댄스 댄스 댄스(상)》의 초반부에도 등장한다. (혹시라도 이 《댄스 댄스 댄스》를 읽어볼 의향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먼저《양을 쫓는 모험》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린다)<br><br>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4년 반이라는 기간은 신기하게도 두 소설이 출간된 연도의 터울과도 비슷한데, 본문에 대략적인 설명이 나와 있긴 하지만 그 기간 동안 적잖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br><br>4년 반 전에 저자가 묵었던 돌고래 호텔은 건물이 노후화되어 있었고 다른 호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소 특이한 분위기같은 것이 있었던 반면, 4년 반 만에 재방문한 이 호텔은 단지 호텔의 이름만 동일할 뿐 ‘상전벽해‘라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새로운 소유주가 기존의 낙후된 건물을 허물고 높은 층수의 하이엔드 호텔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또한 호텔 주변의 거리도 변화의 물결에 합세하여 조금씩 변하는 중이었다.<br><br>이런 상황을 직접 눈으로 목도한 화자는 왠지모를 상실감을 느끼게 되는데,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이 이러한 상실감을 잘 대변하는 듯하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150/89701254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992607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4440</link><pubDate>Sun, 04 Oct 2026 22: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444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9502&TPaperId=175544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0837/70/coveroff/8970129502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몇 달 전에 하루키가 쓴 여행 에세이 중 그리스와 튀르키예를 돌아다니면서 남겼던 글을 읽었었다. 《비내리는 그리스에서 불볕천지 튀르키예까지》 라는 책이었다. 당시 독자인 내가 그 두 나라를 직접 두 발로 걸어다니며 여행한 것은 아니었지만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라는 말처럼 저자의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그 두 나라를 구석구석 여행하고 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다.<br><br>목차를 간략히 살펴보니 오늘 시작하는 이 책에서는 지난번 책에서 가보지 않았던 그리스의 다른 섬들과 더불어 이탈리아 곳곳을 방문한 얘기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막판엔 오스트리아 지역도 일부 방문할 수 있을 듯하다.<br><br>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튀르키예의 옛 노래라고 하는데, 아마도 이 책의 제목을 짓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보게 된다.<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0837/70/cover150/89701295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837701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은 본문에 나왔던 용어들 가운데 다소 생소했거나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3342</link><pubDate>Sun, 04 Oct 2026 06: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334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732227&TPaperId=175533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off/k82273222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은 본문에 나왔던 용어들 가운데 다소 생소했거나 혹은 핵심이 되는 개념들을 정리해본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150/k8227322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3266855</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서두에서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2898</link><pubDate>Sat, 03 Oct 2026 22: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289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5426&TPaperId=175528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off/8970125426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서두에서 저자는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썼다고 밝혔었는데,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이 그러한 모습을 대표적으로 잘 보여주는 듯하다. 잠이라는 꿈(비현실)의 세계에서 잠에서 깬 이후의 현실 세계로 돌아온 것인데 주저리주저리 말들이 많지만 여기서의 핵심은 ‘나의 인생은 엄연한 현실‘이라는 사실이다. 아직 소설의 극초반부라 뒤에 어떤 내용들이 나올지 감을 잡을 순 없지만 적어도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것만은 분명해보인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992/60/cover150/89701254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992607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은 AI 빅데이터의 주요 분야 중 ‘이상 탐지‘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2196</link><pubDate>Sat, 03 Oct 2026 1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219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732227&TPaperId=175521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off/k82273222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은 AI 빅데이터의 주요 분야 중 ‘이상 탐지‘라는 것에 대해 알아본다. 여기 별도로 밑줄치진 않았지만 본문의 사례를 통해 우리 주변의 멀지 않은 곳에서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150/k8227322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3266855</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드디어 이 작품을 읽어본다. 개인적으로 그간 저자가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1086</link><pubDate>Fri, 02 Oct 2026 19: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108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3695&TPaperId=175510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27/coveroff/8970123695_3.jpg" width="75" border="0"></a>&nbsp;<br/><br/>드디어 이 작품을 읽어본다. 개인적으로 그간 저자가 쓴 책들을 소설이든 에세이든 가릴 것없이 이것저것 마구 읽다가 어느 순간부터 저자가 썼던 작품들의 출간 순서를 대략적으로나마 알게 되어서 가급적 그 흐름에 맞춰 읽어보려 하고 있다.<br><br>밑줄친 문장은 이 책의 서문에 나온 글의 일부인데, 이것 외에도 이 책의 앞표지와 뒷표지 그리고 앞 뒤 책날개에 간략하게나마 나온 글들을 통해 본문에서 어떤 내용들이 다뤄질지를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다. 대략 이런저런 사랑 얘기들과 더불어 거기서 파생된 어떤 것들을 통해 독자들이 생각해볼만한 여러가지 교훈적인 메시지들을 던져 주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보며 시작한다.<br>.<br>.<br>.<br>쭉 읽다가 중간쯤에 등장하는 나가사와 선배라는 캐릭터가 개인적으로 매력있게 느껴졌다. 주인공이자 화자인 후배에게 왠지모르게 의미있는 말들을 많이 해줬기 때문이다. 물론 이야기의 핵심은 주인공과 그 주변을 맴도는 인물들 간의 썸씽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화자와 나가사와 선배 간의 관계도 한 번쯤 주목해서 볼만한 대목이라고 생각한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7/27/cover150/8970123695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2797</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AI 빅데이터의 여러 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0512</link><pubDate>Fri, 02 Oct 2026 13: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5051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732227&TPaperId=175505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off/k82273222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AI 빅데이터의 여러 분야들 중 하나인 ‘추천 시스템‘과 관련된 얘기들이 나온다. 우리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특정 제품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 측면이나 하단에 그 제품과 관련된 추천 상품들이 뜨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가 추천 시스템이 실무에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br><br>그리고 이러한 제품 추천 외에도 페이스북과 같이 비슷한 선호를 가진 친구가 추천되는 시스템도 있는데, 본문에서는 이것을 ‘네트워크 기반 추천 시스템‘이라 지칭한다.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에서는 이러한 추천 시스템 알고리즘에 호기심이 있는 독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논문 검색 방법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150/k8227322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3266855</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논문과 관련한 것으로 K...</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49815</link><pubDate>Thu, 01 Oct 2026 23: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4981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732227&TPaperId=175498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off/k82273222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논문과 관련한 것으로 KCI라고 불리는 것과 SCIE라고 불리는 두 가지를 비교한다. 핵심만 간단히 언급하자면 KCI는 국내용이고, SCIE는 국외용이라고 할 수 있다. <br><br>또한 여러가지 정황상 KCI보다는 SCIE가 좀 더 수준높은 논문일수밖에 없는 근거들이 몇 가지 나온다. 결과적으로 저자는 SCIE논문이 좀 더 중요하니 가급적 이 SCIE논문을 활용하여 해당 분야의 최신 지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라고 하는 것이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150/k8227322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3266855</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AI 빅데이터 알고리즘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45771</link><pubDate>Wed, 30 Sep 2026 14: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4577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732227&TPaperId=175457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off/k82273222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AI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공부하기 위한 방법 중 책으로 공부하는 것과 논문으로 공부하는 것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내용들이 나온다. 이 부분의 핵심을 나름대로 간략히 정리하자면, 일단 기본적인 개념을 잡는데는 책이 낫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이 쌓인 뒤에는 최신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논문으로 학습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326/68/cover150/k8227322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3266855</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은 이 책에 마지막으로 수록된 ‘잠‘이라는 단편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43380</link><pubDate>Tue, 29 Sep 2026 14: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4338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23709&TPaperId=175433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85/57/coveroff/893492370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은 이 책에 마지막으로 수록된 ‘잠‘이라는 단편을 만났다. 개인적으로 약 2달 전에 별도로 출간된 동저자의 《잠》이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그 책과 이 책의 옮긴이가 다른 관계로 문장의 디테일에 약간의 차이가 있긴 했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대동소이했다.<br><br>아무튼 한 번 접해봤던 내용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처음 읽을 때 놓치고 지나갔던 것들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처음 읽을 때보다는 힘을 좀 빼고 술술 읽어봤는데, 그중에 하나 건진 게 바로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이었다. <br><br>머릿속에 뭔가 잡생각이 많아질 때 몸을 움직임으로써 그것들을 물리칠 수 있다는 말인데, 이 소설 속 등장인물은 수영을 하러 가는 것으로 자신의 머리를 식히는 모습을 보여준다.<br><br>뭐 수영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가볍게 걷거나 뛰는 것도 좋고, 아무쪼록 머리를 쓰거나 생각하는 걸 잠시 멈추고 몸을 쓰는 행동을 함으로써 잡생각을 모조리 던져버리고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듯하다.<br>.<br>.<br>.<br>뒤이어 쭉 읽어나가면서 독자인 나는 옮긴이가 옮긴 문장에 따라 독자들이 느끼는 바의 밀도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에 수록된 ‘잠‘같은 경우 대명사와 같은 간접적인 표현보다는 좀 더 직접적인 표현으로 쓰여있는 부분들이 많아서였는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이전에 단편집으로 읽을 때보다 내가 느끼는 바의 깊이가 더 깊어진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이 이야기를 한 번 더 읽다보니 똑같은 것을 보고도 기존에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는 시야가 생겼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찌됐든 간에 오늘 독서를 통해 저자가 ‘잠‘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또다른 차원에서 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수많은 독서가들이 왜 읽었던 책을 다시 읽어보는지 그 이유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br><br><br>좀 더 덧붙여서 앞서 언급한 또다른 차원에서 봤던 것들을 잠시 얘기하자면, 소설 속 화자가 잠을 안 자는 것을 자신이 누리는 세계가 확장된다고 느낀다는 점이었다. 화자는 남편과 아들이 자는 동안에 자신은 깨어있으면서 책(안나 카레니나)을 읽거나 낮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함으로써 뭔지 모를 뿌듯함 혹은 보람같은 것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이 소설을 처음 읽을 때는 무심코 지나쳤던 생각인데, 오늘 2회독을 통해 잠이라는 것을 조금은 다른 각도로 볼 수 있었다. 독자인 내 생각을 좀 더 보태보자면 단기적으로는 화자의 생각이 맞을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하나뿐인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 아닐까 싶다.<br><br>결과적으로 소설 말미에 간접적으로 암시된 것처럼, 잠을 안자고 계속 버티다가는 잠자는 시간보다 훨씬 더 긴 시간동안 어둠만을 바라봐야 하는, 소위 말하는 죽음이라는 상황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잠을 자고 나면 몇 시간 뒤에 깨어나지만 잠을 안자고 버티다가 몸이 망가져서(여기선 차가 뒤집어지는 것으로 암시됨) 죽고나면 이 세상에선 더이상 깨어날 수 없고 저 세상에서 영원한 어둠만을 바라보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결국 우주의 섭리 또는 이치를 거스르는 행동은 화를 부를 수 있다는 게 독자인 내가 내린 결론이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85/57/cover150/89349237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2855793</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일본 바둑계에서 활동했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38833</link><pubDate>Sun, 27 Sep 2026 08: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3883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26608&TPaperId=175388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59/88/coveroff/896262660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일본 바둑계에서 활동했던 한국 출신의 프로기사인 조치훈 9단에 관한 일화가 하나 나온다. 조치훈 9단이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기 전, 기존 챔피언이었던 후지사와 슈코 9단은 7판 4선 승제인 결승 대국에 앞서 조치훈 9단을 도발한다. ‘딱 4판만 가르쳐주겠다‘고. 이 말은 자기가 한 판도 지지 않고 4판 다 이기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자 조치훈 9단이 내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었다.<br><br>자존심이 다소 상할 법도 한데 이 말을 들은 조치훈 9단은 결코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지 않았다. 도전자의 입장에서 기존 챔피언의 자존심을 어느정도는 세워주는 듯 하면서도 자신이 새로운 챔피언이 되겠다는 마음을 결코 숨기지 않았다. ‘딱 3판만 배우겠다‘고 맞받아친 것이다.<br><br>본문에 따르면 그 결승 대국에서 조치훈 9단은 최종 스코어 4 : 3으로 챔피언에 올랐다고 하는데, 이 일화를 보면서 이런게 진짜 멋있는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br><br>이런 멋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바둑 실력은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이고, 여기에 더해 상대방과의 멘탈싸움에서도 결코 지지 않겠다는 정신력이 필히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위 사례에서 조치훈 9단의 뼈있는 말 한마디가 이러한 정신력을 잘 보여준다는 생각이 든다.<br><br>또한 이 사례를 통해 바둑이라는 것이 멘탈스포츠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인간 대 인간이 두는 것이다보니 멘탈이 흔들리면 최선의 수를 두지 못할 수 있고 그런 것에 따라 승패가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멘탈의 중요성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br><br>물론 이 책 전반에 핵심 소재로 등장하는 ‘알파고‘로 대변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요 근래에 등장함에 따라 추상적인 성격의 멘탈이나 직관보다는 객관적인 성격의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각광받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긴 하지만, 적어도 위의 사례처럼 인간 대 인간으로 대결하거나 경쟁하는 구도에서만큼은 멘탈의 중요성을 결코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인공지능이라는 것도 점점 사람들에게 일상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고 결국에는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싸움이 될텐데 이 지점에서 승부를 가르는 건 결국 인간의 멘탈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아무 생각없이 AI를 활용한 사람과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AI를 활용한 사람이 경쟁한다면 최종적으로 그 경쟁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은 사람은 후자가 좀 더 높지 않을까?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요즘 대학 입시에서 철학과의 인기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닌 듯하다.<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59/88/cover150/89626266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6598823</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티셔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하루키를 만나다! - [무라카미 T - 내가 사랑한 티셔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37810</link><pubDate>Sat, 26 Sep 2026 16: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378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8998X&TPaperId=175378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030/46/coveroff/893498998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8998X&TPaperId=175378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라카미 T - 내가 사랑한 티셔츠</a><br/>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 비채 / 2021년 05월<br/></td></tr></table><br/>저자가 곳곳에서 하나씩 구매하거나 혹은 홍보 등의 목적으로 특별 제작된 티셔츠 등을 소재로 쓴 에세이다. 티셔츠들의 이미지와 함께 그 옷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간단하게 풀어내는 식으로 얘기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조금이나마 더 알게 된 시간이었다.<br/><br/>특별히 '토니 타키타니'라는 이름이 프린팅된 티셔츠 같은 경우 자선매장에서 단돈 1달러에 구입했는데, 저자가 이 가상의 인물에 대해 상상력을 발휘하여 쓴 '토니 타키타니'라는 단편소설은 이후 영화까지 제작될 정도로 꽤나 유명해졌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읽었던《렉싱턴의 유령》이라는 저자의 단편소설집에도 수록되어 있던 작품이었기에 기억이 생생한데, 이 작품이 이렇게까지 파급력이 컸을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었다. (물론 읽을 당시에도 꽤나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느낌은 있었다.) 결과적으로 저자가 단돈 1달러를 주고 구입한 이 '토니 타키타니'라는 티셔츠는 정확한 금액까진 알 수 없지만 저자에게 적잖은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주었을 것으로 예상된다.<br/><br/><br/>이외에도 책의 구성상 특정한 테마를 설정하여 그 테마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티셔츠들을 한 그룹으로 묶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 또한 나름대로 인상적이었다. 예를 들면 동물과 관련된 티셔츠, 서핑과 관련된 티셔츠 같은 식으로 모아서 저자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독자 입장에서는 본문의 내용이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br/><br/><br/>또한 개인적인 생각을 하나 덧붙여보자면 이 책은 저자의 책을 어느정도 읽어본 독자들이 읽어보는 게 이해의 밀도를 높이는데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글자체가 어려운 것은 전혀 아니지만, 위에서 언급한 '토니 타키타니' 외에도 달리기와 관련된 에세이나 위스키 관련 에세이 그리고 기타 저자의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재즈관련 얘기들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작품을 그동안 좀 읽어왔던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쉬어가는 느낌으로 읽어나갈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실제로 독자인 내 경우에도 이전에 저자의 책들을 몇 권 읽어서 그랬는지 부담감없이 아주 빠른 속도로 쭉쭉 읽어나갈 수 있었다. 물론 배경지식이 없어도 본문을 읽어나가는 데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글을 읽더라도 배경지식이 있다면 좀 더 많은 걸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br/><br/><br/>마지막으로, 저자가 티셔츠에 관해 언급하면서 입는 티도 많지만 잘 입지 않는 티도 결코 적지 않다는 얘기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을 통해 독자인 나 자신은 어땠는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잠시나마 가져봤다. 독자인 나도 저자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느끼게 되었다. 저자의 책이 일종의 거울치료가 된 셈이다. 이제부터라도 새로 사는 것은 가급적 자제하고 이미 있는 아이템들의 활용도를 높이는 게 바람직해보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030/46/cover150/893498998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030464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36826</link><pubDate>Fri, 25 Sep 2026 22: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3682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8998X&TPaperId=175368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030/46/coveroff/893498998x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 딱히 어떤 작심을 한 것은 결코 아니지만, 어찌어찌 살다보니 티셔츠가 하나둘 모이게 되었고 이렇게 모인 티셔츠로 책까지 쓰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러한 저자의 고백을 보고 독자들마다 느끼는 바가 각기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떤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지 않았을 때 오히려 전혀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것들을 얻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어쩌면 인생이라는 게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우연들의 연속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br><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030/46/cover150/893498998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0304641</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 책에 관한 지난번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인류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34766</link><pubDate>Thu, 24 Sep 2026 1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34766</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26608&TPaperId=175347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59/88/coveroff/896262660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이 책에 관한 지난번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인류학자 데이비드 그레이버라는 사람은 불쉿 직업(bullshit job) 이라는 것에 대해 언급했었다. 여기서 bullshit 이라는 것은 영어로 헛소리라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의미에 기반하여 그레이버가 내린 불쉿 직업의 정의는 보수와 처우가 괜찮고 노동강도가 높지 않음에도 의미가 없는 일을 말한다.<br><br>오늘 처음 밑줄친 부분에서는 이러한 불쉿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감정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독자인 나는 저자와 마찬가지로 진정으로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는 일이 가진 속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다시금 해보게 되었다.<br><br>저자는 앞선 본문에서 나는 ‘내 일의 주인‘이라는 생각이 있을 때 위에서 언급했던 어떤 ‘의미‘라는 것을 좀 더 잘 느낄 수 있었다는 말을 했었는데, 저자의 말처럼 AI시대에 모든 것을 인공지능에게 의탁하기보다는 우리 인간 스스로가 자신이 하는 일에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야 삶의 만족도나 행복감이 조금이라도 더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좀 더 압축적으로 달리 표현하자면 ‘수동적인 사람이 되기보다는 적극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을 듯하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59/88/cover150/89626266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6598823</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32715</link><pubDate>Wed, 23 Sep 2026 13: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3271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23709&TPaperId=175327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85/57/coveroff/8934923709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총 6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단 가장 먼저 나온 ‘TV피플‘은 글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저자가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명확히 파악하기 힘든 다소 난해한 작품이었다.<br><br>그나마 밑줄친 문장들과 독자인 나의 상상력을 좀 덧붙여서 나름대로 해석을 해보자면, 전반적으로 작품 속 화자가 현실과 꿈 속을 넘나들며 경험했던 일들을 바탕으로 TV피플이라고 나오는 3명의 사람과 관점을 바꿔가면서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할 수 있을 듯하다. 처음에는 화자가 TV 밖에서 TV피플들을 바라보는 시청자처럼 느껴졌지만 어느순간부터는 TV피플들이 현실이라는 TV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화자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br><br>이는 ‘어디가 앞이고 어디가 뒤일까?‘(p.51)라는 문장을 통해 독자인 내가 단지 추론해본 것일뿐이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나름대로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추론해보았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br><br>또한 일반적으로 TV속에 나오는 인물들은 연예인이든 아나운서든 아니면 다른 누가 되었든 간에 말을 하지 않으면 존재감이 희박해지기 마련인데, 이러한 속성을 잘 표현한 것이 p.50에 내가 밑줄친 문장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TV에 나오는 사람들 뿐만아니라 그냥 평범한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회사든 학교든 어디든 간에 말을 하지 않으면 그들 역시 존재감이 희박해지는 건 얼추 비슷하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가 아예 없진 않겠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말이다.)<br><br>소설 속 화자의 경우도 회사에서 말을 하지 않았을 때 자신의 영향력 또는 회사에서 자신의 입지가 줄어들 것을 염려하여 적절한 타이밍에 주변 동료들에게 나름대로 영양가 있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화자가 일하는 장소가 비록 방송국은 아니지만 TV에 나오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자기 위치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본능적인 행동으로 말하기를 선택한다는 점에서는 일정부분 공통된 모습을 보여준다고도 볼 수 있겠다.<br><br><br>이외에도 여기 별도로 밑줄치진 않았지만, 소설 속에서 TV피플들이 TV를 놓기 위해 화자의 집에 있는 테이블 위에 있던 각종 잡지들을 치우는 장면도 나오는데, 이것은 마치 종이로 된 매체를 영상 매체가 대체해 나가고 있는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도 책 읽는 사람보다는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게 현실인 것을 생각하다보니 이런 생각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br><br>이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소설 속 에피소드 중 하나로 소설 중반부에 화자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장면이 있다. 회사 동료들은 화자를 유별난 사람으로 취급하는데, 독자인 나는 이 부분에서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각각 상징하는 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주관적인 해석이긴 하지만 바로 앞문단에서 언급했던 책(텍스트)과 영상 콘텐츠를 각각 계단과 엘리베이터에 연동시켜 생각해보게 된 것이다. 계단은 뭔가 아날로그적이라면 엘리베이터는 디지털적인 것이라고나 할까... 대다수의 사람들이 디지털 시대의 최신 문명을 누리며 살아가는 와중에 아날로그적인 것들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고리타분한 별종들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br><br>물론 각자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속칭 비주류인 사람들을 사회의 변화에 나름대로 잘 적응한 속칭 주류인 사람들이 바라보는 듯한 시선이라고나 할까. 뭐 그런 비슷한 시선들을 계단과 엘리베이터 에피소드에서 느낄 수 있었다.<br><br><br>그리고 소설 중간중간에 시간이 가는 것을 상징하는 듯한 별다른 뜻은 없어보이는 의성어인 ‘타룹푸ㆍ쿠ㆍ샤우스ㆍ타룹푸ㆍ쿠ㆍ샤우스‘ (p.22)  같은 말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TV를 보든 TV밖의 실제 인생에서 무엇을 하든 관계없이 시간이라는 건 계속해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상기시키는 듯하다.<br><br><br><br>어느덧 소설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 TV피플은 화자에게 화자의 부인이 안 돌아올거라고 말한다. 처음엔 갑자기 생뚱맞게 이게 무슨 전개지 싶었는데,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이 말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짐작해볼 수 있었다.<br><br>위에서 살짝 언급했던 키워드 중에 ‘잡지‘라는 것이 있었는데, 이것은 원래 화자의 부인이 주로 읽어보던 것이었다. 그런데 앞서 독자인 내가 이 잡지라는 것을 영상 콘텐츠같은 최신식의 콘텐츠라기보다는 조금은 구시대적인 콘텐츠를 상징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었다. 다시 말해 이것은 실제로 화자의 부인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의미보다는 구시대적인 콘텐츠들이 점점 설 자리가 줄어들거나 궁극에는 없어질 것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해볼 수 있을 듯하다. 결론적으로 ‘부인은 안 돌아온다‘고 말한 TV피플의 말은 ‘이제 아날로그의 시대가 저물고 디지털의 시대가 왔다‘ 정도로 치환해서 해석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는 좀 더 나아가서 요즘 4차 산업 혁명의 키워드인 ‘AI 인공지능‘이라는 용어를 넣어서 적용해보자면 ‘인공지능 이전의 시대는 이제 완전히 끝나서 더이상 돌아오지 않는다.‘ 같은 말로도 표현해볼 수 있을 듯하다.<br><br><br><br>이후 TV피플이 자신이 ‘비행기‘를 만들고 있다는 얘기를 하는 장면이 있다. 독자인 나는 처음엔 이것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솔직히 전혀 감이 오지 않았었는데, 작가가 소설 속에 등장시킨 것들을 하나하나 해석해나가면서 이 ‘비행기‘라는 것이 요즘 가장 각광받고 있는 ‘AI, 인공지능‘을 상징하는 단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br><br>앞서 윗문단에서 언급한 ‘부인은 안 돌아온다‘는 것이 상징하는 바가 시대가 완전히 바뀌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봤을 때, 소설 속에서 ‘비행기‘라는 최신 기술이 도입된 기계를 만드는 것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에서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라는 내 나름의 결론에 이르게 된 것이다.<br><br>소설 속에서 TV피플은 비행기를 개발하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쏟아붇고 있었고 이제 색칠만 하면 근사한 비행기가 완성된다는 말을 통해 비행기의 완성이 머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이것은 요즘 가장 핫한 기술인 ‘AI,인공지능‘ 개발과도 일맥상통하는 흐름이기에 독자인 나의 이러한 해석이 아예 근거가 없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br><br><br>‘TV피플‘의 맨 마지막에 나오는 문장 ‘나는 일어서서 무언가 말하려 했다. 하지만 일어선 순간 말은 지워져 사라지고 말았다.‘(p.51) 에서는 말이 사라짐과 동시에 그 음성이 유선상의 전기신호로 변환되어 상대방의 전화기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기술이 좀 더 진화해서 기계가 사람의 생각을 미리 읽고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자신의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상황을 표현한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이 모든 것은 독자인 나의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일 뿐이기에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85/57/cover150/89349237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2855793</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읽기 시작한 이야기는 이 책에 수록된 총 7개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29230</link><pubDate>Mon, 21 Sep 2026 16: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29230</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7356&TPaperId=175292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62/0/coveroff/8970127356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읽기 시작한 이야기는 이 책에 수록된 총 7개의 이야기 중 6번째로 등장하는 ‘일곱 번째 남자‘ 라는 제목의 글이다. 이 소설에선 한 남자가 거친 비바람과 파도 등으로 인해 발생한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로 인해 자신이 경험했던 악몽과도 같았던 순간에 대해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말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br><br>처음 밑줄친 문장에서 ‘태풍의 눈‘이라는 것에 대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이 용어를 얼핏 들어본 적은 있지만 이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솔직히 잘 몰랐었다. 그런데 오늘 독서를 통해 이 ‘태풍의 눈‘이라는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여기서의 핵심은 ‘태풍의 눈‘ 속에 들어가면 잠깐 동안은 안전하지만 머지않아 굉장한 위기가 닥쳐온다는 점이다. 이것은 조만간 화자가 경험하게 될 상황이 결코 만만치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62/0/cover150/897012735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20018</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 책은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와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27211</link><pubDate>Sun, 20 Sep 2026 15: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2721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26608&TPaperId=175272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59/88/coveroff/896262660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이 책은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와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의 대결이후 일어난 바둑계의 지각변동에 대해 상당부분 지면을 할애하여 서술하고 있고, 이와 관련하여 인공지능이 바둑 외의 다른 분야(저자가 속한 문학업계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까지도 조심스레 예상해보고 있다.<br><br>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바둑이라는 것이 그것을 두는 사람의 철학이 담긴 일종의 예술인지 아니면 냉정하게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인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펼쳐지는데,  오랜기간 프로 바둑기사로 이름을 날렸던 유창혁 9단의 말은 나를 포함한 독자들에게 이런저런 생각들을 해보게 만든다. 유 9단은 바둑을 예술이라기보다는 결국엔 승부를 겨뤄야 하는 스포츠라는 점을 명확히 말하고 있다.<br><br>본문을 쭉 읽다보면 물론 모든 프로바둑기사들이 유 9단의 생각과 똑같진 않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것은 기사들마다 각자 목표하거나 추구하는 바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br><br>독자인 나의 개인적인 생각을 좀 덧붙여보자면, 유 9단 같이 승부를 중시하는 프로 기사들의 경우 물론 바둑에 담긴 어떤 철학이나 예술성 같은 것들을 싸그리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보다는 돈을 받는 프로기사로서 어떤 결과물(예를 들면 대회 우승 같은 것)을 만들어냄으로써 그에 수반되는 상당한 부와 명예를 좀 더 우선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반면 바둑에는 철학과 예술이 담겨있다고 말하는 기사들의 경우에는 앞서 언급한 부와 명예같은 외적인 가치보다는 비록 눈에 보이진 않더라도 나름대로 숭고하다고 여겨지는 어떤 내적인 가치에 좀 더 우선순위를 두고 바둑을 바라본다는 느낌이 든다.<br><br>사람들마다 성향과 가치관의 차이가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기에 어느 것이 옳다, 그르다라고 섣불리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결국에는 여기서 말하는 바둑이 됐든 바둑이 아닌 다른 어떤 분야가 됐든 간에 각자가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잘 생각해보고 거기에 맞게 매순간 의사결정을 해나가면서 주어진 인생을 살아나가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59/88/cover150/89626266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6598823</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은 넓고 노래도 수없이 많다!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 3rd Edition]</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25949</link><pubDate>Sat, 19 Sep 2026 19: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259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36091&TPaperId=175259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77/1/coveroff/89605360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36091&TPaperId=175259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 3rd Edition</a><br/>로버트 다이머리 엮음, 토니 비스콘티 서문, 이문희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21년 07월<br/></td></tr></table><br/>미국 유럽 뿐만아니라 우리들에게 비교적 생소한 지역(중남미,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팝송을 원없이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책에 나온 음악들을 너튜브에 하나하나 검색해가며 들어보았는데, 이를 통해 음악의 세계가 정말로 넓디넓다는 것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다.<br/><br/>또한 음악을 들으면서 곡에 관한 이런저런 설명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 그냥 음악만 들었을 때는 알기 힘든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새롭게 알게 되어서 해당 곡이나 뮤지션에 대해 좀 더 심도있는 이해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 이것은 뭐랄까... 마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작품이나 각종 전시품들을 이야기를 곁들여 설명해주는 일종의 도슨트같다고나 할까.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북도슨트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그리고 수록된 곡이 굉장히 많다보니 간혹 귀에 익숙한 멜로디들을 들어볼 수도 있었는데, 본문의 내용을 통해 그러한 곡들의 제목과 해당 뮤지션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알게 된 곡들을 즐겨찾기 혹은 나만의 플레이리스트에 등록해두었다가 듣고 싶을 때 찾아들어보는 것도 살아가면서 불가피하게 느끼게 되는 이런저런 스트레스들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br/><br/><br/>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전세계의 다양한 곡들이 담겨있는 만큼 곡의 스타일도 각양각색이었다. 비교적 잔잔한 곡도 있고 심장을 쾅쾅 울리는 듯한 곡도 있으며 가벼운 리듬감이 느껴지는 곡도 있었는데, 하나씩 들어보면서 각자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곡들을 골라보는 재미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다.<br/><br/><br/>책의 구성상 과거에 출시된 곡들부터 10년 단위로 챕터를 나눠서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곡들까지 폭넓게 수록되어 있는데, 이 책의 페이지 수가 960쪽에 이를정도로 굉장히 두꺼운 편이다보니 개인적으로는 그 양에 압도된 나머지, 첫 페이지부터 읽어나갈 엄두가 도무지 나지 않아 역으로 맨 뒤에서부터 한 곡씩 읽고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한 곡 한 곡 듣고 읽고 하다보니 어느덧 맨 앞까지 들어볼 수 있었다. 보통 소설책 같은 건 스토리 전개상 그럴 수 없는데, 이 책같은 경우 그냥 백과사전식으로 편집이 되어 있다보니 이러한 방식으로 읽는 게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독자분들의 성향이나 취향에 맞게 순서에 상관없이 각자 읽고 싶은 부분부터 찾아서 읽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본다.<br/><br/>적잖은 시간동안 이 책을 완독(完讀) 그리고 완청(完聽)하느라 애쓴 스스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77/1/cover150/89605360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8770116</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은 Johnnie Ray &amp; The Four La...</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25365</link><pubDate>Sat, 19 Sep 2026 11: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2536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36091&TPaperId=175253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77/1/coveroff/896053609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은 Johnnie Ray & The Four Lads가 부른 Cry 라는 곡을 처음 들어봤다. 보컬이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애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처음 밑줄친 문장처럼 울고싶을 땐 마음놓고 찐하게 울어야 그 응어리졌던 감정이 말끔하게 해소되지 않을까 싶다. 괜히 어설프게 울었다가는 나중에 뭔가 해소되지 못한 일말의 감정이 내 마음속에 남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77/1/cover150/89605360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8770116</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23202</link><pubDate>Fri, 18 Sep 2026 07: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2320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7356&TPaperId=175232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62/0/coveroff/8970127356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소설의 서두에서 등장인물들의 이름만 바꿨을뿐 그 밖의 내용은 모두 사실이라고 말한다.<br><br>저자가 보스턴에 살던 시절 한 건축가와 알고 지냈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케이시이고 그와 함께 거주하는 제레미라는 사람은 피아노 조율사라고 한다. 케이시의 아버지는 과거 열렬한 재즈 팬이었던지라 재즈 레코드 컬렉션을 다수 소장했었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부모를 여읜 케이시는 자연스럽게 아버지가 소유했던 재즈 레코드 컬렉션을 물려받게 되었는데, 재즈를 좋아하는 저자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되었다고 한다.<br><br>그러던 어느 날 케이시는 출장으로 인해 집을 비우게 되었고 때마침 함께 있던 제레미 역시 어머님이 편찮으시다는 이유로 본가로 돌아가게 되면서 케이시의 집은 부재중이 된다. 근데 케이시의 집에는 마일스라는 개가 있어서 개를 봐줄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에 케이시는 저자에게 자기 집을 봐주면서 좋아하는 재즈 음악도 마음껏 들으라고 말한다. 저자도 때마침 여러 상황들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케이시의 제안에 순순히 응한다.<br><br>이렇게 저자는 케이시의 집에 마일스(개)와 단 둘이 있게 되는데, 아래쪽 어디선가 인기척이 들린다. ‘렉싱턴의 유령‘ 이야기는 누군가가 아래층에 있다는 것을 인지한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뭔가 긴장감이 조금씩 느껴진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62/0/cover150/897012735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20018</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처음 들어본 곡의 제목은 California D...</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20355</link><pubDate>Wed, 16 Sep 2026 18: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20355</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36091&TPaperId=175203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77/1/coveroff/896053609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처음 들어본 곡의 제목은 California Dreamin‘ 이고 The Mamas & The Papas 라는 밴드가 불렀다고 한다. 이 팀의 리더인 존 필립스(John Phillips)는 동종 업계 종사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었지만, 그에 걸맞는 남들이 갖지 못한 연륜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곡은 다수의 커버 버전이 나올 정도로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다만 밴드 멤버들의 말년이 썩 좋지만은 않았다는 말에 살짝 안타깝기도 했지만 뭐 어쩌겠는가. 인생에 좋은 일도 있으면 좋지 못한 일도 있기 마련이니 말이다. 문득 호사다마(好事多魔), 인생사 새옹지마(人生事 塞翁之馬) 같은 한자성어들이 머릿속에 떠오른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77/1/cover150/89605360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8770116</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주어진 상황에 순응할 것인가 아니면 그 상황을 스스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18227</link><pubDate>Tue, 15 Sep 2026 17: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18227</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75980&TPaperId=175182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638/33/coveroff/8954675980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주어진 상황에 순응할 것인가 아니면 그 상황을 스스로 변화시킬 것인가.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그냥 순응하며 살아가는 고통을 견디는 것보다는 차라리 좀 힘들더라도 상황과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면 그에 따른 댓가를 치르면 되는 것이고, 만약 그 댓가를 치를 자신이 없다면 마음 한구석에 불만의 씨앗을 잠재운 상태로 그냥 살아가는 것이다. 이 두 시나리오 가운데 어느 쪽이 옳다고 단정하긴 힘들다. 사람들마다 우선순위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어떤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거기에 합당한 노력과 희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638/33/cover150/895467598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6383383</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처음 만나본 팝송은 The Jimi Hendri...</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15041</link><pubDate>Mon, 14 Sep 2026 08: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15041</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536091&TPaperId=175150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77/1/coveroff/8960536091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처음 만나본 팝송은 The Jimi Hendrix Experience 라는 뮤지션이 부른 Fire 라는 곡인데, 처음 밑줄친 문장은 뭔가 정신적인 영역을 확장시키라는 메시지가 담겨서 철학적인 혹은 이성적인 느낌을 주는 반면, 두번째로 밑줄친 문장은 뭔가 본능적인 냄새를 더 강하게 풍긴다. Fire라는 제목처럼 뭔가 불꽃튀는 열정을 표현하는 듯하다.<br><br>개인적으로 몇 일 전에 올렸던 포스팅에서 토마스 하디의 작품인《테스》를 언급하면서 ‘본능이 이성을 이긴다‘는 말을 했었는데, 어쩌면 오늘 올린 이 포스팅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듯하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본능을 상징하는 것이 뜨거운 불이라고 한다면 이성을 상징하는 것은 뭔가 차가운 얼음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일반적으로 불과 얼음이 함께 있으면 불이 얼음을 녹여버리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본능을 상징하는 불이 이성을 상징하는 얼음을 이긴다는 말(본능이 이성을 이긴다)은 예외가 아예 없다고 섣불리 단정할 순 없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예외없이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능이라는 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참 힘이 쎈 듯하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77/1/cover150/89605360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8770116</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개인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14362</link><pubDate>Sun, 13 Sep 2026 22: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14362</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75980&TPaperId=175143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638/33/coveroff/8954675980_2.jpg" width="75" border="0"></a>&nbsp;<br/><br/>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개인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바로 딱 와닿지가 않아서 그 의미를 곱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사람들의 각자 성향에 따라 사람들과 사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반대로 사람들한테 상처받는 것이 싫다든가 이외 여러 이유들로 인해 의도적으로 사람들과 거리를 두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뭐가 옳고 그른지를 언급하고 싶진 않다. 단지 성향과 취향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소설 속 인물이 언급한 ‘보험 적용이 안 되는 정신질환‘이라는 워딩이 좀 마음에 걸렸다. ‘사람 좋아하는 게 정신질환이라는 용어까지 사용할 정도로 그렇게 심각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근데 소설 속 인물이 이렇게 언급한 데는 또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라는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없기에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본문을 좀 더 읽어나가면서 알아봐야 할 듯하다. 의문은 계속 유지한 채로 말이다.<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638/33/cover150/895467598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6383383</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무라카미 하루키의 다른 작품들에 나왔던 캐릭터들을 다시 만나다 - [양 사나이의 크리스마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12363</link><pubDate>Sat, 12 Sep 2026 22: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123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99756&TPaperId=175123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2017/0/coveroff/89349997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99756&TPaperId=175123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양 사나이의 크리스마스</a><br/>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이우일 그림, 홍은주 옮김 / 비채 / 2019년 12월<br/></td></tr></table><br/>이 책은 개인적으로 얼마 전에 읽었던《양을 쫓는 모험》이후 읽을거리를 찾다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다.《양을 쫓는 모험》의 등장인물 중에 양 모양으로 만들어진 털옷을 입은 ‘양 사나이‘가 있었는데, 오늘 읽기 시작한《양 사나이의 크리스마스》의 제목과 오버랩이 되면서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br><br><br>본문 내용에 대해 잠시 언급해보자면, 양 사나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 사내로부터 양의 조상님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성(聖) 양 어르신에게 바칠 음악을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하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다. 양 사나이는 평소에는 도넛 가게에서 일을 하느라 작곡할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을 뿐더러 그가 거주하는 하숙집 아주머니는 시끄럽다며 피아노도 못치게 하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는 점점 다가오는데 딱히 작곡해놓은 건 없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br><br>이런 와중에 양 박사가 홀연히 등장하여 양 사나이의 고민을 듣더니 도움의 손길을 슬그머니 내민다. (참고로 ‘양 박사‘도 ‘양 사나이‘와 마찬가지로《양을 쫓는 모험》에 등장했던 인물이다. 그 작품에서 ‘양 박사‘는 특정한 사건(?)으로 인해 양과 관련하여 어떤 저주같은 것을 받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이 《양 사나이의 크리스마스》에서도 ‘저주‘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등장한다.)<br><br>양 사나이는 양 박사가 도와준다는 말에 솔깃하여 자신이 먹던 도넛까지 건네며 도움을 요청한다. 근데 위에서 살짝 언급했듯이 양 박사는 양 사나이에게 작곡이 잘 안 되는 이유가 어떤 ‘저주‘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주에 관한 상세한 자초지종은 직접 본문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어쨌든 그러면서 이 ‘저주‘를 풀기 위해 양 박사가 시키는대로 행동하라고 말한다.<br><br>이후 양 사나이는 양 박사가 말한 저주를 풀기 위해 순진해보일정도로 양 박사의 말을 따라 행동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특정한 사이즈의 구덩이를 파기도 하고, 특정시간에 맞춰서 그 구덩이에 들어갔다가 난생 처음보는 꽈배기처럼 생긴 ‘꼬불탱이‘도 보게 된다. 그리고 가까스로 구덩이에서 탈출한 이후에는 저자의 다른 소설(1973년의 핀볼)에 나왔던 쌍둥이 자매(208, 209)도 만나게 된다. 저주를 푸는 방법을 찾아해매던 양 사나이는 이후 ‘바다까마귀 부인‘을 만나 저주를 풀기 위한 장소로 이동하는데 또 거기서 앞서 만난 ‘꼬불탱이‘와 생김새는 똑같지만 방향이 반대로 되어 있는 ‘또다른 꼬불탱이‘를 만난다. (앞에 나온 꼬불탱이가 형 꼬불탱이였고 뒤에 나온 꼬불탱이는 동생 꼬불탱이였다고 한다) 이 끝을 알 수 없는 저주 풀기 모험의 마지막 지점에서는 ‘부끄럼쟁이‘라고 지칭되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이 캐릭터가 지시한 행동을 하고나서야 비로소 길고 길었던 ‘저주를 풀기 위한 모험‘이 끝난다.<br><br>우여곡절 끝에 모험이 끝나고 양 사나이는 드디어 성(聖) 양 어르신을 만나게 된다. 앞에서 별도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모험이 시작된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 날이었는데, 모험이 끝나고 나니 어느덧 하루가 지났는지 성 양 어르신이 그간 모험에서 나왔던 캐릭터들과 함께 양 사나이를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하여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위에서 언급했던 성 양 어르신에게 바칠 음악은 양 사나이가 파티장에 있던 피아노로 즉석에서 연주하는 것으로 완성되었다.<br><br>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개인적으로는 이야기 자체보다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들에 나왔던 캐릭터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 물론 기존 작품에 나왔던 것과 이《양 사나이의 크리스마스》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가진 특징이 완전히 동일하다고는 보기 힘들지만, 일정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씩 겹치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도 기존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다른 작품들을 읽어봤던 분들이라면 과거 자신이 읽었던 작품들을 회상해보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이 작품을 읽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br><br>이 책에 나왔던 캐릭터 중에 개인적으로 ‘꼬불탱이‘와 ‘바다까마귀 부인‘ 그리고 ‘부끄럼쟁이‘ 의 경우 독자인 내가 개인적으로 아직 읽어보지 못한 동저자의 작품들에 나왔던 캐릭터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 저자가 썼던 책들을 하나하나 읽어나가면서 거기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래본다.<br><br><br>전반적으로 책 자체가 굉장히 얇기도 하고 중간중간 스토리와 관련된 그림들이 많이 실려 있어서 순식간에 읽어볼 수 있었다. 특별히 그림 중에 옆으로 그리고 아래로 지면을 펼칠 수 있는 것들은 물론이고 도넛 모양의 구멍이 뚫려 있는 부분도 있었는데, 기존 책 지면의 한계를 뛰어넘어 특정한 상황을 실감나게 나타냈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하고 싶다.<br><br>마지막으로 양 사나이의 크리스마스 카드에 적혀있던 글처럼 언제나 평화롭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2017/0/cover150/89349997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20170027</link></image></item><item><author>즐라탄이즐라탄탄</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저자는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인공지능 도입으로 인해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10028</link><pubDate>Fri, 11 Sep 2026 19: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45244/17510028</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26608&TPaperId=175100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59/88/coveroff/8962626608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저자는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인공지능 도입으로 인해 기존의 곤고하던 지위가 흔들리는 집단도 있겠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이득을 보는 새로운 집단이 얼마든지 생겨날 수 있다고 말한다. 앞선 본문에서 알파고 출현 이후 바둑업계에서 활약하는 프로기사들의 얘기들을 다양하게 들어볼 수 있었는데,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멘붕이 왔다거나 심한 경우에는 업계를 떠나는 경우도 있었지만, 반대로 인공지능이라는 변화의 물결에 과감하게 올라타서 비주류였던 사람이 새로운 주류로 거듭나는 사례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소위 말하는 업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난 것이다.<br><br>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한 이러한 지각변동은 분야를 막론하고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인데, 이러한 지각변동이 어느정도 안정되어 땅이 평평해지게 되면 소위 성경에서 말하는 ‘먼저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되는‘ 식으로 기존의 질서가 새롭게 재편될 것이다. 저자는 이것을 공평해진다는 말로 표현한 듯하다.<br><br>추가로 여기 별도로 밑줄치진 않았지만, 인공지능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보의 민주화‘가 이루어졌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상당부분 공감이 가는 용어라고 느껴졌다. 아마도 민주화라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 듯하다.<br><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659/88/cover150/89626266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6598823</link></image></item></channel></rss>